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D램 현물가격이 지난 4월 이후 두 달여 넘게 하락세가 계속 진행 중에 있다. DDR3 4Gb eTT 등 일부 레거시 제품 가격이 소폭 상승했으나 메인스트림인 PC DDR4 8Gb 제품은 하락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향후 반도체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봐도 될까. 19일 유진투자증권은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하반기 어닝 프로파일이 상반기 대비 높을 것이라는 점과 내년 시황의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반도체 섹터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4월 D램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이로 인해 2분기 국내 반도체 실적은 1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나 최근 들어 일부 데이터센터의 재고 증가와 D램 오더컷 관련 내용들이 전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코로나 재확산과 북한 및 중국-인디아, 브렉시트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지정학 이슈가 당분간 이어질 리스크를 감안 시 달러 약세 및 기타 통화 강세 구도가 주춤하며 일시적으로 달러가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KB증권은 미국과 중국 등에서 코로나가 재차 확산되는 가운데 브라질, 인디아 등 신흥국의 코
[KJtimes=김승훈 기자]기획재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주재로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를 열고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 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129개 공기업·준정부기관에 대한 평가 결과, '미흡(D)' 16곳과 '아주미흡(E)' 1곳 등 모두 17곳(13.2%)이 낙제점을 받았다. E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정부 지침을 위반하고 임원급의 일탈 행위가 있었다. D등급을 받은 공공기관 일부에선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이외 '우수(A)' 등급은 21곳(16.3%), '양호(B)' 등급은 51곳(39.5%), '보통(C)' 등급은 40곳(31.0%) 등이다. 공운위는 안전 분야 배점을 기존 2점에서 최대 6점까지 끌어올리는 등 안전평가를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고객만족도 조사를 조작하거나 채용 비리가 발생하는 등 비윤리적인 공공기관에 낙제점을 줬다. 62곳 공공기관 상임감사 평가에선 '우수(A)'가 11곳(17.7%), '양호(B)' 29곳(46.8%), '보통(C)' 16곳(25.8%), '미흡(D)'이 6곳(9.7%) 등이었다. 정부는 공운위에서 확정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 미국법인이 현지시간 16일부터 사흘간 세계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20 커넥티드(InfoComm 2020 Connected)'에 참가, 혁신 솔루션을 대거 소개한다. 올해 인포콤 행사는 예년과는 달리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행사가 온라인으로만 열렸음에도 전 세계에서 500개에 가까운 기업들이 참가했다. 지난 3월경 전시를 주최하는 국제시청각협회(AVIXA: Audiovisual and Integrated Experience Association)는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인포콤 2020을 취소한 바 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LED 사이니지, 올레드 사이니지 등 최첨단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고휘도 LED 사이니지를 활용해 LED 상영관에 최적화된 'LG LED 시네마 디스플레이' ▲압도적 화질은 물론이고 투명 디자인에 터치 필름까지 내장한 '투명 올레드 터치 디스플레이' 등을 앞세웠다. LG LED 시네마는 투사형 디지털 영사기 대비 왜곡 없이 균일한 화면을 표현한다. LED 디스플레이 특성상
[KJtimes=김봄내 기자]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이 여름을 맞아 상큼한 청포도 맛을 더한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Green Grape)’ 신제품을 출시한다.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는 호가든이 지난 몇 년간 브랜드 고유의 혁신 정신과 전통적인 양조 기술을 통해 선보였던 ‘호가든 유자’, ‘호가든 레몬’, ‘호가든 체리’에 이은 네 번째 기획 제품이다. 청포도 밭의 느긋한 삶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그린 그레이프’는 호가든 본연의 산뜻한 밀맥주 맛에 청포도의 상쾌한 달콤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 ‘호가든 오리지널’ 제품(4.9도) 대비 낮은 3.5도로 목 넘김이 더욱 부드러워 더운 여름철 천천히 휴식을 취하며 음미하기에 제격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호가든 고유의 화이트톤에 청포도 색을 더해 청량한 느낌을 강조했다. 감각적인 청포도 일러스트레이션을 배치해 한여름 신선한 청포도의 풍미를 떠올리게 한다.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는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까지 모두 한국에서 직접 이루어졌다.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은 양조 기
[KJtimes=이지훈 기자]GS25 임직원들이 SNS를 통해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챌린지 동참했다. GS25는 지난 18일 GS25 파르나스타워점에서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참석해 '덕분에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GS25는 공식 SNS 인스타그램에 #덕분에챌린지 사진을 업로드하며 다음 참여자로 BC카드와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를 지목했다. #덕분에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의 치료와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 중인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시작한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다. 엄지손가락을 펴서 세운 주먹을 다른 손의 손바닥으로 받쳐 '존경'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취한 응원사진을 '#덕분에챌린지', '#덕분에캠페인', '#의료진덕분에'의 해시태그를 포함한 응원메시지와 함께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한다.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은 "감염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GS리테일 임직원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더욱 적극적으로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38)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이 다음 달 결혼한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부사장이 7월 초 서울 시내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상대는 대학을 갓 졸업한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정기선 부사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보스턴컨설팅 그룹과 크레디트스위스 그룹에서 근무하고 2013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부장, 상무 등을 거쳐 2017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이 오는 8월 31일까지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해 파격적인 혜택들로 준비한 ‘서머 펀 31 패밀리’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전 11시 체크인, 오후 6시 체크아웃 기준으로 최대 31시간을 호텔에 머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한국의 전통미와 모던한 인테리어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디럭스에서 대형 통창으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한강과 남산, 화려한 도심 뷰를 감상하며 시몬스 블랙 라벨 매트리스 침대와 릴렉싱 소파에서 편안한 휴식과 숙면을 취할 수 있다. 특별 선물로는 호텔 외관 이미지로 고급스럽게 제작된 140 조각 퍼즐을 비롯해 자연 친화적인 원료를 핸드 크라프트 컨셉으로 편집한 목욕 전문 뷰티 브랜드 캄모멘트리의 키즈 바디제품 2종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실내 수영장 공간 옆에 위치한 프라이빗 카바나를 최대 2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치킨 윙, JW 한우 버거와 감자튀김, 츄러스 등의 스낵 모듬 3종과 쥬스와 에이드, 커피 등의 음료 3잔까지 서비스로 제공된다. 카바나는 랜덤 지정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4,300여평(14,212㎡)에 달하는 초대형 공간과 최적의
[KJtimes=김봄내 기자]버드와이저가 국내 광고 캠페인 모델 헨리와 함께 새로운 여름 캠페인 ‘#즐겁게넘겨’를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어떤 순간에도 우린 즐겁게 넘겨’라는 메시지를 통해 시원한 맥주를 넘기며 무더운 여름 더위를 이기듯 바뀐 일상 속의 순간들을 즐겁게 넘겨보자고 응원한다. 버드와이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권장되는 ‘뉴노멀(new normal)’의 일상 속에서도 즐거움을 발견하는 긍정성이 담긴 캠페인 영상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헨리가 음악을 즐기고, 홈트레이닝 등을 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재치 있게 담아냈다. 버드와이저는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6개의 캠페인 에피소드와 풀버전 영상을 18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평소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남다른 창의력과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뽐내고 있는 헨리는 버드와이저와 함께 즐거운 시너지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실제 캠페인 영상 촬영 현장에서도 헨리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빛을 발하며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김아영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길어진 집콕 생활에 답답함을 느끼는 소비자에게 즐
[KJtimes=김봄내 기자]16년간 기다려온 진짜 파맛의 첵스가 드디어 세상에 나온다. 농심켈로그는 신제품 첵스 파맛을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주요 온라인 채널 한정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 첵스 파맛의 탄생 배경에는 2004년 농심켈로그가 진행했던 첵스 나라의 대통령 선거 이벤트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밀크 초코 맛 ‘체키’와 파맛 ‘차카’ 캐릭터를 앞세운 투표를 진행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채널 등에서 ‘파맛은 언제 출시하나요?’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출시해주세요’ 등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출시 요청이 이어져 왔다. 첵스 파맛은 농심켈로그가 지속적인 소비자의 관심과 요청에 답하고자 오랜 연구와 개발 시도 끝에 선보이는 야심찬 신제품이다. 오곡으로 만든 기존 첵스 제품에 혼합 야채를 첨가해 영양을 챙기는 한편, 달콤 짭짤함의 중독성 있는 ‘단짠’ 맛이 특징이다. 파맛이 선사하는 재미와 달콤함으로 간식 혹은 우유와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또한 경기도 여주에서 생산되는 파를 공수해 대파 특유의 맛을 살리는 등 소비자들의 오랜 기다림에 부응하기 위해 제품 개발에 특히 심혈을 기울였다. 출시에 앞서 농심켈로그가 먼저…
[KJtimes=견재수기자]카카오는 뉴스 서비스 댓글 제재 강화와 운영 정책 개편 후 악성 댓글에 대한 신고와 조치는 늘고 욕설·비속어는 줄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말 국회 과장위 법안소위에서 정보통신망법 개정 합의에 따른 노력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2월 26일 포털 다음과 카카오톡 #탭의 뉴스 댓글 서비스에서 댓글 신고 기준에 '차별·혐오' 항목을 추가하고, '덮어두기', '접기' 등 댓글 노출 관리 기능을 신설했다. 개편 후 3월 한 달간 댓글 신고 건수는 이전보다 약 2배, 악성 댓글 삭제 건수는 65% 증가했다. 총선이 끝난 5월에는 신고 건수 14%, 삭제 건수는 7% 각각 늘었다. 카카오는 "욕설·비속어가 포함돼 있지 않더라도 불쾌감을 주는 댓글이 이용자들의 자발적 참여와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조치됨으로써 댓글 환경이 청정해지고 있다는 신호"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성 댓글 신고 및 조치 건수도 감소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댓글 속 욕설·비속어는 감소세다. 카카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댓글의 욕설·비속어를 음표 모양으로 바꾸는 '욕설 음표 치환 기능'을 운영하고 있는데, 댓글 개편 후 음표 치환된 댓글이 20% 이상 감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자동차가 국내 대표 미니밴 신형 카니발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18일(목) 공개했다. 카니발은 1998년 처음 출시된 다음 전세계에서 누적 2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 셀링 모델이자 기아자동차를 대표하는 미니밴이다. 신형 카니발은 2014년 3세대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로 기존의 미니밴과 차별화된 자신감을 담아 단단하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 콘셉트는 ‘웅장한 볼륨감(Grand Volume)’이다. 기아자동차는 독창적이고 웅장한 건축물의 조형에서 느껴지는 강렬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조화를 기반으로 신형 카니발을 디자인했다. 기아자동차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균형 잡힌 무대 퍼포먼스를 모티브로 완성한 라디에이터 그릴, 박자와 리듬을 형상화한 헤드램프로 신형 카니발 전면부의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또 헤드램프부터 리어램프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져 속도감이 느껴지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신형 카니발에 활력을 부여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과감한 시도를 통해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벗어난 새로운 디자인으로 신형 카니발을 완성했다”며, “기존 고객층을 넘어 대
[KJtimes=김봄내 기자]SK하이닉스[000660]와 신세계[004170], 한화솔루션[009830] 등에 대해 KB증권과 유진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예의주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KB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1만5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추정 영업이익 1조60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D램(+12% QoQ), 낸드(+5% QoQ) ASP 상승에 힘입어 1조6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컨센서스 영업이익(1조5800억원)을 7.6% 상회하며 2018년 4분기 이후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로는 30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569억원과 15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6개월 동안 신세계면세점은 1000억원 규모의 임대료 감면 효과가 예상되며 2분기에는 4개월치(3~6월)에 해당하는 670억원 수준이 반영될 것이고 여전히 면세점 매
[KJtimes=김봄내 기자]북한이 지난 16일 오후 2시 50분경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는 남북 긴장에 불확실성이 커질 것인가를 두고 설왕설래다. 그러면 증권가에서는 이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17일 삼성증권은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북한이 ‘레드라인’을 넘을지가 핵심이라고 지목했다. 삼성증권은 북한이 레드라인에 근접하는 행동이 현실화할수록 지정학적 우려는 커질 수 있고 동시에 미국의 대응도 관건이며 아직은 미국도 냉정하게 반응하고 있으나 향후 북한의 행동에 미국이 어떻게 반응할지 불확실성이 잠복한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LG이노텍[011070]의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역대 최대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3.2% 증가한 5368억원, 내년에는 38.5% 늘어난 743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연이어 경신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KJtimes=이지훈 기자]청와대는 17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행사 발언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담화를 낸 것과 관련해 "취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매우 무례한 어조로 폄훼한 것은 몰상식한 행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간 남북 정상 간 쌓은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일이며, 북측의 이런 사리 분별 못 하는 언행을 우리로서는 감내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했다. 윤 수석은 "북측은 또 우리 측이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대북특사 파견을 비공개로 제의했던 것을 일방적으로 공개했다"며 "전례 없는 비상식적 행위며 대북특사 파견 제안의 취지를 의도적으로 왜곡한 처사로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북측의 일련의 언행은 북에도 도움 안 될 뿐 아니라 이로 인한 모든 사태의 결과는 전적으로 북측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북측은 앞으로 기본적 예의를 갖추기 바란다"고 말했다. 야권에서도 청와대의 대북 메시지에 힘을 싣는 논평을 냈다. 미래통합당 김은혜 대변인의 구두 논평을 통해늦었지만 이제라도, 우리를 향해 무력…
[KJtimes=김승훈 기자]LG가 서울대 AI연구원과 연구협력을 맺고 국내 AI 생태계를 키워나간다. LG사이언스파크와 서울대학교는 1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에서 'LG사이언스파크-서울대 AI연구원 공동연구협력'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LG사이언스파크 AI추진단 배경훈 상무, 서울대 AI연구원 장병탁 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AI연구원은 서울대 교수 270여명을 주축으로 서울대 AI 연구진 2천여명이 대규모로 협력해 연구를 진행하는 국내 최대의 AI 연구 조직으로 2019년 12월 설립했다. 이번 공동연구 협력은 서울대학교 AI연구원의 학문적 연구 성과와 산업계를 연계하는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 LG는 서울대 AI연구원과 함께 정기적인 연구성과 교류회를 통해 AI 분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공동 연구의 기회를 마련하고, 인턴십과 인력 교류로 인재양성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울대 AI연구원은 추론과 학습, 언어와 인지, 시각과 지각, 데이터 지능, AI 시스템, AI 반도체, 로보틱스, 자율 주행 등의 AI 원천기술과 의료, 신약, 금융, 인문, 미디어, 교육, 재료, 화학 등의 분야에 AI를 적용한 AI 응용기술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