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올 1월 출시한 4개 7단 더블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이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장착 차종에 따라 실제 10% 이상의 연비 상승효과를 보고 있다데 그 배경이 있다. 16일 현대차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엑센트를 시작으로 벨로스터와 i30, i40 등 7단 DCT를 장착하는 모델을 확대하면서 이들 4개 차종의 평균연비가 8.8%나 개선됐다. 이 가운데 엑센트는 장착 전(16.5km/l)보다 무려 10.9%(18.3km/l)나 높아져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로 거듭났다. 이는 자동화된 수동변속기로 클러치 조작과 기어 변속을 자동화한 DCT 효과로 우수한 연비, 스포티한 주행감의 수동변속기 장점과 운전 편의성의 자동변속기 장점을 두루 갖추게 된 것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DCT를 적용한 4개 차종의 연비는 엑센트 10.9%, i30 9.8%, i40 10.5% 등 10%대 안팎의 연비 증가율을 보였으며 강력
[kjtimes=정소영 기자] 서희건설이 지난 13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조합원을 모집 중인 통영 서희스타힐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경남 통영의 새 주거지역으로 급부상 중인 원평리 일대에 434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통영서희스타힐스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59, 75, 79㎡ 등 중소형 상품 위주로 구성된다.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가 조성되며 무엇보다 지역주택조합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사업부지 소유권을 100% 확보해 조합원들이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업 조건을 갖췄다. 특히 낮은 공급가격제로 인해 통영은 물론 주변 다른 지역의 아파트단지와 비교해도 높은 가격 경쟁력을 지녔다는 평가다. 현재 전국적으로 순풍을 타고 있는 서희건설의 지역주택조합사업은 기존 건설사 위주의 주택공급 방식에서 탈피, 실
[KJtimes=김봄내 기자]“혁신은 혼자 힘으로 하는 것보다 상생협력을 통해 더 많이 이뤄질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이 보다 실질적 도움을 받아 성장하고 성과도 낼 수 있어야 한다.” 구본무 LG 회장이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혁신과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전했다. 16일 LG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날 청주시 소재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충북 지역 LG 협력회사, LG하우시스] 공장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등 그룹 및 계열사 최고경영진 30여명이 대거 동행했다. 이번 방문은 창조경제 활성화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생산혁신 현장을 직접 확인하려는 구 회장의 현장경영 의지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구 회장과 LG 최고경영진은 대형버스 2대에 나눠 타고 함께…
[KJtimes=김봄내 기자]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 활용한 ‘리얼 치즈’ 7종을 5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도넛 3종은 부드러운 도넛에 크림 치즈와 파마산 치즈를 토핑해 고소한 ‘파마산 치즈링(1500원)’, 까망베르와 마스카폰, 파마산 총 3가지 치즈를 맛 볼 수 있는 ‘트리플 치즈 도넛(1700원)’, 까망베르 치즈를 가득 채운 도넛에 마스카폰 크림과 크랜베리를 토핑한 ‘까망베르 치즈 도넛(1900원)’이다. 프리미엄 도넛 케익 2종으로는 아몬드 크림 치즈를 가득 채운 도넛 케익에 필라델피아 크림 치즈와 달콤한 꿀을 토핑한 ‘허니 크림치즈 케익(3500원)’과 달콤한 초코 케익에 마스카폰 크림이 올라가 진한 치즈 풍미 가득한 ‘마스카포네 치즈 케익(3500원)이 있다. 더불어 진한 에스프레소에 부드러운 우유와 치즈 크림이 조화로운
[KJtimes=김봄내 기자]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23억원 상당의 개인주식을 포니정재단에 출연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정몽규 회장 개인이 보유하고 있던 회사 주식 20만주를 포니정재단에 출연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의 15일 기준 주가가 6만16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총 123억20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포니정재단은 정몽규 회장이 부친인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업적과 공로를 기리기 위해 2005년 11월 설립한 복지재단으로 33억원의 출연금에서 시작해 현재 26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고 정세영 명예회장은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넷째 동생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을 이끈 개척자로 꼽힌다. 정세영 명예회장의 애칭 '포니(pony)'도 현대자동차가 생산한 1호 자동차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정몽규 회장은 다음달 21일 정세영 명예회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간편 대용식(HMR)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햇반 컵반'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햇반 컵반'은 제품 기획 단계부터 기존 컵밥류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한편, 언제 어디서나 하나의 제품으로 든든한 한끼를 즐길 수 있는 '원 밀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햇반으로 가장 기본이 되는 밥의 맛을 확보하는 한편, 국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액상 소스를 활용해 고체형 건더기 블록을 뜨거운 물에 풀어 먹는 방식이 대부분이던 기존 국밥류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제품 라인업도 순두부찌개국밥·미역국밥·사골곰탕·황태국밥의 네 가지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는 기본적인 특징과 함께, 가정에서나 야외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전자레인지 조리시 4분, 끓는 물 조리시 1
[KJtimes=유병철 기자] 씨앤앰케이블방송(cable more)이 장노년층 대상으로 방송통신서비스 피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씨앤앰 서비스 지역인 강남구청과 연계하여 65세 이상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4월 15일 개포동 포이 경로당과 16일 신사동 학수정 경로당에서 각각 열렸다. 최근 장노년층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그 피해가 심각해지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씨앤앰은 서비스 지역 내 장노년층 등 정보소외 계층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방송통신서비스 가입 시 확인사항과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에 대한 피해예방 방법을 안내하고, 명의도용,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유의사항도 설명했다. 이 밖에 통신기기 활용에 상
[Kjtimes=김바름 기자]올해부터 국내 주택시장이 수도권 위주로 활기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고민은 커지고 있다. 건설업종 관련주들에 대한 투자에 나설지 여부가 고민거리다.16일 NH투자증권은 이 같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고민을 다소 해소할 수 있는 전망을 내놨다. 대형건설사들의 수혜가 클 것이라는 전망이 그것이다. 아울러 현대건설[000720]과 삼성물산[000830]을 건설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수도권 주택시장의 경우 현재 상승 국면의 초기 국면에 있고 주변 시세로 분양가가 결정돼 미입주 위험이 작은 데다 브랜드 경쟁력이 강해 분양률도 중소형사와 차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방은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인 상승에 따른 피로감과 신규 입주 물량 증가로 둔화하는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디스플레이가 두께와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인 '아트슬림(Art Slim)' 제품으로 중국 TV시장 공략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고객사, 유통업체, 주요 기관·협회 인사 130여명을 초청해 '아트슬림 프로모션'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아트슬림 패널을 채택해 신제품 출시를 공식화한 LG전자와 스카이워스, 창홍, 콩카 외에 하이센스와 하이얼 등 중국 주요 가전업체들이 참석했다. 지난 CES 2015에 처음 선보인 아트슬림은 UHD 해상도의 55인치와 65인치 제품의 두께를 스마트폰에 버금가는 7.5㎜와 8.2㎜로 구현했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AVC에 따르면 세계 최대규모인 중국의 TV시장은 2017년에 4535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슬림TV는 연평균 165% 성장, 전체 중국 시장의 15.4%를 차지할 것으로 추산된다. 슬림TV는 2015년 100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컬(Glocal) SPA 브랜드 지오다노가 쾌적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2015년 S/S 시즌 ‘탑 클래스 린넨 셔츠’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린넨 원단 특유의 고급스러운 촉감과 세련된 색감에 지오다노만의 깔끔한 실루엣을 더한 프리미엄 컬렉션이다. 고품질 천연 소재가 기분 좋은 착용감을 제공해 봄철은 물론, 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으며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오다노의 ‘린넨 셔츠’ 컬렉션은 지난 몇 시즌 동안 지속적으로 수량 및 디자인을 강화해 선보였으며, 연이어 재고 부족 사태가 빚어질 만큼 꾸준히 사랑받아 온 아이템이다. 이번 시즌에는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반복적인 세탁에도 쉽게 손상되지 않는 강한 내구성과 통기성, 한국인의 체형을 고려한 핏과 선
[KJtimes=김바름 기자]광주은행[192530]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원으로 내려갔다. 16일 유진투자증권은 광주은행에 대한 목표주가를 이처럼 조정하고 본격적인 순이익 회복은 내년부터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경남기업 법정관리에 따른 부담으로 올 1분기 79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이 예상돼 올해도 순이익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2분기부터는 추가 부실 가능성이 크지 않아 유가증권감액손실과 충당금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신뢰성이 크지는 않다”고 진단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달 서울지역 점포를 9곳으로 늘리면서 수도권 영업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당시 김한 행장은 “서울은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지역으로 지역경제와 밀접히 연결돼 있다며 광주은행 소형점포를 통해 수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 아웃도어가 오는 4월 25일까지 송파구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 10m높이의 절벽 위에 만들어진 이색적인 ‘버티컬 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오픈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높이 10m로 거대한 바위 산을 연상케 하는 이번 ‘버티컬 스토어’는 실제 암벽과 거의 동일한 재질을 표현하기 위해 약 2달여간의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된 것으로, 실제 암벽을 오르는 듯한 실감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참여자는 컨티넨탈(Continental) 타이어 사의 합성 고무를 사용해 뛰어난 접지력을 제공하는 아디다스 아웃도어 테렉스 부스트 등산화와 안전 장비를 철저히 착용하고 10m 높이의 버티컬 스토어 내에 숨겨진 ‘포춘 카드’를 찾아, NC백화점 송파점 아디다스 아웃도어 매장을 방문하면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춘 카드는 5만원 이상 구매…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회장 이재현)이 15일 ‘창조경제추진단’ 출범식을 갖고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사적 지원 체제를 가동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CJ그룹은 “지주회사 대표이사 직속의 ‘CJ창조경제추진단’을 구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면서 “민관 합동 창조경제 프로젝트를 조기에 성공시키기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을 총 집결시킨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추진단은 허민회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를 단장으로 문화창조융합센터팀과K-Culture Valley팀, 서울창조경제팀 등 3개 팀 30명으로 구성했다. 또한 주요 계열사 대표들로 구성된 창조경제자문위원회를 결성해 창조경제추진단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이에 따라 정부와 합동으로 문을 연 서울 상암동 문화창조융합센터의 성장
[KJtimes=김바름 기자]교보증권이 한화케미칼[009830]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 매수’로 하향조정해 그 이유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교보증권은 한화케미칼에 대한 투자의견을 이처럼 하향조정하고 그 이유로 실적 개선이 정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현재 한화케미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배로 저평가 상태라면서 하지만 시장 기대에 부응할 만한 수주가 이뤄진 후에 대응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권고했다.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7.1% 감소한 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80.0% 증가한 23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뿐석했다.손 연구원은 “"전분기보다는 영업이익이 개선되겠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크게 못 미칠 것”이라면서 “유화 부문은 폴리실리콘 가격 급락에 따른 손실 증가로 실적 개선이 미미하고 태양광…
[KJtimes=김봄내 기자]편의점 씨유(CU)는 국내 최대 용량 요구르트인 '씨유 빅 요구르트 XXL 사이즈'(450㎖, 1800원)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씨유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대용량 요구르트 '씨유 빅 요구르트'(270㎖, 1250원)가 매달 100만개 이상 판매되는 등 인기를 모으면서 이번에 용량을 늘린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 출시되는 제품은 일반 소규격 요구르트(60㎖) 용량의 7배가 넘는다. 용량은 커졌지만 가격을 낮춰서 씨유 빅 요구르트 XXL 사이즈의 10㎖당 가격은 40원으로, 일반 요구르트(10㎖당 약 74원)보다 46%가, 기존 씨유 빅 요구르트(10㎖당 약 44원)에 비해서도 10% 저렴하다. 이 제품은 단맛이 강한 합성 감미료 대신 '천연 레몬 과즙'을 사용해 청량함과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기존 씨유 빅 요구르트가 20∼30대 여성을 주요 대상으로 했다면 씨유 빅 요구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