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다음카카오가 30대의 젊은 신임 대표를 앞세우며 공동대표 체제에서 단독대표 체제로 전격 전환한다. 다음카카오는 신임 단독대표로 임지훈(35) 현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를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시대에 강하고 속도감 있게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단독대표 체제로 돌입한다"면서 "합병 이후 본격적으로 시너지를 내기 위해 전략적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내정자는 다음달 23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임 내정자는 카이스트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NHN 기획실, 보스턴 컨설팅 그룹 컨설턴트를 거쳐 소프트뱅크벤처스 수석심사역을 지냈으며 2012년부터 투자전문회사인 케이큐브벤처스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서비스가 나오기 전에 '사람'에 투자하는 스타
[KJtimes=이지훈 기자]노홍철(36)이 음주운전 적발로 활동을 접은 지 약 10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10일 MBC 예능국과 노홍철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노홍철은 MBC 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확정하고, 촬영을 위해 전날 유럽으로 출국했다. MBC는 "노홍철과 일반인 남성 4명이 약 20일간 유럽 배낭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최소 경비만을 지닌 채 여행 도중에 창조적인 생산 활동으로 비용을 충당하며 버티는 자급자족 여행"이라고 설명했다. MBC는 "예능 프로그램이면서도 다큐멘터리적인 느낌을 강하게 풍기는 퓨전 프로가 될 것"이라면서 "제목은 미정이며 가을 특집으로 방송된다"라고 덧붙였다. 음주운전 파문 직후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노홍철은 지난달 FN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활동 재개 준비에 나섰다. MBC는 그러나 "이번 특집 프로그램에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캐주얼 슈즈 브랜드 크록스(대표 이남수)가 빈티지 스니커즈 스타일과 크록스 클로그의 조화가 돋보이는 ‘시티레인 클로그(City Lane Clog)’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티레인 클로그’는 기존 크록스 클로그에 빈티지 스니커즈 스타일을 적용해 좀 더 포멀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선보였으며, 슈즈 전체가 가볍고 부드러운 크록스 독점 기술 크로슬라이트 소재가 적용돼 최적의 편안함과 안정적인 착화감은 그대로 살렸다. 사이드에 적용한 고무 밴드는 언제 어디서든 신고 벗기 편리하게 해준다. 크록스 특유의 홀에는 슈즈 전용 액세서리 ‘지비츠’를 장식해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다. 린넨 하프 팬츠와 스트라이프 패턴 티셔츠에 페퍼/화이트 컬러 슈즈를 매치해 놈코어 휴가 패션을 완성할 수 있으며, 데님 팬츠와 블루 체크 셔츠에 ‘시티레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은 기업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8월 10일부터 광복절 당일인 15일까지 광복 70주년 기념 “잃어버린 태극기 조각을 찾아라”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모두가 쉽게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기리고 우리의 국기인 태극기를 매개로 대한민국 독립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참가를 원하는 네티즌은 효성이 운영 중인 기업 블로그(blog.hyosung.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myfriendhyosung)을 방문해 태극기의 빈 자리에 들어갈 퍼즐조각을 맞춰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에 사용된 태극기는 광복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글귀와 서명이 적힌 ‘광복군 서명문 태극기’이다. 효성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살리고 내수경기 활성화를 돕고자 총 70명에
[KJtimes=이지훈 기자] 배우 하지원(37) 측이 대만 배우 진백림(31)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원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진백림과 연인 사이가 아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하지원, 진백림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재한 사진을 근거로 열애 의혹이 증폭됐다. 두 사람이 인스타그램에 비슷한 사진을 게재한 것을 두고 일명 '럽스타그램'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 것. 한편 하지원은 현재 출연중인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이후 진백림과 한중 합작 영화 '목숨 건 연애'에 출연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연복과 김풍의 사제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10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될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스승과 제자의 연을 맺은 이연복과 김풍이 게스트 최화정을 위한 요리 대결에서 진검 승부를 펼친다. 대결에 앞서 김풍은 스승과의 대결에 부담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전력을 다하겠다”며 굳은 각오로 자신만의 요리를 펼쳐나갔다. 이를 지켜보던 이원일 셰프는 "오늘 김풍이 하는 요리는 한 번 실패하면 끝이다. 나라면 포기할 것이다"라며 김풍의 요리에 대한 불안감을 높였고, 이연복 셰프는 인생 처음으로 도전하는 색다른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과연 김풍이 폭풍 성장한 요리 실력으로 스승을 꺾고 청출어람의 신화를 쓸 수 있을지는 오는 10일(월) 밤 9시 40분,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공개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복면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의 정체로 홍지민이 지목되고 있다. 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듀엣 대결을 통해 ‘네가 가라 하와이’가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 이영현을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방송 이후 하와이의 정체를 두고 네티즌 수사대는 노래하는 습관, 성량, 사투리 등을 근거로 홍지민을 유력 후보로 지목했다. 특히 네티즌들이 내놓은 결정적인 증거는 새끼손가락이다. 복면가왕 하와이와 홍지민은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마이크 사이에 끼고 노래를 부르는 습관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대림산업은 이달 말 서울 성동구 옥수동 옥수1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하 4층, 지상 20층 아파트 25개 동, 전용면적 59∼115㎡ 규모 1천97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1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에는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오렌지로비(일부 동 제외)가 설치된다. 노약자나 장애인이 안전하게 로비에 들어설 수 있도록 출입구 단차를 없애고 공동 현관과 1층 가구의 입구를 분리해 1층 아파트의 사생활을 보호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 동호대교를 건너면 압구정까지 3분 가량이면 접근할 수 있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강남권과 외곽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한 편이다. 지하철 3호선 금호역이 단지 앞에 있어 종로 등 도심까
[KJtimes=이지훈 기자]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오는 14일 국내 중소기업의 61%, 중견기업의 40%의 직장인들이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자사 회원 594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대기업의 경우 14일 출근한다는 직장인은 23%였다. 또 중소기업의 27%, 중견기업의 29%의 직장인이 휴무 여부를 모른다고 답했다. 임시 공휴일을 일주일도 채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서 휴무로 정해진다 해도 제대로 된 휴일 계획을 세우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임시공휴일에 쉴 수 없는 이유를 묻자 응답자의 36%가 '회사 대표 재량으로 지정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회사 운영에 문제가 생겨 쉴 엄두를 못 낸다'가 14%, '업종 특성상 공휴일에도 일한다'가 10%의 응답률을 보였다. 추후 임시공휴일이 생긴다면 바라는 점에 대해 묻자 40%는 '모든 직장 근로자
[KJtimes=이지훈 기자]포미닛의 현아가 이달 네 번째 미니앨범 '에이플러스'(A+)를 발표하고 1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솔로 컴백을 알리는 '19금'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현아가 올여름 가요계 여풍을 잠재울 역대급 섹시미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1분45초짜리로 현아의 과감한 변신을 집약적으로 알리고자 기획 단계부터 '19금'을 목표로 제작됐다. 현아는 쇼핑과 드라이브를 즐기는 일상적인 모습부터 은밀하게 파티를 즐기며 거침없이 일탈하는 모습을 담았다. 그는 금발 머리에 짙은 화장을 한 채 길거리를 누비고, 수영장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상반신 노출을 하거나, '파티 걸'로 변신해 떠들썩하게 놀다가 입으로 지폐를 옮기는 게임을 하고, 남성과 키스를 하는 듯한 장면을 선보인다. 앞서…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바게뜨가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인 ‘단팥크림 코팡(KOPAN)’을 국내에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단팥크림 코팡은 파리바게뜨가 파리 매장에서 ‘브리오슈 크렘 드 레 레드 빈(BRIOCHE CREAM DE LAIT RED BEANS)’이라는 제품명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단팥크림 코팡은 버터, 달걀 등을 넣어 만드는 프랑스 빵인 브리오슈에 한국식으로 만든 단팥 앙금과 부드러운 크림을 넣어 파리지앵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프랑스 파리바게뜨 샤틀레점과 오페라점에서는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할 만큼 인기다. 특히, ‘한국의 빵(Korean Pan)’이라는 의미를 지닌 코팡은 프랑스어로 ‘친구’인 ‘코팽(copain)’과 발음이 비슷해 더욱 친숙한 이미지를 전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프랑스 매장에서 높은 인기와 코팡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과 요청
[KJtimes=김봄내 기자]SK플래닛의 간편결제 서비스 시럽 페이가 출시 4개월만에 누적 거래액 600억원을 돌파했다. 시럽 페이는 PC와 스마트폰 어디서든 애플리케이션, 보안프로그램 등 어떤 추가 설치도 필요 없이 자신이 설정한 결제비밀번호 입력만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원클릭 간편결제 서비스다. 시럽 페이는 지난 4월 초 11번가의 모든 쇼핑채널(온라인·모바일 웹사이트, 11번가 앱, 쇼킹딜 십일시 등)에 최초로 적용됐다. 출시 후 두 달 동안 누적 거래액 50억 원을 달성한 이후 한 달 뒤 250억 원, 그리고 또 한 달 만에 600억 원을 넘어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달 일 평균 거래액이 10억 원을 넘어설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입자 수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SK플래닛은 시럽 페이의 인기요인으로 ▲국내 9개 모든 신용카드사와의 제휴 완료 ▲아무런 추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주들의 먹거리가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최대수혜주는 어떤 증권사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0일 NH투자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도입 등으로 증권사들의 수익원이 늘어났다며 증권업종에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성증권[016360]을 최대 수혜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그 이유에 대해 제도에 기반한 머니 무브(자금 이동)가 강화할 수 있으며 고액 자산가가 많은 삼성증권이 최대 수혜주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증권사들이 단기적으로 예상치보다 양호한 실적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졌고 중장기적으로도 저금리에 갈 곳 없는 자금이 증권사 예탁자산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자산관리 시장에서의 수익성 증가 기회도 생겼다고 설명했다.한승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내년에 도입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10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 종목으로는 KCC[002380]와 코스온[069110], 롯데하이마트[071840]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현대증권은 KCC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목표주가도 65만원에서 52만원으로 각각 낮췄다. 수익성 회복이 빠르게 나타나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KCC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8% 감소한 825억원으로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며 “전방산업의 업황 침체에 따라 자동차, 조선 등 도료 부문의 수요가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2분기 유가의 상대적 강세 여파로 원가율이 상승한 점, KCC가 지분 투자한 주요 상장사 중 현대중공업의 주가가 2분기에 7% 하락하며 지분가치가 444억원 감소한 점도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실적 추정치 변경 등을 반영해 코스온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내렸다. 다만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켰으며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신
[KJtimes=김승훈 기자]코스닥시자의 공모주 투자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공모주 투자의 매력이 실감날 정도로 나타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일례로 지난 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흥국에프엔비[189980]는 상장 첫날 바로 상한가를 쳤다. 시초가도 공모가(2만원)의 2배인 4만원에 형성됐다. 결국 공모주 청약을 통해 지난달 말 이 주식을 받은 투자자는 1주일만에 160%의 수익률을 냈다.코스닥 공모주 투자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사례는 또 있다. 지난달 22일 상장한 펩트론[087010]의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298.8%에 달했다. 엘아이지에스스팩(199.0%), 제노포커스[187420](174.1%), 로지시스[067730](158.4%) 등도 초고수익을 냈다.실제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공모주 청약이 없는 변경 상장 등은 제외)은 46개사다. 이들 기업 중 무려 42개사가 공모주 투자자에게 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