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기범 기자] SK이노베이션은 4일 지난해 영업이익 1조 3816억원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매출액은 66조 6747억원, 순이익은 7570억원을 거둬 전년 대비 각각 9.1%, 36.0% 감소했다.이와함께 SK이노베이션은 보통주 1주당 3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금 규모는 총 2983억원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KT가 지속적인 영업실적 악화 속에 그간 이어오던 고배당을 철회하기로 했다. KT가 배당 축소를 선언하자 업계에서는 이목을 집중하는 분위기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작년 11월 김범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약속한 주당 2000원 배당 정책을 깨고 대신 보통주 1주당 800원의 현금배당을 하는 것으로 공시했다.배당 축소의 표면적인 이유는 실적악화이다. KT는 지난해 3분기까지 17조796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대비 0.3% 감소한 것이다. 영업이익도 1조23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836억원)와 비교해 13.5% 줄어들었다.업계는 KT의 실적부진과 관련해 통신 사업의 경쟁력 저하, 비통신 분야의 가시적 성과 부재, 구조조정으로 인한 불확실성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배임·횡령 혐의로 사법처리를 앞두고 있는 이석채 전 회장이 위성 헐값…
[kjtimes=정소영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서광벽 전 삼성전자[005930] 시스템LSI사업부 부사장을 미래기술전략총괄 사장으로 영입했다. 3일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초부터 서 사장이 SK하이닉스 신설 조직인 미래기술전략총괄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 초 삼성전자 시스템 LSI사업부 파운드리팀장으로 근무한 서 사장은 퇴직 후 중견 팹리스 반도체기업인 코아로직[048870]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시스템반도체와 차세대 메모리 등 미래 기술 개발 담당 책임자로 서 사장을 영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SK그룹은 지난달에도 삼성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인 임형규 전 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갑오년 첫 달 41만1508대를 판매했다. 국내와 해외 판매는 각각 5만1525대와 35만9983대다. 3일 현대차는 올해 1월 국내에서 5만152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比 2.6% 증가한 것이다. 특히 신차효과를 보이고 있는 제네시스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의 판매 증가를 보이며 내수 판매를 견인했다. 또 전년 동기比 무려 28.4%나 판매가 늘어난 SUV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 그랜저가 8134대나 팔리며 내수 판매 1위에 오른 부분도 내수판매 실적에 기여했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 등 대형상용차도 작년 대비 20% 증가했다. 반면 아반테와 소나타, 엑센트 에쿠스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2만5942대로 작년보다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아반떼와 소나타의 판매대수는 각각 5154대와 5117대를 기록했다. 그랜드스타렉스와 포터 등 소형 상용차
[kjtimes=견재수 기자] BMW와 MINI가 고객 서비스 평가단을 모집한다. ‘BMW 그룹 고객 서비스 평가단’은 고객들이 직접 서비스를 경험하고 이에 대해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BMW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1기 고객 서비스 평가단이 운영됐으며 올해는 MINI 고객까지 새롭게 포함해 두 배 늘어난 200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신차 구입 후 1년에서 4년 이내, 주행거리 8만km 이내의 BMW 또는 MINI 차량 보유 고객으로 신청자 중 BMW 고객 150명, MINI 50명, 총 200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3월 7일까지 BMW 그룹 고객 서비스 평가단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www.bmw-monitoring.co.kr) 활동기간은 2014년 3월부터 2015년 2월까지다. 최종 선발 인원 발표는 3월 14일 서비스 평가단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고객들에게 개별 공지되며, 고객이 보유한 차량에 따라 전국 BMW 또는 MINI 공식 딜러 서비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갑오년 첫 달 내수시장에서 1만87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比 8.4% 증가한 것이며 2007년 이래 1월 기준 최대 판매 기록이다. 이 같은 성장세를 견인한 것은 크루즈와 말리브다. 크루즈는 전년 동월比 65.4%나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말리부도 36.2%나 판매가 늘어났다. 또한 최근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캡티바도 전년 동월比 173.6% 증가했으며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캠퍼 패키지’를 출시한 올란도 역시 지난달 내수에서 123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59.2% 성장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지난해 전체 내수 판매실적 호조에 이어 새해 첫 달 좋은 출발을 보였다”며 “지난해 한국지엠 최대 내수판매와 GM 글로벌 최대 판매실적 달성하고,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2월 한 달 간 최대 80만원
[KJtimes=이기범 기자] 한국거래소는 3일 포인트아이가 주식교환이전결정 및 주주총회소집결희 철회 등 공시를 번복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KJtimes=이기범 기자] 한국거래소는 3일 와이제이브릭스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오는 4일 거래가 정지된다고 밝혔다.와이제이브릭스는 공시불이행 및 공시번복으로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KJtimes=이기범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일 휴바이론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오는 4일 거래가 정지된다고 밝혔다.휴바이론은 최대주주변경 공시 지연과 함께 허위로 조회공시를 답변해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KJtimes=장진우 기자] 서울지방국세청이 롯데쇼핑 산하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시네마 등 4개 사업본부에 대한 특별 세부조사를 완료하고, 롯데쇼핑에 추징금 600여억원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당초 예상됐던 검찰 고발은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롯데쇼핑에 600억원대의 추징금 세부내역을 통보했다.이번 추징은 롯데그룹 역대 추징금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로써 지난해 7월 시작됐던 롯데쇼핑의 세무조사는 오는 5일 공식 종료될 예정이다.당국은 일본 롯데와 해외 법인 등을 이용한 역외 탈세 가능성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했지만 특별한 혐의를 찾지 못했으며, 검찰 고발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롯데시네마는 매점사업권 등을 통해 세금을 탈루한 것과 관련해 200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받아 추징금 중 가장…
[Kjtimes=이기범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는 3일 올 해 1월 해외여행 송객수가 10만2000여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계 성수기인 1월 송객인원은 태국의 반정부 시위, 필리핀 지역의 태풍피해 등으로 인해 동남아 지역이 전년 동기대비 14% 감소했다. 다만 그 외 지역들이 최대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보여 월간 10만명을 송객하는데 힘을 보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특히 유럽과 중국, 일본의 상승세가 눈에 띄게 나타났다. 유럽지역은 터키지역 홈쇼핑 방송과 인기 예능프로그램(꽃보다 누나)의 인기로 인해 터키, 크로아티아, 스페인 지역이 유례없는 호황을 누렸다. 또한, 단거리 지역인 중국에서는 대만과 홍콩이 중국지역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일본은 후쿠시마 사고 이후 송객인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했지만 올해 처음 증가세로 전환돼 일본지역의 약진
[KJtimes=장진우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는 3일 올 해 1월 해외여행수요가 19만7000여명을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6.3% 증가했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동남아가 전체 해외여행수요의 49.0%를 차지했다. 여행객들은 가까운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따뜻한 동남아 지역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일본과 중국이 각각 19.6%, 16.8%를 차지했으며, 유럽, 남태평양, 미주 순으로 조사됐다.세부 지역별로 살펴보면 방사능 오염수 유출 문제로 지난해 10월 이후 감소세를 보였던 일본이 12.0% 증가하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고, 유럽여행수요는 50.8% 증가해 지난 여름 이후 50% 안팎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남아에서는 태국, 필리핀이 각각 17.5%, 24.5% 감소한 반면, 대만과 싱가포르는 121.1%, 75.5%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속성별로는 패키지가 5.6%, 에어텔
[kjtimes=김한규 기자] ING생명은 정문국 대표이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ING생명은 이날 오전 열린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문국 사장을 임명했다.정문국 사장은 취임사에서 “ING생명이 지난 27년간 글로벌 기업의 전문성에 구성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국내 보험시장 선진화에 기여하고 눈부신 성장을 이뤄온 것에 대한 존경을 표한다” 며 “향후 보험산업에 직면한 다양한 도전에 대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고객에게 사랑 받고 가치 있는 보험사로 만드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이어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ING 생명의 핵심 경쟁력인 전속 설계사 채널을 중심으로 신성장 채널을 통한 규모의 성장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시장 수요에 부응하는 경쟁력 있는 상품 라인업 구축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수익성 및…
[kjtimes=김한규 기자] KDB대우증권(사장 김기범)은 '첫 거래 감사 새봄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2월 한 달간 진행되며, 이 기간동안 해외선물, KOSPI200야간 선물·옵션 상품을 첫 거래한 고객에게 3월 새봄을 맞이하여 전동공구 또는 백화점상품권을 선물로 드린다.또한 해외선물의 경우 1년 동안 거래가 없었던 고객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거래가 재개될 경우 동일한 상품이 제공된다.이미 계좌가 있지만 거래가 없었던 고객과 신규 계좌 개설한 고객 모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계좌개설은 KDB대우증권 전 지점 또는 제휴은행(국민은행)을 통해서 가능하다.이 기간동안 첫 거래 고객은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가 되며, 이벤트 종료 후 개별 통보시 공구세트와 백화점상품권 중 선택이 가능하다.KDB대우증권은 신규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신한명품 세이프알파 ETF랩’을 출시한다고 3월 밝혔다.‘신한명품 세이프 알파 ETF랩’은 2년 만기로 연간 5% 수준의 목표수익을 추구하며 ‘원금보존’과 ‘시중금리+α’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이다.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이 상품의 특징은 원금보존을 추구하는 것이다.RP등 안전자산 운용을 통해 이자수익을 확보하고 이를 기초로 수익을 추구하되, 원금보존을 위해 체계적인 운용전략을 짰다. 먼저 원금 대비 평가금액 수준에 따라 위험자산 투자비중을 30%~100% 사이에서 조절한다.위험자산의 보유기간도 탄력적으로 운용해 변동성 위험을 최소화했다. 만약 운용기간 중 평가금액이 원금수준으로 떨어질 경우 즉시 운용을 중단, 원금 보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