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역대 수장들이 줄줄이 비리에 연루돼 법의 심판대에 서면서 글로벌 기업의 명성에 오점을 남긴 포스코의 반사회적 경영형태를 규탄하는 노동조합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포항지부(이하 포스코 노조)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본사 앞에서는 포스코의 비리와 반사회적 경영행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포스코 노조는 이날 “박태준 초대 회장으로부터 (현) 최정우 회장의 전임 회장인 권오준 8대 회장에 이르기까지 비리, 부실투자와 방만 경영, 정치권과의 유착 의혹 등으로 법의 심판대에 섰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명박 박근혜 정권과의 유착, 부실투자와 방만 경영, 계열사·협력사와 관계된 비리 사례를 열거하며 “옥계 마그네슘 공장 페놀유출 사고(2013)와 대체사업 추진, 포스코그린가스텍(2014), 에콰도르 EPC 및 산토스 CMI 투자(2010, 2011), 성진지오텍 인수(2010) 및 포스코플랜텍 합병, 포스코특수강 매각(2014), 합작사 포스코하이메탈(2009)설립과 합병 등의 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 최정우 회장은 2006년 2월부터 포스코 재무실장, 포스코건설 경
[KJtimes=김승훈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교통수단의 패러다임을 바꿔놓고 있다. 코로나 감염 우려로 비대면 일상이 지속되면서 개인교통 수단이 급속하게 팽창하고 있는데 반해 밀접촉 우려가 높은 대중교통이나 공유차량 서비스 분야는 크게 위축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코로나 이후 대중교통은 사향화 되고 공유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전기퀵보드나 전기자전거 등 1인용 운송 수단인 마이크로 모빌리티(Micro Mobility)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마이크로 모빌리티는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미래형 이동 수단으로 각광을 받았는데 코로나를 계기로 대세 교통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근거리 출퇴근 직장인과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공유 전기퀵보드 등의 이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한국교통안전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이 2016년 6만대 수준에서 연평균 20%이상 고속 성장, 오는 2022년에는 시장 규모가 20~3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해당 보고서가 코로나 사태 이전 연구결과라는 점에 비춰 볼 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공유 시장 규모는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마이크로 모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2019년 1조8709억원의 사회적 가치(SV)를 창출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2018년 1조7270억원 대비 8.3% 증가한 결과다. 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기술을 활용해 사회안전망 구축, 국가경제 기여, 사회 문제 해결 등 다양한 SV를 창출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그 결과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1조6851억원으로 2018년 대비 0.7%,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1475억원으로 627%, 사회공헌 사회성과는 383억원으로 12.9% 증가했다. 다만 환경 공정 영역은 마이너스 폭이 확대돼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AI·T맵 등이 창출한 ‘비즈니스 사회성과’ 627% 증가... ICT 사회안전망 강화 주력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비즈니스 사회성과’가 2018년 203억 대비 1475억원으로 627% 늘었다. 해당 영역은 ‘삶의 질’, ‘노동’, ‘동반성장’, ‘환경’ 부분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삶의 질’ 부분의 SV는 2018년 대비 282% 증가한 1618억원으로 측정됐다. 대표적으로 T맵 운전습관 연계 보험 가입자가 대폭 증가하고 대인사고율이 감소하며
[KJtimes=김봄내 기자]한 여름 같은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는 가운데 식음료업계에 상큼한 음료 제품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상큼함이 매력적인 ‘시트러스’ 과일 원물을 활용한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시트러스(Citrus)는 오렌지, 귤, 자몽 등의 과일을 포괄하는 감귤류의 과일을 일컫는다. 시트러스류의 과일은 산미와 적당한 단맛의 조화와 신선한 청량감이 특징으로, 더위로 지치기 쉬운 요즘 같은 시기에 피로회복과 기분전환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실내 생활의 장기화로 인해 답답하고 우울해지기 쉬운 시기를 보내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더 큰 인기를 끄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네이버데이터랩 쇼핑인사이트(식품 카테고리) 내 대표 시트러스류 과일인 ‘자몽’ 키워드 클릭량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1월 클릭량이 28에서 지난 4월은 100의 클릭량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동기 대비(4월 기준) 69% 높아졌다. 또한 오렌지, 자몽, 망고, 바나나, 딸기 등 인기 과일들과 키워드 비교 시에도 시트러스 계열의 오렌지와 자몽의 클릭량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음료업계 관계자는 “올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 성남시는 가천대학교 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과 접촉한 가천대 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확진된 대학생들은 개신교 캠퍼스 선교단체인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소속으로 가천대 인근 수정구 태평1동 주택에 함께 사는 CCC 간사(29세 남성·성남 132번 환자)가 앞서 30일 오전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30일 밤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CCC 간사는 지난 28일 확진 판정이 난 서울 강북구 14번(28세 남성) 환자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한국대학생선교회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가천대 3학년, 4학년생인 확진자 2명(성남 133·134번 환자)과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교내에서 동선이 겹치는 동료 대학생, 교수, 조교, 행정요원 등 200여명에 대해 전화 통화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수정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대학교 내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역학조사가 끝나기 전에 선제적으로 전수검사를 하기로 결정했
[KJtimes=김봄내 기자]주식회사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5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11일간이며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부문은 영업직무인 국내 Sales, 해외 Sales, 홍보 영양이며 지원대상은 2020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온라인),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온라인), 1차 실무면접 및 심층인성검사, 2차 임원면접을 거쳐 2020년 7월 말 최종 입사하게 된다. 각 전형별 자세한 일정은 추후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최고의 영업전문가를 꿈꾸며 열정과 도전정신, 창의성을 실천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에 이어 확진자가 나온 고양 쿠팡물류센터 직원들에 대한 1차 전수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고양시는 28일 고양 쿠팡물류센터 직원 486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전수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어제 오후부터 쿠팡 고양물류센터와 고양시 3개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센터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486명은 전원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고양지역에서 아직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은 센터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있어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고양 쿠팡물류센터 및 협력업체 직원 등 전체 검사 대상자 수는 711명으로, 이 가운데 약 68%에 해당하는 직원이 28일 고양시에서 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 외에 고양시 이외 지역에서 검사를 받은 직원의 수와 검사 결과를 파악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인천 서구 백석초등학교 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와 병설유치원 등교가 모두 중지됐다. 인천시는 계양구 거주자인 백석초 교사 A(23·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백석초와 교내 병설유치원은 이날부터 등교를 모두 중지하고 방역 당국 협의를 거쳐 추후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해당 학교는 이달 27일부터 초등 1∼2학년생 등교 수업을 시작했으나 이날은 원격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백석초 관계자는 "오늘은 원격 수업이기 때문에 초등 돌봄 교실과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운영이 중단된다"고 설명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6일까지 ‘얼티밋 스테이케이션’ 패키지를 선보인다. 파노라믹 한 한강 및 남산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객실에서의 1박, 조금 더 오래 쉬어갈 수 있도록 마련한 오후 1시 얼리 체크인 및 오후 3시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 2인 조식 혜택, 스파 트리트먼트의 20% 할인, 무료 와이파이, 발망 브랜드의 욕실 어메니티,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 실내 및 야외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하얏트 월드 회원이라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고 체크인 시 5%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객실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서머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을 제안한다. 6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본 프로모션은 객실 예약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객실만 예약하고도 피트니스센터, 실내 및 야외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알찬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스윔 앤 다인’ 패키지 선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가 ‘스윔 앤 다인’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 내 실내외 수영장과 일요일 런치 뷔페를 이용할…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나라 최초의 간편식은 무엇일까? 대다수의 사람들이 오뚜기 3분 카레를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1969년 설립된 종합식품기업 ㈜오뚜기는 지난 1981년 국내 첫 즉석요리인 3분카레로 HMR(가정간편식, 이하 간편식)시장 문을 최초로 열었다. 39년이 지난 현재 간편식시장은 1인 가구와 혼밥족 등이 증가함에 따라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식품유통공사와 업계에 따르면 간편식 시장 규모는 지난해 3조원을 넘어서며 5년전에 비해 4배 가량 커졌다 기술이 발달하고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간편식도 시대와 사회적 환경에 부합해 다각도로 발전하고 있다. 3분 카레에서 시작된 간편식은 이제 즉석밥, 피자, 볶음밥, 브리또 등 메뉴도 천차만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 피자, 브리또, 크로크무슈, 핫도그~ 맛있는 오뚜기 베이커리로 즐기세요 국내 냉동피자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오뚜기는 냉동피자 외 크로크무슈, 브리또, 핫도그 등 다양한 냉동 베이커리류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블락비 ‘피오’를 내세운 ‘오뚜기 베이커리, 피슈또핫’ TV광고를 온에어 했으며, TV광고와 연계한 다양한 디지털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
[KJtimes=김봄내 기자]샘표는 순 식물성 콩 발효 요리 에센스 ‘연두’가 ‘2020 Food and Beverage(FABI) Awards’에서 ‘올해의 혁신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샘표 연두는 국내 제품 중 유일하게 ‘2020 FABI Awards’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FABI Awards’는 1919년에 설립된 미국레스토랑협회(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맛과 독창성, 잠재 수익 면에서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식품과 음료를 선정하여 발표한다. 미국 내 100만개 이상의 레스토랑과 식품 서비스 매장을 회원으로 보유한 미국레스토랑협회가 주관하는 만큼 미국 식품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시상식으로 꼽힌다. 연두는 콩을 발효해 만든 100% 순 식물성 제품으로서 모든 요리에 깊은 풍미를 더 해준다며 피시 소스나 육수 대신 사용해 식물성 기반의 식생활을 실천하기 좋은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20 FABI Awards’는 총 29개 제품을 선정했으며 식물성 대체육으로 유명한 미국 기업 ‘비욘드 미트’와 ‘임파서블 푸드’의 식물성 소시지도 나란히 포함됐다. 샘표는 전 세계…
[KJtimes=조상연 기자]코로나19로 여행 패턴이 변화했다. 국경을 넘나드는 해외여행은 급감했고, 국내여행이 이를 대체하는 추세다. 일상을 벗어나 관광지를 찾는 장거리 여행보다 공원 등 일상에서 즐기는 여가가 증가했다. 사람들은 깨끗한 숙소와 쾌적한 자연을 찾아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있다. 경기연구원은 코로나19가 바꾼 여행 패턴에 착안하여 지난 5월, 전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국민여행 실태 및 인식조사’(신뢰수준 95%, 오차범위 ±3.10%)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코로나19, 여행의 미래를 바꾸다>에 담았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민 39.4%는 국내여행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2019년 실시한 국민여행조사의 2019년 상반기 월평균 여행 경험률 53.6%보다 낮은 수준으로, 코로나19가 국내여행을 위축시켰음을 알 수 있다. 국내여행을 다녀온 계기로 50.8%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응답해 외부활동 자제에 대한 보상소비로 추측된다. 관광이 어려운 이유로 66.5%가 ‘대인접촉에 따른 감염 우려’를 꼽으면서도, ‘3개월 이내’ 국내여행을…
[KJtimes=이지훈 기자]부천에 이어 쿠팡 고양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쿠팡 측은 고양 물류센터 전체를 폐쇄했다. 28일 고양시와 쿠팡에 따르면 고양 물류센터 직원 A씨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 물류센터 사무직 근로자로 지난 26일 오후 발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7일 밤 확진 판정을 받고 이날 오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보건당국은 A씨의 감염경로 등을 파악하는 한편 쿠팡 측과 필요한 조치를 진행 중이다. 쿠팡은 해당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즉시 해당 직원과 접촉한 직원들을 귀가시키고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28일 출근 예정인 모든 직원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고양 물류센터 폐쇄 사실을 알리고 집에 머무를 것을 권고했다. 고양 물류센터에는 직원 500여 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도는 부천 쿠팡 물류센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생과 관련, 28일 0시 기준으로 전수검사 대상 4천159명 중 3천445명(82.8%)이 검사를 받아 이 중 6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천854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52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자는 쿠팡 근무자 55명, 가족·지인 지역사회 감염 14명으로 분류됐다. 시도별로 인천 30명, 경기 24명(부천 17명), 서울 15명이다. 지난 23일 물류센터 근무자(인천시 142번)가 17세 아들과 함께 확진된 뒤 2층 같은 공간 근무자 중에서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경기도에서만 전날 하루 2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이동건(40)과 조윤희(38)가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조윤희 소속사 킹콩바이스타쉽은 28일 "조윤희는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 씨와 이혼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7년 KBS 2TV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로 인연을 맺고 그해 2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데 이어 5월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입장을 내놨다. 두 사람 슬하에는 같은 해 12월 낳은 딸이 하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