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배 구조를 개혁하겠다고 공언하면서 재계 안팎의 관심은 롯데가 직면한 당면과제로 모아지고 있다. 순환출자 고리 해소와 불투명한 지배구조 해소, ‘반(反) 롯데’ 정서 진화 등이 그것이다.우선 직면한 당면과제로는 롯데 대주주 일가가 그룹 경영권을 유지하면서 복잡한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꼽을 수 있다. 현재 경영권 분쟁 속에 또 한 가지 논란이 된 것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0.05%의 지분으로 재계서열 5위 그룹을 지배할 수 있도록 한 416개의 복잡한 순환출자 고리다. 일단 총 416개에 달하는 롯데그룹의 순환출자고리는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3개 핵심계열사 지분을 보유한 6개사 지분만 해소하면 대부분 끊을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1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공
[kjhtimes=최태우 기자] 즐길 줄 아는 어른아이를 위한 전시회인 제2회 키덜트하비엑스포가 13~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피규어, 페이퍼 토이, 미니어쳐, 아트토이, 레고 디오라마, 구체관절인형, 드론, 프라모델, 웹툰 캐릭터 등 다양한 키덜트 제품 뿐 아니라 다른 전시에선 볼 수 없던 특별한 기획전등 ‘어른과 아이, 가족과 연인, 친구들을 위한’ 키덜트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이다. 그래피티 아티스트 Jay Flow, Stigma, GMV 의 현장 그래피티 및 아트토이 콜라보레이션 퍼포먼스, 나만의 아트토이 플랫폼토이를 체험할 수 있는 ‘토이리퍼블릭’, 국내 최고의 페이퍼토이들의 작품 향연 ‘한국종이모형페스티벌’, 레고 디오라마, 고전 피규어와 신제품 한정판 핫토이 스테츄 피규어 전시를 비롯하여 여러 작가 사인회…
[kjtimes=정소영 기자] 쌀전업농 결속과 단합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 위기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형성 및 소비자와의 이해증진과 신뢰의 장 마련을 위해 13~14일 양일간 춘천 평화생태공원에서 강원도연합회 회원대회가 개최된다.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농업과 사람, 미래와 세계가 통하는 길‘ 이라는 주제로 1일차에는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밥 짓기대회, 환영리셉션, 개회식, 회원들 환영의 밤, 불꽃축제 등이 열리고, 개회식에는 우수쌀전업농에 대한 표창을 하며, 2일차에는 쌀전업농 영농우수사례 발표회와 시.군회원 장기자랑 등이 열린다. 아울러 이번행사는 그동안의 회원들간의 명랑운동회 위주의 행사에서 한걸음 나아가 소비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쌀 박물관과 짚풀공예관, 농기자재 전시와 떡메치기, 수입쌀과 국내산 쌀 전시 등…
휴가철이다. 휴가를 보내는 방법은 개인 사정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여름의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특히 국민들의 의식변화와 가정경제 향상으로 해외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비약적으로 증가하였다. 그런데 이렇게 휴가를 해외에서 보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국가경제의 소비라는 측면에서 볼 때 그리 긍정적인 현상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애국심에만 호소하여 국민들의 자유를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근래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명목으로 적지 않은 예산을 들여 지역축제를 사업화하고 있다. 하지만 특색을 갖춰 정착된 지역축제는 소수에 불과하며 성공한 사례를 찾기 쉽지 않다. 성공한 축제마저도 뒷받침해야할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단편적인 행사에 그치고 있다. 멀티미
[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1일 국민을 비롯한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고개를 숙였다. 일련의 롯데가(家) 경영권 다툼과 관련해 “모두 제 책임”이라며 진정성을 담아 사과했다. 반 롯데 정서가 짙게 깔린데 대한 급한 불끄기 성격이 강하지만 그의 사과문에는 이번 경영권 분쟁 사태의 승리에 대한 자신감도 엿보인다.신 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모두 내 책임이다”라는 말로 사과문을 읽어 내려갔다.신 회장은 특히 국민적 비판이 쏟아지고 정부와 정치권 등에서 집중적인 문제 제기를 이어가고 있는 경영 투명성 강화에 특단의 대책을 제시했다. 그룹 전반에 메스를 들이대고 대대적인 수술을 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순환출자를 비롯한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투명성 제고 조치를 빠른 시일 내 시
[KJtimes=서민규 기자]LG전자[066570] 주가가 11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맥을 못추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장중 4만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12년만에 최저가를 기록해 이 같은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 LG전자는 이날 장중 한때 3만9950원까지 내려갔다. 그러다가 가까스로 낙폭을 줄여 4만원에 턱걸이하며 장을 마감했다. 전날에도 장중 한때 3만97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LG전자의 이 같은 주가는 시장에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12년 2개월여만의 최저 수준을 보인 탓이다. 사실 최근 이틀처럼 주가가 3만원대로 떨어진 적은 지난 2003년 5월 이후는 없었다. 현재 주가는 지난 2008년 5월에 기록한 사상 최고가인 16만4169만원과 비교하면 4분의 1토막 수준이다.문제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그리 좋지 않다는 점이다. 최근 실적 부
[KJtimes=서민규 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러시아시장에서 판매질주 현상을 보이고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으로 차종별 동반 1~2위를 휩쓸며 위상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11일 유럽기업연합회에 따르면 현대차 쏠라리스는 지난 7월 러시아 시장에서 1만251대가 팔리며 판매 1위에 올랐다. 전년 같은 기간(9778대) 대비 4.8%가 늘어났다. 그런가 하면 기아차 프라이드도 판매 2위를 기록했다. 9151대로 전년 같은 기간 6853대보다 33.5% 급증했다. 현대기아차의 지난 7월 러시아 판매는 2만5597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 줄었다. 그러나 시장 점유율은 19.5%로 3% 포인트 상승했다. 현대차는 지난 7월에 1만2251대, 기아차는 1만3346대를 판매해 각각 시장 점유율 9.3%와 10.2%를 기록했다. 1~7월 누계로 따지면 현대기아차는 러시아 시장에서 18만1256대를 팔아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 감소했지만 점유율은 19.8%로 4.7% 포인트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러시아시장에서 쏠라리스가 판매 1위를 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다”면서 “하지만 프라이드까지 2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고 차종별
[KJtimes=서민규 기자]삼성이 100억원 규모의 온누리 전자상품권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그 배경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삼성은 이 같은 방침을 밝히고 그 이유로 광복 70주년을 맞아 정부의 내수 촉진 정책에 부응하고 지방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삼성에 따르면 상품권을 직원들에게 지급해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지급 대상자는 광복절 연휴 기간(14~16일)에 근무하는 직원과 제조직 직원 등이다.인터넷 우체국 쇼핑몰은 오는 13일 삼성 임직원들이 지급받은 상품권을 이용해 지역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별도 사이트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 사이트는 9000여 종의 상품을 생산지 기준 16개 광역단체별로 구성해 판매하고 있다. 향후 60개 시군구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삼성이 이처럼…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오는 8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야외수영장 오아시스에서 풀사이드 뮤직 페스티벌 ‘워터 워즈(Water Wars)’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21일 다이나믹 듀오(Dynamic Duo), 자이언티(Zion. T), 박명수(G. Park), 22일 산이(San E), 범키(Bumkey)를 비롯하여 국내 클럽과 페스티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피너츠(P. nutz), 데이워커(Day Walker), 반달락(Vandal Rock) 등 DJ들이 출연한다. 공연은 저녁 6시 30분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가격 일반 온라인 예매 4만4000원, 당일 현장 예매 6만6000원. 반얀트리 멤버십 회원은 무료입장, 회원 동반객 혹은 호텔 투숙객은 3만3000원.…
[KJtimes=김봄내 기자]여름은 펫팸족의 고민거리가 늘어나는 계절. 찌는 듯한 더위에 장마철 습기까지 더해지다 보니 여름이 되면 반려 동물의 위생과 반려 동물을 키우는 집안의 청결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그러나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비교적 큰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간편하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가 있다. 애완동물 털 청소에 더욱 특화된 청소기, 배변 냄새를 줄여주는 탈취제, 보습 효과를 더해주는 스킨 케어 제품 등을 활용해 간편하고 깨끗하게 배변 냄새, 목욕, 털 날림 등 여름철 펫팸족 3대 고민을 해결해 보자. 후버에서 출시한 초 경량의 멀티 무선 청소기 ‘에어 코드리스 투인원(Air Cordless 2 in 1)’은 집안 내 미세먼지는 물론 반려동물의 털까지 강력하게 흡입해 펫팸족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에어 코드리스 투인원(Air Cordle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매수 추천하는 종목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에스엠[041510](SM)과 에이블씨엔씨[078520] 등이 대표적이다. 11일 동부증권은 에스엠의 실적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를 권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4만6000원으로 유지했다. 전날 에스엠은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2% 늘었다고 밝혔다. 동부증권은 에스엠의 경우 중국에서 연결 기준 매출액이 10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1%나 성장했으며 3분기는 일본지역 콘서트 관객수 증가로 더 좋은 실적을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일본 동방신기 돔투어에 75만명, 에스엠타운 라이브에 28만명 등 총 113만명을 동원했다”며 “이런 활동은 3분기 실적에 인식되는데 2분기 매출인식 관객수 50만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에스엠은 그동안 실망스런 실적과 동방신기의 군 입대, 엑소(EXO) 중국인 멤버 이탈, 소녀시대 제시카 계약 종료 등 악재가 겹쳐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며 현재 업계 내 가장…
[KJtimes=김봄내 기자]투썸플레이스가 그간 일부 특화 매장에만 선보였던 프리미엄 디저트 6종을 전국 매장에 확대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디저트는 1인용 아담한 사이즈의 쁘띠 케이크 3종과 과일 타르트 3종이다. 대표 제품은 ‘쁘띠 망고 케이크’와 ‘쁘띠 초코치즈 케이크’, ‘스트로‘바나나초코 타르트’다. 이 제품들은 가로수길, 포스코사거리 등에 있는 투썸플레이스 디저트 특화 매장에서 올해 2월부터 시범 판매해 전체 디저트 중 상위 10위 안에 드는 등 고객 호응이 검증돼 전국 매장에 확대 출시하게 됐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최근 디저트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트렌드가 확대되는 만큼 ‘프리미엄 디저트카페’라는 투썸플레이스의 브랜드 콘셉트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며 “예쁜 모양, 달콤한 맛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드는 투
[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순환출자 연내 80% 이상 해소"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11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 종목으로는 신세계[004170]와 GKL[114090]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종전 30만원에서 26만원으로 내렸다. 하반기에도 소비심리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워 주력 사업인 백화점의 실적 개선이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신세계는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61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95억원으로 14.9% 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모멘텀이 강하지 못할 전망”이라며 “계열사의 실적 개선은 긍정적이지만 본업인 백화점 업황 지속으로 당장 주가의 상승 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다만 삼성생명 잔여 지분의 매각 가능성이 열려있고 성장동력 확충 노력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GKL의 목표주가를 3만8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내리고 실적 부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GKL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2
[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새로운 커피 액세서리 라인 ‘터치 컬렉션’을 출시한다. 네스프레소는 대표적인 캡슐 커피 브랜드로서 최고 품질의 커피 외에도 전 세계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출시하며 보다 업그레이드 된 커피 경험을 선사한다. 터치 컬렉션은 독일의 유명 디자인 스튜디오 ‘게켈러 미셸(Geckeler Michels)’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컵을 감싸고 있는 실리콘 링이 돋보이는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손으로 쥐었을 때 편안하고 독특한 촉감을 선사하는데, 이번 컬렉션을 ‘터치’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기도 하다. 이는 시각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컵에 담긴 커피의 맛과 향을 보존하는데 탁월해 커피 애호가들의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터치 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