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코오롱 글로벌이 2013년 마지막 날까지 수주 행진을 이어가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갑오년 새해 대박 수주 행진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코오롱글로벌은 2013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대전 대성동 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하루 전인 30일 양산물금2 41BL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를 수주한데 이어 새해를 앞두고 이틀 연속으로 수주 행진을 이어간 것. 31일 수주한 대전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공사 금액 640억원 규모로, 동구 대성동 47-1번지 일원에 중소평형 위주의 아파트 408세대를 공급하는 공사다. 이보다 하루 앞서 수주한 양산물금2 41BL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는 723억 규모로 경남 양산일대에 공공임대, 국민임대 주택 1,047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보다 일주일 앞선 23일 아프리카 탄자니아 무힘빌리 대학
[kjtimes=견재수 기자] 검찰이 성접대 파문의 주역인 건설업자 윤중천(53)씨에게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협박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했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용현)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하고 “윤씨의 혐의를 재판부가 판단해 보는 것이 좋겠다”며 공소를 유지했다. 윤씨는 여성 사업가 A씨와 찍은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A씨의 지인을 협박한 혐의(협박 및 명예훼손)로도 기소됐다. 하지만 A씨는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이날 공판에는 A씨의 합의서를 받은 지인 김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그동안 알고 지냈던 사이를 고려하고 더 이상 시끄러운 상황을 원치 않아 합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윤씨의 변호인 측은 “별건인 A씨와 윤씨의 간통 혐의 기소와 관련해서도 피
[KJtimes=유병철 기자] 실력파 RB 여제 유성은이 지난 28일 KBS2 ‘불후의 명곡 - 태진아’ 편에 출연 후 가요계 대선배이자 이 날의 주인공 태진아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2월 30일 유성은의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태진아와 유성은은 마치 친 부녀지간처럼 다정하게 같은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분의 웃는 모습이 참 많이 닮아있네요. 정말 친 부녀지간 같아요^^” “신인이지만 최고의 가창력이였어요!! 역시 유성은 최고!!””두 분다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너무 보기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성은은 지난 주 KBS2 ‘불후의 명곡 – 태진아’ 편에서 태진아의 ‘사모곡’을 본인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로 시작,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아껴두었던 가창력을 폭발시키
[KJtimes=유병철 기자] 폭발적인 돌직구 가창력으로 주목 받았던 듀오 길구봉구가 오는 3일 겨울 감성으로 2014년 의 포문을 연다. 글구봉구는 지난 4월 길구의 거친 보컬과 봉구의 미성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데뷔곡 ‘미칠 것 같아’를 발매해 뛰어난 가창력과 세련된 무대매너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 7월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의 유재하 편에서는 하동균과 함께 무대에서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여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하동균에 버금가는 이목을 끌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실력파 듀오. 길구봉구가 2013년 4월 ‘미칠 것 같아’에 이어 2014년 1월 두 번째로 발표하는 곡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는 길구봉구의 또 다른 매력을 들어볼 수 있는 곡으로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 위에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
[kjtimes=김봄내 기자]이웅열 코오롱 그룹 회장은 2일 과천 코오롱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신년식에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끝없는 진화를 통해 절대 강자로 변신해야 한다"며 "전 임직원이 긍정의 노를 저으며 한 몸으로 호흡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서로 소통하고 노하우를 공유해 눈높이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혁신적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더하고 곱하고 나누기'를 경영지침으로 선포하며 임직원들에게 ‘+ × ÷ 배지’ 달기를 제안했다. 이 배지는 '네모', '동그라미', '세모'를 합쳐놓은 형상을 띠고 있으며 전 세계 코오롱 가족의 서로 다른 생각과 모습을 상징한다. 이 회장은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진 임직원이 마음을 더하고 열정을 곱해 시너지를 내고 서로 힘든 것을 나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가 창사 이래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 연간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2일 쌍용차는 지난해 내수 6만3970대와 수출 8만1679대 등 총 14만5649대를 판매해 2002년 이후 연 최대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20.7%의 성장이다. 이 같은 실적에 가장 큰 힘을 보탠 것은 수출이다.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에도 중국과 러시아를 핵심 시장으로 확보하며 역대 처음 8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11.9%의 성장이다. 지난 2011년 기록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인 7만4350대를 2년 만에 갱신한 것이다. 내수에서는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比 34.1%라는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한 것. 지난 2005년 이후 최대 실적이다. 차종별로는 뉴 코란도C를 포함한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가 전년 대비 23%나 증가했다. 총 10만7706대를 판매하며 회사 전체 판매의 73.4%를 차지했다. 성장 비율로는 코란도 투리스모가 전년 동기比 637%라는 경이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며 렉스턴 W도 36.3%나 늘어났다. 전 차종의 고른 판매 증
[kjtimes=김봄내 기자]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새로운 10년, 제2기 신경영을 구축하는 원년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현 회장은 이날 서울 연지동 그룹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 회장은 "더 이상 기존의 영업전략·운영모델·관리방식으로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가 도래했다"면서 단기 생존역량 확보를 위한 경영효율성 극대화, 중장기 재도약을 위한 핵심역량 강화, 현대의 강인한 조직문화 발전과 핵심인재 육성, 남북협력, 임직원 개개인의 정신무장·책임 등 5가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현 회장은 "그룹이 당면한 재무 위기를 해결하고 건강한 기업체로 변신하기 위해서는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과 자산매각, 조직효율화 등의 자구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관습과 타성에 젖은 방만경영의 요소가 없는지 사업…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2014 CES'에서 77인치 울트라HD 곡면 올레드TV를 비롯한 올레드TV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일 77인치 울트라HD 곡면 올레드 TV는 양산 제품으로 올해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올레드TV로는 최대 크기로 LG전자가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인 'IFA 2013'에서 시제품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획기적인 곡면 디자인에 기존 풀HD(1920×1080)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울트라HD(3840×2160)를 구현한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4 CES 최고혁신상'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이번 CES에서 55·65인치 곡면 올레드TV와 갤러리 올레드TV 등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갤러리 올레드TV는 액자형 프레임이 디스플레이를 감싸 마치 갤러리에서 명화를 감상하
[kjtimes=김봄내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또 한 번 혁신을 주문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신라호텔에서 그룹 회장단·사장단·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년하례식에서 영상 메시지로 "지난 20년간 양에서 질로 대전환을 이뤘듯이 이제 질을 넘어 제품·서비스·사업의 품격과 가치를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 하례식은 사내매체인 미디어삼성을 통해 한·중·일·영 4개국어로 전 세계 임직원들에게 생중계됐다. 이 회장은 "신경영 20년간 글로벌 1등이 된 사업도 있고, 제자리걸음인 사업도 있다"면서 "5년 전, 10년 전의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 하드웨어적인 프로세스와 문화는 과감하게 버리자"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불확실성 속에서 변화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시장과 기술의 한계를 돌파해야 한다"면서 "산업의 흐름을 선도하는 사업구조의 혁신, 불확실한 미래
[kjtimes=견재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美 의회 합동연설에서 처음 밝힌 DMZ(비무장지대) 평화공원 조성 사업이 시행 첫 해부터 삐걱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2016년까지 총 사업비 2501억원을 투입할 예정인 가운데 사업 시작 첫 해인 올해 당초 402억원의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었으나 100억원이나 축소돼 302억원으로 낮춰 국회 본회의를 통화했다. 2일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사업 일환으로 편성된 예산은 302억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이 사업은 2501억원의 총 사업비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 가운데 올해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6년까지 완공될 계획이었다. 사업 착수 첫 해인 올해 투입 예정이었던 예산은 402억원으로 여기에는 지뢰제거비 272억원과 토지매입비 40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현 남북관계의 현실을 고려해 이 같은 계획을 당장 실
[kjtimes=장진우 기자] 버거킹(대표 문영주)은 2일 새해를 맞아 'WOW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새해 시작과 동시에 선보이는 다섯번째 'WOW 시리즈'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버거킹의 대표 디저트 메뉴군이다. 그동안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인기 메뉴를 중심으로 새롭게 무장한 'WOW 시리즈'는 커피메뉴 2종 '은하수커피(가격 1500원)'와 '아메리카노(가격 1000원)', 스낵메뉴 4종 '킹핫도그(가격 1500원)', '칠리핫도그(가격 1700원)', '바베큐치즈웨지(가격 1800원)', '치즈칠리웨지(가격 1800원)'로 구성돼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킹핫도그콤보(가격 2500원)'와 '칠리핫도그콤보(가격 2700원)'는 핫도그 단품 메뉴에 콜라를 추가해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WOW 시리즈'를 통해 처음으로 출시되는 '바베큐치즈웨지'는 웨지감자에 달콤하고 진한 맛이 일품인 BBQ소스와…
[kjtimes=김봄내 기자]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새해 경영화두로 ‘소통경영’, ‘품질경영’, ‘글로벌경영’을 제시했다. SPC그룹은 2일 서울 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허영인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든 행복한 베이커리 카페 등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앞서가는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으로 평가 받았다”며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회에 더 많은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치밀한 현지화 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며 품질경영과 글로벌경영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마지막으로 “지금까지의 일하는 방식을 뛰어 넘는 새
[KJtimes=유병철 기자] 화장품 및 이너테라피 브랜드 DHC KOREA에서는 2014년 새해 첫 신상품인 리치모이스쳐 페이스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에 출시된 DHC 리치모이스쳐 페이스 시리즈는 칙칙해진 남성 피부에 100% 수분을 충전해 생기를 부여하는 남성 전용 토탈 스킨케어 시리즈이다. 고보습 화장수인 리치모이스쳐 페이스 로션과 피부 컨디셔닝 유지에 도움을 주는 리치모이스쳐 페이스 크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타민과 함께 함유되어 있는 각종 미용성분이 잦은 면도로 인해 자극 받고 거칠어진 피부에 도움이 되고 지친 남성의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유지시켜 준다. 1월 신상품 런칭 이벤트에서는 런칭 기념 퀴즈 이벤트와 함께 신상품 추가 할인 쿠폰과 정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해태 손호준이 신예 명품보컬 더씨야와 전격 듀엣 곡을 발표한다. 오는 3일 정오에 발표되는 더씨야와 ‘응답하라 1994’의 해태 손호준이 함께 한 듀엣곡 ‘하면 할수록’은 발라드의 대가 전해성 작곡가의 작품으로 도입부에 등장하는 잔잔한 피아노와 현악기가 보컬의 쓸쓸함과 무덤덤함을 잘 표현해 주었고 가사를 음미 할수록 더욱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 곡과 발라드버전 2가지 버전이 공개된다. 뮤직비디오에는 손호준과 티아라 지연이 출연해 슬프고 애절한 연기를 선보였고 3일 음원과 함께 공개된다. 더씨야는 2012년에 데뷔한 4인조(송민경, 허영주, 성유진, 오연경) 보컬 그룹으로 데뷔곡 ‘내 맘은 죽어가요’와 ‘독약’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고 올 겨울 또 한 번 슬픈 감성의 음악을 들고 돌아왔다. 멤버 오연
[kjtimes=김봄내 기자]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새해 화두로 '내실화'와 '품질 경영', '사회적 책임'을 내세웠다. 신 총괄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내수 침체와 불확실한 해외 경제 상황으로 모두에게 쉽지 않았던 한해였다.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비상경영체제를 유지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한해였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는 김해 롯데워터파크, 제2롯데월드 저층부, 롯데센터 하노이 등 대형사업장의 오픈을 앞두고 있고, 동계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스포츠 행사가 치러진다"며 "냉철하게 판단하고 치밀하게 준비한다면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고 값진 시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임직원들에게 ▲과감한 혁신과 현장 중심경영을 통한 기존사업의 내실화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품질 경영 ▲해외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