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하나은행은 16일 '2013 레드닷 디자인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자사의 브랜드 디자인은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상징 문자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독일의 'IF 디자인상'과 2011년 미국의 'IDEA 디자인상'에 이어 이번 ‘레드닷 디자인상’ 을 받아 국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3대 글로벌 디자인상을 모두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6월 말1천596만1천244명으로 3개월 연속으로 최고치를 넘어섰다.16일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2009년 5월 주택청약종합저축 출시 후 급격하게 증가해 2011년 3월 처음으로 1천500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2년간 부침을 걷다가 올해 4월 1천546만1천858명으로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5월 1천576만9천170명, 6월 1천596만1천244명으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1600만명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최근 통장 가입자 수가 급등세를 보인 것은 가입기간이 2년 넘은 종합저축이 일반은행 예금금리보다 높은 최고 4%의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아울러 4·1 부동산 종합대책 후속조치로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청약가점제가 폐지되는 점 등 청약 제도를 완화한 것도 이번 가입자 수 증가에 한 몫 했다.부동산정보업체 한 관계자는 “종
[kjtimes=김한규 기자] 최근 연이은 장맛비로 인해 차량침수 피해가 급등하자손해보험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손해액이 1대당 최소 600만원 이상으로 예상돼지난해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재현될까긴장하는분위기다.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장맛비로 인해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침수 건수는 총 189건에 달했다. 특히 14일 하루 동안 침수된 차량만 101건에 달했다. 서울·경기와 강원도에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차량 침수피해도 서울·경기·강원도 지역에서 많이 접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손해보험사의 하루 평균 긴급출동건수를 합친 수치도 7월 들어 4만 건에 육박하고 있다. 평소 하루 평균 긴급출동건수를 합친 수치는 3만건 수준에 비해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손보사는 작년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재현될까 긴장하고 있는 상태다.특히 차량이 침수
[kjtimes=김한규 기자] 금융감독원은 15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수시공시 사항을 누락하고 일부는 지연 공시한 사실이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제89조' 및 `동법시행령 제93조'를 위반한 것이다. 집합투자업자는 투자운용인력의 변경 사실, 투자설명서의 변경 사실, 약관 변경 사실, 기준가격의 오류 수정 사실, 사모집합투자기구가 아닌 집합투자기구가 설정 및 설립되고 1년이 지난 후 1개월간 계속하여 원본액이 50억원 미만인 경우 그 사실과 해당 집합투자기구가 해지될 수 있다는 사실을 수시공시해야 한다. 이날 금감원에 따르면 신한BNP자산운용은 2011년도에 투자운용인력 변경에 대한 수시공시 사항을 누락했으며, 소규모 펀드 여부 등에 대한 수시공시 사항을 지연 공시했다. 또, 2011년부터 2013년 중에는 투자설명서를 변경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은 1조2486억원 규모로 드릴십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15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미주지역 선주와 체결했으며, 최근 매출액의 8.9%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15년 12월 말일까지 선주사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미국 밴티지드릴링으로부터 조만간 드릴십 1척을 수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외환은행은 '2X카드' 100만장 돌파 사은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15일 외환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6월 12일에 출시한 '2X카드'가 13개월 만에 100만장을 돌파해 외환은행 역사상 최단기간에 '밀리언셀러' 카드가 됐다. 2X카드는 6개월 이상 사용하면 할인율 등 기본 혜택이 2배가 되는 상품이다. 외환은행은 2X카드 발급 100만장을 기념해 100만번째 가입 고객에게 순금카드를, 99만9천999번째와 100만1번째 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주는 행사를 가진다. 아울러 다음 달 31일까지 카드 이용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외화 선물세트, 주유상품권, 예스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kjtimes=김한규 기자] 한화생명(088350)은 상속, 은퇴, 세금절약에 관심이 많은 초우량 고객을 위한 종신보험인 'VVIP스마트변액통합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15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 보험은 가장 유고시 사망 보험금을 배우자나 자녀를 위한 연금, 종신보험으로 상속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울러 설계사 모집수당 등의 추가적인 사업비가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적립재원을 최대화 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또 은퇴 후 생활 자금이나 자녀 결혼자금 등 목돈이 필요하면 전액 또는 일부를 연금보험이나 적립보험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특히 대부분의 보장성보험이 적립보험 전환 시 100% 전환만 가능했던 반면 ‘VVIP스마트변액통합보험’은 부분 전환도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고액 보장성보험인 만큼 보험료 할인혜택도 크며 할인된 보험료를 적립금에 가산
[kjtimes=김한규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15일 실적 부진 우려로 인해 약세로 출발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 보다 2.46% 하락한 2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스마트폰 산업의 이익 부진 등의 이유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하고, 목표가도 3만1000원으로 낮췄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주 초 4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다가 지난 12일 기관의 매도세 속에 하락세로 전환했고 이날 실적 부진 우려까지 겹쳐 낙폭이 키웠다. 또 중국 TV 모멘텀은 실종과 애플 신제품 효과도 예상보다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도 한 몫 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2분기, 3분기 애플 신모델 출시 효과로 상반기에 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은 사실” 이라며 “다만 지난해에 비해 상승폭
[kjtimes=김한규 기자] 금융감동 당국은 금융사의 소비자 보호 관련 부서 기능과 역할을 대폭 강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금융사 인재들도 마케팅이나 영업 분야 보다 소비자보호 부서를 희망하고 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금융소비자보호 모범규준을 만들어 7월 1일부터 은행, 보험, 카드 등 모든 금융사에 적용하도록 했다. 이 모범규준은 금융사의 상품 개발부터 마케팅, 영업, 민원 처리 전 과정에서 소비자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이다.금융사의 소비자보호 총괄부서가 최고경영진 직속 독립 전담조직이 되는 내용도 이 규준에 포함하고 있다. 이 부서는 사내 어떤 부서의 간섭도 받지 않고 관련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한 것이다.이 부서는 민원 처리와 관련해 임직원에 대한 출석 요청, 점포 조사 등을 할 수 있다. 또 자료 제출 등을 요구받은 부서는 민원
[kjtimes=김한규 기자]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주가에 대해 금융권에서 투자우위를 보이고 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주가가 지난 12일에 전날보다 각각 5.9%, 4.7% 급락했다. 이는 그동안 수익률이 좋았던 종목에 대한 차익 실현에 따른 조정이라고 내다 봤다.현대차와 기아차의 2분기 실적이 탄탄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자동차 판매 증가율이 상반기보다 낙관적이라는 판단이 우세해 재매수의 기회라고 전망했다.아울러 이번에 중국 시장의 승용차 구매 제한 확대는 과거의 경험에서 비춰볼 때 현대차와 기아차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모든 유형에서 강세를 보였다.금융권에 따르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지난 일주일 동안 1.64% 상승했다. 지난 10일 버냉키 의장의 발언으로 양적완화 출구전략 우려가 진정되면서 한 중동안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올랐다. 특히 삼성전자(005930) 등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해 나갔고, 그 외에 중소형주도 상승했다.펀드도 모든 유형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K200인덱스 펀드가 주간 수익률 2.21%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고 일반주식펀드, 중소형펀드도 각각 1.19%, 0.43%의 수익률을 보였다.개별 상품별로는 개별 상품별로는 '삼성KODEX조선주상장지수' 펀드가 주간 수익률 7.30%를 나타냈다. 지난해 대비 발주량이 증가하면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어 '미래에셋TIGER은행상장지수' 펀드가 5.88%, 은행 관련 상장지
[kjtimes=김한규 기자] 외환은행은 14일 기업대출에서 금리우대 혜택을 주는 ‘2013 기업 스마트론’의 판매한도를 최대 4조원 까지 증액한다고 밝혔다.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판매한 이 상품은 금리 감면을 기존 0.2~0.5%에서 영업점 재량으로 최대 0.2%포인트를 추가 감면 한다. 아울러 개인사업자를 포함해 한 기업이 최대 100억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대기업은 200억원까지 빌릴 수 있다.한편 대출 방식은 일반대출을 비롯해 무역금융, 사모사채, 외화대출 등을 포함하며, 대출 용도는 운전·시설자금에 모두 운용 가능하다.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금융(053000)이 이달 경남·광주 은행을 시작으로 매각 절차에 들어간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5일 우리금융 계열인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매각 절차를 공고하고 인수 희망자를 찾는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이르면 11월이 되어야 결정될 전망이다.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의 인수가는 각각 1조3000억원, 1조2000억원으로 추정된다.BS금융지주와 DGB금융은 경남은행에, JB금융은 광주은행 인수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경남과 전북 지역 상공인들은 지방은행 인수와 관련해 정부에 우선협상권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지역 상공인들은 국회의원들까지 동원해 금융위원회를 압박하는 상황이지만 정부는 최고가격 낙찰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우리아비바생명, 우리자산운용 등을 함께 묶어서 매각하는 형식인 우리투자증권은 1조3000억~1조5000억원에
[kjtimes=김한규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11일 ‘제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배려 문화를 확산시킨 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우수기관 표창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인구복지협회,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에서 주관한 ‘제2회 인구의 날 기념 일·가정 균형 국민추천 경진대회’ 공모에 참가한 조폐공사가 일·가정 균형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선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조폐공사는 유연근무제 활성화, 임신·육아기 직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 및 시설 운영, 직원과 가족의 건강관리 및 경조사 지원, 지역사회 저소득층의 일·가정 균형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평소 직원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kjtimes=김한규 기자] 외환은행은 경기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 CEO를 대상으로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12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기업 CEO가 피부로 실감하는 고충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지난 6월 충청지역 CEO 초청 좌담회에 이어진 행사다. 이번 고객 초청 간담회는 경기도 내 판교, 이천, 용인 소재 거래 중소·중견 기업 35개사의 경영인이 함께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청취 및 고객의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한 은행의 상품/서비스를 소개하는 대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더불어 외환은행 경제연구팀과 PB영업추진팀에서 발제한 ‘2013년 하반기 환율 및 금리전망’, ‘국세청 세무동향과 세테크 전략’에 대한 소개와,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1:1 맞춤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글로벌자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