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진세연이 악플러를 향한 강력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네티즌에게 일침을 가했다. 31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현중하고 연루된 모델 J가 진세연이라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진세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아니니까 함부로 얘기하지마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진세연 측은 악플러를 향해 악플러를 색출하고,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진세연 소속사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지난해 수사를 통해 10여명의 악플러의 법적 처벌을 받게 됐으나 이들이 중고생이라 봉사활동으로 선처했다”면서 “그러나 최근 악플이 또 다시 생겨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진세연 측은 “수위가 높은 악플러들의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필요하다면 법적 대응에 대해서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31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 종목은 어떤 게 있을까. 우선 삼성SDI[006400]가 눈에 띈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내렸다. 이는 올해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으며 하반기에도 수익성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삼성SDI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6% 감소한 1조8000억원이었고, 영업손실은 3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소재 부문 호조와 중대형전지 적자 축소에도 소형전지의 수익성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며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한 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2.9% 늘어난 19억원으로 각각 전망한다”고 밝혔다. 지 연구원은 “3분기에 소형전지는 삼성전자 신모델 출시 영향으로 수익성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편광필름 등 TV 관련 제품은 판매가격 인하 압력 가중에 따라 수익성이 둔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네이버)[035420]의 목표주가도 내려갔다. 하이투자증권은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기존 75만원에
[KJtimes=김승훈 기자]올해 2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내놓은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한 투자의견이 ‘비중축소’로 우지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한국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한 투자의견을 이처럼 제시하면서 호재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259% 증가한 6398억원으로 우리의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40% 이상 웃돌았으며 2분기 실적은 서프라이즈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의 주요 동인인 대규모 공급 차질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와 유럽의 나프타분해설비(NCC)의 대규모 공급 차질에 투기성 선구매 활동까지 가세되며 부타디엔의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동안 지속될 수 있었다”며 “아시아와…
[KJtimes=서민규 기자]삼성전자와 LG전자의 올해 2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됐다. 눈길을 끄는 것은 양사 모두 2분기 역시 스마트폰 사업에서 유의미한 숫자를 내놓지 못했다는 것이다. 주력 사업이자 성장사업이라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지만 성과는 캄캄한 절벽에 부딪쳐 있는 셈이다. 성숙기에 접어든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경쟁심화 현상까지 가중돼 스마트폰 사업에 얼마만큼 집중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IT-모바일)부문이 매출 26조600억원, 영업이익 2조76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공개된 이후 2분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던 갤럭시S6와 S6 엣지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분기와 비교해 제자리걸음이
[KJtimes=이지훈 기자]강예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운데 악플에 대한 심경을 담은 과거 인터뷰가 화제다. 강예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야한 악플들은 나를 섹시하게 보니까 그러나보다 하고 넘겨낼 수 있다. 하지만 야한 악플들 중에서도 넘길 수 없었던 것이 최근 있었다"고 고백했다. 강예빈은 “누군가에게 처음으로 말하는 거예요”라며 “어떤 분이 ‘이렇게 벗고 다니는데 성폭행을 왜 안 당하냐. 한국 남자들 진짜 착하다’는 악플을 남겼다”며 털어놨다. 그는 이어 “그 정도의 댓글은 여태껏 받아본 적이 없다. 눈물이 났다. 괴롭고 속상했다”며 “혼자 집에 있는 것도 무섭고 택배가 와도 문을 열어드릴 수가 없다. 또 엘리베이터를 탈 때나 쓰레기를 버리러 나갈 때도 무섭다”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가에 조선업종에 대한 경보음이 울리고 있다. 증권사들이 대우조선해양[042660], 삼성중공업[010140], 현대중공업[009540] 등 국내 ‘빅3’ 조선사에 대해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조정하고 나섰다. 30일 증권가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이번 분기에 대규모 손실이 반영됐음에도 여전히 추가로 부실이 발생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해양플랜트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고 수주 부진도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 실적 전망도 밝은 편은 아니다. 실제 대우조선해양은 2분기에 3조318억원의 영업 손실을 냈다.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도 각각 1조5481억원과 1710억원의 적자를 냈다. 대형 3사의 손실 합계가 4조7509억원에 달해 사상 최악이었다. 현대미포조선은 영업이익이 1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전환했다.그러면 조선업종에 대한 증권사들
[KJtimes=이지훈 기자]밴드 혁오의 리더 오혁이 표절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30일 오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의 인디 록밴드 그룹 비치 파슬스가 남긴 트윗을 캡처해 올렸다. 앞서 비치 파슬스는 혁오의 노래 '판다 베어'가 자신들의 곡 ‘골든 에이지', '솔로 스멜스 오브 바이스로이'를 섞어 만들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오혁은 “저는 제 음악에 대한 양심과 자부심이 있습니다. 이때까지 나쁜의도를 가지고 곡을 쓴적이 단 한순간도 없습니다”라며 “평생음악을 하는 게 꿈인데 베껴 쓴 걸로 인정받을 생각이었다면 애초에 음악을 시작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저는 표절을 하지 않습니다"라고 표절 논란을 부인했다. 이어 “아직 정규 앨범도 없고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생 밴드이지만 정말 감사하게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과분한 관심을 받게 되었다. 저희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에 대한 증권사들의 반응이 차갑게 돌아서고 있는 분위기다. 올해 2분기에 실망스러운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조정하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LG전자는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3조9257억원과 24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6%, 60%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성증권은 30일 LG전자의 목표주가를 종전 6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3분기 연결(이노텍 제외) 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도 종전 2290억원에서 151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종전 6만3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내렸다. 아울러 TV와 휴대전화 부문 실적 부진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28.2%, 19.0% 낮췄다. 한국투자증권도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종전 7만5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조성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요 신흥국의 환율 변동성과 하드웨어 경쟁력 하락으로 부진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며 “하드웨어 경쟁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로 주가 반등은 제한적”이라고…
[KJtimes=김봄내 기자]고장난 아이폰을 서비스센터에 맡길 때 수리를 마치기도 전에 30만원이 넘는 비용을 선결제하도록 한 약관이 부당한 것으로 판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고객에게 불리한 불공정약관을 운영한 애플의 공인서비스센터 6곳에 약관 수정권고를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는 앞으로 60일 이내에 약관 내용을 고쳐야 한다. 국내 사용자가 아이폰을 수리하려면 먼저 공인서비스센터에 맡겨야 한다. 공인서비스센터는 배터리나 카메라 등 간단한 수리만 직접 담당한다. 액정파손 등 중대 결함이 생긴 경우에는 애플진단센터로 넘겨 처리하는데, 이때 공인서비스센터는 구체적인 수리 내역이나 비용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상되는 최대 수리비를 우선 지불하라고 요구해 왔다. 일례로 한 공인서비스센터는 "(액정이 깨진 아이폰의) 액정만…
[kjtimes=견재수 기자] 네이버가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比 13.8%, 직전 분기比 5.4% 증가했으며 모바일 부문이 전체 매출의 50%까지 확대됐다. 30일 네이버는 올 2분기 매출 7808억원, 영업이익 1672억원, 순이익 1241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사업별 매출 및 비중은 ▲광고 5586억원(72%) ▲콘텐츠 2131억원(27%) ▲기타 91억원(1%) 이다. 광고는 모바일 매출의 지속 성장으로 전년 동기比 10.8%, 직전 분기比 5.4% 성장한 5586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광고 매출 중 모바일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검색광고가 32%, 디스플레이광고가 15%로 확대되며 광고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콘텐츠 매출은 전년 동기比 26.6%, 직전 분기比 6.5% 증가한 2131억 원을 달성했다. 지역별 매출은 국내 매출 69%, 해외 매출 31% 이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比 12.9% 감소한 1672억원을 기록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카드가 해외직구족을 위한 ‘모바일 해외안심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롯데카드가 29일 선보인 모바일 해외안심카드 서비스는 실물카드 정보를 입력하지 않고 실물카드에 연동된 해외 안심카드를 발급 받아 가상카드번호를 입력하는 안심결제 방식이다. 또 국내로 한정됐던 L.POINT 사용을 전세계로 확대, 모든 해외 온라인 쇼핑몰 및 오픈마켓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포인트 서비스도 탑재했다. 마스터 카드사와 제휴해 모바일 앱카드로 전세계 모든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가 가능해지며 결제 범위도 대폭 확대됐다. 미국의 페이팔과 아마존, 일본의 라쿠텐,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 구글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 해외 온라인에서도 결제 시 현금처럼 L.POINT사용이 가능하다. 해외 모든 온라인 쇼핑몰/오픈마켓/항공/호텔예약 결
[kjtimes=정소영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4월 출시한 ‘잘빠진 하루 초가을 우엉차’가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 주목 받고 있는 뿌리채소 '우엉'(경상남도 진주에서 재배한 100% 국산 우엉)을 겉껍질까지 통째로 우려내 특유의 깊고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다이어트, 변비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음료 시장의 새 트렌드로 급부상 하고 있는 것. 우엉은 홈쇼핑 인기 아이템, 연예인(유이 등)들의 다이어트 비법 등으로 최근 각종 방송 및 언론에서 주목 받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원료 및 효능에 대한 인지도가 높았으나 주로 원물이나 티백 타입으로 쉽게 마시기엔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에 롯데칠성음료는 살찔 부담 없이(칼로리 ‘제로’) 물처럼 편하게 마실 수 있고, 섬유질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처리퍼블릭은 제주 산방산 탄산 온천수가 함유된 ‘제주 탄산’ 클렌징 라인의 디자인을 바꿔 리뉴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출시는 제주 탄산의 청량감 등 깨끗한 이미지를 담기위해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연초록색의 용기로 제주 산방산의 자연과 따뜻한 온천수의 느낌을 담았다. 지난 5월 선보인 제주 산방산 탄산 온천수 라인은 클렌징 워터와 폼 클렌저, 머드 클렌징 크림, 머드 폼 클렌저 등 총 4종의클렌징 제품으로 구성됐다. 대용량 ‘제주 탄산 클렌징 워터’는 물 세안 없이 클렌징과 보습을 한꺼번에 해결해주는 올인원 제품이다. 클렌징 워터 적당량을 화장솜에 묻혀 닦아내면 된다. ‘제주 탄산 클렌징 폼’은 제주 산방산 탄산 온천수를 비롯해 유채꽃 추출물과 동백 오일 등이 함유됐다. ‘제주 탄산 머드 클
[KJtimes=김봄내 기자] 카페베네는 몽골 울란바토르 바얀골(Bayangol) 거리에 10호점을 개점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카페베네 몽골 10호점 산사르(Sansar)점은 몽골 내 7번째 가맹점으로 수도 울란바토르 서남단의 바얀골 거리에 위치한 오피스빌딩 산사르 센터(Sansar Center) 1층에 입점했다. 매장은 총 24평 규모로, 40석의 좌석을 비치해 쾌적한 공간을 조성했다. 산사르 센터 주변에는 오피스 빌딩과 골롬트(Golomt) 은행 등생활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은 물론 고정적인 고객들이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번 10호점 개점을 통해 카페베네는 몽골 내 커피 브랜드 1위의 자리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지난 3월, 첫번째 가맹점을 오픈한 이후 활발하게 가맹 영업을 전개한 결과 맥스몰(Maxmall), 훈누몰(Hunnu mall) 등 몽
[KJtimes=김봄내 기자]LG가 ‘사회맞춤형학과’ 운영을 확대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지방인재 고용을 활성화하는 등 청년 고용절벽 해소에 나선다. 우선 LG는 사회맞춤형학과 전공분야를 기존 소프트웨어 분야를 비롯해 전기∙전자와 기계∙자동차부품 분야로 확대한다. 현재 소프트웨어 분야 중심으로 10개 대학과 사회맞춤형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LG는 이를 전기∙전자, 기계∙자동차부품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맞춤형학과 설치대상 대학도 LG전자가 경북대/부산대, LG이노텍이 전남대, LG유플러스가 지방 전문대 등 LG계열사 사업장이 위치한 지방의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로 확산한다. 대학은 전공을 세분화하고 학위 심화과정을 편성하게 되며, LG는 사회맞춤형학과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에 참여하면서 실습현장과 장학금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