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김구라와 김정민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구라는 27일 방송된 TV조선 '원더풀 데이'에 출연해 "얼마 전 예정화가 내게 김정민이랑 사귀냐고 묻더라.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 내가 그 친구와 사적으로 연락을 했다면 개"라면서 김정민과의 관계를 해명했다.이어 "당시 그냥 그러려니 넘겼다. 그런데 다른 방송에 가보니 제작진들이 그 얘기를 많이 알고 있더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김정민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찰떡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김구라는 "김정민이 방송을 독하게 하는 편이라 몇 번 같이 방송을 한 적 있다. 제작진이 내가 출연하는 방송에 김정민을 섭외하려다 만 적도 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예정화는 "정말 안 사귀냐"고 되물었고 김구라는 "김정민의 어머니가 나랑 동갑이다. 이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선을 그었다.
[KJtimes=조상연 기자]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의 장남 장선익 이사가 술집에서 고가의 케이크 값을 이유로 물컵을 던지는 등 소란을 피워 불구속입건돼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7일 장선익 동국제강 이사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 이사는 지난 26일 오후 8시 40분경 지인 4명과 함께 용산구의 한 술집에 들어갔다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종업원과 시비가 붙자 술이 있는 진열장에 물컵을 던져 양주 5병을 깨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장씨를 입건했다. 장씨는 경찰 조사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배상을 약속했고 술집 주인도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재물손괴죄는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하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가 아니어서 경찰은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 조사 결과 이날 장 이사의 생일을 맞아 마련된 이날 모임에서 술집에서 케이크를 사다 주면서 30만원을 요구하는 바람에 실랑이가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논란이 커지자 장씨는 27일 사과문을 통해 "지인들과 술자리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
[KJtimes=조상연 기자]김연우가 3일에 걸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연우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6 김연우 크리스마스 콘서트-오마이갓연우'를 진행했다. 지난 10월 티켓 오픈 후 단숨에 예매랭킹 1위에 올라 7일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3일간 3회 전석을 매진 시킨 김연우는 이번 공연에서 총 42명의 출연진은 물론 국내 최고의 세션, 스태프와 조명,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해내며 역대 최대 인원과 물량을 동원, 투입해 감동의 160분을 선물했다. 이날 공연에는 그간 여러 방송과 매체를 통해 김연우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던 ‘연우 바라기’ B1A4의 산들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그렇게 있어줘’,’나의 어릴 적 이야기’를 열창하며 자리를 빛냈다. 산들은 공연이 끝난 뒤 개인 SNS를 통해 “김연우 선배님 무대에 제가 게스트로 설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영광이였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제대로 받았네요. 다시 오지 않을지도 모를 지금 이 시간을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보내겠습니다. 더 멋진 가수가 되어 또 다시 저 무대에 설 날을 기약하며 즐겁게 음악 하겠습니다!!”라며
[KJtimes=조상연 기자]대한검정회가 한자급수자격검정과 한자ㆍ한문전문지도사 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대한검정회는 26일 제72회 한자급수자격검정과 제52회 한자ㆍ한문전문지도사 합격자를 발표하고, 이날부터 자격증 배송에 나선다. 시험은 지난달 27일 치러졌으며 해당 급수는 8급에서 3급까지다.합격자 발표는 대한검정회 홈페이지 및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이뤄진다. 자격증은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발송될 예정이다. 한편 '제73회 한자급수자격검정' 및 '제53회 한자·한문전문지도사' 시험 방문 접수는 다음달 14일까지, 인터넷 접수는 다음달 19일까지 가능하다. 시험은 오는 11월 26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KJtimes=조상연 기자]신동엽이 데뷔 25년 만에 SBS에서 첫 연예대상을 받았다.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6 SAF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에 오른 신동엽은 유재석, 김병만, 김구라, 김국진을 제치고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수상 직후 신동엽은 "앞서 많은 수상자가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는데 저 역시 그렇다"면서 "이 자리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분들이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님들인데 이 트로피와 영광을 대신 전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1991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신동엽은 그동안 '친정' 격인 SBS에서는 한 차례도 대상을 받지 못했다. 신동엽은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항상 어머니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많이 해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님들이 아들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어머니도 저를 많이 사랑하셨겠다는 마음에 위로받았다. 이 상은 어머니가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아울러 그는 "제가 열심히 활동할 때는 아빠(SBS)가 젊고 경황이 없으셨는지 저한테 칭찬이나 격려를 안 해주셨던 것 같다”면서 “드디어 칭찬받을 것 같아 기쁘다”라고
[KJtimes=조상연 기자] 제347회 국회 임시회 제10차 박근혜정부의최순실등민간인에의한국정농단의혹사건진상규명을위한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제5차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가 오늘(22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제3회의장에서 열린다. 이 사태 장본인인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은 이날 5차 청문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최순실은 불출석 사유로 "(청문회) 요구서에 기재된 신문 요구가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계류 중인 형사사건과 연관돼 있어 저로서는 진술이 어려운 내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수사와 구속수감으로, 평소의 지병으로 심신이 피폐해 있음을 양해해 달라"고 했다. 그러나 앞서 4차 청문회에서 김성태 위원장은 “최순실이 구치소에 있어서 발언이 어려울 거라 생각하면 안 된다”며 “오는 22일 열릴 5차 청문회에 반드시 세울 것이다. 안 되면 우리 의원들이 구치소로 가서라도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5차 청문회에는 증인으로 채택됐던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 이영선 대통령경호실 행정관, 윤
[KJtimes=조상연 기자]6인조 걸그룹 에이프릴(April)이 2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의 공식 재킷 커버 이미지와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커버에는 왼편에 새 멤버이자 맏언니 채경과 하얀 목마를 사이에 두고 우측에 채원, 예나, 진솔이 나란히 한 계단씩 올라 서 있고 그 앞쪽 계단에는 나은과 막내 레이첼이 서로 어깨를 살짝 맞댄 채 앉아 있다.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는 커버 이미지와 함께 앨범 트랙리스트도 공개했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신곡 '봄의 나라 이야기', ‘지금 모습 이대로’, ‘시간아 멈춰라’, ‘와우(WOW)’를 비롯해 단독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했던 팬송 ‘파인 땡큐(Fine Thank You)’에 스페셜 버전으로 재탄생한 ‘꿈사탕’(Special ver.), ‘무아!(Muah!)’(Special ver.), ‘스노우맨(Snowman)’(Special ver.)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DSP 미디어 측은 “에이프릴이 1월 4일로 컴백일을 최종 확정 짓고 현재 앨범 막바지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며 “새 앨범명은 음악에서의 서곡을 뜻하는 ‘프렐류드(Prelude)’로 새 멤버를 영입
[KJtimes=조상연 기자]국세청은 20일 납세자들의 복잡한 연말정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를 통한 자료 제공을 확대키로 했다. 먼저 올해 연말정산부터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발급받아야 했던 4대보험 자료와 폐업한 의료기관의 의료비 자료도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로 제공된다. 이로 인해 회사를 중도에 퇴사하거나 입사한 경우와 비상근 근로자들, 사업소득으로 연말정산을 하는 358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국세청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부양가족이 세액 공제 자료 제공에 동의하려면 공인인증서나 휴대전화 인증을 해야 했지만, 올해부턴 온라인 신청으로도 동의가 가능해진다.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경우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 제출하는 무주택확인서 납부 기한도 기존 12월 말에서 내년 2월 말로 연장된다. 아울러 올해부터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세금감면율을 종전 50%에서 70%로 올리고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제비율을 종전 25%에서 30%로 각각 상향 조정한다. 특히 문의전화 연결이 오래 걸린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에는 세무사 340명과 내부 전문가 1000여 명 등으로 상담 인력을 대폭 확대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물망에 올라 한나라당 탈당 이후 새누리당에서도 주요직을 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일 여의도 국회에서 대정부질문이 진행됐다. 새누리당은 이 자리에서 정우택 신임 원내대표를 체제를 갖추고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의견을 밝혔지만, 위원장에 대해서는 친박과 비박 간 의견이 갈렸다. 결국 외부인사 영입으로 가닥이 잡히는 가운데 그 후보군에 이회창 전 총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치권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친박계는 이 전 총재 외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도 함께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후보군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회창 전 총재는 지난해 팔순을 맞은 정계의 원로다. 그는 최근 측근을 통해 "정치역정을 되짚는 회고록을 집필하기 위해 자료를 취합하고 정리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힌 바 있다. 1935년생인 이 전 총재는 지난해 팔순을 맞은 대법관 출신 정치계 노장이다. 한나라당 소속 후보로 15대, 16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지만 두 차례 모두 야당 후보였던 故 김대중 전 대통령,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밀려 득표
[KJtimes=조상연 기자]애슐리·자연별곡 등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운영하는 외식업체 이랜드파크가 4만명이 넘는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임금과 수당 83억720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노동부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정미 정의당 의원에 따르면 이랜드파크는 자사 외식사업업체에서 일하는 노동자 4만4360명에게 83억7200만원의 임금을 미지급했다. 노동부는 올해 10월 두 차례에 걸쳐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전국 21개 브랜드 직영점 360개 매장을 모두 감독해 이 같은 위법 사실을 적발했다. 이랜드파크의 이 같은 임금 체불에는 15분 단위 쪼개기 근로 등 편법이 쓰인 것으로 드러났다. 애슐리는 노동자들의 근무시간을 매 15분 단위로 쪼개 기록하면서 15분을 채우지 못하면 아예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봤다. 노동부는 “신종 열정페이 논란을 낳았던 15분 단위 쪼개기 계약 관행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임금과 수당을 제대로 받지 못한 이랜드파크 계열 음식점 아르바이트생은 총 4만4360명에 달했다. 이들 음식점에서는 3만8690명에게 휴업수당 31억6900만원, 3만3233명에게 연장수당 23억500만원, 1만7388명에게
[KJtimes=조상연 기자]’어카운트인포(휴면계좌 조희)’ 시행 10일 만에 148만명이 이용해 103억원을 찾아가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지만 여전히 휴면재산은 1조원을 훌쩍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8일 사이 총 148만6193명이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를 방문해 본인 계좌를 조회했다. 어카운트인포를 통한 휴면계좌 해지 건수는 152만3792건, 금액으로는 103억1993만원에 달했다.어카운트인포는 본인명의로 개설된 계좌 관련 은행명, 계좌번호, 이용상태 등을 일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장기미사용 및 휴면계좌의 경우 30만원 이하 금액은 은행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이 사이트에서 ‘본인명의 활동성계좌’로 잔고이전이 가능하다. 또 잔고가 없는 계좌에 대해서는 즉시 해지 처리도 가능하다. 휴면금융재산의 현황을 분석해 보면 10만원 이하의 소액 휴면재산이 2000억원으로 5365만 계좌에 남아 있고, 10만원 이상의 고액 휴면재산이 87만 계좌에 1조2000억원 규모로 잠들어 있다. 특히 20만명의 국민이 전체 휴면금융재산 잔액의 63.6%(9천억원) 규모로 100만원을 초과하는 고액을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KJtimes=조상연 기자]가수 박기영이 솔로 앨범 ‘자연의 법칙’을 들고 6년 만에 돌아왔다. 신곡 ‘자연의 법칙’은 딸 가현과 함께 완성한 노래다. 앨범 커버로 사용된 서상익 작가의 그림 ‘자연의 법칙’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가사는 자연의 법칙처럼 우리가 거스를 수 없는, 인간이 서로 돕고 이끌며 인간적인 삶을 사는 것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딸 가현의 맑은 목소리로 노랫말을 전해 곡의 순수함을 한층 부각시켰다. 노래 마지막은 마치 대기를 뚫고 나간 순간을 방불케 한다. 폭풍우를 이겨낸 파도와 하늘, 그 사이에 피아노가 떠 있는 듯한 무중력이다. 온 힘을 다해 서로를 이끄는 마음이 하나가 되고 선을 이룬 것처럼 모든 악기와 목소리도 하나로 사라진다. 박기영의 소속사는 “이 곡은 박기영 본인의 이야기 이면서 딸아이가 앞으로 겪게 될 이야기,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면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라며 “지금도 혼자 힘들어하고 있는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기영의 싱글 '자연의 법칙'은 19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드라마 OST 등 스페셜 앨범을 제외하면 6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KJtimes=조상연 기자]미국 연방 기준금리가 1년 만에 0.25%p 인상됐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는 현지시간 14일,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한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0.75%로 올리는 금리 인상 조치를 위원 10명의 만장일치로 단행했다. 옐런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나와 위원들은 고용 극대화와 물가안정이라는 연준의 양대 목표를 향해 미국의 경제가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금리 인상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금리 인상은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의 표시"라고 덧붙였다. 최근 고용시장 개선과 물가상승 전망, 소비심리 개선, 기업인 출신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따른 경제성장의 기대감 등이 두루 반영된 결과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제로금리를 유지해 온 미국의 금리 인상은 지난해 12월 0.25%의 금리 인상을 단행한 이래 1년 만의 인상이자 지난 10년간 불과 2번째 금리 인상 조치다. 미 경제회복을 반영한 연준의 이날 조치는 '선진국 돈줄 죄기'의 신호탄으로 풀이되며, 우리나라가 받는 금리 인상의 압박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준 위원들은
[KJtimes=조상연 기자]강호동이 SBS ‘런닝맨’ 시즌2 출연 결정 하루만에 출연을 번복해 속사정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4일 SBS와 SM CC는 내년 1월 시작하는 런닝맨 시즌2에 강호동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양사의 발표에 따르면 유재석과 강호동이 2007년 종영한 ‘X맨’ 이후 10년만에 호흡을 맞추는 것이라 화제가 됐다. 그러나 강호동의 합류와 함께 ‘런닝맨’ 기존 멤버 송지효와 김종국이 일방적으로 하차 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강호동은 출연을 고사하고 나섰다. 강호동의 소속사 SM CC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프고 죄송스럽지만 이번 출연 제안을 정중하게 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강호동 씨가 '런닝맨 시즌2' 출연 제안을 받고 많은 고민 끝에 출연을 결심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 이후 알려진 일련의 상황들로 인하여 저희는 강호동 씨의 출연 결정 사실이 불편한 상황에 처해있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종국은 14일 보도를 통해 하차 사실이 알려지기 이틀 전인 지난 12일 ‘런닝맨’ 측으로부터 하차 사실을 통보 받았으며, 송지효는 14일 보도를 통해 하차 사실을 접했다고 알려졌다. ‘런닝맨
[KJtimes=조상연 기자]배우 문정희와 김남길이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각국 금기를 낱낱이 파헤쳤다. 지난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는 한국 대표로 문정희와 김남길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판도라 상자가 열려 시작된 재앙과 마주하는 역을 연기하다 보니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 열지 말아야 할 것을 자꾸 궁금해 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란 안건을 상정했다. 이에 비정상들은 '현재 상황을 변화시키는 판도라의 상자 열어본다, 열지 않는다'로 찬반 토론을 나눴다. 문정희는 "열지 말라고 하면 더 열고 싶다. 본능이다 호기심을 제어할 수 없다"고, 김남길은 "저는 제어하고 싶다. 지금도 있는 시련과 불행을 가중시킬 필요가 없다"고 반박했다. 각국 비정상은 이어 세계 각국의 금기를 소개했다. 김남길은 먼저 한국의 금기에 대해 "'지금'이 아닐까"라고 밝혔다. 이에 문정희는 "우린 금기를 얘기하는 것 자체가 금기인 것 같다"고 밝혔고, 성시경은 "금기에 대해서 금기라고 얘기하는 것 자체가 금기다"라고 공감했다. 닉이 밝힌 독일의 금기는 세계2차대전 이후 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는 것이었다. 국기를 보기 힘들다고. 오헬리엉 역시 지나친 애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