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여름방학을 앞두고 일산 아람누리에서 진행 중인 ‘히어로 대작전’ 일산 기획전에 대한 학부모들의 문의가 뜨겁다. 야외 활동 시 늘 지켜볼 수 없는 부모 입장에서는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은 물론, 국지성 호우가 빈번한 장마철이라는 점 때문에 아이의 건강을 일일이 챙기기 쉽지 않다. ‘히어로 대작전’은 이처럼 날씨와 같은 외부 영향을 받지 않아도 되는 실내에서 체험할 수 있다. 그래서 최근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어린이 체험전 등 가족단위로 다양한 실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늘고 있다. 일산 아람누리에서 진행 중인 ‘히어로 대작전’ 일산 기획전은 아이가 직접 스토리 속 주인공이 돼 미술, 신체, 연극 등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영웅놀이 체험전으로 진행된다.테
[kjtimes=정소영 기자] 10대 그룹 사내 유보금이 최근 5년 새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곳간을 가득 채우기만 했고 투자에는 인색했다는 지적이다.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삼성이었으며, 현대차와 SK, LG가 뒤를 이었다. 이들 4대 기업은 10대 그룹 전체 유보율의 약 80%를 차지했다. 16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2014년 1분기 말을 기준, 10대 그룹 81개 상장사의 유보율을 조사한 결과 515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5년 전인 2009년의 271조원에 비해 90.3%나 급증한 것으로 유보율도 986.9%에서 1733.9%로 747%포인트나 높아졌다. 기업의 사내유보금은 당기 이익금 가운데 세금과 배당 등 지출을 제외한 사내 축적이익잉여금에 자본잉여금을 합산한 금액이다. 또 이를 자본금으로 나눈 것이 사내유보율이다. 10대 그룹 중에는 재계 1위 삼성이 사내유보금 보유·증가액이 가장 높았다. 올 1
[kjtimes=정소영 기자] 소공인 성장 기반 구축과 혁신형 소공인을 육성하고 정책적 지원체계 개편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포럼이 오는 16일 국회서 열린다.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실과 전순옥 의원실, 새누리당 김상훈 의원실, 한국소공인학회가 공동주최하는 소공인 정책포럼이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포럼에선 ‘소공인 현장의 목소리’(김재연 한밭대 교수), ‘소공인 산업 분석’(조봉현 IBK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현황과 발전 방향’(노화봉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조사연구실장), ‘도시형 소공인 활성화 방향’(남윤형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들의 주제발표에선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고 제조업 강국의 마지막 기술 프리미엄 영역을 담당하는, 지역 경
[kjtimes=정소영 기자] 정부 부처 고위공직자와 공공기관장 보직 공석이 약 8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참사 이후 관피아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된데다 내각 구성에 홍역을 치르면서 각 부처의 고위급 인사까지 지연된 것이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15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현재 각 부처에 비어 있는 국장급 보직이 5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정부의 2기 내각 지명 이후 대규모 인사의 필요성과 수요는 늘었지만 세월호 이후 관피아 논란으로 인사 전망이 불투명해진 결과로 해석된다. 공석인 국장급 상황을 살펴보면, 우선 총리실의 규제조정실장,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관, 정무운영비서관 등 3자리가 비어있다. 기획재정부는 행정예산심의관과 관세정책관, 대외경제협력관 등 5개에 달한다. 안전행정부도 국가기록원장과 지방행정연수원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가 음성인식기능과 실시간 교통정보에 특화된 7인치 거치·매립 겸용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P800’ 스페셜 PLUS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 중 가장 저렴한 ‘아이나비 KP800’ 스페셜 PLUS 에디션은 29만 9000원(16GB)으로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3D 전자지도 업그레이드 무제한 이용권’과 6만 6000원 상당의 MBC TPEG, 1만5000원 상당의 음성인식 마이크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국내 내비게이션 최고 수준의 음성인식 기능인 ‘마하 보이스’를 적용해 파생어, 동의어, 유의어까지 200만건 이상의 명령어를 인식한다. ‘아이나비’라고 말하기만 하면 바로 음성인식 기능이 작동되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TCON+’(티콘플러스)와 MBC TPEG도ㅗ 무료로 제공한다. ‘TCON+’는 별도구매인 전용 동글을
[kjtimes=정소영 기자] 실시간 금융정보를 스마트 폰으로 알려주는 우리은행의 금융 애플리케이션 ‘원터치알림’이 가입 200만명을 돌파했다. 실시간으로 통장의 입출금 거래 내역 및 잔액 조회, 환율, 각종 만기일, 대출이자납입일, 자동이체종료일 확인 가능하며, 지난해 10월 출시하자마자 열흘 만에 10만명, 올해 2월에는 100만명을 넘어선 서비스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피싱, 파밍 등 전자금융 사기 예방에 도움이 되며 우리은행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존에 월 900원의 유료 서비스인 ‘SMS 입출금내역 안내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들은 무료해 왔다. 우리은행은 가입 200백만 고객 돌파 기념으로 7월 11일부터 원터치알림을 포함한 스마트뱅킹 이용 고객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리은행 스마트금
[kjtimes=정소영 기자] 캠핑 열풍이 불면서 캠핑장에서 즐기는 캠핑 음식에 대한 관심도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캠핑시장의 규모는 해마다 1000억원씩 확대돼 지난해 기준 6000~7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만 무려 300만명이 캠핑을 체험해 조만간 1조원 규모를 바라보게 됐다. 캠핑장비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캠핑 푸드’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캠핑 푸드의 시장규모는 4000억원 수준이었으며, 지난달 돼지 삼겹살과 목살 수요는 전년 동월比 각각 36%, 1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의 캠핑 푸드 시장 규모가 8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캠핑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돼지고기, 맥주, 소시지 등 이른바 ‘캠핑 푸드’의 인기와 판매가 확대
[kjtimes=정소영 기자] 서울·인천·창원 등 전국 주요 사업장에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두산이 사내 어린이집 교사들을 상대로 영·유아 전문 심리 상담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2일 서울에서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올 한해 48명의 교사들이 서울과 창원에서 11월까지 기초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이번 교육을 주도하는 이경숙 한신대 재활학과 교수는 “영·유아 때는 뇌가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이고, 주변 사람과 안정적이 애착단계를 형성하기 때문에 이 시기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게 중요하다”며 “두산이 국내 최초로 실시하는 영·유아 전문 심리상담 교육은 무척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두산은 영·유아 전문 심리상담 교육을 사업장 주변의 지역사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kjtimes=정소영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눈 피로에 도움을 주는 ‘델몬트 아로니아베리’ 주스(180ml 소병, 400ml 페트 총 2종 구성)를 출시했다. ‘델몬트 아로니아베리’는 블루베리의 4배, 포도의 80배에 달하는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눈의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항산화 작용에도 효과적인 ‘비타민E’가 풍부하다. 최근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는 베리(Berry)류의 인기와 함께 각종 디지털기기의 생활화로 현대인들의 피로해진 눈 건강에 필요성을 주목한 롯데칠성음료가, 아로니아 최대 생산국인 폴란드산 아로니아 과즙을 사용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가미한 주스로 만들었다. 아로니아베리는 중세유럽의 왕족과 귀족들이 즐겨 먹었다고 하여 이른바 ‘왕의 열매(King's Berry)’로 불린다. 특히 폴란드에서는 국민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마렉’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9일 본부장 및 지점장급 인사를 실시했다. 우리은행- 승진 △부장▲고객자문센터 안명숙 △부장 대우▲중기업심사부 김병정 ▲대기업심사부 양성우 ▲트레이딩부 백영일 ▲준법지원부 노태용 ▲준법지원부 하영란 ▲준법지원부 문흥식 ▲국제부 박종인 ▲인재개발부 이정수 ▲인재개발부 고영수 ▲인재개발부 박형우 ▲인재개발부 임창섭 ▲인재개발부 백승효 ▲인재개발부 고승범 ▲인재개발부 김기수 ▲인재개발부 박구진 ▲인재개발부 김상철 ▲인재개발부 구혜정 ▲인재개발부 윤태석 ▲인재개발부 김상훈 ▲인재개발부 권혁진 ▲인재개발부 임희경 ▲인재개발부 윤호인 ▲인재개발부 권숙조 ▲인재개발부 박동우 ▲인재개발부 임인곤 ▲인재개발부 강완구 ▲인재개발부 이상열 ▲인재개발부 전주이 ▲인재개발부 양해출 ▲인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가 휴가철을 맞아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의 7월 정기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더욱 빠르게 여름 휴가지를 다녀올 수 있도록 부산 화면동-경남 양산 강변도로 구간 등 새롭게 개통 되거나 확장된 국도, 지방도로, 일반도로의 최신 정보 등 전국 37개 시·군·구 지역의 조사 내용을 반영했다. 또한 ‘7월에 떠나는 여름축제’, ‘낭만의 해수욕장’, ‘워터파크’, ‘안면도 펜션촌’ 등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여행 테마를 추가했다. 실제 건물을 3D 모델링 기법으로 ‘아이나비 3D’ 전자지도에 반영하는 ‘3D 랜드마크’에는 ‘울산문화예술관’과 ‘구미구청’ 등을 추가해 ‘아이나비 3D’ 전자지도의 현실감도 높였다. 팅크웨어는 “장거리 이동이 많은 여름 휴가 기간에는 내비게이션 최신 지도 업그레이드가 필수적”
[KJtimes=정소영 기자]삼성전자와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사물인터넷 기기의 연결성 확보를 목표로 전 세계 주요 기업들과 협력하는 오픈 인터커넥트 컨소시엄(OIC)을 구성한다. 이번 컨소시엄은 삼성전자, 아트멜(Atmel), 브로드컴(Broadcom Corporation), 델(Dell), 인텔(Intel Corporation), 윈드 리버(Wind River) 등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참여한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OIC는 다가올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대비해 운영체제와 서비스 공급자가 달라도 기기간의 정보 관리, 무선 공유가 가능하도록 업계 표준 기술에 기반을 둔 공통 운영체계를 규정할 계획이다. OIC는 올해 말까지 가정과 사무실에서 이용하는 사물인터넷 기기의 첫 번째 오픈소스를 공개할 예정이며 자동차, 의료기기 등 다른 산업에 적용될 오픈소스도 준비하고 있다. 가전부터 자동차까지 광범위한 산업 분야의 각 선도 업체
[KJtimes=정소영 기자]삼성전자가 8일, '올 2분기 영업이익 7조2000억원'이라는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잠정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새로운 성장모델인 웨어러블 시장에서 시장 선도자의 역할을 강화고 있어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CES(소비자가전쇼) 2014'에서 BMW, 자전거 제조사 트렉(Trek)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갤럭시 시리즈를 다양한 제품들과 연계하는 단계로 진화하며 서비스·솔루션 경쟁에서 앞서가기 시작했다. 또한, MWC 2014에서는 갤럭시 기어의 후속작으로 기어2, 기어2 네오, 기어 핏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3종을 선보이며 웨어러블 분야에서의 확고한 시장 선도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달 출시 예정인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의 '기어 라이브(Gear Live)'도 출시 전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하반기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 하반기 출시할 것으로 알
[KJtimes=정소영 기자]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 한신6차 아파트가 GS건설 '자이(Xi)' 브랜드를 단 새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GS건설은 5일 열린 이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488명 가운데 300명(61%)의 찬성으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신반포 한신6차 재건축 사업은 서초구 잠원동 74-2번지 일대 560가구 규모의 단지를 최고 34층, 전용면적 59∼114㎡ 775가구 아파트로 건축하는 것이다. 총 공사비는 1999억원이며 준공은 2018년 7월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반포동 일대는 학군, 교통, 편의시설 등 주거에 적합한 모든 조건을 갖춘 지역"이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2008년 12월 준공한 반포자이와 더불어 반포 지역이 자이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현대·기아차가 브라질월드컵 공식후원사 가운데 가장 많은 브랜드 노출효과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현대차 계열 광고회사인 이노션에 따르면 그동안 월드컵 60경기(예선 48경기+16강전 8경기+8강전 4경기)에서 터진 159개의 골 장면 가운데 A보드(경기장을 둘러싼 광고판)에 나타난 현대·기아차 브랜드는 총 17차례로 후원기업 중 가장 많았다. 현대차 브랜드가 5일 8강전 독일-프랑스 경기의 유일한 골을 포함해 총 9차례, 기아차 브랜드는 총 8차례 골이 터지는 순간 뒷배경을 장식했다. 현대·기아차에 이어 자동차 윤활유 브랜드인 캐스트롤과 독일의 자동차부품업체 콘티넨탈이 각각 15차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아디다스와 에미리트항공이 각각 14차례, 비자(VISA)가 13차례로 뒤를 따르고 있다. 다만 캐스트롤과 콘티넨탈은 월드컵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