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조선株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경기 회복 기대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4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보다 2.04% 오른 2만9950원에 거래됐다. 삼성중공업도 0.40%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작년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면서 증권사들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는 상황에서도 주가가 0.23% 올랐다. 작년 하반기 유럽 재정위기가 심화되면서 수주에 어려움을 겪었던 조선업종 실적이 올해부터 개선세로 돌아설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kjtimes=서민규 기자]교보생명이 추진하던 ‘e-교보생명’의 올해 상반기 설립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e-교보생명’은 교보생명이 야심차게 추진해온 온라인 전용 생명보험사.교보생명은 지난해 국내 보험사로는 처음으로 온라인 생보사 설립에 착수했다.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자가 지난해 4000만 명에 달하고 온라인 등을 이용한 보험 판매도 매년 10% 이상 늘어난 데 따른 것. 교보생명은 ‘e-교보생명’을 통해 인터넷에 익숙한 젊은 층을 대상으로 정기, 종신, 연금보험 등 비교적 단순한 보험 상품을 판매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교보생명은 신청을 철회했다. 지난해 10월 금융감독원에 온라인 생보사 인가 신청을 낸 지 불과 석 달 만이다. 이유는 대기업집단에 포함되면서 출자총액제한에 걸려 자격 조건이 미달된 데 기인한다. 한편
[kjtimes=서민규 기자] IBK투자증권은 올해 영화산업의 호황을 예상하면서 CJ CGV의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7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1일 IBK투자증권 이선애 연구원은 “작년 4분기 CJ CGV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26.6%와 141.7% 늘어난 1702억원, 117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올해도 안정적인 국내 사업 성장과 함께 국외 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는 연중 휴일이 많아 구조적으로 관객이 증가해 전국 영화 관람객이 작년 대비 11.0%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1일 도쿄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55.06p(0.49%) 상승한 1만1193.72, 토픽스지수는 5.29p(0.56%) 오른 945.54로 개장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나로호 발사의 힘이 기대만큼 오래가지 않았다. 전날 상승했던 코스닥 상장사들의 주가가 약세로 돌아선 것. 1일 코스닥 오전장에서 한양이엔지는 전 거래일보다 6.39% 하락한 6300원에 거래됐다. 한양디지텍, 하이록코리아도 각각 0.84%, 0.25% 하락했다. 예외로 전날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던 비츠로테크는 6.32%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kjtimes=서민규 기자] SK株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태원 SK회장이 4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된 상황이 악재로 작용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SK는 전날보다 1.16% 상승한 17만4천원에 거래됐다. 전날 계열사 자금 수백 억 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 회장은 징역 4년의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 됐다. 최 회장은 지난 2008년 10월 말 SK텔레콤, SK CC 등 두 개 계열사에서 선지급 명목으로 497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작년 1월 불구속 기소됐다.
[kjtimes=서민규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제너시스템즈를 31일부로 불성실 공시 법인으로 지정한다고 30일 공시했다. 거래소 측은 “대출원리금 연체 사실이 발생한 것을 지연 공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제너시스템즈는 31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kjtimes=서민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거래하는 고객에게 무료 수수료 혜택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다모아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신규 고객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주식을 거래하면 올해 말까지 주식 무료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펀드 및 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월 2만∼5만원의 통신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갤럭시노트2, 아이폰5 등 최신 스마트폰 구입을 원하거나 사용 중인 고객에게는 할부금이나 통신비를 지원한다. 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적립식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고객 중 추첨으로 제주도 항공권, 콘도 이용권을 준다. 자세한 문의는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 또는 고객지원센터(1588-0365)를 이용하면 된다.
[kjtimes=서민규 기자] 연초부터 증권사 절세상품에 돈이 몰려들고 있다. 저성장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 등에 따라 투자자들이 ‘세(稅)테크’에 크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공동 모집한 ‘한국투자 패러랠(Parallel) 유전 해외자원 개발 펀드’ 청약 결과, 4천억원 목표에 모두 9416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우리투자증권에만 5129억원이 몰리는 등 전체적으로 2.3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10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자한 개인투자자들도 많았다. 유전펀드는 액면가 3억원 이하에 대해 배당소득세 5.5%만 물리고, 초과분은 15.4%의 세율이 적용되는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신한금융투자는 작년 12월 한 달간 브라질 채권 매출이 23억원이었으나, 올해 들어 지난 29일까지 142억원이 판매돼 6배 이상으로 급
[kjtimes=서민규 기자] 금융지주사들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 매도세의 영향이다. 31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신한지주는 전날보다 2.86% 떨어진 4만700원에 거래됐다. 외국계 증권사인 메릴린치와 맥쿼리가 매도 상위 창구에 올라 6만7천여 주를 매도했다. KB금융도 2.89% 떨어진 3만8700원을 나타냈으며 우리금융은 0.78%, 하나금융은 1.75% 내렸다. 1월 들어 금융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외국인이 차익 실현을 위해 물량을 내놓는 것으로 분석된다.
[kjtimes=서민규 기자] 나로호가 발사 후 정상궤도를 돌자 우주항공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31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보다 4.26% 오른 2만6900원에 거래됐다. 비츠로테크와 비츠로시스, 쎄트렉아이, 한양디지텍 등은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는 전날 오후 4시 정각에 발사됐다. 이날 오전 3시 27분경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POSCO株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실적 부진 발표에 따른 것. 30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POSCO는 전날보다 0.14% 떨어진 35만5천원에 거래됐다. 포스코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3조6040억원, 영업이익 3조6530억원을 각각 기록해 전년보다 매출액은 7.7%, 영업이익은 33.2% 감소했다고 전날 밝혔다.
[kjtimes=서민규 기자] 30일 도쿄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47.25p(0.43%) 상승한 1만913.97, 토픽스지수는 2.99p(0.32%) 오른 923.75로 개장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삼성전자가 4거래일 하락세의 고리를 끊고 이틀 연속 상승하고 있다. 30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6% 오른 142만4천원에 거래됐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제이피모건, 메릴린치, UBS,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가 올라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 장애인 관련주가 약세를 돌아섰다. 김용준 총리 지명자의 사퇴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날 김 지명자는 사퇴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 30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장애인 이동수단을 개발하는 평화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13.81% 하락한 2060원에 거래됐다. 소아바미를 앓았던 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총리에 지명되자 장애인 관련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급등세를 보였다. 또 다른 관련주인 국제약품과 코스닥상장사 오텍도 각각 4.49%, 3.1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