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대성산업이 소유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디큐브시티 백화점이 싱가포르투자청(GIC), 캐나다연금투자이사회(CPPIB) 등이 투자한 리츠((REIT·부동산투자신탁) 운용사에 매각된다. 디큐브시티 백화점을 매입하게 될 JR투자운용은 리츠 전문 투자 및 운용사로 2013년 대성산업으로부터 디큐브 오피스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을 사들여 운용하고 있다. 대성산업은 "최근 JR투자운용과 매매 조건에 대한 큰 틀의 합의를 이뤘으며 매각 작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달 말이나 2월초까지는 매매계약 체결이 완료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디큐브시티백화점 인수를 위한 리츠에 투자한 싱가포르투자청과 캐나다연금투자이사회는 백화점 매입을 위한 충분한 자금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성산업은 매매금액 전액을 부채(차입금) 상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연어캔 신규 TV광고 론칭을 기념해 이달 18일까지 ‘건강한 연어전문가 CJ’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CJ 알래스카 연어’의 신규 TV광고에서 언급되는 ‘CJ 알래스카 연어는 □□□□ 청정해역, 산란기 전 가장 맛이 오른 연어만 담았다’와 ‘건강한 연어를 고를 줄 아는 □□□□□는 CJ이다’는 광고 문구에 대한 답변을 순서대로 댓글로 남기면 된다.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신규 TV광고 인터넷 주소(URL)와 정답을 주변에 공유하는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추첨을 통해 총 2015명에게 ‘CJ 알래스카 연어’ 선물세트, ‘CJ 알래스카 연어’ 김치찌개 레시피 키트(KIT), 오크밸리 숙박권, 스키장 이용권, 리프트 할인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CJ제일제당 홈페이지(www.cj.co.kr) 이벤트 코너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편의성과 사용성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PC 라인업을 출시했다. LG전자는 14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15년형 PC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갖고 Δ14형대 국내 최경량(980g) 노트북 ‘그램 14’ Δ 몰입감을 크게 높인 21:9 화면비 ‘곡면 일체형 PC’ Δ 분리형 키보드를 적용한 ‘탭북 듀오’ 등을 선보였다 14인치 디스플레이의 노트북 ‘그램 14’는 980g으로 국내 출시된 14인치 대 노트북 중 가장 가볍다. LG전자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14형 노트북 가운데 가장 가벼운 노트북으로 인증까지 받았다. 전작 13.3인치 제품보다 화면은 더 커졌지만 무게는 물론, 13.4㎜의 두께까지도 그대로 유지했다. 스타일리시한 초슬림 디자인이라는 ‘그램’ 시리즈의 디자인을 이어간 것이다. 외형 커버에는 항공기에 쓰이는 카본마그네슘, 리튬마그네슘 등 신소재를 사용했다. 제품 무게를 줄이고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풀 메탈의 세련된 디자인까지 구현한 것이다. 성능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LG전자는 ‘그램 14’에 최신 인텔 5세대 CPU ‘코어 i7’를 탑재, 그래픽 성능을 4세대 CPU 대비 20% 이
[KJtimes=김봄내 기자]식품∙외식업계에서 새해맞이 이벤트가 한창이다.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이벤트부터 푸짐한 경품을 내건 온라인 이벤트까지 다양하다. 대상 청정원은 을미년 새해를 맞아 전국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 현장을 찾아 청정원의 국밥 간편식 ‘밥이라서 좋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올해 1월 1일 새해 첫날에는 당진 왜곡마을에서 열린 ‘해맞이 축제’현장을 찾아갔으며, 6~7일, 13~14일에는 홍대 거리에 나가 따뜻한 국밥을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는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되는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 밥차를 몰고 가 ‘밥이라서 좋다’ 상하이짬뽕밥과 사골미역국밥 1만 인분을 제공 할 예정이다. 풀무원녹즙은 새해를 맞아 ‘풀무원녹즙과 함께하는
[KJtimes=김봄내 기자]기업들의 SNS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이 네티즌의 참여를 유도해 함께 기부하는 형태로 진화해 가고 있다. 효성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yfriendhyosung)에서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사랑의 참치햄 전달 이벤트”에 희망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긴 네티즌의 이름으로 77 가구에 참치햄세트를 기부한다. 효성은 네티즌의 이름으로 물품이 전달되는 모습을 15일 기업 페이스북에 올릴 예정이다. LG전자도 지난 12월 SNS를 통해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세요!’ 라는 주제로 ‘좋아요’가 500개 이상이면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 쌀 100kg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코오롱도 지난 연말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를 통해 ‘드림팩 코인 기부’ 캠페인을 벌였다. 네티즌이 스크래치 카드를 긁는 이벤트에 참여 할 때마다 코오롱이 500원씩 기부해 소외아
[KJtimes=김봄내 기자]해태제과는 지난 5일 출시한 감자스낵 '허니통통'이 1주일 만에 매출 13억원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히트 제품 기준인 월매출 10억원을 1주일 만에 달성했다고 해태는 설명했다. 이 기간 허니통통 초도 물량 5만4000박스가 '완판'됐다. 허니버터칩 맛을 접목한 감자스낵인 허니통통은 해태가 허니버터칩 품귀현상을 해결하고 경쟁사 유사품에 대응하기 위해 내놓은 제품이다. SNS에서 화제를 모아 일부 유통점에서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등 판매 현장 분위기가 허니버터칩 열풍과 비슷하다는 게 해태 설명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국민은행 인터넷 전자등기 시스템 사업 등과 관련해 비리 의혹이 제기된 임영록(60) 전 KB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소프트웨어 업체로부터 주식 1억원어치를 받았다고 볼 증거가 없고, 고려신용정보 계열사의 고문료도 대가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처분 배경을 설명했다. 검찰은 인터넷 전자등기 시스템 사업과 관련해 2013년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소프트웨어 업체 L사가 자사의 주식 1억원어치를 임 전 회장에게 건넨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3일 임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5시간가량 조사하고 나서 귀가시켰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기업 가운데 여성임원을 두고 있는 곳이 4곳중 1곳에 불과했고 이들 여성임원 3분의 2는 외부에서 영입한 경력 출신으로 나타났다. 14일 기업분석 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정기보고서를 제출하는 30대 그룹 280개 계열사의 여성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성 임원은 총 177명으로 이들이 재직 중인 곳은 76곳(27.1%)에 불과했다. 여성임원을 둔 대기업이 4곳 중 1곳뿐이라는 얘기다. 특히 여성 임원은 외부 영입 인사가 110명(62.1%)으로 자사 출신(53명, 29.9%)보다 배 이상 많았다. 이들을 뺀 나머지 14명은 대주주 일가였다. 미래에셋(4명), OCI[010060](3명), 코오롱[002020](3명), 동부(1명)는 여성 임원 전원이 외부영입 인사였고 한화[000880](7명중 6명), SK(12명 중 10명), 현대백화점·현대자동차[005380](각 6명 중 5명), 롯데(5명 중 4명)도 외부영입 여성임원 비율이 높았
[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신동주 전 일본롯데그룹 부회장의 임원직 해임과 관련해 "아버님이 하시는 일이라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그는 13일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신 회장은 친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그룹 부회장이 일본 내 모든 임원직에서 해임된 뒤인 지난 10일 일본을 전격 방문해 궁금증을 낳았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신 회장은 일본에서 형인 신동주 전 부회장을 만났느냐는 질문에는 "일본에서는 만나지 않았고 한국에서 만났다"고 답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특히 그는 일본 체류 중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롯데홀딩스 사장을 비롯해 일본 현지 경영인 여러 사람을 인사 겸 만났다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를 인수하고 글로벌 아웃도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블랙야크는 13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나우 인수를 비롯한 올해 글로벌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강태석 블랙야크 회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아웃도어 시장에서 신 한류 바람을 일으켜 세계적인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랙야크가 이번에 인수한 나우는 나이키, 파타고니아, 아디다스 제품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해 2007년 창립한 미국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다. 나우는 올 하반기 멀티숍에 입점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첫선을 보이고, 내년 상반기에 정식 매장을 연다. 강준석 나우 대표 겸 블랙야크 글로벌 사업본부 이사는 "북미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진입
[KJtimes=김봄내 기자]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카카오택시'의 기사용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택시 기사용 앱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택시 운전 자격증을 보유한 택시 기사들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회원 가입은 앱 설치 후 안내에 따라 사진과 이름, 주민등록번호 앞 여섯자리, 택시 운전 자격증 번호 등을 입력하고, 자격증 이미지를 올리면 할 수 있다. 다음카카오는 가입 신청 정보를 신뢰도와 정확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 후 최종 승인하며, 승인을 완료한 기사 회원에 따라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입 신청은 지역, 법인 소속 여부 등에 관계없이 택시 운전 자격을 가진 기사 개인이 할 수 있으며, 기존 콜택시 서비스 및 택시 호출 앱 등에 가입했어도 카카오택시 회원으로 가입할 수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제품 전면 상단에 탑재한 두 개의 냉기 토출구를 각각 제어할 수 있는 '휘센 듀얼 에어컨'을 비롯해 총 19종의 2015년형 휘센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두 개의 냉기 토출구로부터 나오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각각 조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개의 토출구는 에어컨이 위치한 거실에 있는 사람에게 약한 바람을 보내주고, 다른 토출구는 멀리 주방에 있는 사람까지 냉기가 닿을 수 있도록 더 강한 바람을 보내준다. 바람의 방향은 좌우방향으로 최대 120도, 상하방향으로 최대 50도까지 가능해 천장이 높은 실내도 골고루 시원해지도록 했다. 또 듀얼 에어컨 시스템을 통해 듀얼 맞춤 냉방, 듀얼 절전 냉방, 듀얼 파워 냉방 등 기능을 제공한다. 듀얼 절전 냉방은 두 개의 냉기 토출구 중 하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이 잇달아 LG그룹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다임러 AG의 디터 제체 회장은 12일(현지시간) 개막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LG전자와 함께 카메라를 개발하고 있는데, 앞으로 성과에 따라 협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최근 벤츠 측과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LG전자의 구본준 부회장은 이달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소비자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제체 회장과 만나 양사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제체 회장은 "우리는 강하고 혁신적인 회사를 찾고 있었고 LG는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을 확장하려 하고 있어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자동차업체 GM도 LG와의 파트너십을
[KJtimes=김봄내 기자]이달 예정된 가석방 대상자에 주요 기업인은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법무부에 따르면 다음 주 초 열리는 가석방심사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은 대상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최근 여당이 경제살리기를 명분으로 기업인 가석방 여론 조성에 나섰지만 이달 집행은 어렵게 됐고 3·1절 특별가석방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최태원 회장은 2013년 1월 횡령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2월 징역 4년형이 확정돼 수감 생활 713일째를 보내고 있다. 동생인 최 부회장도 징역 3년 6월이 확정돼 복역 중이며 이미 형기의 3분의 1 이상을 마쳤다. 2012년 기업어음(CP) 사기 발행 혐의로 구속된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도 징역 4년을 확정받고 805일째 수감생활을 하고 있어 가석방 조건은 충족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KJtimes=김봄내 기자]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소재 땅이 다시 경매에 부쳐진다. 지난해 5월 경매에서 낙찰됐지만, 낙찰자가 잔금을 내지 못해 체납징수에 차질이 빚어지자 재경매에 들어가기로 했다. 13일 광주지방국세청에 따르면 허 전 회장의 숨겨진 토지로 확인돼 압류한 경기 오포땅 6만6115㎡에 대한 재경매에 들어간다. 이 땅은 허 전 회장의 체납국세 징수를 위해 재산 추적에 나선 광주국세청이 찾아내 대법원까지 가는 소송 끝에 실제 땅주인이 허 전 회장임을 밝혀내 압류됐다. 2013년 4월 매각가 257억원에 첫 경매를 시작했으나 3차례 유찰됐고 지난해 5월 4차경매에서 181억원에 낙찰됐다. 이에따라 체납국세 134억원 징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낙찰자가 입찰보증금을 낸 이후 잔금을 납부하지 않으면서 체납징수에 차질이 빚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