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연예인 주식부자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초에 비하면 주식가치 평가액이 250억원 가량 줄었다.2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16일 종가 기준으로 보유한 상장사 주식지분 평가액이 1억원 이상인 연예인은 9명이었다.양현석 대표가 보유 주식 평가액 1973억9000만원으로 1위였다.양 대표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연초 2227억4000만원과 비교하면 11.4%(253억5000만원) 감소했다.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은 1576억9000만원으로 2위였다. 연초 1950억2000만원보다 19.1%(373억3000만원) 줄었다.3위인 한류스타 배용준은 키이스트의 주가 상승으로 연예인 주식부자 중 유일하게 연초보다 평가액이 증가했다.그의 지분 평가액은 연초 254억9000만원에서 306억6000만원으로 20.3%(51억7000만원) 늘었다.그 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
[kjtimes=견재수기자] 정부가 올해 10월 발표 예정이던 행복주택 2차 사업지구 후보지 지정을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상반기 지정한 행복주택 시범사업의 주민협의와 지구지정을 마무리 하는 게 급선무”라며 “시범사업에 대한 지구지정이 이뤄질 때까지 2차 지구 지정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5월 국토부는 오류·가좌·공릉·목동·잠실·송파·안산 등 7곳을 행복주택 시범사업 후보지로 발표했다. 이어 7월말까지는 지구지정을 끝낼 계획이었다. 그러나 주민 반발 등의 난관에 부딪혀 지난달 오류와 가좌지구 단 2곳만 지구지정이 마무리 되는 등 지구지정이 늦어졌다. 주민과 지자체 협의가 먼저 이뤄지지 않으면 무리하게 해당 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에 따른 것이다. 이처럼 시범사업의 지구지정이 늦어지면서 후속 사업
[kjtimes=김한규 기자] 금융감독원이 동양증권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동양그룹의 자금조달창구인 동양증권에 대해서 회사채·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한 고객의 자산을 규정에 맞게 관리해왔는지 현장 점검한다.금감원은 이날 직원 6~7명을 투입해 동양증권 영업점 등을 특별 점검할 계획이다. 통상적으로 10여명 이상의 인원이 투입되는 검사보다는 낮은 단계로 전반적인 확인 작업을 할 예정이지만 법 위반 사항이 드러날 경우 정식 검사로 이어질 수 있다.금감원은 이번 점검에서 동양그룹이 발행한 기업어음(CP) 판매와 운용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동양그룹 자금난이 심해지면서 동양증권 고객들의 불안감이 커져 펀드 대량 환매 사태가 발생하는 최악의 경우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것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 인수합병(MA)에 나설 후보들의 윤곽이 속속 들어나고 있다. 예비 입찰을 앞두고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대형 금융지주사들이 인수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증권사와 사모펀드까지 인수전에 가세했다.23일 금융사들이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하면 단번에 자산규모 1위로 올라설 수 있기 때문에 인수에 관심을 가진 곳이 많은 것으로 전한다. 특히 적극적인 관심을 표한 곳은 KB금융, 농협금융, 대신증권, 파인스트리트그룹 등 4곳으로 알려졌다.우리투자증권의 자산은 26조9836억원으로(6월말 기준) 국내 증권사 중 1위이고 사업 내용도 다른 증권사보다 우수한 편이다. 사업이 위탁매매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고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트레이딩으로 잘 분산되어 있어 수익성이 높은 편이다. 특히 지난 1분기 순영업수익에서 WM, IB, 트레이
[kjtimes=김한규 기자] 올해 최대주주가 바뀐 상장법인 숫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초부터 이달 16일까지 최대주주가 변경된 상장법인은 25개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24% 감소했다. 최대주주 변경 건수도 33건으로 지난해 37건보다 10.81% 줄었다.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74개사 가운데 3.23%의 최대주주가 변경된 것이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0.97%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전체적인 법인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변경 후에 오히려 증가했다. 변경법인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변경 전 23.71%에서 변경 후 25.09%로 1.38% 포인트 증가했다.최대주주 변경으로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늘어난 경우는 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건보다 소폭 늘었다.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하락한 경우는 8건으로 작년 대비 11건보다 감소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내수 침체의 장기화에 따라 경제 회복이 더딘 가운데 저성장에 대한 위기 의식과 이에 따른 돌파구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민간 경제전문가 42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저성장 극복을 위한 정책방향’조사에서 무려 95.2%가 저성장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견고한 성장을 잇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2011년 2분기 이후 연속 8분기의 성장률이 전기대비 0%대 성장을 기록했다.올해 2분기 성장률이 전기대비 1.1%로 0%대를 벗어나긴 했지만 민간경제 활력 둔화에 따른 저성장 지속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특히, 민간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규제 완화를 통한 기업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 주택시장 정상화 등 가계소비 여력 강화를
[kjtimes=견재수 기자] 포스코가 세계최초로 자체개발한 신 제철기술인 파이넥스 공법 수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포스코는 22일 중국에서 중경강철집단과 300만톤 규모의 파이넥스 일관제철소를 건설하는 합작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날 합작 협약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쑨정차이(孫政才) 중경시 서기가 참석했으며, 김준식 포스코 사장과 주젠파이(朱建派) 중경강철 사장이 합작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합작 협약은 지난 2011년 7월 파이넥스 합작 양해각서를 체결한지 2년여에 걸친 타당성 검토 끝에 내린 결론으로 포스코와 중경강철이 절반의 지분을 투자해 300만톤 규모의 파이넥스 일관제철소를 건설하기로 했다.내년 말까지 중국정부의 비준, 한국정부의 기술수출 승인을 마치고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이넥스는 포스코가 1992년부터 연구에 들어
[kjtimes=김봄내 기자]홈플러스가 이색요리를 만드는 특별강좌를 진행한다.홈플러스는 22일, 점포별로 평생교육스쿨에서 추석에 남은 음식과 재료를 활용한 요리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오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는 요리특강은 점포별로 평생교육스쿨에서 추석에 남은 음식과 재료를 활용한 방법을 알려준다. 전을 활용한 햄버거, 나물 피자, 잡채 김말이, 두부전 스테이크, 모둠전 전골, 불고기 김치 까나페 등을 만드는 요리강좌가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홈페이지(http://school.homeplus.co.kr)에서 하면 된다. 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2000∼5000원이다.홈플러스는 이번 특별강좌를 마련한 이유에 대해 평소보다 20% 가량 증가하는 명절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남은 음식과 재료를 활용해 특색 있는 음식을 만들고 가계부담도 줄이는 노하우를 전수하려고 하는 목적에
[kjtimes=김한규 기자] 캐나다 스마트폰 업체 블랙베리가 임직원 감축에 나선다.블랙베리에 따르면 최근 매출 감소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자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전체 직원의 40%가 넘는 약 4500명을 감원할 계획이다.블랙베리는 2분기 실적 예고를 통해 올해 조정 순손실이 지난해 동기보다 주당 20~24센트로 적자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지난해보다 31억 달러 줄은 26억 달러로 집계됐다. 블랙베리는 오는 27일 2분기 실적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앞서 지난해 블랙베리는 5천명을 감원했으며 올해 여름에는 영업과 연구개발 부서의 일부 인력을 감축했다. 공식 집계치가 나온 올해 3월 기준으로 블랙베리 임직원이 1만2700명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에 추가로 약 40%의 인원이 감축되는 것이다. 영업 지출도 오는 2015 회계연도 1분기 말까지 50%…
[kjtimes=김한규 기자] CJ CGV가 증권업계와 신용평가업계에서 잇따른 긍정적 평가로 신용등급에 파란불이 켜졌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8월 국내 전체 영화관객수는 월별 기준 사상 최대치인 2912만명을 기록했고 한국영화 관객수만 따져도 사상 최초로 2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신용평가업계인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CJ CGV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A-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금융권에서는 국내 영화상영산업에서 확고한 지위를 바탕으로 사업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과 신규출점 마케팅 비용 감소로 2분기 실적 부진에서 탈피할 것이라는 전망에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된 것이다.특히 국내 영화시장의 경우 경기민감도가 낮은 편에 속해 안정적인 시장규모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CJ CGV는 우수한 실
[kjtimes=김한규 기자] LIG손해보험은 자사 연수원을 지역사회에 무료 대관하기로 했다.LIG손해보험에 따르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LIG인재니움수원(LIG손해보험 수원 소재 연수원) 대강당을 지역 사회복지기관, NGO단체, 자원봉사관련 기관 및 문화, 예술, 평생교육 등 비영리 목적의 공익성 행사를 하는 단체(기관)에게 주말에 무료 대관한다.LIG인재니움수원은 도심 속의 첨단미디어 시스템을 갖춘 연수원으로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용이하고 극장식으로 설계된 총 241석 규모의 대강당은 각종 세미나는 물론 다양한 문화행사도 소화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시설대관은 학술세미나, 교육, 포럼 등 연수원의 목적성과 부합돼야 한다. 시설을 사용하길 원하는 단체나 기관은 LIG손해보험 사회공헌팀에 신청하면 간단한 심사과정을 거쳐 사용할 수 있다.이용 시간은 매주 토요일
[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차와 중형승용차의 판매는 감소했다. 레저문화의 대중화가 이 같은 시장 흐름을 주도하는데 기여했다는 분석이다.2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1~8월 사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 5곳이 판매한 승용차 대수는 총 75만3000여대로 전년 동기比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SUV 차량의 판매대수는 총 18만6000여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4% 늘어났다. 미니밴도 4만6000여대의 판매량을 보여 39.6%나 신장됐다.그러나 경차는 11만9763대, 중형차는 13만4106대를 판매하며 각각 14.4%와 13% 감소했다. 대형차도 10만7109대로 0.5% 줄어들었다.이 같은 SUV의 강세는 캠핑 등 레저문화의 대중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모델별 베스트셀링 Top10 안에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강남의 한 고급호텔 헬스클럽 회원들이 리모델링을 위해 잠시 문을 닫으려는 헬스클럽 측을 상대로 시설 이용을 방해하지 말라며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김재호 부장판사)는 강모(60)씨 등 회원 151명이 헬스클럽을 운영하는 W사를 상대로 낸 이용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20일 밝혔다.앞서 W사는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새로 짓기 위해 헬스클럽을 7월께 폐쇄할 예정이라고 올해 초부터 회원들에게 공지했다. 회원들은 공사가 임박하지 않았는데도 문부터 닫는 것은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다.재판부는 "W사가 오는 11월 이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고, 공사 전 어느 정도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며 "공사가 임박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그동안 고객 만족을 위해 힘써 준 파트너사에 보답하고 쿠팡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쿠팡은 20일, 서울 시내 맛집을 엄선해 선보이는 ‘고객만족 우수 맛집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철이네 통돼지 두루치기’와 족발 전문점 ‘수상한 집’ 등 12개 맛집이 소개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한국의 해외 직접투자액이 329억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20일 한국수출입은행이 내놓은 ‘2012년 세계 해외직접투자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밝혀졌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해외직접투자 유출액은 전년보다 13.7% 증가한 329억 달러로 세계 13위다. 이는 지난해 전 세계의 해외직접투자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증가한 것으로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실제 지난해 전 세계의 해외직접투자는 전년보다 17% 감소한 1조3910억 달러를 기록했다. 유럽 재정위기 및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까닭이다. 보고서를 보면 해외 직접투자 1위는 미국으로 지난해 3288억 달러를 해외에 직접 투자했다. 그 뒤는 일본으로 1225억 달러를, 3위는 중국으로 842억 달러를 투자했다.선진국 중에는 이탈리아(14위), 노르웨이(18위), 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