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수찬 기자]다우인큐브[020120]는 20일 공시를 통해 계열사인 한국정보인증[053300] 주식 100만주를 운용자금 확보를 위해 처분하기로 했다.처분금액은 77억7천만원 규모이다. 처분은 이날부터 5월 29일까지 장내 매도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다우인큐브는 한편 지난 12일에도 운용자금 확보를 위해 계열사 한국정보인증[053300]의 주식 71만8천주를 39억592만원에 처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20일 "시장과 고객의 관점에서 모든 경영활동이 이루어지는 '마켓 드리븐 컴퍼니(Market Driven Company)'로의 혁신을 이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공덕동 효성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계속 정진해 지속성장하는 100년 기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회장은 올해 사업목표 및 방향과 관련해 "글로벌기업에 걸맞게 마케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겠다"면서 "고객 가치를 높이고 시장에서 요구하는 혁신적이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제시했다.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온 폴리케톤, 탄소섬유 등 소재사업이 회사의 수익창출에 기역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핵심기술 확
[kjtimes=임수찬 기자]유니슨[018000]은 20일 공시를 통해 한국서부발전과 220억원 규모의 풍력발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이는 작년 매출액의 53.9%에 해당하는 규모이다.유니슨은 한편 지난달 초에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8억6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매출액은 1126억원으로 176.4%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36억8천만원으로 전년보다 적자폭을 81.7% 줄였다.
[kjtimes=임수찬 기자]동국SC[100130]는 20일 공시를 통해 미주 지역 업체와 265억원 규모의 윈드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이는 작년 매출액의 19%에 해당한다.동국SC는 한편 지난해 말 제너럴 일렉트릭 인터내셔널과 미주 지역에 112억8천만원 규모의 풍력타워를 건설하는 계약을 맺었바 있다.이는 이 회사 2013년 매출액의 8%에 해당하는 규모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직원 수가 2008년 이후 첫 감소세를 나타냈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LG전자의 국내 직원 수는 모두 3만7835명으로 전년(3만8363명)에 비해서 528명 줄었다. LG전자 직원 수가 감소세를 보인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이후 처음이다. 2007년 말 기준 2만9496명이었던 직원이 1년 만인 2008년 말 기준 2만8409명으로 1000여명 감소했다. 이후 2009년 2만9554명에 이어 2010년에는 3만2972명으로 증가했고, 2011년 3만5286명, 2012년 3만6376명, 2013년 3만8363명 등으로 큰 폭 증가세를 보였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포함해 전년 대비 46.4% 증가한 1조828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2009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회사의 수익은 늘어났지만 직원은 감소한 것으로 지난해 신입·경력 채용자 규모가 퇴직이나 이직으로 회사를 떠난 이들에 턱
[KJtimes=김봄내 기자]뚜레쥬르가 곡물빵과 순우유 모닝롤 빵에 각각 새우와 참치 등 신선한 재료로 속을 풍성하게 채운 샌드위치 신제품을 출시했다. 뚜레쥬르는 참치와 계란 등 영양만점 재료와 신선한 채소를 사용해 나른한 봄에 적합한 ‘에그쉬림프 샌드위캄와 ‘에그튜나 모닝롤 샌드위캄 등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두 제품 모두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어울리며 봄 소풍 나들이에도 제격이다. ‘에그쉬림프 샌드위치는’ 고소한 곡물빵 사이에 계란과 새우를 버무린 속과 아삭한 버터레터스(아삭한 질감의 고소한 맛을 내는 샐러드용 채소)를 넣었다. 또 ‘에그튜나 모닝롤 샌드위캄는 앙증맞은 ‘순우유’ 모닝롤 빵 세 개에 각각 계란과 참치를 버무린 필링을 넣어 세트로 판매, 한번에 두 가지 맛의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게 했다. 권장 소비자가는 4800원.
[KJtimes=김바름 기자]올해 중·소형주펀드보다 대형주펀드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좋아질 것이란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20일 유안타증권은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최근 국내외 시장 환경이 대형주에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지부진했던 코스피가 단숨에 2000선을 넘어섰고 기업들의 실적 개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장기간 부진했던 경기민감 대표주들이 상승 전환했고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최근 한 달 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누그러들면서 글로벌 유동성이 신흥국 관련 펀드로 움직이는 점도 국내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한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위험도에 민감한 유럽계 자금의 국내 유입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에 유리한 수급 환경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20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현대백화점[069960]•컴투스[078340]•LG생활건강[051900] 등이 그것이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이 오는 2분기부터 실적 개선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5만9000원에서 18만2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현대백화점의 경우 올해 백화점 2개, 아웃렛 3개 등 5개 점포를 새로 내 성장성이 있고 프리미엄 아웃렛, 면세점 등 새로운 사업을 통한 채널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박종렬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최근 부동산 경기 회복과 지난해 세월호 참사 영향 등을 고려하면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가능하고 하반기에는 신규 출점 효과로 실적 모멘텀이 강해질 것”이라면서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권 도전과 관련 경쟁이 심해 6월 사업자 선정까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성공 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메리츠종금증권은 컴투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해 ‘서머너즈워’의 흥행, ‘낚시의 신’과 ‘소울시커’ 등 여러 게임이 양호한 성과를…
[KJtimes=김바름 기자]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배당성향 증가세를 고려하면 저평가 매력이 두드러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0일 KB투자증권은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해 이같이 분석하고 이들 회사의 지난 2014년 배당금이 전년보다 각각 53.8%, 42.9% 증가해 세계 경쟁사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현재 주가 대비 2015년 예상 배당수익률은 각각 2.2%, 2.7%로 사상 최초로 기준금리를 웃돌 것”이라며 “배당성장주로서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신 연구원은 “현대·기아차가 주주총회를 통해 주주권익보호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을 검토하는 등 주주친화정책을 지속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배당성향이 장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라면서 “올해 2분기 이후 실적호전 국면에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재평
[KJtimes=이지훈 기자]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4주기를 맞아 범현대가가 20일 한자리에 모인다. 재계에 따르면 고 정 회장의 차남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3남 정몽근 현대백화점명예회장, 6남 정몽준 전 국회의원, 며느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7남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8남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회장 등은 이날 오후 고인이 살던 서울 종로구 청운동의 옛 집에 모여 제사를 지낸다. 범 현대가는 고인이 타계한 21일 하루 전인 20일에 모여 제사를 지내왔다. 올해 제사에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 정일선 비앤지스틸 사장 등 손자들도 참석한다. 또 고 정 회장의 막냇동생인 정상영 KCC 명예회장, 고 정인영 회장의 장남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등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범현대가는 올해 제사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0일 제품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해 올해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선도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열리는 기아차의 정기 주주총회에 앞서 배포한 2014년 영업보고서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세계 경제의 저성장이 지속되면서 신흥국을 중심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고, 기술 융·복합에 따라 산업 구조가 변화하며 자동차 제작사 간의 경쟁도 더 치열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 회장은 어려운 여건을 타개하고 기아차가 글로벌 선도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우선 친환경차와 현지 전략차 개발을 강화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더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에 대한 경영진단에 나섰다. VD사업부는 TV 사업을 담당한다. 20일 삼성전자는 “이번 경영진단은 시장 상황이 좋지 못해 실적이 악화됐고 이를 들여다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주력 사업인 TV 시장의 성장세 둔화 현상과 이에 따른 대응 등 VD사업부 전반적인 경영진단을 통해 수익성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까지 9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점유율 29.2%)을 기록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그러나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나빠지고 있다. 시장 자체의 성장세 둔화와 더불어 중국업체 등이 빠르게 치고 올라오고 있는 게 원인이다. 이에 따라 VD사업부가 포함된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의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률은 각각 0.43%, 1.26%에 그쳤다.삼성전자는 VD사업부의 이번 경영
[KJtimes=김바름 기자]호텔신라[008770]가 증권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20일 대신증권은 호텔신라가 홍콩·마카오의 반(反)중국 시위로 인해 반사이익을 얻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반중국 시위로 18년 만에 홍콩을 방문하는 중국인의 수가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만 중국 해외여행 수요 자체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국인 한국과 일본의 수혜가 클 것이라는 게 대신증권의 설명이다. 대신증권은 1분기 호텔신라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51% 늘어난 330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53% 성장한 2129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수가 지난해보다 23% 늘어난 756만명이 될 것으로 추산한다”며 “화장품과 면세점 사업자에 매우 우호적인 환경”이라고 판단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 비리와 관련해 검찰로부터 압수수색과 출국금지를 당한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64·전 국회의원)이 회사 경영권을포기하기로 했다. 19일 경남기업은 성 회장이 경영권 및 지분 포기 각서를 지난 17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신한은행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남기업은 그동안 채권단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위기상황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성 회장은 경연진 일관 사임과 함께 자신의경영권과 지분 포기각서를 제출했다. 성 회장은 경영권 포기각서를 제출하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이룩한 회사에 대한 절절한 심경도전했다. 성 회장은 “나의 젊음과 피땀을 다해 이룩한 회사지만 회사와 직원들을 살릴 수 만 있다면 아무런 조건없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며 “현 회사경영상황에 무한책임을…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3월말 분양하는 ‘미사강변리버뷰자이’에 한강을 효과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특화평면을 선보인다. GS건설의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작년 11월 공급된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 이은 미사강변도시 내 2차 물량으로,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 91~132㎡(펜트하우스 포함)의 중대형 평형 총 555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분양가구수는 △전용 91㎡ 139가구, △ 98㎡ 239가구, △ 102㎡ 167가구, △ 128㎡ 2가구, △ 132㎡ 8가구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자이갤러리 2층에 마련되며, 91㎡, 98㎡A, 102㎡C 등 3개 타입의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거실을 북향으로 배치해 한강변을 마주한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살리거나 최상층 펜트하우스의 경우 3면 발코니 평면을 적용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전용면적 102㎡(B타입)인 40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