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정부가 22일 오전 10시부터 세월호 인양에 착수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인양장비를 최종 점검한 뒤 오전 10시부터 시험인양을 개시할 예정이다. 시험인양을 무사히 마치고 기상 여건이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본 인양을 결정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밀물과 썰물의 차이 및 이로 인한 흐름이 약해지는 3월 말이 세월호 인양 적기로 보고 잭킹바지선 2척의 정박작업을 완료한 뒤 유압잭을 점검하는 등 막바지 준비작업을 해왔다. 반잠수식 선박(이하 '반잠수선')도 지난 16일 현장에 도착했다. 시험인양은 세월호를 사이에 둔 잭킹바지선 2척의 유압을 실제로 작동시켜 세월호 선체를 해저면에서 1∼2m 들어 올리고, 실제 인양하는 데 기술적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이다. 본격적인 인양 작업이 시작되면 리프팅 빔에 연결되어 있는 와이어의 다른 한 쪽 끝을 잭킹바지선의 유압잭과 연결하고, 세월호를 반잠수선이 대기하고 있는 안전지대로 이동하게 된다. 이후 반잠수선에 세월호를 선적·부양해 목포신항 철재부두로 이동(약 87km)·육상에 거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해수부는 잭킹바지선으로 선체를 끌어올려 반잠수식 선박에 싣기까지 총 3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KJtimes=조상연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9시 24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다. 박 전 대통령은 중앙지검 포토라인에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짧게 입장을 밝힌 뒤 청사 내부로 들어갔다. 박 전 대통령은 중앙지검 13층에서 티타임을 가진 뒤, 오전 10시경 보안 등을 이유로 10층의 1001호 조사실에서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은 뇌물 수수∙직권 남용 등 적용된 혐의만 13가지여서 10시간 이상의 고강도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KJtimes=조상연 기자]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국가 자격증·시험정보 사이트 큐넷이 오늘(20일)부터 23일까지 제61회 기능장 실기시험 원서접수를 받는다. 큐넷 공지에 따르면 이번 제61회 기능장 실기시험은 4월 5일부터 28일까지 시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5월 12일과 26일이다. 제61회 기능장 시험 종목은 이용, 미용, 조리, 건축, 건설배관, 기계제작, 기계정비 설비ㆍ설치, 자동차, 금형ㆍ공작기계, 금속ㆍ재료, 판금ㆍ제관ㆍ새시, 용접, 위험물, 전기, 전자, 제과ㆍ제빵, 안전관리, 에너지ㆍ기상 등 21개 종목이다.
[KJtimes=조상연 기자]한국사 스타 강사 설민석이 `민족대표 33인` 폄훼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16일 SBS는 최근 민족대표 33인의 후손들이 설민석의 사무실을 방문해 항의했다고 보도했다. 설민석이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이 고급요리집인 ‘태화관’에 모여 독립선언한 것에 대해 독립선언을 ‘룸살롱 낮술’로, 손병희의 셋째 부인인 주옥경을 ‘술집 마담’으로 폄훼했다는 것이다. 논란이 거세지자 설민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보도된 사건과 관련해 저의 입장을 밝히고자 이 글을 쓴다"며 사과글을 게재했다. 설민석은 "저는 수험강사로서 교과서를 기본으로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고자 노력해왔다”면서 “다만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다고 해도 역사라는 학문의 특성상 다양한 해석과 평가가 존재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설민석은 "민족대표 33인이 3.1운동 당일에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자발적으로 일본 경무 총감부에게 연락해 투옥된 점과 탑골공원에서 만세 운동이라는 역사의 중요한 현장에 있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그 자리에서 만세 운동을 이끈 것은 학생들과 일반 대중들이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다양한 학계의 평가가 있고 민족대표에 대
[KJtimes=조상연 기자]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사이트 아파트투유가 16일 부산 '연지 꿈에그린'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순위 청약접수는 17일 이뤄진다. 이날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청약접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로 제한돼 있다. 이번 부산 '연지 꿈에그린' 아파트 청약접수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3일이며 청약당첨자 계약일은 28일부터 30일까지다. 입주예정월은 2020년 3월이다. 부산 '연지 꿈에그린' 아파트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에 전용면적 39~84㎡형 총 1113가구 규모 대단지다. 이 중 710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모두 중소형 면적인 전용 59~84㎡형이다. 전용면적별로 59㎡형 153가구, 72㎡형 102가구, 84㎡ A형 402가구, 84㎡ B형 5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한편 이날 아파트투유에서는 '울산 남구 남산드림파크', '평택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미아 9-1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백련산 SK 뷰 아이파크(VIEW IPARK)'의 아파트 단지 청약 당첨자를 발표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국가 자격증·시험정보 사이트 큐넷은 16일 제1회 기사·제61회 기능장 필기 합격(예정)자를 발표한다. 이날 합격(예정)자가 발표되는 기능장 및 기사, 산업기사 시험은 지난 5일 치러졌다. 합격예정자 여부는 큐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회 기사 산업기사 시험과 제61회 기능장 시험 합격예정자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응시자격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제출 방법은 등기우편접수, 방문접수 두 가지가 있으며 서류 접수 결과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자격관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회 기사 산업기사 시험과 제61회 기능장 시험 합격자는 오는 4월 15일부터 면접시험을 치루게 되며 합격자 발표는 5월 12일과 26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e="line-height: 1.4;">[KJtimes=조상연 기자]배우 겸 가수 손지창과 급발진 소송을 진행 중인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15일 국내 전시장을 열고 정식 판매에 돌입한다. e="line-height: 1.4;">고성능 전기차의 대명사로 불리는 테슬라는 15일 경기 하남 ‘스타필드 하남’ 2층에서 첫 국내 전시장을 연다. 오는 17일에는 서울 청담동 소재 ‘청담 스토어’에서도 문을 연다. e="line-height: 1.4;">테슬라는 우선 정부 인증을 받은 스포츠세단 ‘모델S 90’부터 판매에 나선다. 국내 첫 테슬라 고객은 6월 중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line-height: 1.4;">모델S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이 2.7초에 불과해 웬만한 슈퍼카를 따돌리는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환경부 측정 기준에 따르면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최대 378㎞이며, 고속 주행 때는 자율주행의 일종인 오토 파일럿 기능도 지원된다. 17인치 터치스크린, 미세먼지 등 오염 물질을 99.97% 걸러내는 공기 정화 시스템 등 편의 시설도 ‘모델S 90’ 장점으로 꼽힌다. e="line-height: 1
[KJtimes=조상연 기자]제너시스BBQ가 오는 20일부터 치킨 가격 10%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핑계로 치킨가격을 올리지 말라고 엄포를 놨다. 정부는 이례적으로 생닭 매입 가격과 치킨 원가까지 공개하면서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치킨 가격을 올릴 이유가 없는데도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가격을 올릴 경우 부당이득을 취한 것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1위 업체인 BBQ가 가격 인상을 결정한 데 이어 다른 치킨 업체들도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BBQ는 지난 10일 인건비, 임차료,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용 등이 올랐고 배달 앱 수수료나 배달 대행료 등 신규 비용도 추가 발생했다는 점을 이유로 들어 20일부터 치킨 가격을 10%가량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닭고기 공급가격을 인상 요인 중 하나에 포함시킨 것이다. 그러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닭고기 가격과 치킨 가격의 상관관계’ 자료를 배포하면서 “치킨은 닭 산지가격과 상관없이 일정 가격으로 공급된다”고 밝혔다. 농식
[KJtimes=조상연 기자]오는 8월부터 중간역에 정차하지 않는 '직통' 고속열차가 운행된다. 적용 노선은 서울∼부산, 광주 등 주요 철도 노선이다. 국토교통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선로배분 기본계획을 선로배분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선로배분 기본계획은 코레일, SR 등 철도운영자가 다음 연도 운행계획 수립 시 고려해야 하는 가이드라인으로 매년 초 수립된다. 먼저 국토부는 기본계획에 따라 고속철 본연의 빠른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무정차 열차를 선보인다. 직통 열차가 다니면 서울(수서)∼부산 노선과 용산(수서)~광주송정 노선은 각각 2시간 이내, 1시간 25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경부고속선은 대전, 동대구에서 모두 정차했던 운행방식을 바꿔 두곳 중 한곳에만 서는 '1회 정차 열차'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3개 이하 역에 서는 열차 비중을 현재 15%에서 20%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무정차 열차와 1회 정차 열차는 운영자 기술검토 등을 거쳐 8월 중 구체적인 운행횟수와 시각을 확정한 뒤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선로배분 기본계획은 안전한 철도 운행을 위해 선로 작업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했다. 야간 집중작업시간은
[KJtimes=조상연 기자]쉐보레가 준중형 세단 올 뉴 크루즈의 가격을 트림별로 최대 200만원 인하하고 다음주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 신차 출시 한달 만에 가격 인하는 매우 이례적이다. 신형 크루즈는 이번 가격 인하 조치에 따라 16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가격 인하는 올 뉴 크루즈가 경쟁모델은 물론 상위 모델인 중형차 엔트리급보다도 비싸다는 지적이 잇따른 데다가 출시하자마자 결함으로 인해 고객 인도가 중지된 상황에서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쉐보레는 신형 크루즈의 기본 모델 LS트림 가격을 경쟁사 인기 모델을 정조준 해 종전 가격 대비 200만원 인하한 1,600만원대(자동변속기 기준)로 책정하고, 더 나아가 LT트림부터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내비게이션 패키지의 가격을 40만원 인하했다. 전 트림에 신형 1.4 터보 엔진과 3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적용한 올 뉴 크루즈의 판매 가격은 LS 1690만원, LT 1999만원, LT 디럭스 2151만원, LTZ 2308만원, LTZ 디럭스 2349만원이다. 제임스 김(James Kim) 한국GM 사장은 “신형 크루즈는 차체 크기, 성능,
[KJtimes=조상연 기자]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는 8일부터 서울 백련산 SK뷰 아이파크, 경기 다산진건 자연앤 e편한세상, 강원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2회차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서울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는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동 419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공급규모는 460세대다. 1순위 청약은 8일 시작되며 2순위는 이틀 뒤인 10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고 청약당첨자 계약일은 22일부터 24일까지다. 입주예정월은 2019년 8월이다. 경기 다산진건 자연앤 e편한세상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 지금동, 도농동 일원 다산진건공공주택지구 내 A-4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공급규모는 1201세대(공공임대)다. 1순위 청약은 8일 시작되며 2순위는 9일이다. 당첨자는 17일에 발표한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산 25-9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공급규모는 1423세대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역시 8일에 1순위 청약이 시작되며 2순위는 9일이다. 당첨자는 15일에 발표된다. 많은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파트투유는 청약접수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받는다. 국민은행 청약통장
[KJtimes=조상연 기자]한진해운이 정리매매 마지막 날인 6일 29원으로 장을 열었다. 6일 오전 9시 40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거래일 대비 34.21% 내린 25원에 거래중이다. 이처럼 주가가 폭락했으나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2일 투자유의안내를 통해 "파산관재인이 선임되고 채권을 신고 받는 등 파산절차가 진행중에 있다”며 “회사 채무를 완전히 변제하지 않으면 주주들은 회사 재산을 분배받지 못하므로 투자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달 23일부터 진행된 한진해운 정리매매는 6일을 마지막으로 7일 상장폐지된다.
[KJtimes=조상연 기자]삼성전자가 올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을 글로벌 파트너들에게 비공식적으로 공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6일 IT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나흘 동안 MWC 전시관으로 쓰인 피라 그란 비아 맞은편에 위치한 포르타 피라 호텔에서 갤럭시S8 시제품을 전시했다. 호텔 로비층과 1층에 삼성전자 측이 마련한 데모룸을 둘러보고 나온 글로벌 파트너들은 "매우 인상적이다"라고 수차례 되뇌는 클라이언트가 목격되는 등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갤럭시S8의 제품 사양이나 특징에 대해서는 일체 함구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차기작 갤럭시S8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가 공식 발표 전 새어나가지 않도록 데모룸 출입자의 신분증을 일일이 확인하고, 보안 유지 서약서를 받는 등 입단속에 각별히 신경을 썼기 때문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8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인피니티'로 명명하고, 미국에서 상표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8은 오는 4월 29일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KJtimes=조상연 기자]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가 본격화되면서 중국 측의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국 측의 조치를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중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필요한 대책을 적시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사드 배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가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위적 방어조치로 어떠한 제3국도 지향하지 않는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국방부와 롯데 간 부지교환 계약 체결로 사드 배치 부지가 확보된 만큼 정부는 부지공여, 환경영향 평가 등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한·미 간에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또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임박해 있고, 탄핵 찬반을 둘러싼 갈등은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당면한 위기극복과 국정안정을 위해 당정이 혼연일체가 돼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현안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내수와 수출·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범정부적 대책을
[KJtimes=조상연 기자]출시 한달 만에 120만명이 가입하면서 큰 기대를 모았던 개인자산종합관리계좌(ISA)가 이제는 가입자 수 유지조차 힘들어졌다. 까다로운 가입 조건과 낮은 수익률에 가입자가 대거 이탈하고 있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ISA 가입자는 1월 말 기준 236만1712명이다. 지난해 12월 말 239만788명에서 약 3만명이 줄어든 수치다. 11월 말에서 12월 말까지 줄어든 ISA 가입자는 1만5000명이었다. 이 같은 가입자 이탈의 주요인으로는 까다로운 가입 조건과 5년간 의무가입을 해야 한다는 점이 꼽힌다. ISA는 직전연도 근로소득이 있는 사람으로 대상을 제한하고 있으며, 비과세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의무 가입 기간 5년을 채워야 한다. 이처럼 타 금융상품에 비해 조건이 까다로운 반면 수익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 지난 1월 말 기준 총 25개 금융사의 201개 일임형ISA 모델포트폴리오(MP) 누적 수익률은 평균 2.08%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최근 6개월 기준으로는 평균 0.49%이다. 한편 ISA는 상품이 출시된 지난해 3월 한달 동안 120만명이 가입했고 그 다음달에도 57만명이 가입해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