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주와 항공주들에 대한 증권사들의 투자의견 ‘중립’이 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 같은 의견에 눈길을 두면서 그 중에서도 옥석을 가리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투자증권은 증권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는 오는 11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결과와 관계없이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달에는 금통위 회의를 시작으로 가격제한폭 확대 시행(15일), 인터넷은행 도입방안 발표(17일), 금융위 산하 금융개혁회의 1차 결과 발표, 기획재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 등 다수의 금융 규제·통화정책 변수가 예정돼 있다. 시장에선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하하면 증권사의 거래 실적에 유리하다는 기대감이 존재한다.한국투자증권은 증권주 중에서 삼
[KJtimes=김바름 기자]로엔[016170]의 목표주가가 기존 7만2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조정됐다. 10일 KTB투자증권은 로엔의 목표주가를 이처럼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성장성이 충분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로엔의 가입자는 320만명으로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의 7.9%, SK텔레콤 가입자의 11%라며 더 늘어날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력 가수인 시스타의 컴백 앨범 성과가 3분기에 반영되고 스타커머스 등의 신규 사업이 3분기 이후 런칭될 것으로 내다봤다.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 단가 인상은 실시되지 않고 있지만 올해 3∼4분기 인상이 유력하고 단가 인상 여력은 20% 수준”이라며 “중국 1위 음반 기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 한류 스타를 보유한 킹콩엔터테인먼트 인수 등으로 중국 시장 경쟁력이…
[KJtimes=김바름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후폭풍이 거세다. 주식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여행·레저·화장품 관련주들의 모습은 처참하다. 첫 메르스 환자가 나오고서 3주간 시가총액이 5조원 넘게 증발했을 정도다. 10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들 종목은 국내 첫 메르스 환자가 나오고서 3주간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의 직접적인 피해를 봤다. 주가 하락으로 인한 시가총액 감소액이 이미 5조원을 넘어선 상태다. 직격탄을 맞은 화장품 관련주들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관련주는 유커의 수요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세를 타던 종목들이다. 일례로 아모레G[002790]는 이달 9일 현재 주가(종가 기준)가 16만8500원이다. 첫 환자 발생 직전인 지난달 19일(19만8000원)보다 14.9%나 하락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하락률(3.5%
[KJtimes=유병철 기자] 더팔래스호텔 서울 중식당 서궁은 여름을 맞아 중국식 냉면 프로모션 메뉴를 선보인다. 중국식 냉면은 사골 육수나 동치미 육수를 사용하는 한국식 냉면과는 달리 닭고기 육수로 맛맛 내는 것이 특징이다. 깊고 진한 맛의 국물이 일품인 서궁의 중국식 냉면은 건강한 시금치면을 사용하며, 완도산 전복, 해삼, 오징어, 해파리 등의 해산물과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가죽나물을 푸짐하게 고명으로 올린다. 여기에 식초와 겨자대신 기호에 따라 땅콩소스와 겨자를 더해 보다 이색덕인 맛을 더한다. 프로모션 메뉴는 8월 31일까지 만날 수 있으며 제비집 송이스프, X.O 해삼, 특품자가두부, 냉면, 과일이 포함된 런치코스와 랍스터닭고기 냉채, 홍초 샥스핀찜, 해삼송이, 어향가지, 냉면, 과일로 구성된 디너코스 두 가지다. 가격 런치코스 8만5000원, 디너코
[kjtimes=정소영 기자] 창립 60주년을 맞은 삼천리가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는 삼천리는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와 상생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보여주고 있는 것. 삼천리가 전개하는 아름다운 동행에는 ‘사랑나눔의 날’ 행사가 대표적이다. 크리스마스를 연말에 안양의집(안양), 경동원(수원), 선부종합사회복지관(안산), 동심원(인천), 안중방정환재단(평택) 등 지역사회 아동보육시설 5곳을 동시에 방문해 레크레이션과 게임, 그리고 임직원들이 준비한 뮤지컬 및 노래 공연을 펼친다. ‘사랑나눔의 날’ 행사 기금은 매월 임직원의 급여우수리와 자칫 회식 위주로 흐를 수 있는 송년 문화를 개선
[KJtimes=서민규 기자]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작업과 관련해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삼성물산과 삼성물산 이사진들을 상대로 주주총회 결의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엘리엇의 법적 절차 착수에 따라 본격적인 양 진영의 힘겨루기가 시작된 것이다. 다만 증권가 등 금융투자업계에선 엘리엇의 법적 절차 돌입을 두고 여론전을 통해 삼성물산의 주가를 띄우려는 의도도 내포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엘리엇은 9일 이번 합병과 관련해 “합병안이 명백히 공정하지 않고 삼성물산 주주들의 이익에 반하며 불법적이라고 믿는데 변함이 없다”며 “이에 따라 엘리엇은 합병안이 진행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오늘 삼성물산과 이사진들에 대한 주주총회 결의 금지 등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는 법적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엘리엇은 그러면서 “이 같은 조치는 삼성물
[kjtimes=견재수 기자]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푸조가 6월 한 달 동안 자사 SUV 모델 2008·3008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푸조 SUV의 매력을 적극 어필하기 위해 기획됐다. 푸조 2008은 뛰어난 연비, 스타일링, 고급스러운 편의장치 등 다양한 장점을 내세우며 경쟁이 치열한 국내 수입 SUV 시장에서 확실히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다.제휴 캐피탈을 통해 푸조 2008 펠린 L(3090만원)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들에 한하며, 36개월 또는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고객은 선수금 50%를 납입한 후 36개월간 매월 약 43만원을 납부하면 푸조 2008의 오너가 될 수 있으며, 24개월 프로그램을 선택할 경우에는 선수금 30%를 납입한 후 24개월간
[kjtimes=최태우 기자] 약침의학 분야가 미래창조과학부 인가에 따라 사단법인 약침학회를 정식 발족하고 약침의 세계화를 향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한의학계는 미래창조과학부 생명기술과가 지난 이달 1일부로 사단법인 약침학회를 정식 인가한 것에 대해 약침의학의 기초연구와 기술연구를 통한 현대화, 표준화, 세계화를 바탕으로 인류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를 계기로 향후 세계 대체의학 시장에서의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게 되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고 강조했다.미래창조과학부 생명기술과 관계자는 “한의학계에서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신청한 이유는 약침의학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것 이었다”며 “구체적으로 학술대회도 열고 치료제제로서의 가능성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타진하겠다는…
[KJtimes=김바름 기자]‘공룡’ 홈플러스 매각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영국 테스코사의 홈플러스 매각 제안이 국내외 업체들에 들어왔지만 매각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아 보이는 까닭이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영국 최대 유통업체 테스코는 홈플러스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이런 테스코는 현재 홈플러스를 팔려는 의지가 강하다. 그 이면에는 테스코의 입장이 절박한 하다는 것이 자리를 잡고 있다. 외신보도를 보면 테스코는 지난해 63억8000만 파운드(한화 10조원 상당)의 순손실을 냈다. 창사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때문에 기존사업 정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4일 홍콩발 보도에서 “테스코가 한국사업부(홈플러스)를 60억달러(한화 6조6000억원 상당)에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썼다. 이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홈플러스…
[KJtimes=김바름 기자]LG전자[066570]가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장중 한때 전날보다 0.93% 하락한 5만3000원(52주 신저가)을 나타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실 수익성 악화 우려 속에서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는 LG전자 주가는 최근 TV 시장의 경쟁 심화와 수익성 악화 등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현재 주가 수준은 역사적 최하단 수준에 위치해 있다”며 “TV의 수익성 확인이 동반돼야겠지만 전략 스마트폰 G4 판매량에 따라 주가 반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LG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1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1.12% 떨어진 5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Jtimes=김바름 기자]삼성전자[005930]의 목표주가가 하향조정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종전 190만원에서 185만원으로 낮추고 안정적인 마진 확보와 반도체의 높은 수익성을 고려해 삼성전자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그러면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분기 IM(IT모바일) 부문의 실적 하향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반도체 사업부의 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 8조8000억원에서 올해 13조6000억원, 내년 15조9000억원 등으로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4조3000억원, 7조3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개선되겠지만 전망치인 55조1000억원과 7조7000억원에 미달할 전망”이라면서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중저가 스마트폰 모
[KJtimes=김바름 기자]대림산업[000210]과 현대건설[000720]이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됐다.9일 LIG투자증권은 주택 경기 개선으로 건설업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비중 확대 의견을 내는 한편 이들 기업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로 각각 11만8000원, 7만3500원을 유지했다.LIG투자증권은 대림산업과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012630], 대우건설[047040], GS건설[006360] 등 5개사의 올해 주택 공급 계획은 13만3000가구로 지난해보다 9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기룡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 저금리 시대 도래, 멸실 가구 증가, 역사적 고점에 이른 전세가율은 실수요 기반 수요층 형성에 우호적 환경”이라며 “중동발 저수익 프로젝트의 순차적 종료로 수익성 훼손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는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하며 이는 해외 부분…
[KJtimes=김봄내 기자]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0일 김혜자 고등어조림도시락과 생와사비크래미초밥, 게살김초밥유부초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김혜자 고등어조림도시락은 고등어를 메인 식재료로 이용한 상품으로 새로운 조리법을 도입했다. GS25는 포화증기조리기라는 새로운 조리 기기를 도입해 고등어조림을 만들고 미니산적과 감자샐러드등을 밑반찬으로 구성했다. 이번 고등어조림 도시락은 우선 수도권 매장에서만 판매 한 후 시장반응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삼각김밥 포장 기술을 줄김밥에 접목한 바삭김밥 컨셉의 생와사비크래미초밥과 게살김초밥유부초밥도 선보인다. 생와사비크래미초밥은 생와사비의 알싸한 맛과 크래미, 김의 식감이 입맛을 살려 줄 것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게살김초밥유부초밥은 유부초밥과 함께…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오윤아(35)가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오윤아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윤아 씨가 성격차이로 파경을 맞았다"며 "지난 2일 법원에 합의 이혼 신청을 했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과는 8월께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윤아는 앞서 지난 2007년 1월 5살 연상의 회사원 송모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레이싱 걸 출신의 오윤아는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돈의 화신' '너희들은 포위됐다' 등을 거쳐 최근 종영한 MBC '앵그리맘'에 출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시는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1건이라도 발생하거나 그에 준하는 수준의 위험이 감지되면 13일 예정된 시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중단하기로 했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9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공무원 시험은 예정대로 시행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기획관은 "현재 확진자 중 수험생은 없지만 문제는 격리대상자가 있느냐는 것"이라며 "아직 격리대상 통지서를 받았다며 연락 온 사례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급적이면 13만명 수험자 중 한 명이라도 있는지 확인하려 노력 중이지만 격리 대상자가 매순간 변하는 만큼 확인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수험생 중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경우 서울시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자택격리자라 해도 증상 없으면 환자 아닌 것으로 보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