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강한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우리은행은 이광구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계열사 CEO 등 1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양양에서 지난 10일 신년맞이 결의다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립 116주년을 맞이해 강한은행으로 발돋움 하자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금요일 일과를 마친 영업본부장급 이상 임직원들은 강원도 양양으로 이동해 밤샘 워크샵을 갖고 경영계획을 수립했다. 또 새벽 해안도로를 걸은 뒤 해맞이 행사를 하는 등 무박 2일 일정으로 치러졌다. 하조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마친 후에는 임직원들이 굳은 결의를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겨울바다 입수를 단행했다. 이광구 은행장은 “창립 116주년이 되는 올해를 우리은행 민영화의 원년이 되는 해로 만들자”며 “강한은행으로 발돋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해 아이를 낳은 연봉 4000만원 이상 직장인이 전년도에 자녀가 출생한 경우보다 연말정산 시 세제혜택이 크게 축소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한국납세자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연봉이 4000만원인 직장인이 아이를 낳았다면 2013년에 아이를 낳은 경우보다 19만3080원의 세금 부담이 더 늘었다고 밝혔다. 연봉이 5000만원인 경우에는 31만760원, 6000만원 이상이면 34만3750원까지 증가했다. 이 같은 결과는 납세자연맹이 ‘연말정산 자동계산기로 직장인 세 부담 변화를 추정한 결과다. 앞선 연말정산 시에는 2013년 출생한 자녀에 대해 출생공제 200만원에 6세 이하 양육비 공제 100만원 등 총 300만원의 소득공제에 대해 16.5%의 절세혜택을 받았다. 그러나 세법이 개정되면서 ‘출생공제’와 ‘6세 이하 공제’ 혜택이 사라지고 자녀세액 공제 16만5000원만 적
[KJtimes=정소영 기자]최근 공기업 내부승진 출신 사장들이 연달아 부패혐의로 무너지면서 그 후폭풍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선 다시 관피아가 득세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이 같은 전망은 소위 퇴직 관료나 정치인이 공기업 사장으로 선임되는 ‘관피아’, ‘정피아’의 폐해를 타파하기 위해 내부 출신 인사들이 등용됐지만 결과가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사실 각 공기업 내부출신 사장들은 이른바 ‘관피아’나 ‘정피아’ 척결의 대안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연이어 부패혐의로 줄줄이 ‘쇠고랑’을 차면서 이들이 공기업의 방만 경영을 타파하고 구조개혁과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1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공기업 등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의 공채 1기로 첫 내부 출신 사
[KJtimes=최태우 기자]“직원들의 실천은 부서장이 실천하는 정도에 따라 달라지고 부서장은 경영진의 실천에 큰 영향을 받는다. 직원들은 가치이념을 실천하는 영웅들의 행동을 보고 따라 움직인다.”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일성이다. 한 회장은 지난 9∼10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신한경영포럼에서 그룹사 최고경영자, 임원, 부서장 600여 명에게 신한 문화의 영웅이 돼달라고 주문했다. “사원은 유능해지고 싶다, 성공하고 싶다, 현명해지고 싶다, 생산성을 높이고 싶다는 생각보다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고 바란다. 영웅은 일련의 신념과 가치를 표방하고 그 신념과 가치를 다른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고취하기 위해 부심한다.”한 회장의 견해다. 그는 지난 1982년에 출간된 ‘기업문화(Corporate Cultures)’에 나오는 영웅의 개념을 언급하며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CES TV부문 최고혁신상을 4년 연속 받았다. 105인치 벤더블 SUHD TV가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함에 따른 것이다.CES를 주관하는 미국가전협회(CEA)는 11일, 105인치 벤더블 SUHD TV를 포함, 88·85·65인치 SUHD TV에 혁신상을 줬다고 밝혔다.몰입감을 선사하는 21:9 화면비, 독자적인 나노 소재를 적용한 패널, 강화된 SUHD 리마스터링 화질엔진, 최적화된 콘텐츠 등을 높이 평가했다는 게 평가단의 설명이다.CES 공식 매거진인 리뷰드닷컴은 SUHD TV의 JS9500 시리즈를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하면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고 호평했다.미국 기술 전문 매체 와이어드도 JS9500 시리즈를 CES TV부문에서 가장 주목되는 TV로 꼽으며 “SUHD TV는 꺼져 있을 때조차 아름답다”고 칭찬했다.영국 IT매체 트러스티드리뷰는 “삼성전자의 SUHD TV는 매우 생생하면서도
[KJtimes=견재수 기자]한국GM이 약 10만대 차량을 오는 5월부터 시정조치(리콜)한다. 크루즈, 라세티프리미어, 올란도 등 3개 차종이 대상이다. 이들 차량에 대한 리콜에 들어가는 이유는 브레이크호스 제작결함에 의해서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제작 과정에서 전륜 브레이크호스가 비틀린 상태로 조립돼 브레이크호스에서 누유가 발생, 제동성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지난 2008년 10월 13일부터 2011년 5월 24일 생산된 크루즈 등 3개 차종 9만9985대다. 크루즈와 이전 모델인 라세티프리미어가 9만5480대며 올란도는 4505대다.한편 한국GM은 리콜 전 사고예방을 위해 결함현상과 주의사항이 포함된 안내문을 차량 소유자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또 국토부와 한국GM은 브레이크호스 부품 수급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리콜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kjtimes=최태우 기자] 마세라티카 새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내달 28일까지 ‘Ghibli S Q4’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7%까지 지원하는 금융혜택과 구매고객 모두에게 트라이덴트 로고가 돋보이는 마세라티 골프백 세트를 증정하는 행사다. 마세라티 공식 딜러 ㈜FMK 관계자는 “2014년 고객들이 보여준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한 대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여 보다 많은 마세라티 가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kjtimes=최태우 기자] STX중공업의 최대주주가 산업은행으로 변경됐다. 9일 STX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의 합병으로 최대주주가 농협은행(18.72%)에서 산업은행(19.86%)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또한 이번 합병으로 산업은행의 보유 주식 수가 1183만408주에서 93만2613주 증가했다고 밝혔다.
[kjtimes=최태우 기자] 네이버가 조직개편의 하나로 네이버웍스 사업조직의 분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9일 이 같이 밝혔으며 “아직 방법과 시기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부지점장급 이상 퇴직자 가운데 ‘시간제 관리점담계약직’을 채용하는 등 신한은행 노사가 직원들에 대한 희망퇴직 안에 최종 합의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부지점장 이상, 1969년 이전 출생자인 4급 차·과장, 75년 이전 출생자인 5급 대리에 한해 오는 14일까지 희망퇴직을 받는다. 또 부지점장급 퇴직자 중 신청자에 한해 선발 심사과정을 거쳐 ‘시간제 관리점담계약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퇴직자는 전직 창업지원금 1000만원과 희망자에 한해 3개월 동안의 전직지원 컨설팅 및 9개월간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단, 시간제 관리전담계약직으로 채용되는 인력은 제외된다. 의로금 명목의 특별퇴직그은 잔여정년과 직급별로 평균임금의 최소 24개월치에서 최대 37개월치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직급이 낮을수록 특별퇴직금은 많아진
[kjtimes=최태우 기자] 금호타이어 노조가 오는 13일부터 이틀 동안 부분파업에 돌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파업 수위를 점차 올릴 것으로 보인다. 9일 금호타이어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12일 이후부터 진행하는 조합원 투쟁지침을 내렸다. 13일부터 이틀간 부분파업을 하고 21일부터는 매일 부분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우선 12일부터는 모든 조합원이 정상 근무를 제외하고는 휴일근무 및 잔업 등을 전면 거부하기로 했다. 13~14일에는 광주와 곡성, 평택 공장에서 조별 4시간 부분파업에 동시다발적으로 들어간다.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 21일부터는 매일 근무 조별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노조 측은 파업을 원하는 조합원은 없으며 사측이 조합원의 입장을 이해하지 않으면 전면파업도 불사하겠다는 분위기다. 앞서 금호타이어 노조는 임단협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의 점유율 확대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등록한 수입차 누적대수는 총 19만6359대로 전년의 15만6497대보다 무려 25.5%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4만174대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와 폭스바겐, 아우디가 각각 3만5213대와 3만719대, 2만7647대로 뒤를 이어 독일 브랜드 4인방이 상위권을 점령했다. 포드는 8718대로 미국 브랜드 가운데 가장 성적이 좋았고 도요타와 MINI, 렉서스, 크라이슬러가 10위권 내에 들었다. 10권 밖에는 랜드로버와 닛산, 혼다, 푸조, 볼보, 인피니티 등이 포진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이 10만7490대로 전체의 54.7%를 차지했고, 2000~3000cc 미만은 6만7134대로 34.2%를 차지했다. 준대형급 3000cc 이상은 1만5909대, 대형급인 4000cc 이상은 5640대의 분포를 보였다.
[kjtimes=견재수 기자] FCA코리아가 천안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 천안 전시장은 총면적 총면적 297m2(약 90평) 규모로 7대의 크라이슬러 및 지프 모델들을 전시할 수 있다. 1층 차량 전시 공간은 6m에 달하는 높은 층고로 전시장 방문 고객에게 탁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며 서비스센터가 전시장과 5분 이내 이동 가능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빠르고 편안한 고객 서비스가 가능하다. FCA 코리아는 천안 전시장을 포함해 전국에 20개의 공식전시장과 21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대표는 “FCA 코리아는 보다 많은 고객이 크라이슬러와 지프 브랜드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의 질적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며 “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의 고객 접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롤스로이스가 지난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4000대 이상 판매하는 실적을 세웠다. 7일 롤스로이스모터스는 2014년 한 해 동안 한국에서 45대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4063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2%의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는 5년 연속 판매 신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 같은 실적을 벨기에와 네덜란드, 독일 등지에서 각각 157%, 100%, 30%의 판매 신장이 큰 힘이 됐다. 뿐만 아니라 호수 67%, 일본 61%, 한국 19%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등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두 자릿수의 판매 성장을 이끌어냈다. 롤스로이스의 최다 판매 국가는 미국이다. 미국은 한 해 전에도 전 세계 최다 판매 실적을 올린 전진기지다. 이어 중국과 아랍에미리트(UAE), 그리고 고향인 영국 순이다. 지난해부터 본격 판매를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산 최초로 7단 더블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탑재한 2015년형 엑센트 디젤을 출시했다. DCT는 우수한 연비와 역동적 주행감, 경제성으로 대변되는 수동변속기의 장점과 편리성의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동시에 실현하는 변속기로, 변속 시 소음과 충격이 적고 변속 속도 또한 빠르다. 현대차가 독자 개발해 연비 개선 효과까지 눈에 띈다. 7단 DCT를 얹은 엑센트 디젤의 복합연비는 국산 승용차 중 최고인 18.3㎞/ℓ에 달한다. 신규 1.6 VGT 엔진은 디젤차 배기가스 규제단계인 유로6 기준을 충족하고 최고 출력 136마력에 최대토크 30.6kg·m로 기존 모델보다 각각 6.3%, 10.9% 향상됐다. 4도어 모델의 가격은 1675만∼1927만원, 5도어는 1750만∼1942만원에 형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