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시공예정인 ‘평택항 서희스타힐스(포승)’가 주택홍보관을 열고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평택항 서희스타힐스는 전용면적 59m2, 75m2, 84m2의 6개 타입(각 면적별 A,B형)으로 총 1755세대 규모다. 공급가는 평택 아파트 평균 매매가 770만원(3.3m2당)보다 저렴한 500만원(3.3m2당)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31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다양한 개발 호재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정부는 2020년을 목표로 평택항에 총 1조12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북아 거점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크루즈 관광 시대를 맞아 대형 크루즈선 입항이 가능한 국제여객부두가 건립될 예정이다. 또 기존 부지 용도변경과 투기장 활용, 추가 매립 등을 통해 항만부지 4165m2가 확충된다. 확충된 항만부지는 기업 물류활동과 주민생활 지원 시설 등이 마련된다. 전문가들은 항만부지 확충과 항만 시설 추가로 인근에 3조5000억원의 경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 진입도 빠르다. 평택-수서SRT(고속열차)가 개통해 수서까지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으며 서해안 복선전철이 착공돼 향후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KJtimes=조상연 기자]현대제철이 경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진에도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나선다. 지난 29일 경북 경주시 소재 내남초등학교에서 현대제철 임직원과 경주교육지원청 및 내남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남초등학교 내진보강공사 준공식'이 열렸다. 경주 지역 내 대부분 학교가 지어진 지 오래돼 내진 설계가 적용되지 않아 이 지역 학교는 지난해 9월 대지진을 겪은 이후 각 학교에서 지진에 대한 불안감을 키워왔다. 이에 현대제철은 지진 진원지에 인접한 학교의 노후된 교사(校舍)에 내진용 강재를 적용함으로써 건물 안전도를 향상시키는 내진보강공사 무상지원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에 선정된 내남초등학교는 지진의 진원지와 인접한 곳에 위치해 2차 피해발생 가능성이 높고 1977년에 지어진 교사(校舍)가 노후돼 보강 공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현대제철은 공사 착수에 앞서 구조기술 전문업체를 선정해 학교 전반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과 내진성능평가를 시행했다. 또한 최적의 내진보강을 위해 구조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공사에 적용할 공법을 선정하는 등 약 8개월에 걸친 사전 준비작업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내남초등학교 내진보강공사는 공사에 소요
[KJtimes=조상연 기자]SPC삼립의 냉장 디저트 브랜드 '카페스노우(CAFÉ SNOW)'가 디저트 3종을 차례로 출시하면서 적극적인 홈 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카페스노우'는 전문 매장에서 판매하는 고급 디저트 콘셉트의 제품으로,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갖추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냉장 디저트 브랜드다. 최근 편의점 냉장 디저트 문화 트렌드가 가속화하면서 카페스노우 매출은 160% 이상 성장했다. 28일 SPC삼립에 따르면 카페스노우는 '모찌롤케익' '한입가득슈' '로얄 티라미수' 등 카페스노우 냉장 디저트 3종을 차례로 출시한다. 지난 4일 출시한 '모찌롤케익'은 쫀득한 케이크 시트에 촉촉한 생크림을 가득 넣은 냉장 디저트롤이다. 지난 10일 출시한 '한입가득슈'는 슈 안에 커스터드 크림과 크림치즈를 넣어 진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판매 중이다. 이어 이번 달 말 출시 예정인 '로얄 티라미수'는 사이즈가 커 나눠 먹기 좋은 티라미수 케이크로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들은 디저트 트렌드를 즐기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부드러운 식감과 가성비 등을 강조해 개
[KJtimes=조상연 기자]단순한 신발을 넘어 패션디자인과 문화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슈즈 브랜드가 출시된다. El Nore는 한국과 세계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 서울과 파리에 사무실을 두고 오는 10월 말~11월 초 밀라노 편집숍에 입점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El Nore는 지난 18일 오후 신발과 헤어를 주제로 한 서울 마포구 소재 헤어살롱 내 슈즈갤러리에서 약 3시간 동안 전시회 형식의 런칭파티를 개최해 성황리에 종료했다. El Nore는 이날 런칭파티에 패션 관계자들과 문학·음악분야의 예술가, 영향력있는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브랜드를 소개하고, 1차 상품라인인 파티와 문화 관련주제로 런칭파티를 이끌었다. 이날 선보인 El Nore의 제품들은 일상생활에서의 보통 여성 신발이 아닌 다양한 파티의 이브닝 드레스 코드부터 비즈니스룩까지 고려한 디자인과 예술작품이 결합된 제품으로, 다양한 파티나 특별한 날 여성이 자신을 빛낼 수 있는 제품 10여종으로 구성됐다. El Nore 슈즈 컬렉션은 비즈니스 정장에서 공식행사, 만찬이나 파티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샌들에서부터 10㎝가 넘는 힐까지 제공하고 있다.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에서 최근 O157 대장균에 의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는 등 위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세계 최고 수준의 식품안전국이라는 명예에 금이 갔다. 23일 사이타마(埼玉)현의 반찬가게 체인점 '데리샤스'를 운영하는 ㈜프레시코포레이션에 따르면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데리샤스 가고하라(籠原)점, 구마야(熊谷)점, 마에바시(前橋) 롯쿠(六供)점에서 판매된 감자샐러드를 먹은 14명이 설사와 복통 등을 호소했다. 병원 검진 결과 이들 가운데 10명은 장출혈성 대장균 O157이 검출돼 사이타마현측은 감자샐러드에 의한 식중독으로 잠정 판정했다. 이들 점포는 모두 군마(群馬)현 다카사키(高崎)시의 식품회사가 만든 감자샐러드에 햄과 배 등의 식재료를 곁들여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측은 이 식품회사로부터 납품받은 감자샐러드를 사이타마 뿐 아니라 군마·도치기현 등 총 34개 점포에 공급한 만큼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식중독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감자 등을 먹은 뒤 식중독 증세를 호소하는 주민이 있으면 곧바로 의료기관 진찰을 받도록 조치하도록 전국 지자체에 통보했다. 일본에서는 앞서 지난 2월에도 도쿄 다치카와(立川
[KJtimes=조상연 기자]포스코가 3년만에 사옥 음악회를 재개한다. 포스코는 포스코센터 음악회를 재개키로 하고 오는 9월 9일 최백호, 아이유, 어반자카파, 김연우 등 정상급 인기가수와 신설희밴드, 듀에토 등 신진 아티스트의 콜라보무대를 선보이기로 했다. 지난 2014년 포스코센터 음악회가 긴축경영으로 중단된 이후 3년만이다. 포스코는 지난 1999년 포스코센터에서 ‘밀레니엄 제야 음악회’를 시작으로 15년간 수준 높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였으나 2014년 긴축경영으로 인해 중단했다. 포스코는 최근 경영여건이 호전된 데다 신진 아티스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ㆍ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의 이웃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이 행사 재개를 결정했다. 오는 9월 9일에는 최백호, 아이유와 함께 신진 아티스트 신설희밴드가 무대에 선다. 신설희밴드는 젊음의 거리 홍대 무대에서 공연하는 독립 뮤지션 그룹으로 2016년 '무소속프로젝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공연은 다문화 가족 40여명을 초청해 공연의 의의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28일에는 실력파 혼성 R&B그룹 ‘어반자카파’와 신진 인디가수
[KJtimes=조상연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2차대전 당시 일본에 의한 징용 피해자의 개인청구권이 존재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 일본 정부에 항의한 것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18일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문 대통령의 발언 이후 한국 정부에 "한일 양국이 미래지향적인 관계구축을 지향하는 가운데 (이런 흐름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이라고 항의했다. 신문은 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이 핵·미사일 개발에 속도를 내는 북한에 대해 한일 및 미국 등이 결속해 대응하는 미묘한 시기에 나왔다며 북한을 이롭게 할 뿐이라는 개탄의 소리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요미우리와 아사히신문은 "한일관계의 새로운 불씨가 될 수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징용공 문제에서는 청구권을 인정하지 않던 양국 정부의 공통인식을 뒤집었다"고 주장했다. 현재 우리 대법원에는 일본 기업을 상대로 한 강제징용 소송 3건이 계류돼 있다. 2심에서 모두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이 내려진 것이지만 2심 판결 이후 2~4년간 선고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들 소송은 미쓰비시(三菱)중공업(2건)과 신일철주금(옛 일본제철)을 상대로 한 것으로, 일본 정부에 배상을 요구하
[KJtimes=조상연 기자]대한노인회는 지난 14일 긴급이사회를 개최해 최근 박경미 의원 등 14인이 발의한 인성교육법 일부 개정안 가운데 인성덕목에서 ‘효’를 삭제한 것과 관련 즉각 철회하라는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대한노인회는 “인성교육법 개정안은 ’효’를 인성교육의 핵심가치로 여겨온 우리의 전통적 윤리관에 어긋날 뿐 아니라 현대 가족해체의 위기 속에서 ‘효’의 중요성을 도외시하는 잘못된 개정 법안”이라며 이를 즉각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국의 대한노인회 연합회 및 지회를 통해 강력한 법 개정 철회운동을 결의했다. 대한노인회는 성명서를 통해 “효는 우리 민족이 소중하게 지켜온 우리 정신문화의 뿌리이자 인륜의 으뜸가는 덕성이며 우리 전통문화의 근본적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효는 인성교육에서 가정을 건강하게 하고 조화와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가치 덕목이며 가족 사랑을 기본으로 이웃과 사회, 나라와 자연으로 확대하는 생명 존중의 사상”이라고 주장했다. 대한노인회는 이 같은 주장을 바탕으로 “효 사상을 삭제하려는 법개정 발의를 즉각 철회하고 오히려 효를 통해 국민의 도덕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뜻을 밝혔다
[KJtimes=조상연 기자]하남 신장중학교(교장 이정현) 축구부가 지난 6일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제53회 추계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배 저학년(1학년)대회 결승전서 인천 부평동중을 1: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중학교 축구부 가운데 유일하게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신장중학교 축구부는 지난 2016년 중등전체리그에서 전국 6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명실상부 경기 동부권 신흥 명문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장중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저학년 우승과 함께 구중달 감독, 지상훈 코치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대회 우승의 주역인 한성민(신장중 1년)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학년 대회에서 3위를 기록, 3학년 역시 8강에 들며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 학교 축구부는 지난 2009년 창단한 뒤 지난해 같은 대회 4강 및 경기도 리그 권역 우승, 2016년 고양컵 준우승 등 다양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경기 동부권을 대표하는 학원 축구팀의 명성을 지켜내고 있다. 이처럼 신장중이 꾸준한 성적을 낼 수 있는 비결에는 구중달 감독 체제 아래 철저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하는 지도방식이 꼽힌다. 이 학교는 선수들에게 인성교육, 학
[KJtimes=조상연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위안부 강제연행 부정에 주력해온 가운데 1993년 '고노 담화'의 발표자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전 중의원 의장의 장남 고노 다로(河野太郞)를 신임 외무상에 발탁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전날 개각을 앞두고 의외의 인물이라 할 수 있는 고노 다로의 외무상 기용 방침을 두고 측근에게 "괜찮다"며 "그는 아버지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산케이는 이어 아베 총리가 "그는 국제 감각도 풍부하고 걱정할 것 없다"고도 했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이번 외무상 기용에 당초 측근을 검토했지만 개각 전날인 지난 2일 오후 11시께 고노에게 외무상 자리를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노 전 의장은 위안부 제도 운용과 관련해 일본군과 정부의 관여를 인정한 고노 담화를 발표한 인물이다. 그럼에도 아베 총리가 고노 외무상을 임명한 이유는 국민에게 신선한 개각이라는 인상을 줘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베 총리는 그 동안 고노가 보여준 행보 역시 말 그대로 부친과는 방향성이 다른 것으로 인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고노 외무상은 현재까지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부친과 같은 생각
[KJtimes=조상연 기자]오는 3일 일본 정부 개각을 앞두고 방위상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전 방위상이 강력한 대북 대응을 주문했다. 2일 산케이신문은 오노데라 전 방위상이 대북 대응에 대해 "전수 방위 범위 내에서 자위대 장비를 확실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오노데라 전 방위상은 전날 지바(千葉)현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미사일 시설을 공격하기 위한 적 기지 공격능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노데라 전 방위상은 지난 5월 미국 정부 관리와 만난 자리에서도 일본이 적 기지 공격능력을 보유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번에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동중국해에서 해상 활동을 활발히 하는 중국과의 긴장관계를 거론하며 "일본은 이렇게 엄격한 안보환경을 경험한 적이 없다"며 "만일의 경우에는 동맹국과 협력, 그 힘을 빌리지 않으면 일본 영토와 국민을 지킬 수 없다"고 덧붙였다.
[KJtimes=조상연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의 사내 어린이집 ‘행복날개’가 국제표준화기구(IOS)의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행복날개’가 받은 국제 인증 ISO29990은 비정규 교육 서비스의 운영과 품질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로 활용되고 있으며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 이번 인증은 어린이집 시설∙보육환경∙학습 서비스 등이 국제 표준에 맞게 지원되고 있는가를 평가했다. 자녀를 ‘행복날개’에 맡기는 SK텔레콤 임직원은 이번 IOS 인증을 통해 보육 걱정을 덜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게 됐다. 직원 근무시간에 맞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는 ‘행복날개’는 올해 초 면적을 대폭 확대하며 정원을 기존 70명에서 120명으로 두배 가까이 확대했다. 또한 안전과 보육의 질 개선을 위해 영아반과 유아반 공간을 분리했다. 올해부터는 만 5세반을 신설하며 보육 연속성도 확보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지난달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최장 90일간 무급 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입학 자녀 돌봄 휴직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임신기 단축 근무’를 전 임신 기간으로 의무 확대하는 등 일과 가정 생활의 균형을 위한 HR 정책을 강화 중이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경제산업성은 31일 일본의 6월 산업생산이 직전 달보다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증가 폭은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5%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4.9% 증가해 역시 예상치인 4.8%를 웃돌았다. 일본 산업생산은 지난 5월 공휴일이 몰린 골든위크 기간을 맞아 공장 생산이 주춤했다. 이 영향으로 전월 대비 3.6% 감소하면서 약 6년 만에 최악의 기록을 냈다. 그러나 엔화 약세와 글로벌 수요 증가 덕에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다케다 아츠시 이토추 이코노미스트는 "일본과 전 세계에서 제조업이 잘 이뤄지고 있다"며 "해외 수요가 탄탄해서 수출을 지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의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8%, 8월에는 3.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KJtimes=조상연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내각과 여당 자민당이 잇따른 설화와 정치인들의 비행으로 곤경에 처했다. 이번에는 아이돌 출신 국회의원의 불륜 의혹이라는 악재가 터졌다. 27일 일본 주간신조(週刊新潮) 최신호는 작년 자민당의 공천을 받아 당선된 이마이 에리코(今井繪理子·33·여) 참의원 의원과 같은 당의 하시모토 켄(橋本健·37) 고베(神戶)시의원의 불륜설을 증거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사진에는 두 사람이 심야에 시차를 두고 숙박시설에서 나오는 모습과 기차에서 손을 잡고 잠들어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마이 의원은 이혼한 싱글이지만 상대방인 하시모토 시의원은 자녀 2명이 있는 유부남이다. 이마이 의원은 인기 여성 4인조 음악 그룹 '스피드'(SPEED)의 보컬 출신이다. 작년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기 위해 자민당이 영입한 인물로, 아베 키즈로도 불린다. 대중적인 인지도는 높지만 선거 당시 개헌이나 경제에 대한 질문에 대해 "지금은 선거 중이니 (답변을 못해) 미안합니다"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자질 논란이 일기도 했다. 보도 직후인 27일 이마이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경솔한 행동으로 폐를 끼쳐 미안하다. 자민당이 힘든 시기에 사
[KJtimes=조상연 기자]㈜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토마토 재배지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에서 열리는 ‘2017 제15회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한다. ‘화천 토마토 축제’는 강원도 화천군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화천 토마토와 지역홍보를 위해 기획된 축제로 매년 1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내 여름철 대표 지역축제다. 올해 행사는 ‘토마토로 하나되는 세계 속의 화천’이라는 부제로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토마토축제는 전야제행사와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토마토를 주제로 한 30여개의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축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공연인 ‘토마토 야(夜)놀자!, 지역주민이 만드는 신나는 문화공연 ‘한여름밤의 토마토 페스티벌’, 27사단 이기자 장병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이기자의 날 행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토마토 보물을 찾아라’ 등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화천 토마토 축제를 14년째 후원하고 있는 오뚜기는 1000인분의 토마토 파스타를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