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천경자 화백이 최소 수개월 전 사망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미인도 위작 논란’이 다시 화제다. 1991년 '미인도' 위작 논란은 국내 미술계 최대의 위작 시비 중 하나로 꼽힌다. 당시 67세였던 천 화백은 이 사건으로 충격을 받아 절필을 선언하기도 했다. '미인도' 위작 논란은 1991년 4월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한 천경자의 작품에 대해 작가가 직접 위작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어깨에 나비가 앉은 여성 인물화로 국립현대미술관의 '움직이는 미술관' 전시에 포함됐다. 이 작품의 아트 포스터(복제품)를 본 친지에게서 "복제품이 이상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천 화백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던 작품과 복제품을 검토해 자신의 그림이 아니라는 주장을 했다. 이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세상에 드러났고 국립현대미술관은 그림의 제작연도부
[KJtimes=유병철 기자] 소망화장품의 블랙 원샷 클렌징 오일이 지난 화요일 롯데홈쇼핑 ‘정쇼’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임과 동시에 완판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블랙 원샷 클렌징 오일은 롯데홈쇼핑의 간판 프로그램인 ‘정쇼’와 함께 공동기획한 제품으로 피부 표면에 빠르고 부드럽게 퍼지는 가벼운 사용감이 장점이며, 모공 속 피지와 불순물, 블랙헤드를 제거하고 클렌징 폼으로 잘 지워지지 않는 아이라이너, 자외선 차단제, 비비크림 등의 메이크업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해 딥 클렌징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클렌징 오일 사용 시 마른 손에 사용을 권장했던 여타 제품들과는 달리 블랙 원샷 클렌징 오일은 오일이 수분과 만났을 때 그 수분을 함유할 수 있도록 하는 액정 기술인 리퀴드 크리스탈 기술을 접목시켜 젖은 손에도 펌핑하여 사용할 수 있어…
[KJtimes=유병철 기자] 데일리 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이 올 겨울을 따뜻하면서도 맵시 있게 만들어줄 ‘패턴다운’ 2종을 출시했다. 이젠벅 ‘패턴다운’은 기존 아웃도어 웨어 디자인에서 탈피해 감각적인 유럽식 정통 패턴 디자인을 활동적인 아웃도어에 접목한 구스 다운재킷이다. 겨울 아웃도어 웨어의 기본 기능인 보온성에 패션 트렌드를 접목한 제품이다. 특히, 올 F/W 시즌에 다양한 패턴들이 유행하면서 코트, 모직에서 볼 수 있던 감각적인 패턴을 아웃도어 웨어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젠벅 ‘패턴다운’은 2~3가지 색상이 섞인 패턴이 적용됐기 때문에 피부톤에 구애 받지 않고 입을 수 있으며, 데일리 아웃도어 웨어뿐만 아니라 캐주얼, 트레이닝복, 세미정장 등 다양한 옷차림과도 어울린다. 또한, ‘패턴다운’은 헝가리 구스 다운을 사용했으며 동시에…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가 전날인 21일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핵심부품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추격 매수를 권하지 않는다”는 권고가 제기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22일 삼성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이 같은 권고를 내놓으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4만8000대로 유지했다. 앞서 LG전자는 GM의 차세대 전기차 ‘쉐보레 볼트’ 개발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된 데 힘입어 전날 주가가 6750원(14.41%) 오른 5만3600원에 마감했다. 조성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실적과 기대감의 시차가 크다는 것이 단점”이라며 “다만 전기차 테마가 재조명을 받는 가운데 예전보다 구체성을 띤 내용은 중장기적인 기대감을 높이기에는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에서 폴크스바겐에 이어 아우디 고객까지 집단 소송에 나서 그 결과와 파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폴크스바겐과 함께 일부 아우디 소유자가 집단 소송에 참여한 적은 있지만 아우디 소유자만 모여 대규모 소송에 나선 것은 국내외를 통틀어 처음이어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업계에선 이번 아우디 소유자들이 집단 소송으로 들고 일어남에 따라 폴크스바겐 브랜드 판매는 올해 큰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폴크스바겐그룹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국내 딜러사 등을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한 인원은 101명이다. 이들은 아우디 차량 소유자들의 모임인 ‘아우디오너’와 ‘아우디인코리아’ 소속 회원들로 소송을 위해 지난 21일 법무법인 바른에 7명의 소송 전문 변호사를 선임하고 관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가 형제 간 경영권 분쟁이 새국면을 맞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적극적인 공개 행보에 나서면서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어서다. 롯데그룹은 표면적으로는 오너일가 간 갈등과 롯데그룹의 경영은 별개 문제라며 선을 긋고 있다. 하지만 긴급 사장단회의가 소집되는 등 초긴장 상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신동주 전 부회장은 전방위적인 공세와 더불어 기존대로 일본롯데 경영을 자신이 하겠다는 일종의 타협안을 제시해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와 롯데가 등에 따르면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을 장악한 신동주 전 회장은 전날 국내 언론사 몇몇 곳을 잇따라 방문하면서 공개 활동에 나섰다. 이례적인 이번 행
[kjtimes=정소영 기자] 끝판 승부를 벌인 끝에 TOP4 합창단을 가린 ‘도전! 꿈의 합창’이 21일 밤 9시 아름답고 간절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브로드가 주관한 국내 최초 합창 서바이벌 ‘도전! 꿈의 합창’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총 54팀의 합창단이 지원했으며, 노래를 사랑하는 이웃들이 만들어 가는 꿈의 무대를 통해 1차 동영상 심사, 2차 지역예선, 3차 8강 서바이벌 대결 등을 거쳐 마침내 최종 4팀을 선발했다. TOP4에는 군인 합창단 ‘카르페디엠’, 고등학생 합창단 ‘서인천 콘서트 콰이어’, 어린이 합창단 ‘알핀로제 어린이 요들단’, 대학생 전주교육대학교 ‘울림촌합창단’ 등이 포함됐으며 예선 때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생생 정보통‘, ’도전 골든벨‘ 등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매끄럽고 재치 있는 진행능력을 보여주고 있
[KJtimes=김봄내 기자]여배우 고현정 씨의 화장품 브랜드 '코이(KoY)'가 벨포트 이태원점에서 21일 오후 출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고현정씨는 코이에 대해 "'정성을 다하다, 겉모양 따위가 산뜻하고 아름답다'는 뜻의 '고이'와 제 이름의 첫 이니셜을 딴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코이는 제가 자신있게 내놓는 화장품이다. 써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벨포트를 통해 선보이는 코이 제품은 어튠 오아시스 크림과 토너다. 코이는 고현정 씨 소속사인 아이오케이컴퍼니에서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로, 이 회사의 주주인 고 씨가 기획, 성분과 제형, 용기 형태까지 전부 선택하고 결정한 제품이다. 고 씨는 "코이에는 정제수와 글리세린이 전혀 들어있지 않고 왁스가 아닌 오일 베이스"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 씨는 "여성들이 쓰는 화장품
[KJtimes=김봄내 기자]고현정의 화장품 브랜드 코이(KOY)가 론칭했다. 고현정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 벨포트 매장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코이 론칭 행사장에 참석했다. 고현정 화장품 코이 뜻은 '정성을 다하다, 겉모양 따위가 산뜻하고 아름답다'는 의미를 갖고 있고 고현정의 첫 이니셜을 딴 이름이기도 하다. 이날 고현정은 피부 비결을 묻는 질문에 “내 인생에서 피부가 일 순위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피부미인으로 불리는 것은 부모님의 덕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코이’는 고현정이 직접 5년 간 기획에 참여해 자신의 피부 관리 노하우를 담아낸 화장품 브랜드다.
[KJtimes=김봄내 기자]F/W 시즌을 맞아 여러 브랜드들이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의 상징 같은 대표 인물을 모델로 내세우는 광고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업계의 치열한 마케팅 경쟁 속에서, 브랜드를 창업해 성장 시킨 CEO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같은 인물들을 내세운 광고는 소비자들 인식 속에 브랜드 헤리티지와 철학을 되새겨주고 브랜드의 신뢰도를 제고시킨다. 또한 비슷한 브랜드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사라지는 업계 안에서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 될 수 있는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 시킨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가 2015년 새롭게 공개한 브랜드 캠페인 ‘테스티드 터프(TESTED TOUGH)’의 광고 영상에는 컬럼비아의 시작과 현재를 함께하고 있는 거트 보일(Gert Boyle) 회장이 등장한다. 영상 속 거트 보일 회장은, 눈보라를 맞으며…
[KJtimes=이지훈 기자]백종원이 경영하는 더본코리아가 최근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21일 한 매체는 국세청이더본코리아와 백종원 대표를 상대로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심층(특별)세무조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7월 중순 서울지방국세청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더본코리아 본사에서 세무 및 재무 관련 자료를 확보, 수개월간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사전예고 없이 개인을 대상으로 한 세무조사는 매우 이례적이며, 이는 탈세 또는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가 있는 경우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더본코리아 측은 보도내용과 달리 정기 세무조사였으며 절차에 따라 조사를 받은 것 뿐, 탈세나 비자금 조성 혐의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kjtimes=임수찬 기자]대림산업[000210]은 21일 공시를 통해2716억원 규모의 서울 은평구 응암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이는 최근 매출액의 2.92%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0개월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기상청은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아,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 지역이 '나쁨'으로 예보했다. 20일 경기도의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07㎍, 인천 113㎍, 서울 95㎍으로 측정됐다(밤 9시 기준). 지난달 평균(25~37㎍)이나 작년 10월 평균(32~40㎍)보다 2~4배가량 높은 수치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19일 미세먼지 농도는 올가을 들어 가장 높은 수치"라며 "이 같은 고농도 현상은 오는 22~23일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통상적으로 지름이 10㎛ 이하의 먼지를 말한다. 황사가 중국이나 몽골로부터의 흙먼지가 이동해 떨어지는 자연현상인 반면, 미세먼지는 주로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가 연소할 때, 자동차 매연 등의 배출가스에서 나온다. 미세먼지 농도 '나쁨'시에는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kjtimes=견재수 기자]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윤창운)이 2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회 녹색건축 한마당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 녹색건축 사업활성화 부문 최고상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에서 주최하는 녹색건축한마당은 국내외 친환경 건축 정책, 기술, 제품, 세미나 및 전시회 등을 한자리에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유공자 시상은 행사 첫날 진행됐다.2000년 이후 녹색건설의 Early Mover라는 모토 아래 녹색건축의 핵심기술인 지열냉난방,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청정환기 기술 등을 상품한 코오롱글로벌은 국내최초 친환경건축물인증(現,녹색건축물인증) 건물인 ‘코오롱글로벌기술연구소’와 국내최초 주거용 독일 패시브하우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기니전 승리의 주역 이승우, 오세훈이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이승우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킬러 세훈이랑! 샷건 빰"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한국·기니전 경기의 스코어 1을 상징하는 제스처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이승우와 오세훈의 모습이 담겼다. 17세이하 축구대표팀은 21일 열린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기니를 1-0으로 꺾고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