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범현대가인 현대시멘트·성우그룹 정몽선 회장의 서울 한남동 자택이 법원 경매에 나왔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16일 부동산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정 회장이 소유한 서울 용산구 유엔빌리지길 2길 42의 단독주택에 대해 지난달 27일 법원이 경매 개시 결정을 내렸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이 주택은 토지 면적 763㎡, 건물 면적 535㎡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정 회장이 1995년 땅을 사들인 뒤 1997년 건물을 준공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이 집 주변에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일가를 비롯한 현대가 일가가 모여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 토지와 건물에 대해서는 성우종합건설을 채무자, 우리은행을 채권자로 해 채권최고액 100억원의…
[KJtimes=김바름 기자]SBS[034120]투자의견이 ‘중립’에서 ‘매수’로 올라가고 목표주가도 18.1% 상승한 3만9000원으로 제시됐다. SK증권은 16일 SBS에 대해 이같이 조정하고 올해 SBS의 광고 수익(총판매 기준)은 지난해보다 1.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중국으로의 콘텐츠 수출 확대도 예상된다고 봤다.이현정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세월호 기저효과와 하반기 총량제 시행으로 광고수익이 3년간의 하락세에서 턴어라운드(반등)할 것”이라며 “중국의 드라마 규제강화 기조에도 편성권과 예능부문에서 성장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이 연구원은 “지난 1월 중국 온라인 동영상의 규제로 단기 드라마 판권가격이 내려갈 것”이라면서 “하지만 한류 등에 따른 성장 기조에는 변함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같은 날, 삼성증권은 베이직하우스[084870]의 투자의
[KJtimes=김바름 기자]한전기술[052690]에 대해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KTB투자증권은 16일 한전기술[052690]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4만3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보유’를 유지했다. 매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해외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부문에서의 손실 때문에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거듭하는 실적 기대치 이탈(어닝 미스)로 신뢰도가 하락한 점과 매출 증가 둔화 현상을 고려할 때 한전기술에 적용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지표를 낮추는 게 타당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2014년 영업이익률은 7.9%로 2013년의 4.5%보다는 상승했지만 2009∼2012년의 20% 전후 영업이익률에 비하면 구조적으로 하락한 상태
[KJtimes=김바름 기자]강원랜드[035250]가 안정적인 배당주로 배당성향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대신증권은 16일 강원랜드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강원랜드가 풍부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다.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강원랜드의 주가를 적용한 배당수익률은 2014년 기준 2.7%, 2015년 기준 3.4%로 안정적인 배당주로 추천할 만하다”며 “내년까지 증설 효과가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2013년 6월에 시작된 증설 효과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며 카지노 부문 실적도 한자릿수 후반대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면서 “강원랜드는 국내 카지노 독점기업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예상되고 레저세 이슈는 재발할 우려가 작아졌으며 배당 매력도 있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앞다퉈 사물인터넷(IoT)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업중에서는 LG전자가 지난해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자부품연구원(KETI)의 '사물인터넷(IoT) 특허출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IoT 분야에서 139건의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스웨덴의 에릭슨(206건), 미국의 인텔(198건)과 퀄컴(143건)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것이다. LG전자의 IoT 특허 출원은 2011년 48건에서 2012년 68건, 2013년 129건, 2014년 139건 등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LG전자에 이어 한국기업 중에서는 KT가 지난해 75건, 삼성전자가 73건으로 글로벌 특허 출원 순위 6위와 7위에 올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52건의 특허를 출원해 1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IoT 분야 특허 상위 20개 출원인을 국가
[KJtimes=김봄내 기자]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 오리콤 크리에이티브 총괄(CCO) 부사장이 콘돔에 이어 천연잼을 론칭했다. 박 부사장은 떨어지거나 상처가 나 상품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과일로 만든 잼 '이런쨈병'을 출시한다고 오리콤이 밝혔다. 이 아이디어의 출발점은 박 부사장의 아버지였다. 박용만 회장은 3년 전 태풍으로 피해를 본 농가를 도우려고 낙과를 구매해 전 계열사 임직원에게 선물했다. 이를 지켜본 박 부사장은 낙과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게 됐다. 익지도 않은 과일이 떨어진 걸 보면 '이런 젬병!' 소리가 나오지만, 그 과일로 잼을 만들면 떨어진 상품가치를 다시 살릴 수 있다는 게 박 부사장의 생각이었다. 이번 사업은 100% 천연재료로 잼을 만드는 '인시즌'과 함께한다. '인시즌'도 상처 난 과일을 떨이로 판매하며 속상해하는 부모님을…
[KJtimes=이지훈 기자]SK그룹과 카이스트(KAIST)가 개설한 사회적기업가 MBA 1기 졸업생 20명이 배출됐다. 졸업과 동시에 국내에 사회적 기업 20개가 새로 태어났다. 15일 SK그룹에 따르면 카이스트에서 2년간의 소셜벤처 창업을 위한 MBA 석사 과정을 마친 사회적기업가 MBA 1기 졸업생 20명 가운데 18명은 이미 창업했거나 창업을 준비 중이다. 또 2명은 사회적기업 지원 전문인력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해 청년실업 등 사회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SK가 학비전액을 지원한다. 최태원 SK 회장이 기존 방식으로는 사회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사회적 기업가 양성에 나선지 2년만의 결실이다. 실제 원예를 통해 현대인의 정서결핍 해소에 기여할 목적으로 사회적 기업 '리아프'(LIAF)를 창업한 남슬기 대표는 가업이었던 원예사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차기작인 갤럭시S6와 관련된 티저 광고를 공개했다. 카메라 성능 개선에 공을 들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14일 삼성전자는 트위터 계정(@SamsungMobile)을 통해 갤럭시S6를 암시하는 듯한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차기 갤럭시(the Next Galaxy) 제품’이라는 문구를 앞세운 이 영상에서 삼성전자는 어둠 속에서 촬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위대한 비전(Great Vision)’과 ‘독특한 시각(Unique View)’을 강조하며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제시해 카메라 성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음을 보여줬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6에 최대 2000만화소 이상의 손떨림 방지(OIS) 카메라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해외법인에 다음달 22일부터 30일,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휴가 자제 조치를 취했다며…
[KJtimes=이지훈 기자]하나은행은 영국의 경제 전문지인 유러머니에 의해 '한국 최우수 프라이빗뱅크(Best Private Bank)'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유러머니는 ▲적극적인 자산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철저한 위험 관리 ▲상속·증여에 관한 전문 상담 제공 ▲혁신적인 PB 전용 상품 개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 마케팅 등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하나은행은 유러머니로부터 2005년부터 2011년까지 7회 연속 최우수 프라이빗뱅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이 총 여덟 번째다. 이번 시상식에는 김병호 하나은행장이 직접 참석해 상을 받았다.…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그룹이 올해 7조5000억원에 이르는 사상 최대 규모 투자에 나서고, 1만5800명도 새로 채용하기로 했다. 롯데그룹이 15일 발표한 올해 투자·고용 계획에 따르면, 올해 그룹 전체 투자액은 7조5000억원으로 지난해(5조7000억원)보다 32% 늘어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7조원보다도 5000억원 정도 많은 역대 최대 수준이다. 올해 채용 계획 인원도 작년(1만5650명) 수준을 웃도는 1만5800명으로 잡혔다. 경기 침체 등에도 이 처럼 롯데가 대대적 투자에 나서는 것은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신동빈 회장의 공격적 경영 의지 때문이다. 롯데그룹측에 따르면 신 회장은 최근 정책본부 주요 임원회의에서 "경영 환경이 좋지 않아도 미래를 위한 투자를 아껴서는 안 된다"며 "트렌드 변화에 대한 철저한 준비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롯
[KJtimes=김봄내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 형제 등 수감 중인 주요 기업인들이 3.1절 특별가석방 심사 명단에서도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무부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은 오는 16일 오후에 열리는 3·1절 특별가석방 심사대상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올해 초 가석방 심사에 이어 3·1절 가석방 심사에서도 주요 재벌가 인사들이 제외됨에 따라 이들은 남은 형기의 수형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작년 말 여권 일각에서 경제활성화를 이유로 제기했던 '기업인 가석방' 이슈는 한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태원 회장은 2013년 1월 횡령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2월 징역 4년형이 확정돼 수감 생활 746일째를 보내고 있다. 동생인 최재원 부회장도 징역 3년 6월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2012년 사기성…
[KJtimes=이지훈 기자]최대의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유통업계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내수 시장에서는 움츠러든 소비심리로 설 특수를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반면, 춘제를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들이 벌써 밀려들면서 이번 설에는 '제2의 내수'로 불리는 중국인 관광객 특수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10∼11층에 있는 롯데면세점에는 지난 13일 물건을 사려는 중국 관광객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설화수를 비롯해 중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 매장에는 춘제 특수를 겨냥해 마련된 사은품을 받으려는 중국인과 구입 물건을 계산하려는 중국인들이 수십 명씩 줄을 길게 늘어서 지나다니기 어려울 정도였다. 롯데면세점은 작년 중국인 고객 매출(시내 면세점 기준
[KJtimes=김봄내 기자]아모레퍼시픽[090430] 주가 상승세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보유 상장주식 평가액이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의 턱밑까지 불어났다. 1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3일 종가 기준으로 서 회장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가치는 7조7900억원으로 지난달 2일보다 1조7159억원(28.2%%)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연초 233만원에서 288만원으로 23.6% 오르는 등 보유 상장주의 주가 상승 덕분에 서 회장은 상장 주식 부자 3위 자리를 굳혔다. 서 회장이 보유한 상장주식 자산 규모는 4위인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자산보다 2조6655억원 많은 수준이다. 또 서 회장과 주식 부자 2위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간 보유 상장 주식 격차는 1122억원에 불과하다. 이재용 부회장의 상장주식 자산 규모는 7조9022억원으로 연초보다 1조3740억원(14.8%) 줄어들었다. 이
[KJtimes=유병철 기자] 스탠포드호텔 서울은 오는 3월 4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그랜드볼룸 2층에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 및 웨딩 관계자 200명을 초대해 ‘2015 브라이덜 페어’를 선보인다. 이번 ‘2015년 브라이덜 페어’에서는 명품 드레스, 메이크업, 스튜디오 업체의 참여와 함께 뮤지컬 웨딩쇼를 선보이며, 2015년의 새로운 웨딩 트렌드를 감상할 수 있다. ‘2015 브라이덜 페어’ 행사는 총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 행사에서는 ‘위키드’ OST, ‘그리스’ OST 등 유명 뮤지컬의 음악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웨딩쇼가 웅장하게 진행되며 전문 뮤지컬 배우들의 환상적인 축가와 함께 하객들이 장미꽃을 신부에게 전달하는 프로포즈 연출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셰프가 엄선한 특별한 웨딩 만찬과 함께 호텔 숙박권, 식사권 등의 경품이 준비된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오는 3월 14일 화이트 데이를 맞아 2015년 웨딩 트렌드를 제시하는 웨딩 쇼케이스 ‘JW 화이트 데이 웨딩마치’를 개최한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되는 웨딩 쇼케이스는 결혼식 당일 제공되는 무대 세팅과 데코레이션이 실제와 같이 꾸며져 예비 신랑∙신부들에게는 특급 부띠크 호텔 웨딩을 미리 경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쇼케이스에서는 웅장하고 로맨틱한 웨딩을 연출해 주는 가로 17m, 세로 4.8m규모의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월과 5.1채널 보스(BOSE) 음향 시스템을 통해 2015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만의 한층 더 새로워진 웨딩 콘셉트를 소개할 예정이며, 이어서 명품 드레스 암살라 코리아의 트렁크 쇼가 펼쳐져 고객들은 더욱 로맨틱하고 드라마틱한 웨딩 쇼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