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직구족들은 주로 미국에서 패션·의류, 독일에서 주방용품·생활가전, 중국에서 소형 전자제품, 일본에는 미용용품 등을 사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if !supportEmptyParas]--!--[endif]-- 2일 국내 최대 해외배송 대행업체 '몰테일'(post.malltail.com)에 따르면 지난해 직구 배송대행 건수 국가별 비중은 ▲ 미국 87% ▲ 중국 5.2% ▲ 일본 4.6% ▲ 독일 3.2% 등으로 집계됐다.!--[if !supportEmptyParas]--!--[endif]-- 몰테일은 직구족을 대신해 해외에서 직구족의 물건을 받아 한국으로 보내주는 업체로, 국내 직구 물량의 절반 정도를 취급한다.!--[if !supportEmptyParas]--!--[endif]-- 미국 직구 비율이 여전히 절대적으로 높지만, 2013년(92%)와 비교하면 5%포인트 정도 떨어졌다. 대신 독일·중국·일본 비율이 각각 2.2%포인트, 1.5%포인트, 0.8%포인트 높아졌다.!--[if !supportEmptyParas]--!--[endif]-- 나라별
[KJtimes=김봄내 기자]최종학력이 고졸인 취업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섰다. 900만명을 돌파하고선 1000만명이 넘기까지 18년이 걸렸다. 특히 고졸자가 전체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년 만에 처음 상승했다. 2일 통계청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지난해 고졸 취업자는 1010만5000명으로 전년(983만6000명)보다 2.7%(26만9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53만3000개의 일자리가 늘었는데 그 절반을 고졸자들이 차지한 셈이다. 증가율과 증가폭은 2002년(2.9%, 27만3000명) 이후 최대였다. 증가율은 전체 취업자 증가율(2.1%)을 0.6%포인트 웃돌았다. 이처럼 고졸 취업자 증가율이 전체 취업자 증가율을 앞지른 것은 2002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전체 취업자에서 고졸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39.2%에서 지난해 39.5%로 0.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까지 올랐던 2001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지난달 선보인 최경량 노트북 '그램 14'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그램 14'는 지난달 14일 출시된 후 2주 만에 고객 실제 구매 기준 판매량이 4000대에 육박했다. 이는 지난해 초 전작 '그램 13'이 기록한 같은 기간 판매량보다 약 30% 많은 수치다. '그램 14'의 선전으로 '그램 13'의 인기도 덩달아 올라가 '그램 13'의 1월 판매량은 전월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램 14'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14형(35.5cm)형 노트북 가운데 가장 가벼운 노트북으로,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관련 인증을 받았다. 무게는 980g. '그램 13'(13.3형·980g)에 비해 화면은 더 커졌지만 무게는 물론 13.4mm의 두께를 그대로 유지해 '그램' 시리즈의 초슬림 디자인을 계승했다. 외형 커버에는 항공기에 쓰이는 카본마그네슘, 리튬마그네슘 등 신소재가 적용됐다. 최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모바일 기본 음성통화량으로 국제전화를 국내전화처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부가서비스 '001 sharing'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001 sharing 서비스는 모바일 요금제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음성 통화량으로 국내전화뿐만 아니라 국제전화까지 이용할 수 있는 월정액 5000원(VAT 별도)의 모바일 부가 서비스다. 예를 들어 '순 모두다올레 41' 고객이 001 sharing에 가입할 경우, 기본 제공되는 음성통화량(250분)을 국내·외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국제전화 통화량이 가장 많은 미국, 중국, 캐나다, 홍콩, 태국, 싱가폴, 괌, 몽골,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등 주요 10개국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올레 LTE 요금제 26종, 3G 요금제 6종을 이용하고 있는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본 음성통화량보다 초과 사용하더라도 국내 통화 요금과
[KJtimes=김봄내 기자]LG생활건강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양과 호랑이, 팬더, 용, 여우 등 애니멀 프린트를 담은 마스크시트 '더페이스샵 캐릭터 마스크' 5종을 출시했다. 더페이스샵은 청양의 해를 맞아 양을 비롯해 호랑이와 팬더, 용, 여우 등 애니멀 프린트를 마스크시트에 표현한 '캐릭터 마스크' 5종을 선보였다. LG생건 관계자는 "동물 마스크시트는 그간 큰 차별성이 없었던 마스크시트 자체에 깜찍하면서도 섬세한 동물 모양을 입혀 '재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호랑이나 팬더, 용 등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선호도가 높은 동물로, 갈수록 중요성이 높아지는 중국 소비자에게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이번 '더페이스샵 캐릭터 마스크'는 디자인 외에도 연간 3300만장 이상, 지난 4년간 누적 판매량 1억장 이상 돌파한
[KJtimes=김바름 기자]영유아 포털 서비스인 쥬니어네이버(이하 쥬니버)가 모바일 뽀로로관을 오픈했다. 뽀로로관 개설로 영유아들에게 최고 인기인 뽀로로 관련 콘텐츠를 한 곳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뽀로로관은 쥬니버에서만 볼 수 있는 10개 영상을 포함해 영어, 동요, 노래교실 등 280여개의 뽀로로 캐릭터들의 영상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로 PC에서만 제공되던 뽀로로 놀이교실의 일부 인기 콘텐츠까지 확인할 수 있다. 뽀로로관에서는 ‘생활 습관 형성’, ‘인지 개념 발달’, ‘신체, 감정 조절’ 등 테마별로 영상을 추천하고 있어 아이들의 인지, 감성 발달 교육 콘텐츠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패티의 신체,미술 놀이’, ‘포비의 감성,사회성 놀이’ 등 아이들이 간단한 게임을 즐기며 창의력, 사회성 등을 기를 수 있는 놀이교실
[KJtimes=김바름 기자]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지난 2015년 1월 30일(금) ~31일(토) 일산연수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그룹 경영진 워크샵을 진행했다. 윤종규 회장과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 등 총 86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샵을 통해, 그룹 경영진의 의지와 각오를 새롭게 함으로써 그룹의 힘찬 도약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그룹의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경영 Agenda를 논의했다. 첫째 날은 최근 국내외 금융경제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시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취지에서 외부강사들을 초빙하여 외부에서 바라본 KB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둘째 날은 그룹 차원의 시너지 강화를 위하여 WM, CIB Global, 보험시너지, 핀테크, 소비자금융의 분야에서 관련 경영진들이 밀도 깊은 분임 토의를 진행/발표를 하며 1박 2일의 강행군을 펼쳤다. 한편, 윤
[KJtimes=김봄내 기자]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50여일 만인 1일 업무에 복귀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박 사무장은 이날 오전 10시 김포공항을 출발해 부산 김해공항으로 가는 대한항공 여객기에 사무장이 아닌 승무원 자격으로 탑승하며 업무에 복귀했다. 박 사무장은 땅콩 회항 사건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9일부터 병가를 써왔고, 지난달 말 휴가를 마치고 50여일 만인 이날 현장에 복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대한항공의 의사들과 면담을 한 결과 업무에 복귀해도 좋다는 판정이 나와 스케줄에 따라 비행기에 다시 타게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인천∼미국 뉴욕 간 여객기에서 사무장으로 일하던 박 사무장이 국내선에 승무원 자격으로 탑승한 것은 보직 순환에 의한 것이라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장거리 노선만 운행하면…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상공회의소가 이달 24일 정기 의원총회를 열어 임기 3년의 회장을 선출한다. 서울상의 회장은 관행적으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는다. 두산그룹 총수인 박용만 현 대한상의 회장 겸 서울상의 회장이 이번 총회에서 다시 선출돼 연임할 것으로 보인다. 박 회장은 전임 손경식 회장(CJ그룹 회장)이 사임하면서 2013년 8월부터 잔여 임기를 채웠다. 박 회장은 신년 인터뷰에서 "(회장직을) 1년8개월 수행했는데, 제가 한 번 더해도 되겠습니까 하고 여쭤봐야 되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해 연임 의향을 표시했다. 대한상의는 서울상의 총회 한 달 후인 3월 25일 의원 총회를 열어 전국 상의 회장 중 한 명을 회장으로 추대하는 절차를 밟는다. 서울상의 부회장단에는 일부 기업의 명망 있는 경제인이 보강될지 주목된다. 서울상의 부회장단은 그동안 20명
[KJtimes=김봄내 기자]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겸 대한항공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직원들과의 유연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잘못된 시스템과 문화를 개선하는 데 주력하자"고 주문했다. 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달 30∼31일 경기 용인 신갈연수원에서 대한항공의 국내외 전 임원 1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5년 임원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올해 세미나는 '수익력 강화를 통한 흑자 달성 및 성장기반 강화'를 주제로 열렸다. 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회사가 어려울수록 나를 비롯한 임원들부터 솔선수범하고 직원들의 마음을 얻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또 "항공산업이라는 게 항상 변화에 앞서나가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 발짝 더 앞서 변화하고 개선하는 모습이 필요하다"며 "사회적 문제이자 대한항공의 문제로 지적되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프리미엄 냉장고 '더블 매직스페이스' 라인업을 보강했다고 1일 밝혔다.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신개념 수납공간 매직스페이스를 상단 냉장실 도어 양쪽에 각각 갖춘 신제품을 내놓은 것이다. 매직스페이스란 냉장고 문을 다 열지 않고도 자주 찾는 간식·음료 등을 편리하게 꺼낼 수 있는 수납공간으로 냉기손실을 절반가량 줄일 수 있다. 패밀리 스페이스는 오른쪽에, 주부들이 많이 쓰는 반찬과 조미료, 자주 먹는 과일 등을 보관하는 시크릿 스페이스는 왼쪽에 뒀다. 새로운 디자인도 적용했다. 용량 950ℓ로 곡면 글라스를 쓴 제품(F957TS55)과 870ℓ 용량에 각각 곡면 글라스(F877TS55)와 메탈 소재(F877DN55)를 적용한 제품 2종 등 모두 3종이다. 전면 곡면 글라스에는 테두리가 없어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메탈 소재는 겉면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기아차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3년 연속 제자리걸음을 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4.7% 증가한 총 771만2000대를 판매했다. 이에 따라 미국 시장 조사업체 LMC 오토모티브가 집계한 글로벌 산업수요 8716만6000대를 기준으로 8.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현대·기아차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010년 8.0%에서 2011년 8.6%로 껑충 뛴 이후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8.8%를 나타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기아차 중국 3공장을 제외하고 추가 생산기지 확충이 없는 상황에서 시장 점유율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한 것은 상당히 선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일본업체들이 엔저를 등에 업고 적극적인 판촉 공세를 펼친데다, 현대·기아차가 주력 시장으로 공을 들이는 신흥
[KJtimes=김봄내 기자]GS홈쇼핑은 말레이시아 최대 미디어그룹 아스트로와 손잡고 현지 홈쇼핑 채널 '고샵'(GO SHOP)을 개국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2월 합작법인 설립 후 430여만 가구에 하루 24시간 방송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이와 함께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5일 이내에 배송할 수 있는 물류 시스템도 구축했다. 고샵에서 선보이는 전체 상품의 약 60%가 한국 상품으로, 일부 대형 가전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중소기업 제품인 것이 특징이다. 국내 홈쇼핑 시장에서 검증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먼저 외국 합작 홈쇼핑사에 공급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앞서 고샵은 최근 3개월간의 시험 방송을 통해 주문 10만여건을 기록했다. GS홈쇼핑은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중국,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등 7개국에서 합작 홈쇼핑 채널을…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그룹이 유동성 먹구름을 한풀 걷어내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채권단의 압박으로 마련한 자구계획안의 가장 큰 현안이던 현대증권 매각에 탄력이 붙었기 때문이다. 아직 최종 계약까지 가야할 갈은 남았지만 매각이 최종적으로 완료되면 자구안 이행률은 100%를 초과 달성하게 된다. 매각주관사인 KDB산업은행은 30일 현대증권·현대자산운용·현대저축은행 등 금융3사 매각 입찰에 참여한 오릭스PE가 파인스트리트그룹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입찰가는 공개되지 않았다.현대증권 매각 지분은 현대상선이 보유한 22.43%와 동반 매도권을 가진 자베즈 9.54%와 나티시스은행 4.74% 등을 포함해 총 36.86%다. 앞으로 현대그룹은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 등과 협의해 오는 3월까지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5월까지 매각작업
[kjtimes=임수찬 기자]한국타이어[161390] 30일 공시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2437억9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 줄었다.매출액은 1조6280억5700만원으로 5.2% 줄었으며,당기순이익은 공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