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한미재계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2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오는 3일과 4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한미재계회의에 한국 재계 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해 회의를 주재한다.한미재계회의는 지난 88년 창립돼 매년 두 차례 열리고 있으며, 이 자리에는 양국 기업인과 경제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설 명절 연휴를 가족들과 보낸 조 회장은 이번 회의를 위해 이날 미국으로 출국했다.조 회장은 지난해 11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뒤를 이어 한미재계회의의 신임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조 회장 외에도 이장한 종근당 회장과 이병호 현대차 미국법인 부사장,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 등이 한국 측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측 대표로는 위원장인 폴…
[kjtimes=정소영 기자] 개인정보 절취사건과 관련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2일 KB국민은행은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이 심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심 사장은 그룹 임원 26명과 함께 정보유출 사태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다. KB국민은행은 KB금융의 모든 임직원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끊임없는 쇄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1억여건의 고객 정보를 외부유출한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NH농협카드가 영업 정지 된다. 이르면 오는 14일부터 3개월간 신규 가입과 대출 업무가 전면 금지된다. 단 재발급이나 카드 결제 등 기존 고객 서비스는 계속된다. 금융사 등을 사칭한 불법 대부광고 및 대출 사기 전화번호는 3일부터 즉시 차단되며 100만원 이상 이체시 본인 확인을 추가하는 방안이 전 금융사로 확대 시행돼 3월까지 운영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일 국민카드와 롯데카드, 농협카드에 고객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3개월 영업 정지' 결정을 공식 전달한다. 통지 후 10일간의 준비 기간에 제재심의위원회와 금융위원회 회의를 거쳐 14일부터 영업 정지에 들어가도록 한다는 게 금융당국의 계획이다. 카드사 영업 정지는 2003년 카드 대란 이후 10년만
[kjtimes=김봄내 기자]박연차(69) 전 태광실업 회장이 재계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오는 5일 형기를 마치고 출소함에 따라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을 갖는 것. 박 전 회장은 ‘박연차 게이트’의 장본인. 그는 노무현 정부 때 정·관계 금품 로비를 벌인 혐의로 지난 2008년 12월 대검 중수부의 수사로 구속 기소돼 2011년 징역 2년 6개월, 벌금 291억원이 확정돼 복역해왔다.재계에 따르면 박 전 회장은 출소 당일인 5일 서울 삼성의료원에 입원, 건강검진을 받고 나서 일주일쯤 뒤에 회사가 있는 김해에 내려올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태광실업은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에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신발류를 납품하고 운동화를 자체 개발·생산하는 회사로 김해시 안동산업단지에 있다.이후에는 베트남에 머물며 기업 활동에 전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베트남에 태광실
[kjtimes=김봄내 기자]“지금의 기업환경은 위기 그 자체다.”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일성이다. 구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혁신과 RD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LG그룹은 인재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국내와 해외에서 대규모 헤드헌팅 콘퍼런스를 열어 석·박사급 연구개발(RD) 인재 확보에 나서는 것. LG그룹은 ‘LG[003550] 테크노 콘퍼런스’를 올 1분기 중 국내와 해외에서 잇따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콘퍼런스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그룹 내부적으로 각 계열사 CEO들이 차질 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콘퍼런스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업계에서 이 콘퍼런스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구 회장이 직접 인재 유치를 진두지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서다. 그는 지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 제583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각각 13억4184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8, 17, 27, 33, 40, 44’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24’와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51명으로 각각 4823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826명으로 각각 134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8만8583명과 144만5611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이르면 내주부터 직접회로(IC)칩이 없는 마그네틱 현금카드를 이용한 현금인출이 제한될 전망이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마그네틱 현금카드를 이용한 자동화기기(ATM) 현금인출을 3일부터 전면 제한한다고 전했다. 또 마그네틱 신용카드와 마그네틱 체크카드를 이용한 카드대출과 신용구매도 내년 1월부터 금지한다.다만 금융당국은 소비자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오는 3월말까지는 영업점당 1대의 ATM기기에서 영업외 시간에 마그네틱 현금카드로 인출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앞서 금융당국은 카드 위변조 사고를 막기 위해 마그네틱 카드를 IC카드로 바꾸는 작업을 추진해 대부분의 마그네틱 현금카드를 IC현금카드로 전환했지만 아직 남아있는 마그네틱 현금카드는29만7000장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IC현금카드 교체발급 전용
[kjtimes=김한규 기자] 증권업계가 대내외 불확실성 등으로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급감하면서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다.증권업계가 최근 불황의 돌파구로 카드사업 진출을 선언했지만 정보유출 대란으로 이마저도 쉽지 않아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2013회계연도 잠정실적을 내놓은 12개 증권사 가운데 80%이상인 10개사가 적자전환하거나 수익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양 사태로 몸살을 겪은 동양증권이 적자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증권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217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97.0%나감소했다.같은 기간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7350억원 감소한 1조784억원, 당기순손실은 3182억원을 기록했다.현대증권은 지난해 영업손실 64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0억원 감소한 수치로 위탁수
[kjtimes=장진우 기자] 남양유업(대표 김웅)이 MSG를 넣지 않은 치즈를 선보였다.남양유업은 29일 MSG 및 일본산 어포를 사용하지 않은 '드빈치 치즈콤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신제품 '드빈치 치즈콤비'는 고소한 고다치즈와 2년 숙성 빈티지 치즈를 주성분으로 치즈 본연의 풍미와 식감을 살렸으며, 쫄깃한 도미포를 사용해 감칠맛을 더한 것이 장점이다.또한 기존 슬라이스 형식이 아닌 손으로 집어 먹을 수 있는 크기로 만들어 어린이에서부터 어른까지 손쉽게 먹을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다.개봉 후에는 보관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지퍼락 시스템을 도입,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들에게는 먹지 못하고 남긴 제품에 대해 나중에라도 안심하고 먹일수 있도록 했다.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드빈치 치즈콤비'는 아이들 영양간식은 물론 아빠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
[kjtimes=김한규 기자] HMC투자증권(김흥제 사장)은 울산중앙지점이 ‘2013년 CS 최우수 지점'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HMC투자증권 WM사업본부는 상·하반기 고객만족도 조사 및 CS 외부모니터링 평가 결과를 통한 점수를 종합적으로 합산해 매년 CS 최우수지점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이번 2013년에 진행된 CS 평가에서는 울산중앙지점 직원들이 고객만족도 및 모니터링 조사에서 고객 응대 수준 및 서비스 역량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2013년 CS 최우수 지점’으로 선정됐다.HMC투자증권은 고객 최접점인 지점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하여 CS 개선요소를 집중 코칭하는 ‘CS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CS 매뉴얼 발간, 고객만족도 조사 및 CS 표준 모니터링 등 정기적인 조사를 통해 CS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직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CS 교육을
[kjtimes=김한규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제5기 일자리 서포터즈’ 2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일자리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기업은행의 일자리창출 사업과 취업전문 포털사이트 ‘잡월드’ 홍보, 취업박람회 지원 및 길거리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우수한 활동을 펼친 서포터즈에게는 역사문화 탐방과 포상은 물론 기업은행 신입행원 및 청년인턴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한편 일자리 서포터즈 지원서는 오는 2월 5일까지 취업전문 포탈사이트 잡월드(www.ibkjob.co.kr)를 통해 접수받는다.
[kjtimes=김한규 기자] 하나생명은 중구 서소문로 중앙문화센터 건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하나생명은 기존 을지로입구의 하나은행별관 건물에서 서소문로 중앙문화센터 건물로 본사를 이전하고 지난 28일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김태오 하나생명 대표는 김정태 회장과 함께 새로 꾸며진 신사옥을 직접 둘러보며 직원들이 즐기면서 일하는 직장 문화에 대해 설명했다.신사옥을 둘러본 김정태 회장은 본사 직원과 텔레마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평소 지니고 있는 영업에 대한 철학을 얘기하고, 하나생명 성장에 대한 비전 등 직원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김 회장은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하나생명이 새롭게 도약해서 하나금융그룹의 비전인 신뢰받고 앞서가는 글로벌 금융그룹이 되는 데 큰 힘이 될 거라 믿는다"며 하
[kjtimes=견재수 기자] 사상 최대의 개인정보유출 사태에 따라 정부는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에도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29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산하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카드사의 고객정보 유출로 시발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관리 실태를 자체 점검하고 관련예산 확충과 외부용역업체 감독 강화 등 필요한 조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윤 장관은 최근 정보유출 사태가 개인정보 중요성의 인식 부족에서 비롯된 인재(人災)라는 점을 전제로 정해진 규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은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산하 모든 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기관장의 각별한 관심과 특별 조치로 국민이 안심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각 기관별로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보시스템, 업무절
[kjtimes=정소영 기자]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3년 째 후원하고 있는 ‘2014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는 올해 극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했으며 전국 245개 학교 5193명의 저소득가정 초등학생들에게 야회활동, 문화체험, 집단활동, 학습지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2014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특히 올해에는 전문기관의 자문을 통해 ‘꿈’을 주제로 한 표현예술심리치료 집단프로그램을 도입해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독려했다. 주니어 캠퍼스는 어린이 과학 교육을 위해 도입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친환경적인 과학 기술 및 지속 가
[kjtimes=장진우 기자]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은 29일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해 설 연휴에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특가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복(福) 상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설 연휴에 고향에 내려가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설 연휴 3일간(1월 31일 휴무)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당일 오후 3시와 오후 5시에 진행된다. '복(福) 상품전'에는 의류, 잡화, 운동화, 주방용품 등 약 300여개의 상품을 모두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설 연휴를 이용해 가족 단위로 마리오아울렛에 방문한 고객들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마리오광장에서는 오후 12시부터 널뛰기와 투호 등 전통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고, 3관 7층에서는 새해 부모님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