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이세돌 9단이 마침내 알파고를 상대로 첫 승을 얻었다. 이세돌 9단은 1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4국에서 180수 만에 알파고에 첫 승을 거뒀다. 알파고와 구글 매치에서 3연패 후 처음 거둔 승리다. 이날 승부는 중반 전투에서 이세돌이 승기를 잡앗다. 이세돌은 두 귀를 점령하고 좌변과 우변에도 집을 마련하는 실리작전을 펼쳤고 알파고는 상변에서 중앙까지 거대한 집을 만들었다. 승부처는 중앙이다. 이세돌은 중앙 삭감을 하면서 알파고의 집안에서 수를 내려고 했다. 이 순간 알파고는 우변에서 이해할 수 없는 수를 남발해 손해를 봤다. 이세돌은 78수로 중앙 흑 한 칸 사이를 끼우는 묘수를 날렸다. 알파고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채 의문 수를 남발해 순식간에 형세가 이세돌 쪽으로 기울었다. 알파고는 이후에도 의문 수를 남발했지만, 형세는 흔들리지 않고 있다. 알파고는 패색이 짙어진 이후에도 30여 수를 더 뒀지만, 도저히 이길 수 있는 확률이 나오지 않자 이세돌의 180수가 놓인 후 항복 선언을 했다.…
ㅁㅁ[kjtimes=정소영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우리돼지를 최대 반값에 먹을 수 있는 파격 할인을 진행한다. 11일부터 약 한 달간 ‘드림한돈닷컴’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돼지고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에 보탬을 주고 우리 돼지이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드람 한돈, 웰팜포크, 하히포크 등 총 12개의 국내 유명 육가공업체가 대거 참여한다. 드림한돈닷컴에서는 우수한 품질의 신선육, 햄, 소시지 등 총 32개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도드람 한돈은 삼겹살, 목살, 항정살 등으로 구성된 으뜸구이세트를 1만원 이상 할인 받은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웰팜포크도 삼겹살 500g을 85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드림한돈닷컴에서 햄, 소시지, 돈육포 등 다양한 한돈 제품을 온라인 최저가로 만나볼 수 있다.이병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소비자들에게 한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돈가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에 보탬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 접점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자세한 내용…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이 베트남전력공사에서 6900억원 규모의 빈탄(Vinh Tan) 4 익스텐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공사 계약체결 서명식을 가졌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동쪽으로 230km 떨어진 빈투안 지역에 건설되는 빈탄4 화력발전소는 지난 2013년 1조3000억원에 두산중공업이 수주한 바 있고 이번 계약은 추가 발주 공사다. 완공은 오는 2020년 2월로 예정돼 있으며 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진행한다. 앞서 2010년 1조4000억원 규모의 몽중 2화력발전소를 수준한 두산중공업은 이번 공사까지 수주해 최근 5년 동안 베트남에서만 약 7조원 규모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아이돌 그룹 스누퍼가 'KCON'을 통해 일본 팬들을 만난다. 스누퍼는 4월 9일 일본 최대 컨벤션 센터인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개최되는 'KCON 2016 Japan'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KCON'은 단순한 페스티벌을 넘어 문화, 서비스, 제품 마켓이 결합,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컨벤션형 페스티벌이다. 스누퍼는 'KCON'을 통해 일본 팬들에게 음악을 알리는 한편 '신 한류'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스누퍼의 소속사 위드메이 관계자는 "뜻 깊은 무대에 한류스타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 시장에 노크하는 것은 물론, 한류의 불씨가 다시 피어오를 수 있도록 스누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누퍼는 지난 8일 정오 두 번째 미니앨범 '플라토닉 러브'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9일 오후에는 키노와 함께하는 카드 형태의 신개념 음악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등 연일 새로운 콘텐츠로 팬들을 찾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류스타 박해진이 오는 8월 일본에서 열리는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의 프로모션에 참석한다고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가 11일 밝혔다. '치즈 인 더 트랩'은 일본에서 엠넷재팬을 통해 오는 4월부터 방송되며, 8월에는 2차 방송사가 결정된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치즈 인 더 트랩'의 일본 판권을 구매한 티모재팬은 "8월 이후 2차 방송 홍보시기에 맞춰 박해진에게 프로모션 참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한류가 주춤한 일본 내 한국 드라마 시장에 '치즈 인 더 트랩'이 방영된다는 기쁜 소식에 박해진은 설레는 마음으로 일본 팬들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4월23일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팬미팅을 개최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중국 바둑랭킹 1위 커제 9단이 이세돌의 10일 대국에 대해 "절망을 느낀다"고 말했다. 중국 써우후(搜狐)신문은 커제가 10일 이세돌과 구글 인공지능 알파고의 2번째 대국이 끝난 뒤 "이세돌이 0-5로 질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대국이 끝나기 전만 해도 "흑이 질 것 같다. 인공지능이 이런 실수를 하다니 불가사의다"라며 "다만 '만일'이 있는 만큼 자신있게 말할 수는 없다. 구글이 모두가 생각하듯 대단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세돌의 패배로 대국이 마무리되자 "이세돌이 이런 마음 상태로 바둑을 둔다면 몇번을 둔들 질 것"이라면서 "평소 이세돌은 매우 강한데 오늘은 매우 괴로운 표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패배는 처참했고 따분했다"면서 "그를 응원했는데 이제는 야유한다. 인류 바둑기사의 대표 자격이 없다"고 실망감을 쏟아냈다. 커제는 대국 도중 알파고의 수에 대해 "이전에 본 적이 없는 바둑이다. 매우 기이하다"면서 "왜 거기에 둔 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이세돌은 알파고와의 대국과 맞지 않는다"면서 "이세돌은 지능이 너무 높아서 걱정이 너무 많다"고 하기도 했
[KJtimes=김봄내 기자]새누리당 '컷오프 1호' 김태환(경북 구미을) 의원이 11일 새누리당 경북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직접 새누리당 경북도당을 찾아가 탈당계를 냈다. 김 의원을 따르는 경북도의원·구미시의원·당원 등 720여 명도 탈당계를 제출했다. 김 의원은 탈당 증명서를 구미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고 무소속 예비후보로 20대 총선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그동안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권 창출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섰던 사람으로서 마음이 착잡하다"며 "당의 잘못된 공천으로 부득이하게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되었지만, 총선에서 구미시민 선택을 받아 당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8대 총선에서도 공천에 탈락해 무소속 당선 후 복당한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맥널티㈜(Mcnulty, 대표: 이은정)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2011년) 알레안드로 맨데스와 ‘알레안드로의 커피여행’ 시리즈 신제품 4종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알레안드로 맨데스’는 엘살바도르 출신으로 전세계 바리스타들의 올림픽으로 꼽히는 월드 바리스타 대회에서 그 동안 미국과 유럽 출신들이 1위를 휩쓸던 전통을 깨고 사상 처음 커피 종주국 남미 출신이 1위를 차지하며 인정을 받은 바리스타이다. 이번에 출시된 ‘알레안드로의 커피여행’ 200g 홀빈커피 4종은 남미, 중미, 아프리카, 아시아 4개 대륙에서 생산되는 원두를 알레안드로가 직접 추천한 레시피로 블렌딩한 제품이다. 각 시리즈마다 대륙 별 원두로 블렌딩해 알레안드로와 함께 대륙 별 커피여행을 다니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컨셉이다. 남미 커피여행은 남미 최고의 커피산지 브라질과 마일드 커피의 대명사인 콜롬비아 커피를 블렌딩하여 마일드한 단맛이 일품이며, 중미 커피여행은 알레안드로의 출신국가인 엘살바도르와 스모키함의 대명사인 과테말라의 원두를 블렌딩해 특유의 단맛과 고소한 향, 스모키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아프리카 커피여행은 향긋한 에티오피아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2016년도 1학기 산학협력강좌를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좌명은 ‘재료산업과 기술혁신’으로 서울대 재료공학부 석ㆍ박사 학생들 약 40명을 대상으로 15주간 진행된다. 우상선 효성 기술원장 및 효성기술원의 임원ㆍ팀장 17명이 직접 강사로 나서 산업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효성의 세계시장점유율 1위 제품인 스판덱스, 타이어코드부터 차세대 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 탄소섬유, 폴리케톤, 광학필름 등의 최신 기술 및 연구분야를 총 망라하고 있다. 학생들은 13주간 강의를 들은 후 차세대 유망 소재 기술에 대해 조별 발표도 진행한다. 효성의 산학강좌는 수강생들에게 현재 대학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구가 향후 기업에서 어떻게 적용될 것인지를 선행학습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최근 기업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첨단 소재 기술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수업을 듣고 토의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한 강의로 평가 받고 있다. 효성은 산학협력강좌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로 키워 이 중 일부를 산학장학생으로 채용하여 우수 인재 확보의 기
[KJtimes=김봄내 기자]경기도 연천에 있는 최전방 육군 부대에서 11일 현역 중사 1명이 총기로 자살을 시도하다가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날 "연천의 육군 모 부대 소속 A 중사가 오늘 오전 10시께 총기를 발사해 얼굴 부위를 다쳐 부대가 긴급 후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A 중사는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A 중사는 민통선 지역에 있는 자신의 근무지 주변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 부대에서 현역 대위가 무장 탈영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A 중사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2016년을 탄탄한 내실과 기반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11일 서울 양재동 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제48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배포한 영업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연구개발(RD) 투자를 대폭 확대해 자동차 산업의 기술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며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를 세계시장에 조기 안착시키고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통해 세계적인 명차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주총에서 현대자동차는 투명한 기업경영의 의지를 담은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선포하고 주주 권익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기업지배구조헌장의 주요 내용은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한층 더 명확히 함으로써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동시에 주주, 고객 등 이해관계자들의 균형 있는 권익증진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이 헌장은 특히 이사회 내 주주 권익보호 기구인 ‘투명경영위원회’의 구성과 역할, 활동 방향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지난해 4월 출범한 현대차 투명경영위원회는 4인의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된 독립적인 기구다. 기업의 주요 의사결정 시 주주의 권익을 최
[KJtimes=김봄내 기자]화이트데이라고 뻔한 사탕 선물은 이제 그만. 최근 여자들이 가장 받기 싫은 최악의 선물 1위로 꼽힌 것이 바로 사탕이다. 이런 사실을 모른 척 사탕을 준비할 수는 없고 거창한 선물을 사주기에는 부담스러우니 남성들의 고민은 깊어만 간다. 이럴 때 여심 좀 안다 하는 센터남들이 선택하는 선물이 바로 특별한 이색 디저트다. 센터남은 '센스 터지는 남자'로 여성들의 취향을 센스 있게 파악할 줄 아는 남자를 뜻한다. 코 앞으로 다가온 화이트데이, 센터남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줄 여심취향 저격 디저트 선물 명단을 공개한다. ◆ 통통 튀는 매력의 그녀에게는 바삭한 식감의 가렛팝콘샵 '화이트초코카라멜크리스프' 통통 튀는 매력 만점 그녀에게는 바삭한 식감과 달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달콤한 프리미엄 수제 디저트를 선물해보자. 가렛팝콘샵의 '화이트초코카라멜크리스프'는 스테디셀러 메뉴인 카라멜크리스프에 화이트 초콜릿을 입힌 화이트데이 한정 신메뉴다. 진한 화이트초콜릿이 녹으면 그 안의 바삭한 식감의 카라멜크리스프를 함께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9일부터 14일까지 한정판 틴인 핑크 틴과 플래티넘 틴의 쿼트 사이즈로 판매되며 신
[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CJ제일제당 쁘띠첼이 합리적인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디저트’를 지향하며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다가온 봄을 맞아 패키지 디자인을 탈바꿈하고 새로운 맛 제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다양한 취향과 입맛을 가진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힌 것. 이는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쁘띠첼을 취향대로 즐기도록 도와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디저트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장기적인 브랜드 활동의 일환이다. 리뉴얼 된 ‘쁘띠첼 스윗롤’은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탈바꿈했다. 봄을 맞아 새롭게 변경 한 디자인을 스윗롤 전 제품에 적용해 통일된 디자인을 갖췄다. 프레시밀크, 핑크스트로베리, 그린티밀크, 크림쇼콜라, 초코스트로베리 등 각 맛 별 특징을 담아낸 메인 컬러에 ‘스윗롤’ 제품명을 전면에 배치하여 멀리서도 눈에 띌 만큼 패키지에 깔끔함을 더했다. 3월부터 편의점 냉장 디저트 매대에서 새롭게 바뀐 쁘띠첼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맛을 추가로 출시하며 디저트 선택권도 더욱 넓혔다. 기존에 판매되던 스윗롤 4종 외에 ‘쁘띠첼 스윗롤 초코스트로베리’를 추가로 선보인 것. ‘스윗롤 초코스트로베리’는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딸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