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웰빙 죽 전문점 본죽(대표 김철호)이 최근 ‘굴’을 활용한 굴죽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2월이 제철인 ‘굴’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영양분이 풍부해 면역력까지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본죽의 ‘버섯굴죽’은 살이 잘 오른 신선한 굴과 버섯의 깊은 향을 조화시켜 부드럽고 담백한 풍미로 많은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굴죽 메뉴에 들어가는 통영 산지의 제철 굴은 무기질과 칼슘이 풍부하고 철분과 비타민 E, C가 소고기보다 2배나 많아 영양섭취에 효과적이다. 또한 수분 함유량도 높아 겨울철 건조해지기 쉬운 눈과 피부를 촉촉하게 해줘 여성들에게 특히 좋다. 굴죽은 조리과정에서 굴의 영양분 유실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굴 특유의 향 때문에 생굴 섭취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이 먹기에도 좋다. 큼지막한 굴과 장흥 매생이를 넣
[kjtimes=정소영 기자] 샐러드 맛살 선두 기업 (주)태공식품(대표 최우석)이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 브랜드 ‘바다찬’을 런칭했다. ;바다의 반찬, 바다의 가득 찬‘을 의미하는 ’바다찬‘은 바다싱싱꽃맛살을 비롯 게맛살채, 토핑맛살, 딜립스, 크랩요리애(愛)맛살이 등의 맛살류와 매콤크랩바, 오징어크랩바 등의 어묵류가 출시돼 있다. 현재 전국의 롯데슈퍼에서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이마트와 홈플러스에는 사조대림 브랜드(OEM)로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백화점, 대형마트 등 소매점 유통을 확대해 자체 브랜드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태공식품 관계자는 “‘바다찬’은 이 회사는 특히 국내 대형 외식 업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바다싱싱꽃맛살’은 엄선된 최고급 연육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꽃수술 모양 디자인으로 샐러드 맛살의 대표주자”라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대표 이흥복)가 설을 맞아 아이나비 전자지도 정기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아이나비는 이번 정기업그레이드를 통해 전국 53개 시군구 지역의 최신 정보를 반영해 귀성·귀경길을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고속도로지선 대동분기점~김해분기점 구간, 국도 전북 남원~ 곡성간 개통, 구리시 구리암사대교 및 용마터널 개통 등 새롭게 개통 되거나 확장된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로, 일반도로의 정보를 담고 있다. 아이나비는 꽉 막히는 설 귀성길을 18년 경로 탐색 노하우와 누적 교통정보 통계 데이터, 실시간 교통정보를 바탕으로 가장 빠르게 목적지로 안내한다.실제 건물을 3D 모델링 기법으로 ‘아이나비 3D’ 전자지도에 반영하는 ‘3D 랜드마크’에는 ‘울산역’과 ‘부산 WBC더팰리스’ 등을 추가로 반영하여 ‘아이
[kjtimes=견재수 기자] 네이버(대표 이사 사장 김상헌)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직원들을 발굴하고 가능성 있는 서비스의 성장 기회를 위해 사내 독립 기업 제도를 도입한다. 혁신을 향한 새로운 실험을 시작하는 것이다. 4일 네이버는 이를 위해 ‘Company-In-Company(가칭, 이하 CIC)’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지난해 선보인 ‘셀(Cell)’의 진화된 형태로 기업가 정신을 갖춘 경영자를 육성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인큐베이팅 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네이버㈜는 급변하는 글로벌, 모바일 시대에 제대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보다 작고 주체적인 형태로 치열하게 고민하고,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는 판단 아래 도입했다. CIC 리더에게는 대표라는 호칭과 이에 걸맞은 권한을 부여해 조직 전체에 대한 자율성과 책임감을 함께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의사 결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지난해 1차 사업의 성공 여세를 몰아 올 상반기 중 ‘자이 시리즈’ 2차 분양에 나선다.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신규 분양시장은 올 한해 18만여 가구 이상이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GS건설은 이달부터 경기도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2차’를 시작으로 인천 청라, 경기 미사강변, 서울 성동구 금호동 등 서울 도심과 공공택지에서 잇따라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른바 ‘자이 브랜드타운’ 조성을 위한 시리즈 분양에 나서는 것. 그 첫 번째 사업인 한강센트럴자이 2차는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에 들어서며 오는 27일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이다. GS건설은 지난 해 5월 분양한 3481가구에 달하는 한강센트럴자이 1차를 분양 7개월 만에 분양 완료하고 그 여세를 몰아가기 위해 2차 사업을 조기에 진행하기로 했다.한강센트럴자이 2차는 전용 84,100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삼성증권과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후를 체결했다. 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광구 우리은행장과 윤용암 섬성증권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사의 거래 고객에게 상품 및 서비스를 상호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필요시 관련 IT시스템과 복합상품을 개발, 상호 거래 고객에 대한 우대서비스 제공 및 신사업의 공동 발굴 등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임원 및 실무진으로 구성된 합동협의회를 통해 업무전반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며 동반성장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 IB, WM 등 각 부문별로 우선 추진할 수 있는 업무부터 협력하고, 점차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증권과 연계한 종합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삼성증권은 우리은행의 폭넓은 고객기반을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탁기 파손 분쟁이 검찰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합의되지 못하고 결렬됐다. 이 사건을 중인 검찰은 글로벌 기업 간 세탁기 파손 책임공방이 국익에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으로 양측의 합의를 종용했다. 그러나 삼성과 LG의 견해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3일 검찰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주형)는 당초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을 기소하는 방향을 고민했다. 그러나 양측이 원만한 합의를 이루는 것이 국익적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는 의견으로 일부 입장을 변경해 양측에 합의를 종용했다. 검찰은 LG 측에는 진정성 있는 사과를, 삼성 측에는 이에 대한 수용과 고소 취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LG 측은 최근 삼성 측에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진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가 내달 1일 스페인에서 첫 공개된다.삼성전자는 3일 '2015 갤럭시 언팩' 이벤트의 초대장을 배포했다. 오는 3월 1일 스페인 바르세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개막 직전에 갤럭시S6를 공개하겠다는 의미다.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초대장에는 까만색 바탕화면에 '다음은 무엇(WHAT'S NEXT)'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같은 초대장은 글로벌 미디어와 주요 사업자, 각종 파트너사, 개발자 등에게 발송됐다. 특히 초대장에는 갤럭시S6에 비틀린 곡선 이미지가 포함될 것을 암시하는 디자인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곡선 이미지에 메탈(금속) 느낌을 주는 은색 선으로 미뤄볼때, 메탈 소재의 적용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kjtimes=견재수 기자] 잇따른 뇌물사건 연루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한전에 대해 비리를 감시하는 시스템 전반에 점검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중앙지검은 한전 업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전 상임감사와 자회사 직원들을 기소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29일에는 한전 나주지사 전·현직 직원 10명이 같은 혐의로 광주지검에 기소됐다. 두 사건 모두 한전 직원과 자회사 직원들이 업자들로부터 뇌물을 건네받은 사건으로 직원 1명당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의 뇌물을 받았다. 여기에다 현재 영광 등 다른 지사 직원들의 뇌물 상납 정황이 제기되고 있고 업자 한명이 여러 업체를 내세워 낙찰 받았다는 점을 토대로 입찰 비리에 대한 수사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한전 나주지사에서는 수년에 걸쳐 정기적으로 직원들이 업자들
[kjtimes=견재수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가 관심사 기반의 새로운 SNS, 폴라(Pholar)의 비공개시범서비스(CBT)에 참여할 이용자들을 11일까지 모집한다.폴라(Pholar)는 Photo(사진)와 Popular(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인기있는)를 조합한 명칭으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이미지와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혀 모르는 타인들과도 공통 관심사만 있다면 얼마든 소통이 가능한 SNS다. 기존 SNS가 지인과의 관계 선상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측면이 강했다면 폴라는 나의 관삼사에 대해 더욱 다양하고 깊은 경험을 나눌 수 있는 SNS다.네이버는 폴라를 기존의 SNS와는 구별되는 관심사 SNS라는 측면에서, i(interest)SNS 서비스로 규정하고, 새로운 SNS를 누구보다도 먼저 경험할 이용자들을 모집해 폴라 서비스를 점검할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중공업(부회장 박지원)이 중남미 시장에서 첫 수주한 칠레 에스콘디다 해수담수화 플랜트 설비를 지난달 31일 창원 공장 사내부두를 통해 출하했다. 이번에 출하한 제품은 역삼투압 방식 담수 플랜트에서 원천수(해수)를 전(前)처리하는 이중여과기(DMF, Dual Media Filter)로, 길이 15m, 폭 5m, 무게 56톤에 달한다. 에스콘디다 해수담수화 플랜트 관련 주요 기자재는 두산 중공업 창원 공장과 베트남 현지 법인인 두산 비나에서 공동 제작하고 있다. 두산 중공업은 지난 2013년 9월 세계 최대 동광인 칠레 에스콘디다 광산용 담수를 생산하는 RO(Reverse Osmosis, 역삼투압) 방식의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발주처인 글로벌 광산 개발사 BHPB(BHP Billiton)과 1억 200만 달러에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에스콘디다 해수담수화플랜트는 중남미 지역에서 발주된 RO방식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임. 하루 55만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22만 톤의 담수를 생산해 산업용수로 사용할 계획이다. 두산 중공업은 플랜트의 기자재 공급과 시운전 기술을 지원하며, 2016년 중순부터 담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
[kjtimes=견재수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 지하철 노선도가 실제 위치를 반영해 새롭게 단장됐다. 2일 네이버는 수도권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지하철 노선도에 강과 바다 등 지형정보와 실제 위치를 반영한 새 서비스로 단장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기존 지하철 노선이 확충돼 이용자들이 이용하기에 복잡해지자 작년 5월부터 개편작업에 돌입했다. 이에 프랑스 건축가이자 맵디자이너 Jug Cerovic과 협업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 도시의 지리적 특성을 담아낼 것 ▲ 노선도 디자인 요소를 간소화할 것 ▲ 모바일 환경에 맞는 구성과 인터랙션을 강화할 것 ▲ 노선도의 공공성을 강화할 것 등의 4가지 원칙을 세웠다. 특히 이용자들이 지하철 노선을 보며 실제 위치를 가늠하는 경우를 고려해 강과 바다 등 해당 도시의 지형적 특징을 노선도에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해 대표이사까지 연루된 불공정 거래행위로 ‘갑질 홈쇼핑’이라는 오명을 썼던 롯데홈쇼핑이 직원들을 상대로 ‘갑질 문화’ 근철책을 제시했다. 2일 롯데홈쇼핑은 이권개입 가능성이 있는 업무 담당자에게 급여 외 업무활동비 명목으로 클린경영 활동비를 이달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까지 부서장이나 관리자에게만 주던 업무 활동비용을 실무 직급 직원에게도 지원해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거래 관행을 차단키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매월 일정액의 활동비를 받게 되는 범위는 상품기획자(MD), 프로듀서, 쇼호스트, 구매, 품질관리 등 대외 업무와 직접 관련이 있는 부서 전 직원들이다. 단 사용내역을 회사에 투명하게 보고하고 비리가 발생할 경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에 따라 전액 환수된다. 회사 측은 지난
[kjtimes=정소영 기자] 진에어가 누적 탑승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진에어는 지난 2008년 7월 17일 김포-제주 노선을 처음 취항한 후 약 6년 7개월 만에 1000만 누적 탑승객을 넘어서게 됐다. 이를 기념해 지난 2일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진에어 체크인 카운터 앞에서 1000만번째 승객인 김선미(32)씨에게 김포-제주 노선 무료 왕복항공권 2매를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진에어는 취항 4년 만에 500만명을 돌파했고 다시 1000만명이 탑승하는데 2년 7개월이 소요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달 27일부터 부산∼제주 노선에 취항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내선 탑승객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그룹이 유동성 먹구름을 한풀 걷어내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채권단의 압박으로 마련한 자구계획안의 가장 큰 현안이던 현대증권 매각에 탄력이 붙었기 때문이다. 아직 최종 계약까지 가야할 갈은 남았지만 매각이 최종적으로 완료되면 자구안 이행률은 100%를 초과 달성하게 된다. 매각주관사인 KDB산업은행은 30일 현대증권·현대자산운용·현대저축은행 등 금융3사 매각 입찰에 참여한 오릭스PE가 파인스트리트그룹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입찰가는 공개되지 않았다.현대증권 매각 지분은 현대상선이 보유한 22.43%와 동반 매도권을 가진 자베즈 9.54%와 나티시스은행 4.74% 등을 포함해 총 36.86%다. 앞으로 현대그룹은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 등과 협의해 오는 3월까지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5월까지 매각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