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가 이달 말 출시를 앞둔 2세대 쏘울의 외관을 공개했다. 2세대 쏘울은 풍부한 볼륨을 가진 범퍼부, 랩어라운드 글라스 등 기존 쏘울이 갖고 있는 유니크하고 개성적인 요소를 유지하면서 한층 균형잡힌 자세와 디테일을 살렸다. 전면부는 기존 쏘울 보다 강조된 범퍼모양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에어인테이크 그릴과 포그램프를 연결시킨 범퍼를 통해 ‘아이코닉(iconic, 상징적인)’한 쏘울의 모습을 강조하면서도 남성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후면부에는 백팩 형상의 테일게이트와 콤비램프가 결합된 일체형 리어글라스 그래픽을 완성했고, 양 옆 LED리어콤비램프를 더욱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다. 측면부에는 랩어라운드 스타일의 글라스를 그대로 유지해 와이드한 쏘울의 개성을 살렸고, 캐노피 스타일의 루프와 견고한 C필라를 조화시켜 기존 쏘울보다 균형잡힌 이미지를 만들었다. 또한 볼륨감있는 휠 아치와 18인치 신규 휠 적용, 펜더가니쉬에도 엠블럼을 적용해 쏘울만의 유니크한 모습을 어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사진 = KBS2 ‘굿 닥터’ 캡처) [KJtimes=유병철 기자] ‘굿 닥터’ 주원과 문채원이 은근슬쩍 사랑의 밀당(밀고 당기기)을 펼쳐내며 핑크빛 로맨스 향기를 폴폴 풍겨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 17회 분은 시청률 21.1%(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연속 17회 동안 월화극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왕좌자리를 지키며 위풍당당 시청률 불패신화를 완성하고 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순수한 박시온(주원)과 연애를 잘 모르는 털털한 차윤서(문채원)가 미묘한 사랑의 줄다리기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겨졌다. 무엇보다 박시온을 동생처럼 아낀다고 생각했던 차윤서가 박시온에게 알 수 없는 섭섭함을 느끼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콩닥이게 만들었다. 극중 차윤서는 박시온에게 한진욱(김영광)과 서로 연애얘기를 털어놓느냐고 질문했던 상황. 그렇다는…
(사진 = 에넥스텔레콤) [KJtimes=유병철 기자] ‘미래의 선택’ 이동건이 영화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로 완벽 변신,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동건은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될 KBS2 새 월화미니시리즈 ‘미래의 선택’에서 화가 나면 앞뒤 가리지 않고 쌍욕을 내 뱉기도 하지만, 자신만의 곧은 신념이 있는 실력 있는 아나운서 김신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여심(女心)을 사로잡을 예정. 부드럽기만 하던 기존의 이미지에서 탈피, 툴툴대는 까칠함 속에 따뜻함이 있는, 새로운 ‘신(新) 츤데레’ 등극을 예고하고 나선 이동건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동건이 ‘스타워즈’ 다스베이더의 전매특허 검은 의상과 망토를 차려입은 채 진지한 표정으로 광선검을 휘두르는 등 다양한 포즈를 취해보이는 모습이 포착된 것. ‘바른말 고운말 아나운서’
(사진 = 프레인 TPC) [KJtimes=유병철 기자] 방송인 오상진의 태국 봉사활동 인증샷이 공개됐다. 오상진은 지난 8월 24부터 28일까지 플랜코리아와 스토리온 우먼쇼가 주최하는 ‘비코우즈 아이 엠 어 걸(Because I am a girl)’ 캠페인 활동을 위해 탤런트 김성령, 김성은, 가수 이정과 함께 태국 치앙마이 지역을 방문했다. 이번에 이들이 방문한 태국 치앙마이 지역 주민 상당수는 출생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사회적 지원에서 소외된 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이에 오상진은 현지 주민들을 위한 ID 카드 발급을 도왔을 뿐 아니라 의료, 교육지원 등 다양한 부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일일 선생님으로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해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고. 1일 소속사에서 공개한 사진 속 오상진은 현지 어린이들과 즐겁게 어울리며 같이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가 하
[KJtimes=유병철 기자]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이자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오는 10월 23일 4년 만의 신보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8년 발표한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와 2009년 ‘러브 어클락(Love O'clock)’에 이은 ‘쓰리 웨이브즈 오브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3 Waves of Unexpected Twist)’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신승훈이 6년에 걸쳐 음악적 자아를 찾는 실험과 그 여정을 마무리하는 앨범인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는 앞서 발표한 두 앨범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곡들로 구성됐다. 신승훈을 대표하는 발라드 곡은 물론 브리티시팝, 힙합, 디스코 등 다양한 장르와 접목해 새로운 신승훈의 음악을 창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신승훈의 자작곡과 함께 현재 가요계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아티스트들도 작곡
[KJtimes=유병철 기자] 오는 11월 7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소녀’에서 김시후가 소년 윤수 역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파격적인 티저 포스터 공개에 이어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부분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영화 ‘소녀’는 상처를 품은 아름다운 소녀와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소년의 아픈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소녀’에서 김시후는 소년 윤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친구의 죽음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가진 윤수는 사랑하는 소녀 해원(김윤혜)이 잔인한 소문으로 상처를 받자 그녀를 위해 돌이킬수 없는선택을 하는 인물이다. 해원에 대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점점 극단으로 치닫는 윤수 캐릭터는 영화 ‘늑대소년’, ‘트와일라잇’ 속 지고 지순한 남자 주인공들 만큼이나 치명적인 사랑을 보
(사진 = KBS2 ‘굿 닥터’ 캡처) [KJtimes=유병철 기자] 시청률 20%를 넘기며 국민 힐링 드라마 반열에 오른 ‘굿 닥터’의 히로인 문채원이 엔젤 닥터 차윤서를 통해 매회 감동+웃음+설렘을 오가는 3단 매력을 발산하며 의드 최고의 여성 캐릭터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극 초반 신념 강한 소아외과 펠로우 2년차 차윤서를 통해 환아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따듯한 감성과 불의에 대해서는 소신을 굽히지 않는 카리스마로 돌직구를 서슴없이 날리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던 문채원은 거침없는 욕설을 날리는 술주정에 막춤을 불사하는 노래방 에피소드로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서번트 증후군인 박시온(주원)이 의사로서의 꿈을 향해 계속 갈 수 있도록 그의 곁에서 힘이 되어 주고, 진심이 담긴 위로를 통해 마음 속 상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태원(Tae.1)이 벨소리 차트를 장악하며 가을 발라더의 진면목을 뽐내고 있다. 지난 16일 발표된 태원의 신곡 ‘미치도록(Sad Song)’은 마이벨링, 벨소리365 등의 벨소리 차트의 상위권에 랭킹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태원의 소울풀하면서도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미치도록(Sad Song)’은 온라인 음원 사이트 소리바다에서 최근 컴백을 알린 버스커버스커와 나란히 1, 2위에 랭킹되며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벨소리 차트 외에도 SK 텔레콤 통화연결음 차트 2위를 차지하고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검색어에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형돈이와 대준이의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유지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최진혁과 김가은이 주인공으
[KJtimes=유병철 기자] 깊어진 감성의 ‘희망고문’으로 돌아온 송지은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어 화제다. 지난 30일 정오를 기해, 이별로 인한 아픔과 헤어날 수 없이 계속되는 미련을 감각적인 몽타쥬 드라마 형식으로 그려낸 송지은의 첫 번째 싱글 앨범 ‘희망고문’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연출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그 동안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 받아 온 송지은의 또 다른 변신이 담겨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남자 모델과 호흡을 맞춘 송지은의 뛰어난 연기력이 돋보였다.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 음악적인 부분뿐 아니라 연기도 배웠다고 밝힌 송지은은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곡 속에 담겨있는 애절한 감성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특히 송지은과 남자 모델이 잡고 있는 손에 못이 박힌 장
[KJtimes=유병철 기자] 인우프로덕션의 브랜드 콘서트인 ‘트로트 대축제’가 드디어 서울에 상륙한다. 장윤정, 박현빈을 비롯한 인우패밀리 소속 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트로트 대축제’가 오는 10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앞서 수원과 울산 등에서 개최한 인우패밀리 ‘트로트 대축제’는 콘서트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지방을 중심으로 개최하다 수도권 내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서울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로 하여금 ‘트로트’라는 장르 공연에 대중화를 선도하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트로트 명가 인우의 전 가족이 선사하는 10월의 감동 ‘트로트 대축제’는 대부분 아이돌 가수들이 주축을 이루는 기존의 10대, 20대 위주의 페스티벌과는 달리 차별화 된 오직 인우만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무대로 16인조 인우악단
[kjtimes=김한규 기자] 지엔씨에너지가 다음달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을 눈앞에 두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동기·발전기 제조업체 지엔씨에너지를 코스닥시장 상장 하는 것을 승인했다. 매매거래는 다음 달 2일부터 시작된다.지엔씨에너지는 지난 1993년 설립된 회사로 주로 건물이나 플랜트 시설에 비상발전기와 바이오가스 발전설비를 주로 만드는 회사다. 특히 건물이나 플랜트 시설에 설치하는 비상발전기가 주력 제품이며 최근 소형열병합 발전설비와 바이오가스 발전설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지엔씨에너지의 지난해 매출액은 601억원이며 당기순이익 33억원을 올렸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337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안병철 대표이사(38.69%) 외 10인(44.55%)이며 한국산업은행 지분율이 15.43%다.한편 이번 상장주관사는 교보증권이
[kjtimes=김한규 기자] 동양그룹이 신청한 법정관리 기업 대상 명단에 동양시멘트(038500)가 빠져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동양그룹이 ㈜동양,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 3개 계열사만 법정관리 기업 대상으로 올렸다. 동양시멘트를 제외한 것은 그룹 내에서 사업 역량과 신용도가 가장 우수한 계열사라는 것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올해 6월 말 기준 동양시멘트의 부채비율은 196%로 여타 다른 동양그룹 계얄사의 3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않는다. 다른 계열사와 비교해 만기가 임박한 회사채가 없고 CP 상환액도 작은 편이다. 내년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동양시멘트의 회사채는 3000억원 가량인데 이것도 내년 3월 이후에나 만기가 돌아온다.동양그룹은 재무구조 면에서 그나마 다른 계열사보다 나은 동양시멘트에 대해서는 워크아웃 신청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kjtimes=김한규 기자] 웅진홀딩스(016880)가 한앤컴퍼니와 웅진식품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웅진식품 매각은 법정관리 중인 웅진홀딩스의 회생계획에 따라 추진됐으며 매각 대금은 채무를 갚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웅진그룹의 지주회사 웅진홀딩스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웅진식품 지분 57.87%를 국내 사모펀드(PEF)인 한앤컴퍼니에 매각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총 매각 금액은 1150억원이며 매각 예정 일자는 11월7일이다.한앤컴퍼니는 웅진홀딩스 보유 지분 2081만6870주와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두 아들이 보유한 지분 나머지 10.08%를 장외거래를 통해 매수했다.앞서 한앤컴퍼니는 지난 8월 말 진행된 웅진식품 인수 본입찰에서 신세계푸드, 아워홈, 빙그레, 푸드엠파이어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공개 경쟁입찰 방식이…
[kjtimes=정소영 기자]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동양그룹 소식이 재계 화두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동부그룹과 두산그룹, 한진그룹의 재무 부담도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일 한국기업평가의 그룹 분석 보고서에 의하면 동부그룹과 두산그룹, 한진그룹은 실적 저하와 업황 부진에 따른 각종 이자비용 증가, 차입금 확대 등으로 계열사 또는 그룹 차원의 재무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한기평은 동부그룹에 대해 비금융부문 주력 계열사들의 지속적인 투자에도 실적 저하와 저조한 수익성, 과도한 금융비용 부담, 영업현금창출 규모를 웃도는 투자 차입규모 증가로 과중한 재무 부담을 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제철과 건설, 메탈을 포함해 동부하이텍과 동부씨엔아이. 동부팜한농 등 이들 6개 주력계열사의 올해 말 기준 총 차입금은 5조5000억원 규모
[kjtimes=견재수 기자] 장석효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전격 구속됐다.30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4대강 사업 설계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도로공사 장 사장을 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2011년 4월쯤 당시 도로공사 사장으로 사실상 내정됐을 당시 ‘도로공사가 발주하는 공사의 설계 용역을 수주하도록 도와 달라’는 청탁과 함께 설계업체 ‘유신’으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장 사장은 취임 이후인 2012년 1월에도 1000만원을 더 수수해 총 6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검찰 조사를 통해 알려졌다. 유신은 현대건설이 수주한 낙동강 6공구(강천보)와 삼성물산이 수주한 32공구(낙단보) 등의 설계를 수주했던 업체다.장 사장의 뇌물수수 사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