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현대증권이 새롭게 선보이는 체크카드 ‘에이블 아이 맥스 카드(able i max card)’가 눈길을 끌고 있다. 금융상품에 연계해 우대금리를 준다는 이유에서다.24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이 카드는 당월 사용실적의 3배까지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기본금리의 2배 금리를 제공한다. 혜택은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일 때 제공되는데 우대금리 제공 금액은 제한이 없다. 현대증권은 관계자는 “이 카드는 저금리 시대에 조금이라도 더 높은 금리를 받고자 하는 고객 요구를 반영한 신개념 체크카드”라면서 “카드를 많이 쓸수록 이자 혜택은 커진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이어 “내년 초에는 주가연계증권(ELS), 펀드, 퇴직연금, 연금저축 등 증권사 대표상품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금융상품형 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현대증권은 법인사업자와 개
[kjtimes=견재수 기자]서울시 SH공사(사장 변창흠)는 25일 세곡2지구 8단지 55가구를 분양한다.SH공사는 이날 분양공고 후 다음달 1일 특별분양, 17∼18일 일반분양 신청을 받는다.이번에 분양되는 8단지는 SH공사가 강남지역에 공급하는 대규모 공공주택(구 보금자리주택) 지구의 마지막 분양단지로 전용면적은 101㎡, 114㎡ 등 2가지다.단지·면적별 평균 분양가는 101㎡ 아파트 7억 2천531만 1천원, 114㎡ 아파트 7억 8천738만원이다.분양 물량은 서울시와 경기도(인천광역시 포함) 시민에게 각각 50%씩 배분된다.분양주택 모집공고문과 전자 팸플릿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게재된다. 당첨자의 동·호수 배정 내용은 내달 24일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계약기간은 내년 2월 10∼12일이고, 입주는 내년 8월부터다.
[KJtimes=김바름 기자]우리은행은 24일 공시를 통해 이순우 행장이 자사주 1만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번 추가 매입으로 취임 전 보유한 주식을 포함해 3만1998주의 자사주를 갖게 됐다. 앞서 그는 지난해 6월과 올해 10월에도 자사주를 1만주씩 사들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순우 행장의 자사주 매입은 우리은행 민영화를 앞둔 상황에서 은행 가치에 대한 자신감과 민영화 완수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우리은행은 우리금융지주를 합병해 지난 19일 상장됐다. 우리은행 지분 56.97%는 경영권 지분(30%)과 소수 지분(0.5~10%)으로 분리 매각이 추진된다.
[KJtimes=김바름 기자]KCC[002380]는 24일 공시를 통해 현대삼호중공업이 지난 20일 시간외 매매로 보유하던 자사주식 80만3000주(7.63%)를 주당 51만7000원에 전량 처분했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이처럼 KCC 주식을 처분한 이유는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현대미포조선[010620]은 현재 KCC 주식 39만7000주(3.78%)를 보유하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무궁화 위성 3호를 홍콩 업체에 불법으로 팔아넘긴 KT 매각 담당자가 불구속 기소됐다. 24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안권섭 부장검사)는 지구 궤도상에 있는 무궁화 위성을 팔아 넘긴 협의(대외무역법 위반 등)로 당시 KT 매각 담당자 김모(58)씨와 권모(56)씨 등 2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김씨와 권씨는 각각 KT네트워크 부문장과 네트워크부문 산하 위성사업단장을 재직하면서 지난 2010년 4월 홍콩 ABS사에 3호 위성을 미화 2085만달러(한화 약 230억원)에 매각하기로 계약한 후 2011년 9월 이를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위성을 매각 또는 수출하기 위해서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인가와 지식경제부 장관의 허가가 필요하지만 이들은 위성사업단 수익 창출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위성을 팔아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무궁화…
[KJtimes=견재수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 사보인 삼성앤유(samsungu) 11·12월호 커버스토리를 장식했다. 삼성앤유는 올해를 끝으로 폐간한다.24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앤유 마지막 호는 '글로벌 시대를 연 기업가 정신' 코너에서 이 회장을 다뤘다. 1987년 호암 이병철 삼성 선대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물려받은 이 회장이 어떻게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나갔는지를 소개했다. 경영권을 물려받은 당시는 이 회장에게 세계 최고를 넘어서야 한다는 목표가 생존의 문제였다. 이 회장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국내 1위라는 것에 만족하는 국내 기업들의 안이한 태도를 지적하면서 구성원들의 태도와 인식, 철학의 변화를 주문했다. 이 회장의 발언 중 가장 유명한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는 1993년 프랑크푸르트 선언이 나온 배경이다. 이와 함께 이…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은 24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2014 C-Lab 벤처창업 공모전'의 중간집계 결과 총 2100여건의 창업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2014 C-Lab 벤처창업 공모전'은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홈페이지(http://c-lab.dgccei.kr/)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최종 선발된 팀은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위치한 C-Lab에 입주해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마감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제출된 아이디어를 분석해본 결과 소프트웨어 관련 주제가 2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사물인터넷 13%, 웨어러블 10%로 미래 먹거리인 정보통신기술(ICT)이 주를 이뤘다. 최종 경쟁률이 100:1을 넘을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인에게도 창업의 문호를 개방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인 만큼 어려운 기술을 사용
[KJtimes=김봄내 기자]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한 LG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가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넘었다. 특히 올해 처음 연간 판매량 2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국내 시장과 북미, 유럽, CIS(독립국가연합) 등지에서 판매가 늘었다. LG전자는 24일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냉장고가 2007년 누적 판매량 100만대, 2011년 500만대에 이어 이달 1000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inverter linear compressor)는 모터의 회전운동을 직선운동으로 바꾸던 기존 방식과 달리 모터 자체가 직선운동을 함으로써 가스를 압축해 동력을 만드는 기술이다. 효율 32%, 소음 5㏈을 개선한 5세대 기술을 올해초 완성했다. LG전자는 올해 더블매직스페이스 냉장고를 시작으로 5세대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했다. LG전자는 이 기술로 16개국에서 3100여건의 특허를 등록
[KJtimes=이지훈 기자]검찰이 30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1)씨와 유씨의 처남이자 권씨 동생인 권오균(64) 트라이곤코리아 대표에게 각각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4일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권씨에게 징역 2년6월을, 권 대표에게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이날 권씨 남매의 결심공판에는 80여 명의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가 몰려 방청석을 가득 메웠다. 권씨는 2010년 2월께 구원파 재산을 담보로 297억원 상당을 대출받은 뒤 이를 동생 권 대표의 사업자금으로 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또 2009년 8월 구원파 자금 2억9000만원을 유씨 일가 회사의 계열사인 흰달에 유상증자 대금 명목으로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구원파를 세운 고 권신찬 목사의 자녀인 권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물산은 최근 말레이시아의 국영 에너지 업체인 페트로나스 가스가 발주한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LNG 저장탱크 설계를 포함한 전체 공사금액은 4억8600만달러(약 5175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말레이시아의 건설사 ST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지분은 4억5990만달러(약 4900억원) 규모다. 이 공사는 2018년 4월말 완공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동남쪽으로 300㎞ 떨어진 조호르주의 펜거랑 지역에 20만㎥의 LNG 탱크 2기와 연간 500만t 규모의 LNG 기화 송출 설비를 짓는 공사다.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페트로나스 가스는 인근 대규모 석유화학단지와 열병합 발전소에 천연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LNG 저장탱크 설계는 지난해 3월 삼성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리조트 양평이 운영하는 글랭핑 Q가 12월 18일까지 주중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글램핑 Q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큐브형 야외 객실이다. 22동의 개별 객실에는 침대·TV·주방 시설은 물론 개별 욕실과 바닥 난방까지 갖춰져 있어 늦가을 추위에도 따뜻하고 편한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고 한화리조트는 설명했다. 주중(일∼목요일)에는 30% 할인된 10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주말(금·토요일)가격은 18만원이다. 이 상품은 글램핑Q(glampingq.com)에서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KJtimes=이지훈 기자]에버랜드는 내년 2월 말까지 '오리엔탈 뽀로로 샐러드바'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리엔탈 뽀로로 샐러드바는 어린이들로부터 인기 높은 '뽀로로'를 테마로 한 이색 뷔페 레스토랑으로 5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와 함께 레스토랑 곳곳에서 뽀로로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음식 종류별 전시 공간도 '뽀로로의 밥상', '포비의 스프브레드', '패티의 이탈리안 푸드'와 같이 캐릭터 이름을 붙여 6개 섹션으로 구별해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 '뽀로로 팬케이크', '포비의 미니 케이크' 등 캐릭터 모양의 토핑을 입힌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마련했다. 이용 요금은 대인 기준(중학생 이상) 평일 1만5800원, 주말 2만800원이다. 초등학생은 주말·평일 모두 1만300원, 미취학 어린이는 8300원, 36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오리엔
[KJtimes=이지훈 기자]제일모직(옛 삼성에버랜드)이 기관과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10∼11일 2874만9950주를 공모한다. 제일모직은 24일 이런 내용의 투자설명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관계회사인 삼성SDI[006400]와 삼성카드[029780]가 각각 500만주와 624만9950주를 내놓고 주요주주인 KCC[002380]도 750만주를 매출하고 1000만주의 신주도 발행된다. 공모가는 주당 4만5000∼5만3000원으로 모집액은 1조2937억원에서 1조5237억원에 이른다. 납입일은 다음 달 15일이다. 대우증권[006800]이 대표주관사를 우리투자증권[005940],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간 등 3곳이 공동 주관사를 각각 맡는다. 삼성증권[016360]과 신한금융투자, 하나대투증권, KB투자증권 등 증권사들도 주식을 인수해 일반에 공모한다. 제일모직은 삼성생명[032830]과 삼성전자[005930]로 이어지는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직장인이나 교수, 강사, 대학생 등의 발표를 돕기 위한 앱세서리 제품인 ‘스마트 USB(Smart USB)’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USB’는 프레젠테이션 진행을 위해 필요한 프리젠터와 외장형 메모리 등의 기능을 USB 한 곳에 모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발표를 해야 할 경우 ‘스마트 USB’를 컴퓨터에 꽂으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발표에 쓰일 파일의 선택부터 페이지 넘기기까지 모든 기능을 발표자 혼자 할 수 있어 발표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크게 제고할 수 있다. 또한, 발표 도중 동영상이나 이미지 등 멀티미디어를 스마트폰에서 선택해 청중에게 보여주는 것이 가능하며, 펜 기능과 임팩트 효과 등을 통해 기존의 프레젠테이션보다 효율적으로 발표를 진행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스마트 USB’를 통해 발표자들이 그간 겪어야 했던
[KJtimes=김봄내 기자]모나미는 고급형 볼펜인 '모나미 153 리스펙트'를 예약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나미 ‘153 리스펙트’의 가격은 3만 5000원이며 정오 12시부터 11월 30일 자정까지 모나미의 공식 홈페이지 모나미몰에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1530개를 한정 판매한다. 모나미 ‘153 리스펙트’는 사전판매 개시 하루 만에 완판 행진을 기록한 153 ID에 이은 153 볼펜의 두 번째 고급 정규 라인이다. 금속 재질로 제작돼 묵직한 그립감은 물론 회전식 심 유출 방식, 절제된 디자인에 기능상 편리성을 갖고 있는 클립을 적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급스러움을 완성시켰다. 캡 상단에 브랜드 로고인 ‘153’을 기하학적인 지오메트릭 패턴으로 각인해 독특한 느낌을 전달한다. 애쉬 그레이, 모카 브라운, 로얄 블루의 세 가지 색상이며 부드러우면서도 깊이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