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롯데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와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의 탈세추징금 징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탈루한 것으로 알려진 롯데홀딩스 지분 증여세가 수천억원에 달하는 까닭이다. 현재 검찰은 국세청과 협의해 지난 20일 서씨의 부동산 등 국내 전 재산을 ‘압류’ 조치한 상태다. 검찰은 지난 2005년부터 2010년 사이 신 총괄회장이 서씨와 서씨의 딸, 이미 구속된 맏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게 홀딩스 지분 약 6%를 증여하는 과정에서 서씨 등이 증여세를 전혀 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서씨와 신 이사장 등의 홀딩스 지분 증여 탈세 규모는 ‘6000억원’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액수가 탈루 세액 자체를 말하는 것인지 세금 부과 대상인 지분 증여 가치 전부를 말하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 일각은 만일 탈루 세액이 6000억원이고 알려진 대로 세 명에게 넘어간 홀딩스 지분 6% 가운데 절반인 3% 정도가 서미경 씨 몫이라면 서씨는 적어도 3000억원 가량의 세금을 뒤늦게라도 내야 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면 만일 이 같은 압류로도 탈세액 징수가 완전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징수는 어떻게 이뤄지게 될까.
[KJtimes=김봄내 기자]25일 전국은 구름이 많이 끼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할 전망이다. 낮에는 서울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6일까지 내륙지방에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클 전망이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수도권과 세종특별시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오랫동안 야외활동을 할 계획이 있으면 마스크를 챙길 필요가 있다. 그 밖의 권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예측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정준영이 성추문과 관련된 논란에 직접 입을 연다. 25일 정준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정준영 긴급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검찰 등은 24일 정준영이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준영의 전 여자친구인 A씨는 정준영이 성관계 중 휴대전화로 자신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했다며 지난달 6일 경찰에 고소했다가 며칠 뒤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서울 성동경찰서는 정준영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을 위반했다고 보고 사건을 지난달 24일 기소 의견으로 서울 동부지검에 송치했다. 정준영은 경찰 조사에서 동영상을 촬영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동의받은 것으로 착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몰카가 아니었으며 촬영분도 삭제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바다가 9세 연하의 사업가와 열애 중이다. 바다의 소속사 마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바다가 9세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교제 중"이라며 "올해 초 함께 성당을 다니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두 사람은 현재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아직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바다의 남자친구는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바다는 1997년 걸그룹 S.E.S 멤버로 데뷔했으며 2002년 팀 해체 이후 솔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6)이 마이티 모(46·미국)를 상대로 1라운드 KO패를 했다. 최홍만은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33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마이티 모에 패배했다. 이로써 최홍만은 종합격투기 전적 4승 5패가 됐고, 마이티 모를 상대로는 통산 1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1라운드 공이 울린 뒤 두 선수는 1분 넘게 탐색전만 벌였다. 마이티 모는 최홍만의 주위를 돌면서 빈틈을 찾았고, 접근전에 약한 최홍만은 계속 거리를 두기 위해 견제만 했다. 마이티 모가 먼저 최홍만의 품에 파고들어 오른손 훅으로 침묵을 깼다. 코너에 몰린 최홍만은 마이티 모의 강력한 펀치를 제대로 피하지조차 못했고, 마이티 모는 여유 있게 빈틈을 찾아가며 공격했다. 한동안 얻어맞던 최홍만은 여유를 보여주려는 듯 슬쩍 미소 지었지만, 1라운드 54초를 남기고 마이티 모의 오른손 훅이 최홍만의 왼쪽 턱 아래를 강타했다. 최홍만은 그대로 무너져내렸고,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키며 마이티 모의 승리를 선언했다. 앞서 4월 16일 중국 베이징 공인체육관에서 열린 무제한급 4강전에서 최홍만은 아오르꺼러를, 모는 한국의
[KJtimes=장우호 기자]많은사람들이 스스로 건강에 자부하며 질병으로 인한 죽음이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통계청이 지난해 9월 23일발표한 ‘201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14년 전체 사망자 26만7692명중 질병사망이 23만8343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89%에 해당한다. 질병별로는 암이 7만6611명으로사망원인 1위였다. 이어 심장질환 2만6588명, 뇌혈관질환2만4486명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망자 중 절반에 가까운 사람이 3대 질환으로 사망한 것이다. 한 대형 보험사에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지급한 사망보험금 통계에서도 질병으로 인한 사망 비율이 크게 나타났다.전체 사망보험금 지급사례 중 질병사망이 77.8%, 상해사망이 13.2%, 기타사망이 9%였다. 눈여겨볼 점은 평균 사망보험금이다. 상해사망의 경우 평균 사망보험금이 6796만원인데 반해 질병사망은 2220만원에 불과했다. 질병사망의 비율이 더 큰데도 불구하고 질병사망 보험 가입율이 상해사망에 비해 낮다는 뜻이다. 삼성화재는 이 같은 현상이 질병사망 보험금이 비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합리적인 가격의 통합보험 '모두모아
[kjtimes=견재수 기자] 김밥 프랜차이즈 ‘바르다 김선생’이 서울시를 상대로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얼마 전 서울시가 발표한 한 조사와 관련해 회사 측이 가맹점을 상대로 식재료 공급하면서 일부 높은 이득을 취하는 것처럼 주장했다는 이유에서다. 이로 인해 브랜드에 심각한 오해를 초래했다고 강조했다. 바르다 김선생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가 이달 20일 발표한 ‘프랜차이즈 필수구입물품 실태조사’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형사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49개 가맹본부에 소속된 시 소재 1328개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필수구입물품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를 발표하면서, 바르다 김선생이 3만2520~3만5000원에 파는 ‘000 씻어나온쌀(20㎏)’을 가맹점에 5만600원에 공급, 30% 이상의 중간 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했다.이에 회사 측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지난 2014년 '○○○씻어나온 쌀'을 공급했던 당시 가맹본부 매입가는 4만5000원으로 실태 조사 결과와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바르다 김선생에 따르면 서울시가 발표한 3만원 대의 가격은 온라인…
[kjtimes=정소영 기자] 118년 전통의 스위스 명품 주방브랜드 쿤리콘이 스마트 멀티 뚜껑을 출시한다. 스마트 멀티 뚜껑은 ‘AUTO’와 ‘OFF’ 두 가지 버전의 자동 압력 배출 밸브를 가지고 있어 구이부터 찜까지 다양한 요리를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조리법이나 재료 보다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이번 쿤리콘 신제품 밸브를 “AUTO” 에 둘 경우, 안쪽의 스팀을 배출하여 구이를 할 때 좀더 바삭하고 노릇노릇한 요리를 할 수 있으며, “OFF” 에 둘 경우, 수분이 밖으로 나가는 따라 압력 배출 밸브를 선택하여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저수분 요리가 가능하다. 제품 구매는 전국 주요 백화점(신세계, 현대 등) 및 주요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kjtimes=정소영 기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직무대행 김진영)가 “아름다운 우리 농어촌, 농식품 산업 현장의 땀과 열정”을 주제로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은 농어촌·농식품 사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기한은 10.21까지다. 출품사진은 aT센터 홈페이지(www.atcenter.at.or.kr)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고, 농어촌과 농식품 분야에 각 1점씩, 총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출품사진은 디지털 카메라 1000만 화소 이상의 기기로 촬영된 작품이어야 하며, 해상도 4320×2880픽셀 이상, 30MB 이하의 jpg파일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타 공모전에 입상하지 않은 작품으로 최근 2년 이내 촬영한 작품으로 접수 대상을 한정하고 있다. 시상금은 대상 1명 200만원, 금상 2명 각 100만원, 은상 3명 각 60만원, 동상 4명 각 30만원, 입선 10명 각 15만원 등이다. 수상작과 시상은 11월초부터 중순 사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aT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02-6300-1747, 1742)와 메일(aram0614@at.or…
[kjtimes=견재수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오는 9월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 일원에 총 1070세대 규모의 신축 아파트 ‘김포 풍무꿈에그린 2차’를 분양한다. 김포 풍무꿈에그린 2차는 지하 4층에서 지상 23층, 아파트 16개동 규모로,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기준▲59㎡ 625가구, ▲74㎡ 445가구로 구성됐다. 풍무꿈에그린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주거선호도가 높다.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나 올림픽대로에 진입하면 여의도 20분대, 시내는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단지에서 차량으로 단 5분 거리에는 오는 2018년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 개통이 예정돼 있어 이용이 수월하다.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경전철로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으로 환승하면 강서지역은 10분, 여의도는 20분, 시내는 30분, 강남은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지하철 통근족들에게는 호재가 될 전망이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 여건도 우수하다. 유현초, 풍무초, 풍무중, 양도중 등이 반경 500m 내 위치하여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김포점과 이마트 트레이
[kjtimes=정소영 기자] 한불모터스가 시트로엥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시트로엥 호세 마리아 로페즈 WTCC 대회 3연패 기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FIA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모터스포츠 중 하나인 ‘WTCC(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에서 시트로엥 레이싱 팀 호세 마리아 로페즈 선수(José María López)의 3년 연속 우승을 기념해 기획됐다. 시트로엥 레이싱 팀은 2014년 WTCC 대회에 처음 출전했으며, 첫 시즌부터 드라이버와 제조사 부문 모두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시트로엥 레이싱 팀 소속 호세 마리아 로페즈 선수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2016년 올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3년 연속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을 확정 지었다. 이벤트는 23일부터 28일까지 시트로엥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itroen.korea)에서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이벤트 게시물에 시트로엥 레이싱 팀 레이싱 카의 모델명과 호세 마리아 로페즈 선수의 레이싱 카 번호를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호세 마리아 로페즈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시트로엥 레이싱 티셔츠(1명)와 시트로엥 레이싱 모자(…
[KJtimes=임영규 기자]진흥기업[002780]은 23일 공시를 통해 신암6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1017억원 규모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진흥기업은 지난 7월 ㈜세고라디칼로부터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일대의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신축 공사도 수주했다. 계약금액은 304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4.18%다.
[KJtimes=임영규 기자]삼화페인트공업[000390]은 23일 공시를 통해 산성 감지용 유성도료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별도의 계측장비 없이 눈으로 쉽게 산성물질의 누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산성 감지용 도료를 개발한 것"이라며 "많은 기업에 안전한 화학물질 관리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관련 도료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삼화페인트공업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2% 증가한 것으로 공시했었다.. 매출액은 1389억원으로 0.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76억원으로 42.8% 증가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최근 정치권 아젠다로 떠오른 병역제도에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전문군인 확대라는 안을 거론했는데 흙수저만 군대에 간다는 비난도 피하고 빠듯한 국가 예산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다.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인 김 전 대표는 22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병역제도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며 “전문분야를 가진 직업군인 확대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주장하고 있는 모병제 전환론을 직접적으로 받아 친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대표는 남 지사가 거론한 모병제 도입이 현재 상황에서는 시기상조이며, 소위 사회적 약자로 불리는 ‘흙수저’만 군대에 간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는 생각을 내비쳤다. 특히 43만여명으로 추산되는 사병들에게 한 달에 200만원씩 지급하게 되면 전체 국방 예산의 4분의 1에 달하는 약 10조 3500억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국가 예산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김 전 대표는 “이렇게 되면 국방 예산을 대폭 늘려야 하는데 빠듯한 국가 살림에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결국 직업군인을 확대해 부족한 사병 수를 채우는 게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것이 김 전 대표의 결론이라고…
[KJtimes=장우호 기자]김재열제일기획 사장은 1968년 10월 14일 故 김병관 동아일보 명예회장의 2남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와 동아일보를 설립한 인촌 김성수의증손자다. 웨슬리언대학교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존스홉킨스대학교와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각각 국제정치학과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배우자는 삼성물산, 제일기획의 경영자이자 이건희 회장의 차녀 이서현이다. 2000년 결혼 당시 재벌가와 언론가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다. 처남인이재용 부회장과는 중학교 동창이다. 김 사장은 2002년 제일기획 상무보에 오른 뒤 2004년 제일모직으로 자리를 옮겨 2010년 부사장과 2011년 사장직에 올랐다. 2011년 삼성엔지니어링 경영기획총괄 사장을 역임한 뒤 2014년 12월 제일기획으로 복귀해 스포츠단 사장을 맡고 있다. 스포츠계와의 인연은 2011년 3월 28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으면서 시작됐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한국 선수단장을 맡기도 했다. 제일기획은 2014년부터 남녀 프로배구팀과 프로농구팀을 차례로 인수하면서스포츠단 의 자생력 키우기에 나섰다. 프로축구단 ‘수원삼성블루윙즈’는 제일기획 자회사로 편입된 뒤 K리그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