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수찬 기자]대우건설[047040]은 20일 공시를 통해 2664억원 규모의 일산 탄현 공동주택 신축사업 공사를 수주했다.이는 작년 매출액의 3%에 해당한다.대우건설은 한편 지난 6일 작년 수주한 이라크 주바이르 유전 관련 공사의 발주처로부터 프로젝트 사업성 변화에 따른 계약 해지를 통보받은 바 있다.해지 금액은 5602억6727만원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체중계 생산업체 카스가 오는 31일 열릴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김동진 전 대표의 아들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해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스는 31일 오전에 열리는 정기주총에서 김 전 대표의 아들인 김태인 글로벌영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전을 상정했다. 김 전 대표는 카스의 최대주주로 전체 가운데 25.9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관계기업인 카스리테일서비스가 13.59%, 자녀인 김태준·김태인 본부장이 각각 2.78%, 김 전 대표의 배우자가 3.0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등 특수관계인 및 회사가 48.14%를 보유 중이다. 이처럼 최대주주 관련 지분이 높은 만큼 영향력이 클 수밖에 없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말 내부고발로 횡령 혐의가 드러나 자진 사임했으며, 회사가 횡
[KJtimes=김봄내 기자]대림산업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09-3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수지'를 25∼27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용면적 84㎡의 주택 1177가구, 98㎡ 54가구, 101㎡ 5가구, 103㎡ 1가구 등 총 1237가구 규모의 단지다. 지하 2층∼지상 30층짜리 건물 10개 동이 들어선다. 내년 상반기 개통할 신분당선 연장선의 성복역(예정)이 도보 거리에 있어 신분당선 이용이 편하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및 용인서울고속도로의 광교상현 나들목(IC)도 가까이 있다. 수지초·정평중·풍덕고가 단지와 가까운 것을 비롯해 1㎞ 이내에 16개의 초·중·고교가 자리 잡고 있고,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수지구청, 수지도서관 등의 상업·편의시설도 많다. 평면 설계에서는 일부 타입의 경우 현관에 워크인 수납장을 설치하고, 알파(α)룸이나 'ㄷ'자 주방을 적용한
[KJtimes=김봄내 기자]kt금호렌터카는 모두투어와 제휴를 맺고 '카텔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카텔 패키지'는 렌터카와 함께 항공, 숙박, 레저가 포함된 4가지 결합상품으로 운영된다. 합리적인 여행을 위한 카텔 패키지(Cartel Package, 렌터카+숙박),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액티비티 카텔 패키지(Activity Cartel Package, 렌터카+레저+숙박), 편리함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에어 카텔 패키지(Air Cartel Package, 렌터카+숙박+항공), 고급형인 럭셔리 패키지(Luxury Package, 렌터카+숙박+항공) 등 테마 별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차량은 kt금호렌터카가 보유한 전 차종 대상이며, 숙박업체로는 신라(서울, 제주), 파크하얏트(부산), KAL(제주), 웨스틴조선(부산), 쉐라톤워커힐 등의 호텔과 한화, 경주힐튼 등 리조트가 있다. 결합상품 이용 시 렌터카는 평일 65%, 주말
[kjtimes=임수찬 기자]다우인큐브[020120]는 20일 공시를 통해 계열사인 한국정보인증[053300] 주식 100만주를 운용자금 확보를 위해 처분하기로 했다.처분금액은 77억7천만원 규모이다. 처분은 이날부터 5월 29일까지 장내 매도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다우인큐브는 한편 지난 12일에도 운용자금 확보를 위해 계열사 한국정보인증[053300]의 주식 71만8천주를 39억592만원에 처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20일 "시장과 고객의 관점에서 모든 경영활동이 이루어지는 '마켓 드리븐 컴퍼니(Market Driven Company)'로의 혁신을 이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공덕동 효성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계속 정진해 지속성장하는 100년 기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회장은 올해 사업목표 및 방향과 관련해 "글로벌기업에 걸맞게 마케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겠다"면서 "고객 가치를 높이고 시장에서 요구하는 혁신적이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제시했다.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온 폴리케톤, 탄소섬유 등 소재사업이 회사의 수익창출에 기역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핵심기술 확
[kjtimes=임수찬 기자]유니슨[018000]은 20일 공시를 통해 한국서부발전과 220억원 규모의 풍력발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이는 작년 매출액의 53.9%에 해당하는 규모이다.유니슨은 한편 지난달 초에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8억6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매출액은 1126억원으로 176.4%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36억8천만원으로 전년보다 적자폭을 81.7% 줄였다.
[kjtimes=임수찬 기자]동국SC[100130]는 20일 공시를 통해 미주 지역 업체와 265억원 규모의 윈드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이는 작년 매출액의 19%에 해당한다.동국SC는 한편 지난해 말 제너럴 일렉트릭 인터내셔널과 미주 지역에 112억8천만원 규모의 풍력타워를 건설하는 계약을 맺었바 있다.이는 이 회사 2013년 매출액의 8%에 해당하는 규모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직원 수가 2008년 이후 첫 감소세를 나타냈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LG전자의 국내 직원 수는 모두 3만7835명으로 전년(3만8363명)에 비해서 528명 줄었다. LG전자 직원 수가 감소세를 보인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이후 처음이다. 2007년 말 기준 2만9496명이었던 직원이 1년 만인 2008년 말 기준 2만8409명으로 1000여명 감소했다. 이후 2009년 2만9554명에 이어 2010년에는 3만2972명으로 증가했고, 2011년 3만5286명, 2012년 3만6376명, 2013년 3만8363명 등으로 큰 폭 증가세를 보였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포함해 전년 대비 46.4% 증가한 1조828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2009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회사의 수익은 늘어났지만 직원은 감소한 것으로 지난해 신입·경력 채용자 규모가 퇴직이나 이직으로 회사를 떠난 이들에 턱
[KJtimes=김봄내 기자]뚜레쥬르가 곡물빵과 순우유 모닝롤 빵에 각각 새우와 참치 등 신선한 재료로 속을 풍성하게 채운 샌드위치 신제품을 출시했다. 뚜레쥬르는 참치와 계란 등 영양만점 재료와 신선한 채소를 사용해 나른한 봄에 적합한 ‘에그쉬림프 샌드위캄와 ‘에그튜나 모닝롤 샌드위캄 등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두 제품 모두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어울리며 봄 소풍 나들이에도 제격이다. ‘에그쉬림프 샌드위치는’ 고소한 곡물빵 사이에 계란과 새우를 버무린 속과 아삭한 버터레터스(아삭한 질감의 고소한 맛을 내는 샐러드용 채소)를 넣었다. 또 ‘에그튜나 모닝롤 샌드위캄는 앙증맞은 ‘순우유’ 모닝롤 빵 세 개에 각각 계란과 참치를 버무린 필링을 넣어 세트로 판매, 한번에 두 가지 맛의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게 했다. 권장 소비자가는 4800원.
[KJtimes=김바름 기자]올해 중·소형주펀드보다 대형주펀드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좋아질 것이란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20일 유안타증권은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최근 국내외 시장 환경이 대형주에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지부진했던 코스피가 단숨에 2000선을 넘어섰고 기업들의 실적 개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장기간 부진했던 경기민감 대표주들이 상승 전환했고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최근 한 달 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누그러들면서 글로벌 유동성이 신흥국 관련 펀드로 움직이는 점도 국내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한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위험도에 민감한 유럽계 자금의 국내 유입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에 유리한 수급 환경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20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현대백화점[069960]•컴투스[078340]•LG생활건강[051900] 등이 그것이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이 오는 2분기부터 실적 개선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5만9000원에서 18만2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현대백화점의 경우 올해 백화점 2개, 아웃렛 3개 등 5개 점포를 새로 내 성장성이 있고 프리미엄 아웃렛, 면세점 등 새로운 사업을 통한 채널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박종렬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최근 부동산 경기 회복과 지난해 세월호 참사 영향 등을 고려하면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가능하고 하반기에는 신규 출점 효과로 실적 모멘텀이 강해질 것”이라면서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권 도전과 관련 경쟁이 심해 6월 사업자 선정까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성공 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메리츠종금증권은 컴투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해 ‘서머너즈워’의 흥행, ‘낚시의 신’과 ‘소울시커’ 등 여러 게임이 양호한 성과를…
[KJtimes=김바름 기자]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배당성향 증가세를 고려하면 저평가 매력이 두드러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0일 KB투자증권은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해 이같이 분석하고 이들 회사의 지난 2014년 배당금이 전년보다 각각 53.8%, 42.9% 증가해 세계 경쟁사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현재 주가 대비 2015년 예상 배당수익률은 각각 2.2%, 2.7%로 사상 최초로 기준금리를 웃돌 것”이라며 “배당성장주로서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신 연구원은 “현대·기아차가 주주총회를 통해 주주권익보호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을 검토하는 등 주주친화정책을 지속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배당성향이 장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라면서 “올해 2분기 이후 실적호전 국면에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재평
[KJtimes=이지훈 기자]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4주기를 맞아 범현대가가 20일 한자리에 모인다. 재계에 따르면 고 정 회장의 차남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3남 정몽근 현대백화점명예회장, 6남 정몽준 전 국회의원, 며느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7남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8남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회장 등은 이날 오후 고인이 살던 서울 종로구 청운동의 옛 집에 모여 제사를 지낸다. 범 현대가는 고인이 타계한 21일 하루 전인 20일에 모여 제사를 지내왔다. 올해 제사에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 정일선 비앤지스틸 사장 등 손자들도 참석한다. 또 고 정 회장의 막냇동생인 정상영 KCC 명예회장, 고 정인영 회장의 장남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등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범현대가는 올해 제사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0일 제품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해 올해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선도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열리는 기아차의 정기 주주총회에 앞서 배포한 2014년 영업보고서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세계 경제의 저성장이 지속되면서 신흥국을 중심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고, 기술 융·복합에 따라 산업 구조가 변화하며 자동차 제작사 간의 경쟁도 더 치열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 회장은 어려운 여건을 타개하고 기아차가 글로벌 선도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우선 친환경차와 현지 전략차 개발을 강화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더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