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우유가 오는 30일부터 우윳값을 ℓ당 220원 올린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원유가격 인상분을 반영해 우윳값을 ℓ당 220원 인상키로 하고 이를 30일부터 반영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어려운 국내 여건과 우유가 소비자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소비자희망가격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울우유 측은 "지난 9일 단행하려던 우윳값 인상에 제동이 걸리면서 서울우유는 지금까지 약 60억원의 원가부담을 떠안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식 발표에 앞서 서울우유는 하나로마트측과 협상을 벌여 이같은 우윳값 인상폭과 시기 등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기준 서울우유 1ℓ 들이 가격은 종전 2천300원에서 2천520원으로 오른다. 또 매일유업과 남양유업 등 다른 유업체들도 ℓ당 220원선에서 가격 인상을 단
[kjtimes=이지훈 기자]"전 세계인이 매주 한 차례 이상 비비고의 한식을 먹게 하겠습니다"CJ주식회사 이관훈 대표이사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하얏트 리젠시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CJ그룹 식품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CJ그룹의 식품사업 분야 글로벌 비전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2020년까지 식품 부문의 전체 매출을 15조원까지 올리고 이중 절반 이상인 8조원 가량을 해외시장에서 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룹 주력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의 지난해 식품부문 매출이 약 3조90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해외시장에서만 CJ제일제당 매출의 두 배가 넘는 성과를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소비자 접점을 50여개국 5만개 이상의 매장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목표가 달성되면 전 세계 소비자들이 적어도 1주일에 한 번 이상 CJ의 한식 제품을 즐길…
(사진 = 마리끌레르)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22일 배우 김효진의 마리끌레르 화보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던 가운데, 28일 추가 컷이 공개됐다. 김효진은 최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 한 화보 촬영에서 관능미 넘치는 모습과 농염한 포즈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추가로 공개된 화보 컷에서는 청담동 며느리룩을 연상케 하는 세련미 넘치는 스타일을 선보임과 동시에 모델 출신답게 8등신 각선미와 몸매를 인증했다. 특히 슬림핏 원피스에 쿠론 제타 백을 매치한 화보 컷에서는 여성들의 부러움을 자아내는 그녀의 한줌 허리가 부각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쿠론은 패셔니스타 김효진과의 화보 촬영을 통해 제타 백을 비롯해 다양한 가을 신상품을 활용한 원 포인트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김효진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련 눈빛 돋는 김효진?", “김효진 독
[kjtimes=이지훈 기자]국가정보원과 수원지검이 28일 오전 6시30분부터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과 김홍열 경기도당위원장을 포함한 통합진보당 현역 의원 및 당직자 등 관련 인사의 자택 또는 사무실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은 이날 국회 긴급브리핑을 통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비롯해 당직자 및 시민사회단체 관련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이 현재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대변인에 따르면 지금까지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돼 집행되고 있는 곳은 이석기 의원 자택 및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비롯해 우위영 전 대변인, 김홍열 경기도당 위원장, 김근래 경기도당 부위원장, 홍순석 경기도당 부위원장,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이영춘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장, 조양원 사회동향연구소 대표, 한동근 전 수원시위원장,…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진예솔이 톡톡 튀는 연기로 월, 화 밤 시청자들의 눈을 확 사로잡으며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상큼 발랄의 대명사 진예솔은 ‘그녀의 신화’에서 신화그룹의 가방디자이너 유아라 역으로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명품 사랑녀로 등장, 매회 극에 활력소 역할을 자처했다.27일 방송된 8회에서도 최정원의 가방디자인을 도용, 최종 디자인이 컨택되며 신화그룹의 새 프로젝트 사업에 주목 받게 된 진예솔. 자신의 디자인을 왜 도용했냐는 최정원에게 뻔뻔하게 따귀를 날리고 당차게 자신의 디자인인양 프리젠테이션 하는 모습은 시청자들도 진예솔의 연기에 혀를 내두를 정도로 알차기까지 했다.발랄하면서도 톡톡 튀는 디자이너 유아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진예솔에게 시청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리
[KJtimes=유병철 기자] 선이 아름다운 주얼리 스톤헨지 전속 모델 소녀시대 제시카가 오는 31일 현대백화점 충청 점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최근 다니엘 헤니의 이상형으로 언급되며 이슈가 되고 있는 소녀시대 제시카의 팬 사인회는 스톤헨지 뮤즈로써 스톤헨지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제시카 단독으로는 진행된다. 이날 사인회는 오후 2시부터 7층 토파즈홀에서 진행되며 스톤헨지 주얼리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사인회 초대우대권을 23일부터 현대백화점 충청 점에서 증정한다. 스톤헨지는 매년 국내 정상급 모델과 발레를 콘셉트로 광고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3년에는 제시카크리스탈 자매가 새로운 뮤즈가 되면서 클래식하면서도 보다 사랑스러운 느낌이 더해져 여성들의 워너비 브랜드로써 자리매김은 물론 매
[KJtimes=유병철 기자] 패션그룹 형지의 여성 캐주얼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가 브랜드 모델 하지원과 함께 한 올 가을 스타일 화보를 공개한다. 올 여름엔 네온컬러가 대세 였다면 가을에는 톤다운 된 블랙, 버건디, 네이비와 블루 등이 트렌드이다.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이번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은 가을 컬러로 대표되는 브라운, 옐로우, 오렌지 등을 기본으로 블루, 버건디, 그린 등의 트렌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며 보다 세련된 감각을 살렸다. 라인별로 살펴보면 커리어우먼을 위한 비즈 라인,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표현하는Y라인, 일상에서 편하게 소화할 수 있는 스포츠 캐주얼 라인, 아웃도어 캐주얼 에코마일 라인 등 4가지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비즈라인과 Y라인은 화려하기 보다는 심플한 디자인에 라인을 살려 모던한 느낌을 살렸다. 트위드 재
(사진 = 제일모직 빈폴)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와 신인 밴드 로열 파이럿츠가 함께한 패션 화보의 반전이 담긴 비하인드 직찍이 화제다. 28일 공개된 이들의 반전 비하인드 직찍은 코스모폴리탄과 빈폴이 함께한 코스모맨 9월호 화보의 미공개 사진으로 클래식한 분위기의 가을 남자들이 선보이는 4차원적인 반전 매력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코스모폴리탄 화보를 통해 다니엘 헤니와 로열 파이럿츠 멤버들은 빈폴이 제안하는 2013년 가을 스타일을 다양하게 소화해내며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화보를 선사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직찍은 다니엘 헤니가 로열 파이럿츠 멤버들과의 화보 촬영 중 아이디어를 제안해 촬영되었다. 다니엘 헤니는 클래식한 젠틀맨 분위기에서 한 순간에 장난기 충만한 표정과 포즈를 선사해 촬영장을 한 순간에 웃음
[KJtimes=유병철 기자] 충무로 블루칩 한예리가 KBS 드라마스페셜 ‘연우의 여름’의 단독 주연에 발탁,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며 브라운관 속 만능 엔터테이너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예리는 ‘연우의 여름’에서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연우 역으로 분해 극중 기타, 노래 솜씨 등을 뽐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우는 자유분방하고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여인으로 극중 직접 기타 연주는 물론 OST까지 불러 숨겨둔 음악 재능을 선보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매력까지 한껏 뽐낼 예정이다. 한예리는 지난해 영화 ‘코리아’에서 북한팀 탁구선수 유순복 역을 맡아 리얼한 북한사투리와 실감나는 연기를 통해 충무로 블루칩으로 주목 받았다.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여자신인연기상의 영광을 얻기도 한 배우로 올해 영화 ‘남쪽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삼성전자 갤럭시S4의 변형 제품인 갤럭시S4 미니를 단독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4.3인치 화면에 8.94㎜ 두께를 갖췄으며, 1.7㎓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배터리 용량은 1900mAh(밀리암페어시)이다. 제품은 흰색과 검은색의 두 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출고가는 55만원이다. 28일부터 올레닷컴을 통해, 29일 이후 전국 올레 매장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KT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S뷰 커버나 배터리팩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이 제품은 단말기 자급제(블랙리스트 제도) 제품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자급제로 출시된 제품은 제조사 대리점 등에서 공 단말기를 구입해 원하는 이동통신사에서 개통하는 것이 가능하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김영문 부장검사)는 회삿돈 수백억원을 유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보광그룹 전 부사장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씨는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의 동서다. 김씨는 보광그룹과 별도로 반도체업체 U사와 S사를 운영하면서 회삿돈으로 보광그룹 관련 주식 약 200억원어치를 사들여 이를 개인적으로 챙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또 국내외 부동산과 리조트 등 투자를 명목으로 자신이 운영하던 회사에 약 400억원의 손실을 입힌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현재까지 포착된 것은 김씨의 개인비리 부분이며, 보광그룹으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kjtimes=서민규 기자]롯데케미칼이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도 등 아시아 신흥국들에 대한 외환위기설이 제기되면서 익스포저(위험 노출)가 가장 크다는 지적 탓이다.실제 롯데케미칼은 아시아 신흥국에서의 매출 비중이 다른 업종보다 커 신흥국 외환위기가 현실화되면 타격을 입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 따르면 최근 변동성이 커진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4개국에서 최근 4분기 동안 매출 비중이 가장 높았던 기업이 롯데케미칼이다. 롯데케미칼의 4개국 합산 매출 비중은 18.02%다. 국가별로는 말레이시아에서 매출의 14.77%, 인도에서 3.24%의 매출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만일 신흥국의 경기 둔화로 수요가 감소하면 실적에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증권가에선 위기 신흥국
[kjtimes=김봄내 기자]국세청은 서울지방국세청장에 임환수(52)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와 국세청에 따르면 정부는 공석인 임 국장을 서울지방국세청장에 임명하기로 하고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지방국세청장 자리는 송광조 전 청장이 CJ그룹으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등의 명목으로 골프접대 등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이달 초 사의를 표명하면서 공석이었다. 청와대는 국세청으로부터 2급 이상 간부들을 중심으로 서울지방국세청장 후보군을 전달받아 정밀 인사 검증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방국세청장은 국세청장과 국세청 차장에 이어 국세청 서열 3위에 해당하는 고위직이다. 주로 대기업과 중견기업·고소득 자영업자 등에 대한 세무 조사를 총괄한다. 임 내정자는 대구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
[kjtimes=김봄내 기자]직장인 10명 가운데 8명은 회사에서 제시하는 조건에 따라 희망퇴직을 수용할 수 있다는 의향을 보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지난 2∼9일 직장인 7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0.1%(578명)가 '조건이 맞는다면 희망퇴직을 받아들이겠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퇴직을 수용할 수 있는 최소 조건으로는 '퇴직금과 1년치 급여'를 꼽은 직장인이 74.9%(541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퇴직금과 6개월치 급여'(12.5%), '퇴직금'(6.4%), '퇴직금과 9개월치 급여'(6.2%) 순으로 나타났다. 희망퇴직이 적당하다고 여겨지는 연령대는 50대(41.3%), 30대(29.4%), 60대(23.5%), 20대(5.8%) 순으로 조사됐으며, 40대를 지목한 직장인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가운데 17.4%(125명)는 실제 회사에서 희망퇴직을 권고받은 경험이 있었으며, 그 이유는 '회
[kjtimes=김봄내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8일 국내 순수 민간 10대 그룹 총수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재계의 현안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듣는다. 박 대통령이 국내 상위 재벌 총수들을 따로 만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참석 대상은 삼성, 현대기아차, SK, LG, 롯데, 현대중공업, GS, 한진, 한화, 두산 등 민간 10대그룹 회장으로, 이건희 삼성회장과 정몽구 현대차회장, 구본무 LG회장, 허창수 GS회장, 박용만 두산회장 등 거물급 재벌 총수들이 대거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오찬에서 올해 하반기 국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업들의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오찬이 경제민주화 등으로 움츠려든 대기업들의 '기를 살려주는' 차원이 있는 만큼 박 대통령이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도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