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상(Best of the Best) 3개를 포함해 총 26개 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올해 전 세계에서 4928개 작품이 출품됐다. LG전자 제품 중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코드제로 싸이킹 청소기, 77인치 가변형 올레드 TV(모델명 77EG9900) 등 3개 제품이 대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혁신적 제품"이라며 "사용자를 세심하게 배려한 매직스페이스가 매우 인상적"이라고 밝혔다고 LG전자가 전했다. 코드제로 싸이킹은 본체가 사용자를 자동으로 따라가는 세계 최초 오토무빙 기술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77인치 가변형
[KJtimes=김봄내 기자]GS25와 GS수퍼마켓은 다음 달 2일부터 '럭키박스'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GS25는 미장센 세럼, 3단우산, 보틀, 페브리즈 방향제, 피죤 스프레이, 페리오 마우스 스프레이 등 총 6만2100원 상당 인기상품 13종을 2만5000원에 판매한다. 추가로 크레신 피아톤 이어폰, 라미 만년필을, 구글 기프트카드 3만원권, 마이보틀, 립케어, 비누 등 행운 상품을 무작위로 구성했다. 럭키박스 1만개 중 25개에 팝기프트카드 25만원권을, 250개에 팝기프트카드 2만5000원권을 각각 넣었다. GS수퍼마켓은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1111명에게 애경 케라시스 퍼퓸 퍼퓸시리즈 3종이 기본 구성으로 든 럭키박스를 1만3900원에 판매한다. 또 순금 다섯 돈(1명), 귀고리(10명), 럭키박스 1+1 교환권(1000명) 등이 무작위로 포함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5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2만3356명이었고 여자가 9078명이었다. 평균 급여는 남자 6100만원, 여자 4300만원이었다. LG디스플레이의 9인치 이상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의 점유율(매출 기준)은 모니터가 32.7%로 가장 높았고 노트북 27.5%, 태블릿 27%, TV 25% 등으로 집계됐다. 전체적으로는 2012년 28.4%, 2013년 27.8%에 이어 지난해 26.9%를 기록,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난해 매출 26조4555억원 중 해외 매출이 23조8472억원, 국내 매출이 2조6083억원으로 9 대 1의 비율을 보였다. 매출액에서 연구·개발(RD)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4.7%에서 2013년 6.2%에 이어 지난해 6.8%까지 상승했다. 매출에서 매출원가가 차지하는 매출원가율은 원가절감 활동과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의 확대에 힘입어 2013년 8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내달 1일부터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www.tworlddirect.com)와 전국 4000여개 공식 대리점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6와 S6 엣지의 예약가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 신청기한은 내달 6일 자정까지로, 신청 고객은 내달 8∼9일 이틀간 단말기를 배송받게 되며 별도 방문 없이 10일부터 자동 개통된다. 예약자 수는 5000명으로 한정된다. 오프라인 매장의 예약가입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9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해당 고객은 10일 이후 매장에서 직접 단말기를 받아 개통해야 한다. 5월 초 출시 예정인 갤럭시S6 블루와 갤럭시S6 엣지 그린 모델은 온라인에서만 사전예약을 받는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울트라 슬림 노트북인 '그램14'가 3분에 1대꼴로 판매되는 등 최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4일 출시된 그램14가 하루 평균 500대 이상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비자가 몰리는 주말 판매량은 2000대 이상을 기록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LG전자가 내놓은 노트북 가운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일반적으로 대표적인 계절성 제품의 하나로 꼽히는 노트북 제품이 신학기 준비 기간인 2월께 '반짝'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3월부터 판매량이 줄기 시작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이례적인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그램14가 신학기 시즌이 지난 3월말까지 판매량이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은 다소 이례적"이라며 "가볍고 얇은 데다 깔끔한 디자인이 여성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것이 판매량에 영향을 준 것으
[KJtimes=김봄내 기자]10대 재벌그룹 상장사가 보유한 토지 가액이 63조원을 넘어 역대 최고치로 조사됐다. 30일 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10대그룹 소속 95개 상장사의 2014 회계연도 개별 감사보고서상 업무·투자용 토지를 조사한 결과 장부가액이 63조29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조4500억원(4%) 증가했다. 용도별로 업무용 토지가 55조7000억원으로 4.6%, 투자용 토지는 7조5900억원으로 0.1% 각각 늘어났다. 작년에 롯데를 제외한 나머지 9개 그룹이 토지를 늘렸으며 그룹별 보유액으로는 삼성과 현대차, 롯데 등 3곳이 10조원씩을 넘어 상위 3위권에 들었다. 10대그룹 중 토지 보유액이 가장 많은 곳은 삼성이다. 삼성(18개사)의 토지 보유액은 2013년 말 12조3900억원에서 작년 말 13조4300억원으로 1조400억원(8.4%) 증가했다. 삼성의 토지가액이 늘어난 것은 주력사인 삼성전자가 3500억원
[KJtimes=김봄내 기자]1월에 이어 2월에도 전월과 비교해 미분양 주택 물량이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2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달(3만6985가구)보다 8.6%(3172가구) 줄어든 3만3813가구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1월 전달보다 8.4% 줄어든 데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것이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부터 매달 3만∼5만 가구대에서 오르내림을 거듭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이 전달보다 10.7% 감소한 1만6924가구, 지방이 6.3% 감소한 1만68890가구로 수도권의 감소폭이 더 컸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미분양이 2089가구 줄어 2만2576가구가 됐고,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 물량은 1083가구 줄어 1만1237가구가 됐다. 한편,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전달보다 5.8% 줄어든 1만4460가구로 집계됐다. 전국의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세탁 코스를 대폭 강화한 미니 세탁기 '꼬망스' 신제품을 출시했다. 2013년 상반기 선보인 미니 드럼 꼬망스의 후속작이다. 란제리, 면 속옷, 아기 옷, 스피드, 표준 삶음 등 기존 8가지 세탁 코스에다 울·섬세, 와이셔츠, 수건 등 3개 코스를 더했다. 맞춤 세탁 다운로드 코스도 추가했다. 모바일 기기를 NFC 태그온에 갖다대면 기능성 의류, 블라우스, 청바지 등 9가지 코스를 추가할 수 있다. 기본 11가지부터 최대 20가지까지 코스를 늘려 사용할 수 있다. 물 온도 표시를 냉수, 40℃, 60℃, 95℃ 네 가지로 표시해준다. 기존 냉수, 온수, 삶음에서 하나 더 늘렸다. 3.5㎏의 세탁물을 표준세탁하면 기존 드럼세탁기보다 전기 사용량을 최대 63%까지 줄인다. 표준삶음 코스를 선택하면 95℃ 뜨거운 물로 대장균과 포도상구균을 99.9% 이상 살균할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프리미엄 시장 공략의 한 축으로 내세운 슈퍼 울트라HD TV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 29일 LG전자에 따르면 오는 4월 슈퍼 울트라HD TV 3개 모델이 새롭게 출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모델은 기존 65인치 및 55인치형 모델(UF9500)의 가격을 낮춘 실속형 2개 모델과 79인치 대형 모델(79UF9450)이다. 슈퍼 울트라HD TV는 기존 울트라HD(UHD·초고해상도) TV의 화질을 뛰어넘기 위해 LG전자만의 독자기술인 '와이드컬러 LED(WCL)'를 적용했다.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의 백라이트 형광체 구조를 변경해 색재현율을 높이고 독자 화질 엔진을 적용해 명암비를 개선했다. LG전자는 지난달 신제품 발표회에서 전 세계 TV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양산 중인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로 최고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하고 새롭게 내놓은 슈퍼 울트라HD TV로 프리미엄 시장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시티호텔제주는 봄을 맞아 제주 여행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실속형 패키지’는 객실 형태와 투숙 인원에 따라 3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라이트 패키지’는 스탠다드 또는 이그젝티브 마운틴 객실 1박과 2인 조식, ‘프렌드 패키지’는 스탠다드 트리플 객실 1박에 3인 석식, ‘패밀리 패키지’는 이그젝티브 오션 패밀리 트윈 객실 1박, 2인 조식에 헬로키티, 색연필 세트, 롯데호텔 곰인형과 졸리메 양인형 각 1개씩을 선물로 준다. 추가로 JDC 면세점 10% 할인권과 제주 감귤 초콜릿이 제공된다. 라이트 패키지는 20만원(이하 세금 포함), 프렌드 패키지는 33만원, 패밀리 패키지는 26만원부터다. 또 다른 패키지 ‘스위트, 포 마이 스위트’는 오는 4월30일까지 판매한
[KJtimes=김봄내 기자]동국제강이 주말이던 지난 28일 검찰의 기습적(?)인 방문을 받았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한동훈 부장검사)는 서울 중구에 있는 동국제강 본사 건물인 페럼타워와 장세주 회장의 종로구 자택, 동국제강 일부 계열사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검찰은 동시다발로 진행한 이번 압수수색 현장에 검사 5∼6명과 수사관 50여명을 투입했다. 수사진은 동국제강의 회계장부와 세무 자료, 국내외 대금 거래 자료,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동국제강을 이끌고 있는 장세주 회장은 검찰로부터 출국금지를 당한 상태다. 철강 경기 악화로 고전하고 있는 장 회장으로선 최대의 악재를 만난 셈이다. 창업 3세인 장 회장은 선친이 작고한 뒤 지난 2001년 회장으로 취임해 14년째 회사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그는 내우외환을 겪으면서 기업을 이끌어왔다. 그러면 장 회장과 사정당국과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일까. 장 회장이 사정당국의 수사 또는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2004년 사정당국 중 처음으로 검찰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장 회장은 회사 예금을 일가친척들의 대출 담보
[KJtimes=김봄내 기자]이랜드리테일은 다양한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공식 모바일 앱 'NC 쇼픽'을 다음 달 1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NC 쇼픽에는 NC백화점, 뉴코아 아울렛, 2001 아울렛 등 전국 49개 지점 7800여개 매장의 상품·행사 정보가 실시간으로 올라온다. 매장 브랜드 매니저가 직접 상품 정보를 올릴 수 있으며, 고객들은 관심 있는 지점을 등록해 두고 지점별 관심 있는 브랜드의 정보를 모아서 볼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상품을 모바일 앱에서 미리 '찜'하는 기능도 있다. 앱 출시를 계기로 온라인에서 제품을 검색하고서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구매하는 '리버스 쇼루밍족'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이랜드는 설명했다. 안드로이드용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IOS용은 내달 중순 출시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석 달 째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경신할 분위기다. 연립·다세대 주택 3월 거래량도 200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세의 매매수요 전환이 늘고 임대사업을 하려는 수요까지 가세하면서 서울 주택 거래량이 급증한 것이다. 2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3월 27일 현재 서울 아파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1만1489건으로 지난달의 9478건을 넘어섰다. 이는 실거래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3월 거래량으로 가장 많았던 2006년의 1만1854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이달 집계가 아직 27일까지만 이뤄진 것을 감안하면 2006년 기록을 넘어설 것이 확실하다. 전문가들은 3월 거래량이 1만3000건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해 말 분양가 상한제 등 '부동산 3법' 통과 이후
[KJtimes=김봄내 기자]LF는 독일 캐주얼 신발 브랜드 버켄스탁과 국내 수입·영업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버켄스탁은 1774년 독일의 신발 장인 요한 아담 버켄스탁이 설립한 브랜드로 특유의 아치형 밑창과 코르크 제조공법을 통해 명성을 얻었다. LF는 기존 주력 아이템인 여름 샌들 뿐 아니라 버켄스탁의 가장 큰 강점인 편안함과 스타일을 살린 컴포트 슈즈·워크 슈즈·부츠 등 각 계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계약식에 참석한 올리베르 라이히허트 독일 버켄스탁 최고경영자(CEO)는 "편안하면서도 차별화된 스타일의 버켄스탁은 최근 세계적 놈코어 패션 열풍 속에서 트렌드세터들의 필수 아이템이 됐다"며 "LF를 통해 버켄스탁이 한국에서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버켄스탁은 올해 상반기에 가두점과 주요 백화점 단독 매장을 내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국내 대기업의 외형이 커졌지만 수익성은 예년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의 12월 결산법인(은행·금융지주사 제외) 중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는 기업은 22개로 집계됐다. 19개였던 2013년보다 3개사가 늘었다. 2013년 '영업이익 1조 클럽'에 들었던 SK이노베이션[096770]이 유일하게 제외되고 현대제철[004020], 삼성화재[000810], 삼성생명[032830], CJ[001040]는 지난해 새로 진입했다. 한국타이어[161390]는 작년 영업이익이 1조316억원으로 2년 연속 1조 클럽 자리를 유지했다. 현대건설[000720]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도보다 20.9% 증가한 9089억원으로 1조 클럽 진입에는 실패했으나 턱밑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작년 영업이익 1조원 이상 기업들의 평균 영업이익은 전년도 수준에 미치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