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업계 유일 위성지도를 보유한 팅크웨어가 인천아시안게임의 생생한 현장 제공을 위해 무인조종 항공기인 ‘드론’을 띄워 행사장을 직접 촬영한 위성지도 내비게이션에 반영한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3D’전자지도를 통해 항공지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과 ‘계양체육관’ 등 관련 그래픽을 제작해 더욱 정교하고 실제모습에 가까운 형태를 제공한다. 아이나비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인천 아시안게임 경기장에 대해 정확한 지리정보 파악 및 해당 구간 주행 시 실감나는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아이나비 LTE에어’는 인천 아시안게임 경기장 임시주차장 정보를 제공해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주차할 수 있다.팅크웨어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인천 아시안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도로 및 시설 정보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45억 아시안의 축제인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kjtimes=정소영 기자] IBK기업은행이 새로운 전산시스템 전환을 위해 연휴기간인 10월 3~5일 사이 신용카드를 제외한 모든 은행거래를 일시 중단한다. 이로 인해 기업은행 고객은 3일간 자동화기기를 비롯해 현금 입·출금과 송금, 인터넷뱅킹·텔레빙킹 등 전자금융, 체크카드 이용 등 모든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없다. 단, 신용카드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6일 오전 4시부터 중단된 모든 업무가 재개된다. 포스트차세대시스템은 급변하는 금융IT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전산시스템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송금을 보내거나 받을 수 없으므로 필요한 현금은 10월 2일 이전에 미리 찾아두는 것이 좋다”며, “새로운 시스템으로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kjtimes=정소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LS산전과 한전KDN 등 업체와 사업협동조합 14곳에 담합 과징금 9억72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2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08년 6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저압 전자식 전력량계 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물량을 배분하고 투찰 가격을 합의한 12개 업체와 2곳의 사업협동조합에게 시정명령과 9억7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이 담합한 입찰건수는 모두 35건으로 계약금액은 총 193억여원에 달한다. 이들은 사업시작 연도와 회사 규모 등을 기준으로 업체를 A·B·C군으로 분류하고 각 군별 지분율을 사전에 정했다. 또 한전KDN을 제외한 11개 업체는 2009년 3월부터 10월까지 한전 발주물량을 늘리려는 목적으로 총 28건의 입찰을 단체로 유찰시키기로 합의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
[kjtimes=정소영 기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현지시간으로 18일까지 2100명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실리콘밸리 연구소도 폐쇄했다. 이 회사는 내년 7월까지 이보다 많은 2900명을 더 감원할 방침이다. 미국 IT 전문매체 지디넷은 MS가 지난 7월 발표했던 1만8000명 규모 감원 계획의 2단계로 이날 2100명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해고된 직원 중에는 747명이 MS본사가 위치한 워싱턴주에서 근무하던 임직원들이며 나머지는 세계 곳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이다. MS 측은 지난 2001년 개소한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실리콘밸리’ 연구소도 전격 폐쇄했다. 이 연구소는 약 50명이 분산 컴퓨터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다. 앞서 MS는 올해 7월까지 1만3000명을 해고했으며 내년 7월까지 2900명을 추가로 해고할 예정이
[kjtimes=정소영 기자]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6와 6플러스가 美 현지 언론의 제품 리뷰를 통해 “끝내주는 폰”, “가장 좋은 스마트폰” 등의 호평을 받았다. 또 제품 주문 후에도 최소 1주일이 지나야 받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美 현지시간으로 19일 출시 예정인 아이폰 6와 아이폰 6플러스에 대해 美 언론들은 호평 일색인 필자들의 제품 리뷰를 일제히 보도했다. 17일 로이터에 따르면 필자들은 4.7 인치 아이폰 6에 대해 '지금 나와 있는 가장 좋은 스마트폰' 또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장 좋은 스마트폰'이라는 평가를 내렸다고 전했다. 대부분 새 아이폰에 대해 신기함은 별로 없지만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고 평가한 것이 필자들의 중론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5.5인치 아이폰 6플러스는 화면이 큰 삼성전자 갤럭시 S시리즈 안드로이드 폰과 경쟁을 벌일 패블릿이라는 평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를 비롯한 언론단체들은 16일 재난보도준칙을 발표하고 성실하게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5개월 만이다. 이날 김철관 인기협 회장은 재난보도준칙 선포가 한국신문협회, 한국방송협회 등 발행인 단체가 주축이 되고, 한국언론재단이 사무국을 맡으며 재정된 데 대한 아쉬움을 표하고 미흡함을 지적하면서도 “잘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포된 재난보도준칙에서 언론단체들은 “언론의 재난보도에는 방재와 복구 기능도 있음을 유념해 피해의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자와 피해지역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능해야 한다”며 재난보도준칙에 △피해자 인권보도 △취재진 안전확보 △현장취재 협의체 운영 △ 언론사의 의무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 회장은 “이번 재난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서민금융 전담 영업점인 우리희망나눔센터 가톨릭점을 개점했다. 지난해 5월 서민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저소득층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에 설립해 큰 호응을 얻었던 상계점(1호)에 이어 2호점이다. 타지역 서민들도 쉽게 이용토록 교통이 편리한 명동성당 바로 앞 서울대교구청 신청사 내에 위치해 있다. 우리희망나눔센터에서는 새희망홀씨대출, 바꿔드림론 등 서민전용 대출상품은 물론 저소득층을 우대하는 고금리 수신상품인 우리희망드림적금, 우리행복지킴이통장 등 다양한 서민 특화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서민금융 업무경험이 많은 직원을 전문상담역으로 배치해 저소득층 및 다중채무자에 대한 재무/부채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실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서민전용 맞춤서비스
[kjtimes=정소영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이 임영록 KB금융회장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또 KB금융 전 계열사에 대한 감독관을 파견하기로 했다. 13일 금융당국은 KB금융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긴급 금융합동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결정했다. 우선 금감원은 오는 15일 국민은행 주전산기 교체 과정에서 위법 및 부당행위를 저지른 핵심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국민은행이 업무방해 등으로 고발한 대상자는 김재열 KB금융 최고정보책임자를 포함한 3명이지만 임 회장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 앞서 검찰은 국민은행 내홍을 야기 시킨 전산기 교체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에 사건을 배당하고 사실관계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금감원 고발까지 이뤄질 경우 수사대상과 범위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KB금융
[kjtimes=정소영 기자] 국세청이 지방청 국장이상 고위관리자를 대상으로 ‘반부패혁신연찬회’를 개최했다. 12일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임환수 청장이 취임식에서 밝힌 세정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고위관리자 49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에서는 청렴콘서트와 감사관의 ‘반부패 혁신방안’ 발표, 그리고 프로야구 김성근 전 SK와이번스 감독의 리더십과 화합 특강 등이 진행됐다.
[KJtimes=정소영 기자]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추석 연휴 기간 현대차 인도공장과 터키공장을 방문한다. 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추석을 맞아 현지 생산·판매 전략을 점검하고 해외 주재원들과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날 전용기를 타고 인도로 출국했다. 정 회장은 먼저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있는 인도공장을 방문해 현지전략 차량의 생산 현황 등을 살필 예정이다. 현대차 인도공장은 쌍트로, 이온, i10, i20 등 인도 전략형 소형차를 생산하고 있다. 정 회장의 인도 방문은 2010년 이후 4년 만이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올해 5월 신정부가 출범하고 소비세 인하 정책이 연말까지 연장되면서 침체에서 벗어나 4개월 연속 작년 동기 대비 판매율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도 올해 인도 자동차 시장이 246만대에서 253만대로 2.7% 증가할 것으로
[kjtimes=정소영 기자] 서울시가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개장 승인을 또 다시 유보했다. 그동안 지적됐던 보완책에 대해 적합하다는 판정을 내렸지만 안전사고를 우려한 여론을 고려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일단 롯데 측은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히고 개장 지연 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4일부터 시민 개방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 3일 서울시는 시민 자문단이 롯데그룹 측의 안전‧교통 분야 보완대책에 대해 ‘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1차승인 거절 당시 지적했던 80여개 보완과제를 롯데가 이행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123층 타워동의 공사가 아직 진행 중인데다 제2롯데월드 공사와 석촌호수 수위 저하 간 연관성 규명 등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는 점 때문에 시민의 불안이 여전히 잔재해 있다. 서울시
[kjtimes=정소영 기자] 서희건설이 국내 첫 임대주택조합이 시행하는 임대아파트의 시공을 맡게 됐다. 31일 거제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동임대주택조합’이 신청한 임대아파트 ‘지세포 오션시티’에 대한 사업승인이 최근 완료돼 오는 2016년까지 완공된다. 지세포 오션시티는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인근에 전용면적 59㎡ 287가구, 전용면적 84㎡ 405가구 등 모두 692가구로 구성된다. 기존 직장조합 또는 지역주택조합과 달리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조합원들이 설립, 운영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아파트 임대 수익이 생기면 조합원들에게 배당해주는 국내 첫 임대주택조합 시행 임대아파트다. 특히 거주지역이나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조합원이 될 수 있고 양도세와 종합부동산세도 면제된다. 또 완공 후 5년이 지나면 일반분양으로 전환해 매매 가능하다. 거제시는 삼
[kjtimes=정소영 기자]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던 자동차 부품업계가 8월 들어 빨간불이 들어왔다. 휴가와 부분 파업 등 완성차 업계의 생산 차질 여파가 부품업계로 이어지며 상당한 타격을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수출액 잠정치는 19억19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9.6% 줄어들었다. 월간 자동차 부품 수출액이 20억 달러를 밑돈 것은 작년 6월 이후 14개월 만이다. 올 상반기만 해도 자동차 부품업계는 135억8000만 달러어치를 수출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7월 한 달 만해도 수출액이 24억7000만달러로 월간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탄력이 붙었던 車부품 수출은 지난달 크게 줄어들었다. 우리나라 수출 실적 전반에 영향을 끼친 완성차 업계의 생산 차질에서 비롯됐다는 시각이 많다. 지
[kjtimes=정소영 기자]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이 9월과 10월 두 달간 수입차의 부품가격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지난 28일 연합뉴스와의 기자간담회에서 “수입차 수리비용이 너무 비싸고 불투명해 소비자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소비자단체와 협력해 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수입차는 물론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의 부품가격을 공개토록 했지만 소비자의 검색 과정이 까다롭고 가격의 사실여부 확인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노 위원장은 “부품가격에 대해 정부가 이래라 저래라 얘기할 수는 없지만 소비자들이 보고 판단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산업의 대기업 수직계열화 문제도 지적했다. 노 위원장은 이 같은 문제에 대해 현장실태 조사를 마무리했고 확보된 자료를 검토해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연
[kjtimes=정소영 기자] 한라[014790]가 한국수자원공사의 관급공사 입찰 참가자격 제한 처분의 효력이 정지됐다고 28일 공시했다.!--[if !supportEmptyParas]--!--[endif]-- 한라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관급공사 입찰 참가자격 제한 처분에 대해 “입찰 참가자격 제한 처분의 취소를 청구한 사건의 법원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 그 효력이 정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