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단기적으로 코스닥의 조정 양상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장기적으로 코스닥은 상승 추세를 이어가 숨 고르기 후 반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코스닥시장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 같은 진단은 올해 상반기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코스닥시장의 상승세가 꺾였다는데 기인한다. 실제 코스닥시장에선 시가총액이 16조원 이상 허공으로 증발했다. 지수가 순식간에 8% 넘게 급락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월간 수익률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가 지난달 31일 725.06으로 1개월 전보다 2.32% 하락했다. 미국 금리 인상 우려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과 국내 기업 실적 부진 등으로 투자 심리가 악화하며 급격하게 주저앉은 것이다. 사실 코스닥은 올해 1월 8.95% 급등하고서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 제661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각각 17억1302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2, 3, 12, 20, 27, 38’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40’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63명으로 각각 3625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830명으로 각각 124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8만7840명과 142만6883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캠핑의 계절이 왔다. 최근에는 거창한 장비 없이도 선선한바람이 부는 강변에 텐트를 치거나 근교 캠핑장을 찾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말 힐링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캠핑장이나 피서지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음료 제품이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카페베네는 딸기, 쿠키앤크림 등 매장에서 인기 있는 빙수의 사이즈를 줄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미니빙수’를 선보였다. 빙수위에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첨가해 우유 없이도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 야외에서도 카페에서처럼 고급스럽게 디저트를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푼으로 간편하게 떠먹는 롤케익도 인기다. CJ제일제당 디저트 브랜드 쁘티첼은 냉장용 디저트롤 ‘쁘티첼스윗롤’을 출시했다. 고급 생크림 컨셉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항공은 8월부터 12월까지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해 출국하는 스카이패스 회원을 대상으로 국제선/국내선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스마트 체크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트 체크인’이란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수속을 받지 않고,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또는 공항에 설치된 무인 탑승수속 기기(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승객 스스로 빠르고 편리하게 탑승수속을 마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복잡한 공항 현장에서 불필요한 대기 시간 등을 줄일 수 있어 보다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오는 8월 1일부터 5개월 동안 대한항공의 국제선/국내선 항공편 이용 시 웹/모바일/키오스크를 통해 탑승수속을 완료한 스카이패스 회원은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대한항
[KJtimes=김봄내 기자] 31일 오전 11시 6분께 동대구역 복합센터 지하에 갑자기 구멍이 생겨 근로자 10명이 추락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부상자 모두 병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콘크리트 타설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6∙25전쟁 종전기념일을 맞이해 30일(현지시각)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위치한 병참본부(Redstone Arsenal)에서 6∙25 참전용사 및 가족에 대한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효성의 미국 현지법인인 효성USA는 2013년부터 매년 미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노력한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해 왔다. 올해 행사에는 참전용사 82여명과 그 가족 150여명, Dennis L. Via육군 대장(미 육군 Materiel Command 사령관), Bill Holtzclaw 앨라배마주 상원의원, Trulock Troy 매디슨 시장, Battle Tommy 헌츠빌 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효성의 사업장이 있는 앨라배마주는 인근 조지아∙테네시 등의 동남부 지역들과 함께 6∙25 참전 퇴역군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행사에 대한 지역 언
[KJtimes=김봄내 기자]쌍용자동차 해고자들이 '쌍용차 정리해고'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인도로 떠났다. 31일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에 따르면 이창근 정책기획실장과 윤충렬 정비지회 부지회장은 이날 오전 9시 비행기로 국제노동조합총연맹(ITUC·International Trade Union Confederation) 총회가 열리는 인도 남부도시인 코치(Kochi)로 향했다. 쌍용차지부 관계자는 "전 세계 노동자들의 이슈를 다루는 국제노총 총회에 참석해 쌍용차 정리해고 문제를 알릴 계획"이라며 "회의 기간에 국제노총 위원회와 쌍용차 사태에 관한 간담회를 추진하고, 국제노총 명의로 '해고자 문제를 해결하라'는 성명서 채택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고자들이 굴뚝 농성을 벌일 당시 국제노총에서 쌍용차 해고자에 대해 큰 관심을 기울였다"면서 "간담회를 통해 국제노총에서 해고자들에게…
[KJtimes=김봄내 기자]웅진식품은 100% 국산 쌀과 발아현미로 만든 쌀음료 아침햇살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 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침햇살의 새로운 라벨 디자인은 타이포 위주의 단조롭던 기존 디자인 대신 출근 등교 산책 등 활기차게 아침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픽토그램과 함께 '아침을 먹자'는 문구를 배치하며 아침 대용식으로서의 기능을 강조했다. 흰색 바탕에 하늘색 포인트를 사용하던 컬러 아이덴티티는 그대로 유지했다. 아침햇살은 1999년 출시된 이래 국내 쌀음료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음료업계의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100% 국산 쌀과 영양이 풍부한 국산 현미로 만들어, 아침대용식은 물론이고 환자 영양식으로도 인기가 높다. 리뉴얼 된 아침햇살은 대형마트, 편의점을 비롯한 전국의 소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80㎖ 1200원, 500㎖ 1750원, 1.5ℓ
[KJtimes=유병철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9일 메르스가 종식된 상황을 맞아 일상으로 완전히 회복한 한국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중국·대만·홍콩 등 중화권의 유력 언론매체들로 구성된 150여 명의 언론인들을 화극산장(华克山庄)으로 중국에 잘 알려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로 초청해 첫 공식 만찬을 가졌다. 150여 명의 방한 취재단은 중국 CCTV, 대만 TVBS 등의 주요 TV매체 및 중국 환구시보, 대만 중국시보, 홍콩 대공보 등의 유력 일간지, 중국 신여행, 대만 TO'GO, 홍콩 U매거진 등의 관광전문잡지, 중국 텅쉰, 시나닷컴 등의 온라인매체로 구성됐으며 중화권 언론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초청행사 및 팸투어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31일 오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는 150여 명의 중화권 언론인들이 워커힐 임직원들의 따뜻한 환송…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이 푸딩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스윗푸딩 밀키베어'와 '스윗푸딩 초코베어' 2종을 출시했다. 쁘띠첼 스윗푸딩 밀키베어와 초코베어는 우유 맛과 초콜릿 맛을 구현해 푸딩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기존 스윗푸딩보다 좀더 탱글탱글한 식감이 특징이며, 푸딩 하단에 밀키베어는 캐러멜 시럽이, 초코베어는 딸기 시럽이 깔려있어 색다른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귀여운 곰 캐릭터를 내세워 달콤한 푸딩을 껴안은 흰색 북극금과 딸기 모자를 쓴 불곰을 시각화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키덜트를 주 타깃으로 동심을 적극적으로 공략하자는 전략이다. 밀키베어와 초코베어는 푸딩 엔트리 제품인만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자사…
[KJtimes=김봄내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슈에무라(shu uemura)가 클렌징 오일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 줄 수분 클렌징 오일 젤 ‘올레오 모이스트(oleo:moist)’를 새롭게 출시한다.슈에무라 올레오 모이스트는 오일의 명가 슈에무라가 축적된 클렌징 오일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아 만든 NO.1* 클렌징 오일의 젤 타입 제품으로, 얼굴에 펴 바르는 순간 오일로 변하는 듀얼 텍스처가 더욱 부드럽게 클렌징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올레오 모이스트는 젤은 사용의 편리함은 높이고 클렌징 오일의 뛰어난 세정력과 보습력은 그대로 유지한다. 비타민 E 캡슐과 은방울꽃 허브성분이 피부 속 수분을 보호해 오래도록 촉촉함을 지켜준다. 강력한 세정력은 워터프루프 메이크업부터 메이크업 잔여물과 모공 속 노폐물까지 한 번의 클렌징으로 쉽고 간편하게 세정해준다. 또한 이중 세안
[KJtimes=유병철 기자] 화장품 브랜드 아로마티카가 여름철 자극 받은 피부에 마르지 않는 보습과 저자극의 진정을 선사할 오가닉 코튼 마스크 2종을 출시한다. 올 여름 아로마티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오가닉 코튼 마스크 2종은 유기농 국제 인증인 OCS를 획득한 친환경 공법의 100% 유기농 순면 시트를 사용하여 피부 자극을 최소화 했으며 천연 유래 원료 처방으로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시트 마스크이다. 에코서트 천연 인증의 버섯추출 보습인자인 GAG성분이 진정 및 수분 공급 성분을 피부 속까지 전달하여 민감한 피부의 진정과 피부결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피다 발효물이 함유되어 여름철 외부 자극으로 지치고 민감해진 피부에 풍부한 영양 공급과 함께 생기를 부여한다. 먼저, 바싹 마르고 건조한 피부에 15분 만에 풍부한 보습을 선사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31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으로는 삼성에스디에스[018260](삼성SDS)와 삼진제약[005500]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1일 삼성SDS의 목표주가를 종전 32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리고 후계구도 정비 과정 측면의 기대감, 글로벌 솔루션 사업의 잠재력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내년 이후 실적 개선 추이가 지속될 전망에 따른 것이다. 삼성SDS는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9595억원과 16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5.3%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S의 2분기 실적은 우리의 전망치에 비해 매출액은 7.0% 미달인 반면 영업이익은 13.4% 초과했다”며 “수익성 낮은 공공 및 대외금융 철수로 매출은 감소한 반면…
[KJtimes=이지훈 기자] 대한항공은 '땅콩회항' 사건 당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짐이 정상적인 통관 절차를 거치지 않고 국내로 반입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31일 밝혔다. 이날 한 언론은 땅콩회항 사건이 발생한 작년 12월5일 조 전 부사장이 비행기에 다섯 개의 상자를 실었고 통관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택으로 배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조 전 부사장이 당시 짐가방과 박스 등 3개를 비행기에 실었고 인천공항에 도착해 일반 승객들과 마찬가지 절차로 짐을 찾아 차량에 싣고 집으로 가져갔다"고 반박했다. 이어 "조 전 부사장의 짐은 미국 뉴욕JFK국제공항과 인천공항에 타고 내릴 때 모두 정상적인 엑스레이 검사를 거쳤다"고 말했다. 세관은 무작위 또는 엑스레이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짐을 열어보지만 이에 해당하지는 않
[KJtimes=김승훈 기자]기업은행[024110]의 올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순이익 전망치가 올라갔다. 31일 KTB투자증권은 기업은행의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1조901억원에서 1조1290억원으로 3.4% 상향 조정하는 한편 내년 순이익 전망치를 4.6% 올렸다. 또 이 은행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1만9000원’과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기대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기업은행은 전날 연결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에 676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4억원(9.3%) 증가한 실적이다.김은갑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하락할 것이나 고금리예금 만기 도래 효과로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은행 부실채권(NPL) 비율과 기업대출 연체율이 각각 1.36%와 0.49%로 전 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