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학생들에게 급식비 납부를 독촉한 논란에 휩싸인 서울 충암고 교장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 7일 박상국 충암교 교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학교 급식에 관한 뉴스로 학부모뿐 아니라 많은 분들께서 우려와 걱정을 하시고 계신 줄 잘 알고 있다”며 사과한다고 밝혔다. 박 교장은 지난 2일 교감이 식당 앞에서 학생들에게 급식비 안 냈으면 먹지마라 등의 발언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당사자인 교감에게 알아봤지만 학생들에게 어떤 막말을 한 사실이 없다고 보고받았다”며 “막말을 했다는 내용이 확인되면 걸맞는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감이 지도과정에서 학생들의 마음ㅇ르 다치는 언행을 했다면 도저히 용납이 안 될 것이고 교장인 제 책임이 크기 때문에 저 또한 책임에서 벗어날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교장으…
[kjtimes=견재수 기자] 3월에도 수입차의 고속 질주가 이어졌다. 전년 동월 11.9%였던 점유율도 15.4%로 높아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7일 발표한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3월 41만4352대의 자동차가 생산됐다. 이는 전년 동월比 2.6% 감소한 것이다. 수출은 27만7874대로 2.6% 줄어들었다. 생산과 수출 감소는 해외 수요 부진에 따른 것으로 그나마 국산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내수 판매를 견인했다. 해외 수요 부진은 러시아를 비롯한 신흥시장의 경기 둔화와 유가 하락에 따른 산유국 수요 위축, 엔화 약세로 인한 일본 업체와의 경쟁 심화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3월 내수판매는 15만383대로 8.8% 늘어났다. 이 가운데 국산차 판매는 12만7163대로 4.4% 증가했으며, 수입차는 2만3220대로 41.3% 늘었다. 수입차는 지난 2013년 3월 9.2%의 점유율을 보였고 지난해 같은 기간 11.9%로 상승
[KJtimes=유병철 기자] 국내 최고의 리조트웨어 브랜드 레노마수영복(Swim Gym)에서 봄의 컬러를 담은 파스텔 컬러 레노마 래쉬가드를 출시한다. 파스텔 컬러 레노마 래쉬가드는 UPF 50+ 지수의 원단이 사용되어 최대 99%까지 자외선 차단을 도와주며 물속에서도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마이크로 나일론 원사로 제작된 레노마 래쉬가드는 흡수력이 우수하여 장기간 운동 시에도 쾌적함을 유지시켜 주며, 촉감이 부드러우면서도 가벼워 활동하기에 편하다. 또한 세탁이 용이하여 면에 비해 3배 정도 빨리 건조되며 주름이 잘 생기지 않아 어디에서나 구김 없이 착용 가능하다. 파스텔 컬러 레노마 래쉬가드는 허리 부위에 절개 포인트를 주어 슬림한 바디감을 자랑할 수 있으며 솔리드 비키니 세트나 파스텔컬러의 보드숏을 매치하여 실내 또는 야외 등지에서 착용한다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타볼로 24는 오는 4월 30일까지 대표적인 봄 제철 식재료인 주꾸미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타볼로 24의 한식 스테이션에서 주꾸미에 향긋한 봄내음을 정성껏 담아낸 고추장 주꾸미 직화구이, 주꾸미 삼겹살 볶음, 주꾸미 돌솥밥, 두릅 주꾸미 숙회 등 다채로운 특별 요리를 선보여 봄의 기운으로 가득찬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별도 주문 시 막걸리 등 다양한 탁주 컬렉션을 즐길 수 있어 한층 더 한국적인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 가격 런치 뷔페 9만5000원, 디너 뷔페 10만원.…
[KJtimes=김바름 기자]주식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는 종목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상승 종목에 시선이 모아지는 분위기다. 우선 한화[000880]가 눈에 띈다. 7일 KDB대우증권은 한화의 목표주가를 4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한화의 100% 자회사인 한화건설의 순조로운 사업 진행과 가치 재평가 지속을 이유로 꼽았다. 정대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한화건설이 이라크에서 진행 중인 비스마야 신도시 10만호 주택사업과 연계된 21억2000만달러(약 2조3400억원) 규모의 인프라 공사를 추가 수주했다”며 “이라크 신도시 프로젝트는 진행 중인 주택사업과 함께 2019년까지 연간 1조원 내외의 매출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한화는 지주회사 전환의 유리한 환경도 갖췄다”면서 “자체사업 강화와 브랜드 로열티 수취(자회사로부터 브랜드 사용 수수료를 받는 것) 검토도 판단 근거”라고 설명했다. 삼성전기[009150]도 목표주가가 올라갔다. 이날 KTB증권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올렸다. 다만 주가가 연초보
[KJtimes=김봄내 기자]"경쟁업체와 완전한 차별화를 이루고, 글로벌 1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5G 선점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황창규 KT 회장이 5세대 이동통신(5G) 선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5G 리더십의 확보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황 회장은 5일 전체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지난 1분기는 KT의 변신과 성과를 인정받기 시작한 시기였으나 아직 본질적인 경쟁력이 개선됐다고 하기엔 부족한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며 세계적 통신업체로의 성장을 위해서는 5G 선점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황 회장은 지난 1분기 성과를 임직원과 공유하고 2분기에는 좀 더 분발해줄 것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모든 직원에게 이메일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완전한 차별화, 글로벌 1등의 실체는 5G를 선점하는 것"이라며 "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오는 23일까지 LG전자의 전략 스마트워치 'LG워치 어베인'을 올레샵(shop.olleh.com)과 올레 액세서리샵 앱을 통해 국내에서 단독으로 예약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가격은 39만6000원이다. 최근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첫 공개된 LG워치 어베인은 앞서 판매된 LG워치 어베인 LTE보다 무게가 절반 수준으로 가벼워지고 두께도 얇아졌다. LTE 모델과 달리 통신비를 별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한 차례 충전으로 이틀 가까이 연속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예약 구매자 전원에게는 이노 Flask 스피커, 젠하이저mm50i, 슈어SE215, LG[003550]-HBS900 중 한 가지 상품을 무료 제공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이 계열 광고사 대홍기획 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7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대홍기획은 6일 오후 늦게 공시를 통해 신격호, 신동빈 회장이 3월 25일자로 '비상무 이사'직에서 해임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격호 회장의 딸 신영자 롯데복지장학재단 이사장은 유임됐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미 오래 전부터 두 분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계열사의 경우 젊은 전문 경영인이게 맡기고 직접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왔고 이번 해임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7일 "우리가 영위하는 사업에서 원천기술을 확실히 확보하고 기술 수준을 글로벌 일류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효성 임직원에게 보낸 최고경영자(CEO) 레터에서 "글로벌 경쟁이 더욱 더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누가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잘 응용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 부회장은 원천기술을 통해 혁신을 이룬 기업 사례로 3M을 들었다. 이 부회장은 "3M은 접착제라는 한 가지 원천기술을 가지고 탈부착이 자유로운 포스트잇은 물론 극한 상황에서도 신뢰성이 확보돼야 하는 비행기용 접착제까지 생산하고 있다"면서 "기술을 완전히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 새로운 응용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함으로써 지난 5년간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효성 역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 켈로그가 국내 체중조절용 시리얼 시장의 선두제품인 ‘스페셜K’의 신제품 ‘스페셜K 고구마 바나나’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페셜K 고구마 바나나’는 스페셜K 제품 최초 쌀, 통귀리, 통보리, 통밀, 옥수수 등 5가지 곡물로 만든 통곡물 푸레이크로 보다 고소하고 풍부한 맛과 영양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고구마 분말이 뿌려진 달콤한 푸레이크에 리얼 바나나 칩이 함유되어 바삭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스페셜K 제품 중 식이섬유 함유량이 가장 높다. 스페셜K 고구마 바나나는 한 끼(1회 분 40g)당 열량이 156칼로리(kcal)인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으로, 1회 제공량(40g)당 하루에 필요한 섭취량의 단백질 11%, 9가지 비타민이 25%, 칼슘, 철분, 아연 등의 3가지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다. 소비자 가격은 450g의 7150원. 켈로그 스페셜K 마케팅…
[KJtimes=김바름 기자]‘편의점업’이 단기실적과 장기전망이 좋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KB투자증권은 편의점 유통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편의점 유통업종의 경우 소비자들의 소량 구매 패턴 확산, 기업들의 소형 점포를 통한 효율성과 1∼2인 가구 증가 등 소비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수단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투자증권은 특히 편의점 유통업체인 BGF리테일[027410]과 GS리테일[007070]의 목표주가를 각각 13만원과 3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두 업체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KB투자증권 추정에 따르면 편의점 유통 업종 커버리지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의 합산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1%, 26.8% 증가한 2조500억원, 303억원으로 추정됐다.KB투자증권은 한국 편의점 업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세계적인 팝스타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와 콜라보레이션으로 50가지 컬러의 “슈퍼스타 슈퍼컬러팩”를 출시했다. 신발 전체를 한 가지 컬러로 통일 시킨 것이 특징인 이번 제품은 스니커즈 패션 아이콘의 대명사인 슈퍼스타를 50가지 다른 컬러 스펙트럼으로 출시되었다는 것만으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본 원톤 컬러의 신발에 퍼렐의 귀여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알록달록한 밑창은 발건강에 대한 이미지를 재미있게 표현해 보는 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퍼렐은 아디다스 슈퍼컬러팩에 대해 "50가지 컬러의 아디다스 슈퍼스타는 다양성을 통한 평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자신만의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지금까지 출시된 다른 어떤 신발보다…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회장 이재현)이 운영하는 교육지원사업 프로그램인CJ도너스캠프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 간의 교육 지원 활동으로 성장한 아동 200명의 꿈을 담은 ‘꿈키움 문예집-꿈이 자라는 방’(총2권)을 출간한다. CJ그룹은 CJ도너스캠프를 통해 후원하고 있는 전국 4000여개 교육복지시설 및 학교의 아동들로부터 지난 해 10월부터 12월까지 1000여개의 작품을 공모받아 동시, 동요, 감상문, 만화, 상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0여점을 선정, ‘꿈키움 문예집-꿈이 자라는 방’(총 2권)의 이름으로 출간했다. 이번 문예집 출간은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 교육 지원사업을 꾸준히 실행해 오고 있는 CJ도너스캠프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것으로 청소년들이 동등한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건강한 성장을 하도록 돕기 위한 CJ그룹의 사회공헌 경영철학을 실천하려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그룹이 전통시장 스타상품 발굴에 나섰다.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 상품을 신규 브랜드로 개발하고 신세계그룹 유통채널로 판매해 스타상품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룹의 매출도 늘리고 소비자의 이익도 극대화하는 이른바 동반성장 모델이다. 신세계그룹은 1단계로 7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과 함께 '전통시장 우수상품 페어'를 개최한다. 행사장에선 소상공인 진흥공단과 전국상인연합회가 선정한 70개 점포의 100여개 상품이 소개되고 맛도 선보인다. 심사는 요리사와 식품영양학과·유통학과 교수, 한국소비자원 전문가, 바이어 등이 맡아 상품성·시장성·디자인을 평가해 우수상품을 선정한다. 전문가가 '원 포인트 레슨' 상품 컨설팅도 한다. 이날 행사에서 우수상품으로 선정되면 신세계그룹은
[kjtimes=임수찬 기자]7일 롯데그룹에 따르면대홍기획은 6일 오후 늦게 공시를 통해 신격호, 신동빈 회장이 3월 25일자로 '비상무 이사'직에서 해임됐다.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이 계열 광고사 대홍기획 이사 자리에서 물러난 것이다.신격호 회장의 딸 신영자 롯데복지장학재단 이사장은 유임됐다.롯데그룹 측은 이미 오래 전부터 두 분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계열사의 경우 젊은 전문 경영인이게 맡기겠다는 뜻을 밝혀왔고 이번 해임도 같은 맥락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