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우리 농산물 수출 확대에 나서 업계 안팎의 신선을 끌고 있다. 1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국산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약을 맺고 농산물 수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것. 아시아나항공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합의한 노선(중국, 동남아)과 품목(과일, 채소, 꽃, 축산물)에 대해 특별할인 운임을 적용하며 공사는 농산물 수출업체에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아시아나항공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앞으로 MOU 체결 품목 중 우선 참외, 신선우유 등에 대한 수출 증대를 위해 노선 선정 및 공동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대상 노선 및 수출 품목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이탈리안 셰프 미르코 카파를 초청하여 롬바르디아 지역에서 유래된 전통 음식을 선보이는 테이스트 오브 롬바르디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러피언 레스토랑 페스타 비스트로 앤 바에서 오는 11월 14일부터 22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 스위스와의 국경에 접하고 있는 북부 지역인 롬바르디아는 밀, 쌀 등 곡물을 비롯하여 올리브 및 질 좋은 야채와 과일의 재배도 활발하다. 롬바르디아 대표 요리로는 송아지 뒷다리 부위를 화이트 와인을 부어 푹 고아낸 찜 요리 오소부코, 송아지 커틀릿 요리 코톨레타 등이 있으며 고르곤졸라와 마스카포네 치즈 등이 유명하다. 페스타 비스트로 앤 바에서는 밀라노 스타일의 오소부코, 토마토 소스와 루콜라 샐러드를 곁들인 코톨레타, 황다랑어 카르파치오, 밀라노 스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제주 여행에서만 즐길 수 있는 추억과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 준비한 모든 프로그램은 켄싱턴 케니와 함께하는데 켄싱턴 제주 호텔의 K와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합쳐 켄싱턴 제주 호텔을 찾은 고객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뜻으로 액티비티 직원들을 케니라고 명명하고 있다. 켄싱턴 제주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모두 즐길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데 켄싱턴 케니와 함께 여러 가지 물놀이 게임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부모에게는 달콤한 휴식 시간까지 선사하는 마린키즈 수영, 일상에 지친 몸을 가볍고 상쾌하게 만들어 주며 진정한 힐링 타임을 위해 따뜻한 차 한 잔의…
[KJtimes=김봄내 기자]오리온이 업계 최초로 제품포장에 대한 개선에 나섰다. 오리온은 2개월간의 준비 끝에 2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1차 포장재 개선 방안을 확정해 실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리온은 우선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대단한나쵸', '썬', '눈을감자' 등 4개 브랜드는 포장규격을 줄이고 내용물 중량은 늘리기로 했다. 시중에서 4000원대에 판매되는 '마켓오 리얼브라우니'의 경우 지금은 20g짜리 제품 7개가 들어 있어 총중량이 140g이지만, 앞으로는 8개를 넣어 중량을 160g으로 약 14% 늘린다. 또 2000원(편의점 판매가 기준)짜리 감자칩 '눈을감자'의 경우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중량을 72g에서 76g으로 늘린다. 1500원짜리 나초 제품인 '썬'은 76g에서 80g으로, 같은 가격대의 '대단한나쵸'는 100g에서 105g으로 약 5%가량 중량이 확대된다. 포장재 내부의…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중공업이 7억 달러 수주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의 분위기는 한창 밝아진 모습이다. 올해 해양플랜트 발주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프로젝트 수주가 확정돼 의미가 남다르다는 이유에서다. 게다가 LNG선과 컨테이너선 등 연내 추가 수주도 예정돼 있어 수주실적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10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부유식생산설비와 해상플랫폼 등 해양플랜트 2기를 수주하며 수주 금액은 2기를 합쳐 7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해양플랜트 발주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두 건의 프로젝트 수주를 확정하게 된 것은 오일메이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로열더치셸(Royal Dutch Shell)이 발주하는 부유식생산설비(FPU) 하부구조(Hull) 1기에 대한 설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계약 체결에 앞서 설계에 먼저 착수한 것은 지난해 4월 셸과 부유식 생산설비 하부구조에 대한 10년 장기공급계약을 독점 체결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하는 FPU는 장기공급계약에 따른 첫 번째 호선이다. 이 설비는 기본설계를 통해 자재투입량 등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세계 각지의 와인의 맛과 향을 즐기며 와인 테이스팅을 통해 고객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돕는 와인 프로그램인 뉴 쉐라톤 소셜 아워를 진행한다. 뉴 쉐라톤 소셜 아워는 탁 트인 도심의 전망이 바라보이는 호텔 41층의 로비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포도 품종인 샤르도네, 카베르네 소비뇽의 다양한 나라의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와인 마니아나 와인을 평소 많이 접해보지 않은 초보자들도 쉽고 편안하게 와인 테이스팅을 즐길 수 있으며 호텔 직원의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특수한 와인 칠러를 사용하고 있어 최상의 상태로 보관되는 와인을 1잔씩, 종류별로 3잔 혹은 병으로도 맛볼 수 있다.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가격 1잔 8800원부터. 한편 뉴 쉐라톤 소셜 아워에서
[KJtimes=유병철 기자] 롤링힐스 호텔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아이들과 함께 목장 체험을 하는 체험 패키지를 선보인다. 가족 목장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블루 사파이어 2인 조식, 신하늘 목장 입장권(3인)이 포함되어 젖소에게 건초 주기, 우유 먹이기, 치즈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목장에서 요기할 수 있도록 샌드위치, 과일 샐러드, 생과일 홈메이드 주스 세트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전면 유리를 통해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실내 수영장과 아름다운 정원의 녹음이 보이는 피트니스 클럽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호텔 산책로는 자연 그대로를 아름답게 조성해 한국조경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어 가을 정취를 느끼기 좋다. 가격 39만9300원. 토요일만 예약 가능하다.…
[KJtimes=김봄내 기자]섬유산업의 큰별이 떨어졌다.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8일 향년 92세로 세상과 이별했다. 이 명예회장은 경북 영일 출신이다. 고 이원만 창업주가 지난 1935년 일본 오사카에서 모자 사업을 시작할 때 일본으로 건너가 오사카흥국상고와 와세다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고국으로 건너온 뒤 1957년 부친을 도와 대구에 코오롱그룹의 모태인 한국나일론을 설립했다.그는 부친이 정계에 진출한 뒤 국내 첫 나일론 공장을 운영하면서 당시 폭발적인 나일론 수요에 힘입어 한국의 화학섬유산업 시대를 열었다. 국내 섬유산업 1세대로 1960년대부터 수출 전선에서 일익을 담당했다.이 명예회장은 1960년대와 1970년대 코오롱상사, 코오롱나일론, 코오롱폴리에스터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코오롱그룹의 외형을 키웠다. 1977년 코오롱 대권을 이어받는 그는 198
[KJtimes=유병철 기자]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에서 살롱 드 카라 3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전속 모델 2NE1 산다라박과 함께 하는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오는 14일 오후 2시 클럽클리오 명동중앙로 클럽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산다라박 사인회 행사는 사전 구매자 50명에 한해 진행된다.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클럽클리오 명동중앙로 클럽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사인회 당일 낮 12시 30분부터 순차적으로 번호표 교환이 가능하다. 이번 사인회는 산다라박이 모델로 나서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살롱 드 카라의 3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이를 기념하는 포토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클리오 살롱 드 카라는 헤어 살롱의 볼륨 노하우를 마스카라 브러쉬에 담은 재미있는 콘셉트로 런칭 이후 3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워커힐 베스트 뷰’ 사진 대회의 당선작을 공개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 워커힐의 숨은 뷰 포인트와 자연을 담은 워커힐링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진 애호가들의 신청 접수를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첫 관문이자 워커힐 지정 스팟인 캠핑존을 비롯 붉게 물든 단풍과 가을 풍경을 담았다. 자유 스팟에서는 워커힐 산책로, 피자힐, 호텔 본관 등 공간 제한 없이 호텔 곳곳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참가자 각각의 개성을 사진에 담았다. 최종 수상작은 워커힐 포토 아카이브 디렉터 및 업계 전문가, 워커힐 호텔 구성원 투표 등의 1차 심사 후 가이드라인에 따른 점수 부여를 통해 가려졌다. 1위의 영예를 안은 수상작은 가을의 인사, 언덕에서 내려다보다 등 워커힐의…
[KJtimes=유병철 기자] CJ올리브영은 신규 TV광고 론칭을 기념해 10일부터 제품 소진 시까지 김우빈 셀렉션 키트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3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 김우빈이 추천하는 제품들로 구성한 미니어처 2종과 올리브영의 인기 아이템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트렌디한 셀렉션 북, 할인쿠폰까지 모두 넣은 김우빈 셀렉션 키트를 증정하는 행사다. 특히 셀렉션 북은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케어, 맨즈케어 등 제품 카테고리별로 재미있는 테마로 구성해 인기 제품의 정보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담아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CJ올리브영은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10일과 11일 이틀간 김우빈 추천 11.11 셀렉션인 립아이 메이크업 행사도 진행한다. 버츠비, 뉴트로지나 등의 립 케어 제품 1+1 이벤트와 케이트, 코
[KJtimes=김봄내 기자]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입원 6개월째를 맞이함에 따라 그의 건강상태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 회장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자택 근처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된 것은 지난 5월 10일 밤의 일이다. 다음날인 11일 새벽 막힌 심혈관을 넓혀주는 심장 스텐트(stent) 시술을 받았다.그는 심장 스텐트 시술 이후 중환자실에서 뇌와 장기의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체온 치료를 받고 진정치료를 계속했다. 그 뒤 심폐기능이 정상을 되찾으면서 입원 9일 만에 일반 병실로 옮겨졌고, 입원 보름 만에 혼수상태에서 회복했다.삼성그룹에 따르면 10일로 입원 6개월째를 맞는 그는 삼성서울병원 VIP실에 있으면서 현재 재활치료를 하고 있는 중이다. 심장기능을 포함한
[kjtimes=정소영 기자] 고 신해철 씨의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서울 송파구 S병원 강모 원장이 송파경찰서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다. 9일 오후 2시45분쯤 검은색 정장을 입고 송파경찰서에 나타난 강 원장은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서서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변호인과 동행한 강 원장은 “만약 내가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지도록 하겠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수사 과정을 통해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심낭과 소장 천공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수술 후 처치가 부족한 것이 아니었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경찰은 피고인의 신분으로 소환 강 원장에게 신씨의 수술부터 수술 후 처치까지 모든 과정의 의료행위에 대해 적절성 여부를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심낭과 소장에
[kjtimes=견재수 기자] 입원 6개월째를 맞고 있는 이건희(72) 삼성그룹 회장이 최근 재활치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삼성그룹은 이 회장이 “"심장기능을 포함한 신체기능은 정상을 회복해 안정적인 상태이며, 하루 15∼19시간 깨어 있으면서 휠체어 운동을 포함한 재활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5월 10일 밤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인근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됐다. 입원 다음날인 11일 새벽에는 막힌 심혈관을 넓혀주는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으며 현재 삼성서울병원 VIP실에 입원해 있다. 이 회장은 주변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에 앉을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으며 외부 자극에 점점 더 강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인지 기능을 포함해 의식을 완전
[kjtimes=정소영 기자]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노환으로 8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1922년 경북 영일군에서 태어난 이 명예회장은 선친인 고 이원만 선대회장이 1935년 일본 오사카에서 모자 사업을 시작할 때 일본 와세다대학 정경학부를 수료하고 고국으로 건너온 후 1957년 대구에 코오롱그룹의 모태인 한국나일론을 설립했다. 국내 첫 나일론 공장을 운영해 한국전쟁 이후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대한민국 화학섬유산업 시대를 개척했다. 특히 ‘섬유 종가’ 코오롱그룹을 기반을 확고히 했고 수출전선에서도 일익을 담당했다. 60~70년대 코오롱상사, 코오롱나일론, 코오롱폴리에스터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그룹의 외형을 키웠고, 1977년 코오롱그룹 회장으로 취임해 화학·건설·제약·전자·정보통신 등 여러 계열사를 운영했다. 1996년 장남인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