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제주항공이 부산-괌 간 신규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8일 제주항공은 김해공항에서 해당 노선의 취항 기념식을 열고 첫 운항을 시작했다. 이 노선은 목요일과 일요일 주 2차례 운항한다. 부산-괌 노선은 그동안 대한항공이 유일하게 주 4회 운항하는 독점노선이었으며 이번에 제주항공의 가세로 소비자의 선택이 넓어지게 됐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 13일부터 대구-베이징 노선을 주 3회(월, 수, 금) 운항할 계획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스타일과 실용성을 극대화한 '갤럭시 그랜드 맥스(Galaxy Grand Max)'를 9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갤럭시 그랜드 맥스는 7.9mm 두께와 퀼팅 패턴의 후면 커버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한 외관과 함께 강력한 전후면 카메라 등 실용적인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500만 고화소의 전면 카메라는 화각을 120도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프 샷(Wide-Self Shot)'을 제공한다. 음성 명령이나 화면에 손바닥을 펴 보이는 동작을 통해 셀프 카메라 촬영을 할 수 있는 '이지 셀피 UX(Easy Selfie UX)' 기능으로 셀카 촬영에 재미를 더했다. 이밖에 133.3mm(5.25형) HD 디스플레이,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50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최고 다운로드 속도 150Mbps(LTE Cat.4)를 지원한다. 갤럭시 그랜드 맥스는 삼성전자 온라인몰 '삼성전자 스토어(http://store.samsung.com)'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국내 이동통신사업자나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로 개통할 수 있다. 출고가는 31만9천원이다. 갤럭시 그랜드 맥스는 향후 국내
[KJtimes=견재수 기자]새해 첫 삼성 사장단의 수요회의가 7일 열렸다. 이날 사장단은 한국사회의 3가지 메가트렌드(거대한 시대적 조류를 뜻하는 말)에 대해 공부했다. 이날 삼성 사장단은 '2015년 한국사회'라는 주제로 송호근 서울대 교수의 강연을 들었다. 송 교수는 강연에서 우리사회가 앞으로 직면하게 될 메가트렌드 3가지를 제시했다. 한국사회는 물론 삼성에게도 메가트렌드에 따른 위험요소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게 그의 강연 내용이다. 송 교수가 제시한 3가지 메가트렌드는 ▲타성에 젖은 한국사회 ▲구조적 저성장 ▲한계비용 제로 사회 등이다. 그는 "한국의 경우 해방 후 지배계층이 한꺼번에 무너지면서 오로지 지배층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하다보니 진정한 시민의식을 배울 기회를 갖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타성을 깨고 나가기 위해서는 국민이 진정한 시민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는 8일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5조2000억원의 2014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2013년 4분기 대비 12.28%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9.59% 늘었다. 영업이익도 2013년 4분기 대비 37.42% 줄었지만 전분기 대비해서는 28.08% 증가했다. 이는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을 4조8000억원 규모로 예상했다. 잠정실적 발표가 임박해서는 일부 증권사가 5조1000억~2000억원의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실적 하락은 지난해 3분기 바닥을 찍고 4분기 반전에 성공한 모습이다. 4분기에는 반도체 사업의 견고한 실적 행진이 이어진데다 스마트폰의 재고 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무선사업 전반적으로 실적 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는 2014년 연간 기준으로
[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이 새해 시무식을 통해 2015년에는 탄탄한 중견회사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서희건설은 지난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꾸준히 성장한 회사가 2015년에는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탄탄한 중견건설회사로 변모하자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봉관 회장은 신년사에서 “회장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 이뤄질 수 없다”며 “임직원 모두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열과 성을 다할 때 회사가 성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가 반석 위애 서는 날 임직원의 피와 땀으로 얻어지는 성공의 열매를 공정하게 배분해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격려했다. 특히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 생존하려면 끊임없는 업무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올해는 탄탄한 중견기업이 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해야 할 때”라며 “적
[kjtimes=견재수 기자] 수입차 베스트셀링 누적 1위 폭스바겐이 1월 한 달 동안 티구안과 파사트 등 자사 라인업 4종을 특별 조건에 판매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해 베스트셀링 모델 누적 판매 1위 티구안은 수입 SUV 누적 판매 1위와 수입 SUV 최초 월 1000대 이상 판매,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SUV 등의 타이틀을 석권했다. 이를 기념해 2.0 TDI BMT 컴포트(3,900 만원) 또는 2.0 TDI BMT 프리미엄(4,570 만원) 구매 시 현금 구매 고객과 금융 프로그램 이용 고객 모두 동일하게 각각 약 177만원과 약 207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베스트셀링 누적 3위에 오른 파사트도 1.8 TSI 및 1.8 TSI 스포츠, 2.0 TDI 등 3개 모델에 걸쳐 최소 약 160만원에서 최대 약 180만원 상당의 혜택을 고객들이 제공받게 된다. CC는 2.0 TSI부터 2.0 TDI BMT R-Line에 이르는 4가지 전 모델 구매시 현금 구매 고객과 금융프로그램 이용 고객 모두에게 동일한 고객 혜택이 제공된다. 골프 역시 엔진 및 트림에 따라 최소 약 56만원에서 최대 약 122만원 상당의 고객 혜택을
[kjtimes=최태우 기자] 폭스바겐서비스코리아가 한스-피터 자이츠(Hans-Peter Seitz)를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자이츠 신임 사장은 독일과 호주의 MAN파이낸셜서비스의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지냈으며 20년간 MAN AG와 MAN 파이낸셜 서비스의 재무부문을 담당해 온 금융 전문가이다.자이츠 신임 사장은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성공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동시에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 및 임직원에게 더 나은 동반자가 되도록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관련업계에서는 자이츠 신임 사장의 한국 부임은 폭스바겐 그룹 내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차량용 첨단기기 전문 업체인 카네비컴이 지난달 22일 전자부품연구원(KETI)와 차량 안전 서비스를 위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관련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첨단 기술을 교통분야와 접목시킨 지능형 교통 시스템인 ITS는 신속하고 안전한 차세대 교통체계를 구현하는 기술로 이번 계약을 통해 개인 차량에 무선 통신 기술인 ‘WAVE 기술’을 적용하게 됐다. WAVE 기술은 차량 안전 서비스를 위한 차량 간 통신 기능과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보안 기능 등을 하는 국내 유일의 원천 보유 기술이다. 고속도로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SMART High-Way 과제’에서 높은 안정성과 기술력이 입증된 바 있다.카네비컴은 이번 KETI의 원천 기술 이전을 기반으로 전장 관련 사업 영역 확장 및 차세대 ITS 상품 개발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WAVE 기술
[kjtimes=최태우 기자] BMW코리아가 오는 2월까지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서 ‘윈터 드라이빙 프로그램’과 아이스링크를 운영한다. 전문 인스트럭터의 교육 하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과 윈터 타이어의 성능 비교 및 교통 등 겨울철 안전주행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이 가운데 스노우 베이직 프로그램은 눈길 안전 교육과 다목적 코스에서의 실제 스노우 드라이빙 체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진행 시간은 총 90분이며 가격은 10만원이다. 스노우 M 드리프트(Snow M Drift) 프로그램은 BMW M카로 눈 덮인 원선회 코스에서의 드리프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총 140분 동안 진행되며 안전을 위해 어드벤스드 프로그램 이수자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30만원이다.모든 프로그램의 예약은 드라이빙 센터 홈페이지(www.bmw-driving-center.co.kr)에서 가능하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5일자로 하태종 이사를 포함, 3명의 비상임이사를발령했다. 하 이사는 마포고와 동국대 식품공학과를 나와 서울 스포렉스 대표이사, 서울시의회 부의장,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광역조직본부장 등을 거쳤다. 함께 선임된 노재선 이사는 동아고와 서울대 농업경제학을 나와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서울대 농경제학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김경엽 이사는 배재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거쳐 한국산업은행, 대우경제연구소 본부장, 국제무역연구원, 국제금융센터 실장을 지냈다.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에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범국민 모금활동으로 우리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모금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과 임직원들은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모금활동 격려와 함께 지속적인 동참의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행장은 “국민 모두가 조금씩 양보하는 나눔을 통해 웃음과 희망이 넘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은행도 사회적 책임을 지고 있는 사회일원으로서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우리은행 임직원은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 일부를 기부하는 ‘우리사랑기금’과 ‘우리어린이 사랑기금’을 조성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또
[kjtimes=견재수 기자] 1만4350가구를 분양하며 자이 돌풍을 일으킨 GS건설이 올해에는 이보다 더 늘어난 1만7889가구를 분양한다. 지난해 11개였던 프로젝트도 올해 18개로 늘어났다. 올해 GS건설이 가장 먼저 선보이는 곳은 오는 2월 인천 청라지구에 위치한 ‘청라파크자이 더 테라스’다. 자이 최초로 저층 아파트 단지인 이곳은 총 646가구 규모로 테라스하우스 등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3월에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와 한강센트럴자이 2차 사업이 공급된다. 미사강변신도시 A1블록에 전용면적 91~132㎡ 555가구 규모로 공급되는 미사강변리버뷰자이(2차분)는 초-중-고가 모두 인접해 있어 자녀가 안전하게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 한강수변공원이 있어 자연녹지를 누리고 한강변을 끼고 있는 입지로 일부 세대는 한강조망까지 즐길 수 있다. 지난해 5월 1차로 3481가구(전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승객이 4500만명을 돌파하며 개항 이래 최대 이용객 수를 기록했다. 7일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항공운송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여객수가 전년대비 9.7% 늘어난 4551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국제여객은 4490만명으로 전년보다 10.1% 늘어났으며, 항공화물과 항공기 운항도 전년과 비교해 각각 3.8%(256만톤)와 6.9%(29만회) 증가했다. 인천공항 여객수는 지난 2002년 2100만명 수준이었지만 연평균 6.7%의 증가세를 보이며 개항 13년만인 013년 연간 이용객 4000만명을 돌파했다. 본격적인 ‘대형공항’ 반열에 진입한 것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이 같은 성장동력으로 한·중 항공노선 개척과 저유가, 중국인 여행객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저가항공사의 성장도 한 몫 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지난해 중
[kjtimes=정소영 기자] 오비맥주 광주공장과 이천공장이 식약처로부터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획등했다. 7일 오비맥주는 지난 2013년 12월 청원공장에 이어 광주·이천공장까지 HACCP 인증을 받음에 따라 모든 공장에서 생산되는 전 맥주 제품이 식품 안전성 인증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HACCP는 식품의 원재료 생산, 제조, 가공, 보존, 유통을 거쳐 소비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관리하는 위생 관리 기준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CES 2015'에서 주요 TV 제조사와 헐리우드 영화사, 콘텐츠 제공업체와 합작해 최고급 UHD 시청 경험의 기준을 설정하는 ‘UHD 얼라이언스(UHD Alliance)’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제조사(파나소닉, 샤프, 소니, LG)와 헐리우드 영화사(디즈니, 20세기 폭스, 워너 브라더스) 그리고 콘텐츠 제공 업체인 (디렉티비, 넷플릭스), 포스트 프로덕션 업체(돌비, 테크니컬러)와 함께 차세대 영상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기준을 정립하는 ‘UHD 얼라이언스’를 공동 출범한다. ‘UHD 얼라이언스’는 UHD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함에 따라 시장에 보급되는 UHD 콘텐츠와 기기 중에서 프리미엄 화질을 만족하는 UHD 콘텐츠와 TV를 선별하고, 소비자에게 최고급 UHD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UHD 얼라이언스’는 프리미엄 UHD 콘텐츠에 대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