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브로드웨이의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의 초록마녀들이 목소리로 만났다. 브로드웨이 초연 엘파바 이디나 멘젤과 한국어 초연의 엘파바 박혜나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 역의 영어, 한국어 노래 더빙을 맡아 무대 밖 스크린에서 특별한 만남이 이뤄졌다. 타임지 올해 최고의 영화 Top 10 중 유일한 애니메이션으로 선정되며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겨울왕국’은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의 신작. ‘위키드’의 브로드웨이 초연에서 엘파바 역으로 토니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뮤지컬 스타 이디나 멘젤이 신비로운 매력의 엘사 역의 목소리를 맡았는데 ‘위키드’ 한국어 초연의 뮤지컬 배우 박혜나가 같은 역할로 한국어 노래 더빙을 맡은 것. 박혜나가 참여한 노래는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등 타이틀곡을…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비(정지훈)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군 복무규정 위반’ 무혐의 통지를 받았다. 비는 지난 12월 일반인에게 군 형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되어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에 검찰은 최근 비의 ‘군 복무 규정 위반’에 대하여 혐의 없음의 처분을 내렸다. 지난 11월 말 서울중앙지검은 가수 비에 대한 ‘군 복무 규정 위반’ 고발 사건을 경찰에서 무혐의 의견으로 송치 받아 조사를 벌인 사실이 알려졌고 결국 검찰 역시 무혐의 처분을 내리게 된 것. 비는 최근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의 촬영을 마치고 귀국, 내년 1월 6일에 발매되는 새 음반 준비 막바지에 착수 했다.…
[kjtimes=장진우 기자] 최근 소셜네트워크(SNS)에 등장한 농심의 신라면컵 사진 한장이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 사진에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내수용 신라면컵과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는 수출용 신라면컵이 각각 개봉돼 있는 그림이 담겨있다. 위의 사진만 봐도 알수 있듯 일본으로 수출되는 컵라면과 국내 판매용 컵라면은 내용물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이글을 올린 작성자는 농심이 이처럼 국내소비자를 우롱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며 불매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여기서 그치지 않고 여러 누리꾼들까지 합세해 국민을 기망하는 농심은 성의있는 답변을 내놓으라며 몰아붙이기도 했다.이에 대해 농심측은 이런 단순비교는 이치상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각 국가별로 식품위생 규정들이 다르고, 문화와 소비자들의 기호가 달라 단순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릴레이 연말 봉사활동에 나서기 위해 넥타이를 풀었다.현대모비스는 소외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공장과 부품사업소, 각 사업본부 등 총 39개 사업장에서 복지시설과 소외가구, 다문화 센터 등 100여곳을 봉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현대모비스 직원들은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김장 나눔, 급식 도우미 및 환경 미화, 어르신 마사지,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레크리에이션과 주니어공학교실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한 교통사고 피해가정과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자 40여 가구를 방문해 겨울내의와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시간도 가진다.특히 올해는 사회적 기업 ‘이지무브’에서 특수 제작한 고가의 맞춤 휠체어도 구입해, 장애아동을 위한 이동편의가 부족했던 에
[kjtimes=장진우 기자]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가 핀란드 대사관과 함께 이색행사를 펼쳤다.하나투어는 지난 21일 서울 동작구에 소재한 동명아동복지센터에서 '핀란드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하나투어 희망봉사단과 핀란드 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 파티에는 핀란드 산타마을 로바니에미에서 온 산타클로스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파티에 참여한 40여명의 아이들은 이날 올 한해 동안 하나투어 희망봉사단과 함께 펼쳤던 다양한 문화활동들을 되새기며, 각자가 기억하는 최고의 순간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희망봉 사생대회' 시간을 가졌다고 회사측은 전해왔다. 아울러 각자가 내년에 이루고 싶은 소원을 별카드에 적어 산타클로스와 함께 소원트리를 만들고, 갖고 싶었던 선물을 산타에게 받으며 행복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하나…
[kjtimes=김봄내 기자]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유산분배 소송을 벌이고 있는 이재현 CJ 회장의 부친 이맹희(82)씨가 폐암이 재발해 항암치료를 받았다. 23일 CJ그룹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 폐암 2기 판정을 받고 일본에서 폐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검진 결과 폐암이 혈액을 통해 오른쪽 부신(콩팥 위에 위치한 재분비 기관)으로 전이된 것을 확인,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차례 항암치료를 받았다. 그룹 관계자는 "예전에 폐에 생겼던 암 세포를 제거했지만 재발한 것이 확인돼 일본에서 방사선 등 항암치료를 받은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추가적으로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씨는 지난해 2월 동생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상대로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회장의 차명주식을 놓고 유산분배 소송을 제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동원그룹이 2세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동원그룹은 23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내년 1월1일부로 창업주인 김재철 회장의 차남인 김남정 동원엔터프라이즈 부사장(40)을 동원엔터프라이즈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밝혔다. 동원엔터프라이즈는 동원그룹의 지주회사다. 장남인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은 2004년 동원그룹의 금융부문을 맡아 그룹에서 독립했다.동원그룹 관계자는 "신임 김 부회장이 동원그룹의 핵심역량 강화, 그룹 미래 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신임 김 부회장은 고려대 사회학과 졸업 후 1996년 동원산업에 생산직으로 입사, 창원공장에서 4개월간 참치통조림을 직접 제조했다. 이후 3년간 서울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하며 백화점 등에 직접 물건을 배달하는 일을 했다. 이후 동원산업 경영지원실장과 동원
[kjtimes=김봄내 기자]이재현 CJ그룹 회장 측과 검찰 측이 두 번째 공판에서 비자금 용처와 배임 혐의에 대한 설전을 벌였다.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김용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회장 등에 대한 공판에서 검찰은 "월 몇 차례씩 1만원권 현금다발이 은밀히 재무팀에 전달됐고 개인재산 장부에 등재된 채 사용됐다"며 "비자금 조성 시점에 이미 불법영득(불법영리취득) 의사가 명확해 조성 자체를 횡령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자금이 임직원 격려금으로 지출됐다는 이 회장 측 주장에 대해 검찰은 "격려금 명세표를 보면 비자금으로 조성된 1만원권이 아닌 수표나 주식 형태로 사용됐기 때문에 격려금과 비자금은 별개"라고 반박했다.이에 변호인 측은 "회사가 삼성그룹에서 분리돼 성장하는 과정에서 이 회장이 비자금뿐 아니라 개인재산까지 털어 격려
[kjtimes=장진우 기자]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미래가치에 대한 확신과 주주가치 실현을 위해 총 10억원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드래곤플라이는 대우증권을 증권신탁 운영사로 하여 총 10억원 규모로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며, 취득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014년 6월 25일까지다.지난 2009년과 2012년에도각각40억원과 10억원의 자사주를 취득한바 있는 드래곤플라이는올해에도 자사주를 취득하는 등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드래곤플라이는 이번주 내로 대주주 지분 확대, 건실한 외부 투자자 영입 등의 주가 부양책과 주요 게임에 대한 해외 현황 등도 밝힐 예정이다.드래곤플라이 박철우대표는 "수익성이 높은 핵심 게임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다양한 모바일게임 라인업 전개로 수익을 극대화할 것"이라며"회사의 체질 개
[kjtimes=김한규 기자] 현재 39% 수준인 대부업체 이자율 상한선이 34.9%로 낮아진다.23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오는 2015년 말까지 대부업체 이자율을 한시적으로 낮춘다는 내용의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이 법안은 여야간 이견이 없어 연내 본회의를 통과해 3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고 내년 4월 1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법안심사소위는 대부업체의 향후 시장여건에 따라 지속적으로 이자율 상한선을 낮출 예정이며, 서민대출과 관련된 재정 지원 방안도 강구할 방침이다.이에 일부 대부업체에서는 반발하고 있다. 대부업체의 대출금리는 시장원리에 맡겨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또한 이번 정무위원회의 결정으로 향후 대부업체들은 이자 수익의 감소로 '실적악화' 라는 문제를 겪게 될 것이 자명하
[kjtimes=김한규 기자] KTG(사장 민영진)는 서울사옥에서 ‘제4회 상상실현 창의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각 분야별 수상자들에게 상장 및 상금 등을 수여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총 301편의 작품이 출품돼 접수 단계부터 최종 심사까지 참가자와 네티즌, 전문가가 서로 소통하며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로 발전시켰으며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 18개팀을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이벤트프로모션 기획 부문에 ‘오늘은 꽃을 심자’를 출품한 ‘오늘의 할 일’팀, 흡연예절 캠페인 부문에 ‘조선(흡연실)록’을 출품한 ‘세로토닌’팀, 지면광고 부문에 ‘꿈을 키우다’를 출품한 ‘상상하지’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에게는 최우수상 300만원 등 총 2,22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KTG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심사위원을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피
[kjtimes=김한규 기자] 동부증권(대표이사 사장 고원종)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파생결합사채(ELB) 1종과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동부 세이프 제26회 파생결합사채(ELB)’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3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2%(3,6,9,12개월)이상이면 연 4.54%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시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2% 미만인 경우에도 원금의 100%를 보장한다.‘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271회’는 KOSPI200 지수, HSCEI 지수,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으로, 4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4,8,12개월), 90%(16,
[kjtimes=김한규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연 9.3% 스텝다운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등 상품 8종을 총 85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미래에셋 제5616회 스텝다운 ELS’는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이상이면 연 9.3%의 수익을 지급한다.또한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9.3%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세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이와 함께 KOSPI200지수,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연…
[kjtimes=김한규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3일 '하이 플러스알파 주식혼합-파생형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하이 플러스알파 주식혼합-파생형 펀드'는 다양한 금리+α 전략을 사용해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로 매월 말 주식에 투자한 후 매월 초 매도하는 월말효과 전략(TOM)과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롱숏 펀드, 공모주 등에 투자하는 운용전략을 사용한다.이번 상품의 월말효과 전략의 경우 매월 말부터 매월 초까지만 주식 투자에 노출되고 평소에는 채권 투자로 운용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식에 대한 노출도가 낮고 또 자산의 대부분을 국내 주식과 선물에 투자하기 때문에 펀드 수익의 대부분이 비과세가 적용된다는 장점이 있다.이외에도 최근 업계에서 자금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롱숏 공모형 펀드에 30% 수준을 투자하고, 내년 기업공개(IPO) 시장에 상장 예정인…
[kjtimes=김한규 기자] 메리츠금융그룹은 2014년 1월 1일부로 정기 임원인사를 시행한다고 23일 발표했다.메리츠종금증권은 Global Trading 총괄인 김종무 전무를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총괄로 이동해 화재의 자산운용부문을 강화한다. 또 메리츠종금증권 경영관리총괄로 메리츠캐피탈 회사 설립을 담당했던 김수광 상무를 선임해 경영관리부문을 강화했다.이번 임원 인사를 두고 회사측은 그룹의 주력회사인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종금증권을 비롯해 금융계열회사들이 2013년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데 대한 성과 보상과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차원에서 영업, 서비스, 전략부문의 승진 인사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메리츠금융그룹의 승진 임원은 16명, 계열회사간 이동 임원은 2명이다.○ 메리츠화재■ 전무▲ 강태구(姜泰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