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현지 기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14 북미영상의학회'에 참가해 확대된 의료기기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북미영상의학회(RSNA,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는 전세계 약 7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관람객이 6만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회다.삼성전자는 이번 '2014 북미영상의학회'에서 디지털 엑스레이, 초음파 영상진단기, 체외진단기 등 총 11종의 의료기기를 전시한다.프리미엄급 디지털 엑스레이 'GC85A'는 한 번의 버튼 터치로 원하는 신체부위를 자동으로 촬영하는 전자동 기능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최신 영상엔진 'S-Vue'를 탑재해 방사선사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다.또 방사선량 노출을 최소화한 무선 'S-디텍터'를 통해 환자 안정성을
[kjtimes=견재수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의 이혼절차가 소송전으로 확전될 가능성이 커졌다. 임 부사장은 이혼 송사와 관련, "양육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의가 끝나 이 사장 측에서 이혼조정 신청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임 부사장 측은 "알려진 바와 다르다"며 선을 긋고 나섰다. 1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임 부사장은 법무법인 남산의 임동진 변호사와 법무법인 동안을 법정 대리인으로 선임하고 이날 이 사장 측이 이혼조정 신청을 낸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변호사 선임계를 제출했다.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임 부사장 측은 이 사장 측과 이혼과 관련해 사전에 협의된 것으로 전해진 내용들이 실제와 매우 다르다고 밝혔다. 더구나 친권은 논의 대상도 아니며, 양육권 등도 포기할 생각이 전혀 없
[kjtimes=견재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신사옥 신축사업에 인증 받지 못한 무허가 엘리베이터를 도입하기로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회사 측은 해당 엘리베이터가 설계도상에 들어가 있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아직 확정된 것을 아니며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전에 보다 신중한 검토가 이루어졌어야 했던 것 아니냐는 반응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에 추진 중인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설계도면에는 독일 T사의 트윈(TWIN, 400m/min)제품을 시공하게 돼 있다. 그런데 여기에 사용키로 한 엘리베이터는 국내 승강기 검사특례에 포함돼 있지 않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승강기는 일반적으로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의 안전검사를 통과할 시 준공 및 운행이 가능
[kjtimes=견재수 기자] “37년간 우리의 피와 땀으로 일궈온 회사를 오너가 경영 승계를 위한 구조개편 작업 목적으로 하루아침에 매각 결정된 것은 토사구팽이다” 삼성과 한화의 빅딜 발표 이후 삼성테크윈 경남 창원 제2사업장에서는 직원 대표 기구인 ‘21세기협의회’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성명서를 발표했다. 27일 삼성테크윈 21세기협의회, 노동자협의회, 판교협의회 등 3개 사업장 대표 기구는 직원들로부터 위임장을 받아 전 사업장을 아우르는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삼성그룹이 삼성테크윈을 한화그룹으로 전격 매각하기로 하자 이에 반대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적극 대응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인 것이다. 제3사업장 노동자협의회와 판교사업장도 매각에 강력히 항의하며 비대위 구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3사업장 노
[kjtimes=견재수 기자] 한화그룹으로 매각되는 삼성테크윈 직원들이 회사측의 결정에 반대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향후 실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만만치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테크윈 직원들은 이번 매각이 발표된 이후 개별 사업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조만간 전 사업장의 통합형태 비대위로 출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삼성그룹이 사전에 직원들과 논의도 하지 않은데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3세승계를 위해 무리한 매각에 나섰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창원 제2, 3사업장과 판교 사업장 등 3개 사업장 직원들이 사업장별로 구성한 비대위는 범 비대위로 꾸려질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은 노조가 없다는 점에서 SNS를 통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자신들의 의견을 외부에 지속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삼성테크윈 직
그룹 전략실◇ 승진▲ 부사장 CSR사무국장 김군선 ▲ 부사장보 커뮤니케이션팀장 박찬영, S.com총괄 최우정 ▲ 상무보 S.com총괄 SCM총괄 김연섭, 커뮤니케이션팀 서병선 신세계백화점◇ 승진▲ 부사장보 식품생활본부장 조창현 ▲ 상무 영등포점장 곽웅일, 패션담당 손문국 재무담당 오용진, 신규개발담당 최민도 ▲ 상무보 하남점장 나승, 인사담당 류제희, 의정부점장 배재석, 영업전략담당 홍정표 ◇ 업무위촉 변경▲ 대표이사 겸 영업전략실장 장재영 ▲ 부사장 지원본부장 겸 신규사업본부장 박주형 ▲ 부사장보 패션본부장 손영식 ▲ 상무 센텀시티점장 정건희, 본점장 김정식, 식품담당 임훈 ▲ 상무보 생활담당 김선진, 충청점장 윤태종 이마트◇ 승진▲ 부사장 식품본부장 최성재 ▲ 부사장보 해외소싱담당 Christopher Callahan ▲ 상무 중국담당 김석범, 트레이더스담당
[인사] LG하우시스◇ 부사장 승진 ▲ 자동차소재부품사업부장 민경집 ◇ 전무 승진 ▲ 신유통·마케팅부문장 김봉수 ◇ 상무 선임 ▲ 최고인사책임자(CHO) 김장성 ▲ 경영혁신담당 박진영 ▲ 구매담당 배인철 ▲ 안전환경·품질담당 권용구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SDI 제조 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가장 영예롭게 여기는 상 중 하나는 '제안왕' 상이다. 제조 공정 전 부문에서 개선 제안을 가장 많이 한 직원에게 매년 '제안왕' 상을 수여한다. 삼성SDI가 세계적인 배터리 업체로 부상한 것은 생산 현장의 제조 경쟁력이 핵심이었기 때문에 현장 직원들의 자부심은 '제안왕'으로 귀결된다.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경영진들은 매년 11월에 열리는 '제안왕 시상식'에 참석해 '제안왕'의 PT를 직접 듣고 격려한다.지난 27일 삼성SDI 기흥본사에서 열린 '제안왕 시상식'에서 삼성SDI 박상진 사장은 "혁신은 어제 내린 눈"이라고 비유하며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강조했다.박 사장이 지켜 보는 앞에서 이 날 PT를 한 주인공은 2005년 입사한 장현석 사원이다. 장현석 사원은 매년 평균 100여건, 총 1000여건의 개선 사항을 제안했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이 26일 서울 종로구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청소년 사진전 ‘공간사유’展을 열었다. 이번 사진전은 사진을 매개로 정서함양을 하고자 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간여행자' 3기에 참가한 학생들의 작품을 모은 것으로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중고생 94명이 ‘공간’을 주제로 촬영한 사진과 에세이 300점이 전시되며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의 시선과 감수성을 재해석한 서울의 모습을 담았다. 학생들은 지난 5~11월 집, 학교와 같은 개인적 공간에서부터 창경궁, 경복궁 등 역사적 장소, 홍대 거리, 장안동 공업사 골목 등 사회적 의미가 있는 장소까지 70여 곳의 공간을 사진 및 에세이로 표현했다. 최광주 (주)두산 사장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공간들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삶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kjtimes=견재수 기자] 팅크웨어가 올 3분기 매출액391억원, 영업이익 14억원, 당기순이익 1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比 9억원이 증가했으며 누적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억원과 5억7000만원 증가했다. 3분기 실적 상승은 블랙박스 매출 신장 등 제품의 판매 호조가 뒷받침 된 것으로 풀이된다.팅크웨어는 “블랙박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부터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매출 성장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2015년도 정규직원 선발 과정에서 스펙 장벽 없는 열린채용을 강조했다. 기존의 학교성적과 어학성적을 반영한 서류전형을 폐지하고 인성과 직무능력평가 및 필기시험을 치르는 등 자사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도전적이면서 소통하는 전문 인재를 선발한다는 것이다. 또 청년인턴 근무자에 대해서는 일정 인원을 할당해 채용기회를 부여하고, 전문 직종 자격증 보유자 및 국가취업보호대상자(보훈), 장애인 등에 대해서도 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청년 취업지원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행보다. 11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고 전형절차는 인성과 직무능력검사, 필기시험,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지역인재를 확대하고 공사의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X100’의 신차명을 ‘티볼리’로 정하고 25일부터 신차 알리기에 나서자 각종 포털에는 렌더링 공개 이틀 만에 ‘이쁘다’, ‘기대된다’, ‘Hit예감’, ‘인터리어가 고급스럽게 나오면 산다’ 등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티볼리는 쌍용이 3년여의 개발기간 끝에 선보이는 SUV로 신차명은 동명의 이탈리아 휴양도시와 최초의 도심형 테마공원에서 영감을 얻었다. 월트디즈니가 디즈니랜드를 조성할 때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티볼리 공원의 영향을 받았다는 일화로도 유명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새로운 스타일과 퍼포먼스로 무한한 영감(Inspiration)과 즐거움(Excitement)을 선사하는 차라는 의미에서 차명을 채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티볼리의 외관은 쌍용차의 디자인철학 Nature-born 3Motion에서 경쾌함(Rhythmical Motion)을 기조로 모던하고 도시적인 실루엣을 통해 어번 다이내믹(Urban Dynamic) SUV 스타일을 완성했다.내부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바탕으로 손쉽게 IT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하고 실용적인 공간 활용과 함께 고급 라운지의 모던함
[kjtimes=정소영 기자] 하나은행((www.hanabank.com, 은행장 직무대행 김병호)이 지난 18일 온라인을 통한 재해구호 및 방재 공로를 인정받아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전행정부가 해마다 실시하는 재해구호 및 방재 공로가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표창이 금년에는 하나은행에게 돌아간 것이다. 하나은행은 업계 최초로 인터넷을 통한 고객 참여형 기부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긴급구호 활동 및 재해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이웃을 꾸준히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하나은행은 재해 유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직원들과 고객들이 기부할 수 있도록 인터넷 기반의 '하나 더나눔' 사이트를 구축하고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피해사례 소개, 기부캠페인 진행, SNS 연계 등 재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노력해 왔다.
[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지난 21일 부산 ‘광안리 서희스카힐스 센텀프리모’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135외 5필지에 위치한 서희 스타힐스 센텀프리모는 오피스텔 전용면적 19.80㎡~47.23㎡, 지하 5층~지상 20층, 630실 1개동으로 구성된 부산 최초의 인터하우스 오피스텔이다. 인터하우스는 ‘Interactive House’를 뜻하는 것으로 공간과 사람, 공간과 공간이 상호 커뮤니케이션 하도록 진화된 신개념의 소형 주거공간을 의미한다. 특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센텀프리모의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은 1층 로비에면 바로 느낄 수 있다. 넓은 호텔식 로비는 입주민들에게 자부심을 부여할 정도로 동급 오피스텔 가운데 최고급 수준이다. 특히 휘트니스센터와 GX룸, 바비큐 시설, 테닝가든, 옥상정원 등은광안리 바다를 감상하며 이용할 수
[KJtimes=견재수 기자]대우조선해양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3000톤급 중형잠수함 건조에 들어간다. 날로 치열해지는 해양주권 다툼에서 대한민국의 ‘21세기 거북선’으로 든든한 버팀목 인 중형잠수함 ‘장보고-Ⅲ’가 그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은 27일,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해군,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고재호 사장 등 내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재절단식(Steel Cutting Ceremony, 착공식)을 가지며 본격적인 3000톤급 잠수함(장보고-Ⅲ 프로젝트)건조에 착수했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 생산 착공식은 대우조선해양이 본격 생산을 위한 기술 검증과 3000톤급 중형잠수함의 실제 제품생산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된 것을 의미한다. 향후 장보고-Ⅲ 잠수함은 2018년 진수되며 2년간의 전력화 과정을 마친 후 2020년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해군의 핵심전력인 장보고-Ⅲ사업은 국가 위상을 격상하고 중형 잠수함 시장을 개척해 창조경제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은 21세기 거북선을 건조한다는 사명감으로 회사의 사운을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