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자동차(주)는 2012년 2월 국내 4만12대, 해외 20만112대 등 총 24만124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2월 판매는 국내외 경기 침체 영향으로 국내 판매는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해외시장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전략 차종들에 대한 판매를 늘려 내수 감소분을 만회,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35.5% 증가했다. 국내 판매는 전반적인 자동차 산업 침체 요인이 있었지만 신차 레이와 모닝, K5, 스포티지R 등 주력 차종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전년대비 2.5% 증가했다. 하지만 설 연휴가 지난해에는 2월에 있었지만 올해는 1월에 있어 2월 근무일수가 지난해는 17일에서 올해 21일로 4일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국내 판매 증감률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년 동기 대비 근무일수가 23.5% 늘었지만 국내 판매는 4만12대로 2.5% 늘어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1~2월 누적 국내 판매는 7만4,222대로 전년 동기 7만9,531대 대비 6.7% 감소한 것이 이를 뒷받침 한다. 이에 기아차는 최근 출시된 신개념 미니 CUV 레이 등 신차들에 대한 판촉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극심한 국내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새 봄을 맞아 3월 2일부터 쉐보레 스파크 타투(Tattoo) 에디션과 스트라이프(Stripe) 에디션 모델을 각각 판매에 들어 갔다. 쉐보레 스파크 타투 에디션은 2011년 한 해 최고 히트 모델인 핑크 스파크에 대한 젊은 여성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모델이다. 2011년 판매량 기준 고객 선호도 1, 2위를 차지하는 등 가장 인기 있는 컬러인 삿포로 화이트와 모나코 핑크 컬러의 외장에 사랑스럽고 귀여운 타투 모양의 데칼(Decal)을 부착해 한층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경애 전무는 “’당신을 표현하는 단 하나의 디자인’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스파크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자신의 여성스러움을 한껏 어필하고자 하는 젊은 감각의 여성 고객들, 컬러풀함과 스포티함으로 자신의 개성을 뽐내고자 하는 젊은 남녀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디자인 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젊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로 세계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쉐보레 스파크가 무채색, 단색 차량 일변도의 한국 시장에 개성 넘치는 컬러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다시 한 번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
kjtimes=견재수 기자 건설사 취업인기 조사에서 GS건설이 12개월째 1위에 올랐다. 5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3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GS건설이 12개월 연속 종합건설 부문 정상자리를 지켰고 삼성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 구산토건(전문건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대혜건축(인테리어)도 각각 부문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종합건설 부문에선 GS건설에 이어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이 빅4 체제를 견고히 유지했다. 대림산업, 삼성물산, 두산건설, 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금호건설 순으로 취업인기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또 롯데건설, 쌍용건설, 현대엠코, SK건설, 두산중공업, 경남기업, 동부건설, 한진중공업, 계룡건설산업, 코오롱글로벌이 상위 20위 안에 포함됐다. GS건설은 해외플랜트 부문을 중심으로 2월에만 10건의 공개채
[kjtimes=견재수 기자] 2015년 5월까지 2인 이상 공동이 소유한 토지의 분할등기가 쉬워진다. 4일 서울시는 “공동소유로 되어 있는 토지를 쉽게 분할 할 수 있도록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마련, 오는 5월 23일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례법 시행 기간에는 대지분할제한을 적용받지 않아 그동안 토지 분할을 할 수 없었던 소규모 공유토지 소유자들과 아파트 등 집합건물 소유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대지분할제한이란 각 지역 내에 그 면적 이하로는 대지를 분할 할 수 없도록 정한 것으로,‘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건축법’규정에 따라 일반주거지역은 90제곱미터 미만, 상업지역은 150제곱미터 미만, 공업지역은 200제곱미터 미만으로 대지의 분할이 제한된다.아파트 등 집합건물의 대지도 이 기간에는‘집합건물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에 대비하여 3월 19일부터 인천항, 경인항, 평택·당진항, 속초항, 동해·묵호항 및 제주항 등 6개 항만과 이들 항만에 입항하는 국제항해선박의 보안등급이 현행 1등급에서 2등급 또는 최고등급인 3등급까지 보안활동이 대폭 강화된다. 지난달 27일 국토해양부는 “2012년 3월 26일부터 3월 27일까지 세계 60여 국가정상·국제기구 수장이 참석하는 ‘핵안보 정상회의’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선박과 항만분야에서도 최고의 보안태세를 유지하기 위하여 이와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월 27일부터 국내 모든 무역항에 입항하는 내·외국적 국제항해선박에 대하여 항만국통제 등 승선점검을 강화함으로써 선박보안조치 이행 여부를 철저하게 확인하고, 항만에 대해서는 국토해양부와 관련기관 합동 불시점검을 통해 경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기린식품이 판매하던 ‘찹쌀떡’(유통기한 2012. 3. 4.) 제품에서 금속성 이물(철 수세미 조각)이 발견되어 해당 제품을 유통·판매 금지하고 회수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물 혼입원인 조사 결과, 작업장 청소에 사용되는 철 수세미의 일부(크기 약 25㎜)가 떨어져 나와 원료 배합시설에 남아 있다가 찹쌀떡으로 혼입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식약청은 부적합 판정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즉시 구입처나 제조업소(장원식품) 또는 판매업소((주)기린식품)으로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고로,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 가맹 매장에서 식품을 구입하면 계산대에서 부적합 식품의 판매가 자동으로 차단된다. kjtimes=이상택 기자
BMW 그룹은 3월 8일부터 18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2 제네바 모터쇼‘에 다양한 고성능 양산 모델 및 미래 이동수단의 패러다임을 개척하는 혁신적인 컨셉카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BMW M550d xDrive, BMW M550d xDrive 투어링, BMW X5 M50d, BMW X6 M50d 등 다양한 BMW M 퍼포먼스 모델들이 새롭게 선보여 BMW M 특유의 감동을 새롭게 느낄 수 있다. BMW 액티브하이브리드3와 BMW 116d 이피션트다이내믹스, BMW 뉴 X6가 전시된다. 또한, MINI는 밴 부문 최초의 프리미엄 모델인 MINI 클럽밴 컨셉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BMW 디자인의 프리미엄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BMW 6시리즈 그란 쿠페(Gran Coupe)는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과 더불어 강력한 엔진, 우수한 서스펜션 기술, 혁신적인 운전 지원시스템을 제공한다. 2세대 BMW 뉴 M6 쿠페는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이전 보다 30% 이상의 연료 절감을 실현했다. 탁월한 아름다움: BMW 6시리즈 그란 쿠페 (Gran Coupe)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BMW 6시리즈 그란
1941년 창립한 한국타이어는 올해로 71주년을 맞이하는 대표적인 외길 기업으로 오직 타이어 제품에 매진한 대표적인 기업이다. 한국타이어그룹의 지배구조는 단순하다. 모회사인 한국타이어가 곧 주력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복잡한 순환출자구조를 가진 다른 그룹사와는 차별화된다. 창립주는 고(故) 조홍제 효성그룹 회장이며 현재는 차남인 조양래 회장이 바통을 이어받은 상태로 그 뿌리는 효성家에 있다. 조양래 회장 둘째 아들인 조현범 사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3녀 이수연 씨와 결혼했고 조 회장과 이 대통령은 사돈지간이다. 국내에는 금산공장과 대전공장을 두고 있고 1999년도와 2007년도에 각각 중국과 헝가리로 진출해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계열사로는 아트라스비엑스와 대화산기, 엠프론티어, 한양타이어판매 등 4개의 회사를 두고 있다. 미국과 중국에도 10여개의 현지 법인을 설치했다. 2010년 말 기준 한국타이어의 지분 현황을 살펴보면 조양래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가 36.2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쉐린 9.98%, 국민연금관리공단 5.03%, 회사 자사주 4.60% 그리고 서승화 부회장이 0.01%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각자 창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012년 2월 국내 5만 3647대, 해외 30만 7332대 등 전 세계시장에서 작년보다 28.3% 증가한 36만 0979대를 판매했다. (CKD 제외)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들어 지속되는 내수부진의 영향으로 작년 동월보다 국내사업장의 근무일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내수 판매 증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이를 수출 확대 등으로 돌파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대차의 2월 실적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내수판매는 8.6% 증가에 그친 반면, 국내공장 수출은 69.9%가 증가했다. 국내에서 작년보다 8.6% 증가한 5만 3647대를 판매했다.차종별로는 그랜저가 9337대를 판매해 내수 판매 1위에 올랐다. 이어 아반떼 9305대, 쏘나타 7640대, 엑센트 2371대 등을 합해 전체 승용차 판매는 3만 4560대로 작년보다 16.9%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SUV 판매는
한국지엠이 2월 한 달 동안 총 6만2959대(완성차 기준- 내수1만 227대, 수출 5만 2682대)를 판매, 전년 동월 5만 4891대 대비 14.7% 증가했다. 한국지엠 2월 내수판매는 1만 277대로 전년 동월 7,631대 대비 34.7% 증가하며 큰 폭의 신장세를 보였다. 또한 이는 8041대를 판매한 전월 대비 27.8% 증가한 것. 국내 최초의 준대형 하이브리드카 알페온 이어시스트 모델을 포함한 알페온(Alpheon) 모델과 최근 출시된 캡티바(Captiva) 2.0 디젤을 포함한 캡티바 모델이 전월 대비 각각 56.2%와 83.7% 증가하며, 2월 내수판매증가에 기여했다. 한국지엠 2월 완성차 수출은 총 5만 2682대를 기록, 전년 동월 4만7260 대 대비 11.5% 증가했다. 아울러 한국지엠은 2월 한 달 동안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총 9만 2299 대를 수출했다. 한국지엠 판매·마케팅·A/S 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 도입 1주년을 맞은 한국지엠은 혁신적인 쉐비 케어 3-5-7 서비스 프로그램과 준대형 럭셔리 세단 알페온과 리얼 SUV 캡티바 등 경쟁력 있는 제품들의 판매 호
봄이 시작되는 3월 첫째 주에는 분양물량이 풍성하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월 1주 전국 10곳에서 7,668가구(일반분양 6,34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일반분양물량이 3,700여 가구 더 많다. 이밖에 모델하우스 개관 2곳, 당첨자 발표 4곳, 당첨자 계약 5곳 등도 금주에 계획돼 있다. 특히 오는 9일에는 2012년 최고 히트상품인 세종시가 2,4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인데다 오는 5일 송도에서도 대우건설이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999가구를 선보이는 등 알짜 지역 내 분양이 예정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3월 5일은 대형 건설사의 분양이 기다리고 있다. 대우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지상 60층 2개 동 총 999가구로 구성된 송도아트윈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전용 84㎡(564가구), 106㎡(190가구), 114㎡(187가구), 129㎡(28가구), 136㎡(24가구
LG생활건강은 2003년 LG그룹의 지주회사 출범으로 투명한 지배구조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후 전문경영인에 의한 책임경영을 강화해 독립적이고 전문성 있는 이사회 운영으로 경영효율 극대화와 주주 가치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LG생활건강은 1947년 ‘락희화학공업사’에서 시작해 ‘럭키’ 상표로 화장품 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이후 국내 최초의 화장품과 치약을 시작으로 생활용품, 화장품 전문회사로 성장했으며 2001년 4월 LG화학의 법인 분할에 따른 독립법인으로 현재에 이르렀다. 2007년 말 코카콜라음료, 2009년 다이아몬드샘물, 2010년 ‘더페이스샵’과 한국음료, 2011년 해태음료와 보브의 화장품 사업을 인수하며 M&A에 대한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다. 지난 1월에는 일본의 화장품 통신판매 1위 ‘긴자 스테파니’까지 인수했다. LG생활건강에게 있어 2011년은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한해였다. 전년比 매출은 22.1% 증가한 3조 4500억 원, 영업이익은 15.6% 증가한 4008억 원을 기록했다. 2010년 말 기준, LG생활건강의 최대주주는 (주)LG(30.0%)이며, 국내기관 및 개인이 17.9%, 자사주가 5.4%, 외국인이 46.7%
자동차 편의사양이 중고차 판매 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에 따르면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전, 편의사양이 추가된 차량이 동급의 그렇지 않은 중고차에 비해 높은 가격과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다. 실제로 카즈의 ‘내차팔기’에 접수된 2대의 2010년식 ‘뉴SM5신형’의 경우, 2.0 LE 동급임에도 불구하고 썬루프와 내비게이션이 장착된 차량이 그렇지 않은 차량보다 130만 원가량 높은 가격에 먼저 매입되었다. 주행거리가 더 긴 차량이라도 옵션이 추가된 중고차의 거래속도가 빠른 것이다. 이처럼 ‘썬루프’와 ‘내비게이션’은 특히 중고차 판매에 영향을 미친다. 신차구입 시 100만원상당을 추가한 썬루프의 경우 중고차 가치 책정 시에도 그 가격을 70~90만원까지 인정받는데, 연식과 무사고 등 조건이 동일한 YF쏘나타 중고차를 비교
귀뚜라미보일러가 국내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 경쟁력 조사에서 2008년 가스보일러 부문이 신설된 이후 5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면서 최강의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귀뚜라미홈시스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귀뚜라미보일러가 5년 연속으로 가스보일러 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012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33개 제품군 11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를 통해 각 브랜드들의 마케팅활동, 브랜드인지도, 브랜드이미지, 관계구축, 구매의도, 브랜드충성도 등 총 6개 구성요소별 평가 점수로 이루어졌다. 귀뚜라미보일러는 국내 보일러 업계에서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풍부한 온수를 위한 보온탱크 기술과 안전을 위한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 기술을 소비자들에게 가장 쉽게 전
국내 휘발유 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24일 한국석유공사 자료에 따르면 2월 4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49일 연속 상승한 가운데 23일 기준 1993.8원/L을 기록했다.자동차용 경유와 실내등유는 각각 5.0원, 3.0원 오른 1,831.4원/ℓ과 1,392.6원/ℓ을 기록했고, 지역별 최고·최저 가격차는 휘발유 94.3원/ℓ(서울-전남), 경유 93.8ℓ(서울-경북)이었다.서울은 23일자 기준으로 2,074.6원/ℓ을 기록해 역대 최고가를 이어갔다. 서울 다음으로는 인천(2,002.5원)과 경기(2,000.9원) 지역의 가격이 높았고 전남(1,970.6원), 광주(1,971.8원), 경북(1,971.9원)이 낮았다. 정유사별로 휘발유는 GS칼텍스, 경유·등유는 SK에너지의 가격이 가장 높았고, 휘발유·등유는 현대오일뱅크, 경유는 S-OIL의 가격이 가장 낮았다. 최근 영국·프랑스에 대한 이란의 원유수출 중단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