[KJtimes=장진우 김한규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화장품 사업을 준비중인 것으로 확인돼 주목된다.특히 YG는 최근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표 아이돌 그룹 빅뱅, 2NE1 및 세계적인 가수로 거듭는 싸이 등 소속 연예인들을 로고에 활용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YG엔터는 대형 화장품 생산업체에 위탁생산하는 방식으로 이번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제품 출시는 이르면 오는 3월경으로 예상되며, 생산 제품에는 소속 연예인 로고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다.업계 관계자는 "YG엔터가 화장품 사업 진출을 위해 자사 연예인 로고 상품을 기획하는 등 생산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라며 "다만 아직 적용상품에 대해서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
[KJtimes=장진우 기자] 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이승우)은 4일 웰빙푸드인 두유와 두부가 들어 있는 '입안가득 고소한 두유식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유식빵은 두부와 두유 본연의 고소한 맛을 살린 제품으로 잼이나 별도의 토스팅이 없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두유는 식물성 단백질, 칼슘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두부는 이소플라본이 함유돼 있어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신제품은 식빵 한 봉지에 두부 43g과 두유 17g을 함유해 단순한 간식용 식빵이 아닌 웰빙 및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적극 반영했다. 아워홈 두유식빵 가격은 제품당 1900원으로 홈플러스 등 전국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준영 아워홈 식품마케팅팀장은 "두유식빵은 웰빙푸드인 두유와 두부를 활용해 고소함을 살린…
[KJtimes=장진우 기자] 최근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전통적인 '슬로 푸드(Slow Food)'가 주목을 받고 있다.롯데마트는 지난해 10월 소비자 패널 14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김장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8명이 이런 이유로 '올해 김장을 담그겠다'고 답했고, '20대 후반~40대 초반'의 김장 의향은 2012년보다 10.4%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특히, 롯데마트가 지난해 11월 김장행사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배추' 매출은 54.8% 감소한 반면, '절임 배추'는 49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6월 매실 시즌에는 '매실청'과 '담금주'를 담그기 위한 '설탕'과 '담금주' 매출이 그 전달 대비 2~5배 가량 늘어나는 등 소비자들은 ‘슬로 푸드’도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롯데마트는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kjtimes=김한규 기자] 트럭과 경차가 연일 판매 1, 2위를 기록하면서 신바람을 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국내 경기 불황을 보여주는 단면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과 12월 국내 완성차 업계의 판매실적을 합산한 결과 현대자동차 ‘포터’가 1위를 기록했으며 기아자동차의 ‘모닝’ 이 그 뒤를 이었다. 포터의 경우 지난해 12월 8302대를 팔면서 11월에 이어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최근 경기침체에 따라 소규모 창업 등 생계형으로 활용되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존의 베스트셀링이었던 아반떼, 소나타, 그랜저 등이 경기 침체로 인해 판매량이 예전 같지 않은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모닝은 작년 11월보다 소폭 감소한 8001대를 팔면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1가구 2차량 문화 확산과 실리를 중시하는 소비문화로 인한 경차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작년 한해 판매실적 1위는 지난 2012년에 이어 현대자동차의 ‘아반떼’가 올랐다. 아반떼는 9만3966대를 판매하며 2013년 3분기까지 판매 1위를 기록한 모닝(9만3631대)을 제쳤다.
[KJtimes=이기범 기자] SK이노베이션은 4일 지난해 영업이익 1조 3816억원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매출액은 66조 6747억원, 순이익은 7570억원을 거둬 전년 대비 각각 9.1%, 36.0% 감소했다.이와함께 SK이노베이션은 보통주 1주당 3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금 규모는 총 2983억원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KT가 지속적인 영업실적 악화 속에 그간 이어오던 고배당을 철회하기로 했다. KT가 배당 축소를 선언하자 업계에서는 이목을 집중하는 분위기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작년 11월 김범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약속한 주당 2000원 배당 정책을 깨고 대신 보통주 1주당 800원의 현금배당을 하는 것으로 공시했다.배당 축소의 표면적인 이유는 실적악화이다. KT는 지난해 3분기까지 17조796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대비 0.3% 감소한 것이다. 영업이익도 1조23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836억원)와 비교해 13.5% 줄어들었다.업계는 KT의 실적부진과 관련해 통신 사업의 경쟁력 저하, 비통신 분야의 가시적 성과 부재, 구조조정으로 인한 불확실성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배임·횡령 혐의로 사법처리를 앞두고 있는 이석채 전 회장이 위성 헐값…
[kjtimes=정소영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서광벽 전 삼성전자[005930] 시스템LSI사업부 부사장을 미래기술전략총괄 사장으로 영입했다. 3일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초부터 서 사장이 SK하이닉스 신설 조직인 미래기술전략총괄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 초 삼성전자 시스템 LSI사업부 파운드리팀장으로 근무한 서 사장은 퇴직 후 중견 팹리스 반도체기업인 코아로직[048870]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시스템반도체와 차세대 메모리 등 미래 기술 개발 담당 책임자로 서 사장을 영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SK그룹은 지난달에도 삼성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인 임형규 전 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갑오년 첫 달 41만1508대를 판매했다. 국내와 해외 판매는 각각 5만1525대와 35만9983대다. 3일 현대차는 올해 1월 국내에서 5만152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比 2.6% 증가한 것이다. 특히 신차효과를 보이고 있는 제네시스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의 판매 증가를 보이며 내수 판매를 견인했다. 또 전년 동기比 무려 28.4%나 판매가 늘어난 SUV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 그랜저가 8134대나 팔리며 내수 판매 1위에 오른 부분도 내수판매 실적에 기여했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 등 대형상용차도 작년 대비 20% 증가했다. 반면 아반테와 소나타, 엑센트 에쿠스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2만5942대로 작년보다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아반떼와 소나타의 판매대수는 각각 5154대와 5117대를 기록했다. 그랜드스타렉스와 포터 등 소형 상용차
[kjtimes=견재수 기자] BMW와 MINI가 고객 서비스 평가단을 모집한다. ‘BMW 그룹 고객 서비스 평가단’은 고객들이 직접 서비스를 경험하고 이에 대해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BMW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1기 고객 서비스 평가단이 운영됐으며 올해는 MINI 고객까지 새롭게 포함해 두 배 늘어난 200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신차 구입 후 1년에서 4년 이내, 주행거리 8만km 이내의 BMW 또는 MINI 차량 보유 고객으로 신청자 중 BMW 고객 150명, MINI 50명, 총 200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3월 7일까지 BMW 그룹 고객 서비스 평가단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www.bmw-monitoring.co.kr) 활동기간은 2014년 3월부터 2015년 2월까지다. 최종 선발 인원 발표는 3월 14일 서비스 평가단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고객들에게 개별 공지되며, 고객이 보유한 차량에 따라 전국 BMW 또는 MINI 공식 딜러 서비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갑오년 첫 달 내수시장에서 1만87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比 8.4% 증가한 것이며 2007년 이래 1월 기준 최대 판매 기록이다. 이 같은 성장세를 견인한 것은 크루즈와 말리브다. 크루즈는 전년 동월比 65.4%나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말리부도 36.2%나 판매가 늘어났다. 또한 최근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캡티바도 전년 동월比 173.6% 증가했으며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캠퍼 패키지’를 출시한 올란도 역시 지난달 내수에서 123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59.2% 성장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지난해 전체 내수 판매실적 호조에 이어 새해 첫 달 좋은 출발을 보였다”며 “지난해 한국지엠 최대 내수판매와 GM 글로벌 최대 판매실적 달성하고,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2월 한 달 간 최대 80만원
[KJtimes=이기범 기자] 한국거래소는 3일 포인트아이가 주식교환이전결정 및 주주총회소집결희 철회 등 공시를 번복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KJtimes=이기범 기자] 한국거래소는 3일 와이제이브릭스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오는 4일 거래가 정지된다고 밝혔다.와이제이브릭스는 공시불이행 및 공시번복으로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KJtimes=이기범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일 휴바이론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오는 4일 거래가 정지된다고 밝혔다.휴바이론은 최대주주변경 공시 지연과 함께 허위로 조회공시를 답변해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KJtimes=장진우 기자] 서울지방국세청이 롯데쇼핑 산하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시네마 등 4개 사업본부에 대한 특별 세부조사를 완료하고, 롯데쇼핑에 추징금 600여억원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당초 예상됐던 검찰 고발은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롯데쇼핑에 600억원대의 추징금 세부내역을 통보했다.이번 추징은 롯데그룹 역대 추징금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로써 지난해 7월 시작됐던 롯데쇼핑의 세무조사는 오는 5일 공식 종료될 예정이다.당국은 일본 롯데와 해외 법인 등을 이용한 역외 탈세 가능성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했지만 특별한 혐의를 찾지 못했으며, 검찰 고발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롯데시네마는 매점사업권 등을 통해 세금을 탈루한 것과 관련해 200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받아 추징금 중 가장…
[Kjtimes=이기범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는 3일 올 해 1월 해외여행 송객수가 10만2000여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계 성수기인 1월 송객인원은 태국의 반정부 시위, 필리핀 지역의 태풍피해 등으로 인해 동남아 지역이 전년 동기대비 14% 감소했다. 다만 그 외 지역들이 최대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보여 월간 10만명을 송객하는데 힘을 보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특히 유럽과 중국, 일본의 상승세가 눈에 띄게 나타났다. 유럽지역은 터키지역 홈쇼핑 방송과 인기 예능프로그램(꽃보다 누나)의 인기로 인해 터키, 크로아티아, 스페인 지역이 유례없는 호황을 누렸다. 또한, 단거리 지역인 중국에서는 대만과 홍콩이 중국지역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일본은 후쿠시마 사고 이후 송객인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했지만 올해 처음 증가세로 전환돼 일본지역의 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