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마왕’ 신해철이 별세한 가운데 신해철이 사랑했던 자신의 노래 ‘민물장어의 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신해철은 2010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노래 중 뜨지 못해 아쉬운 1곡을 꼽아 달라’는 질문에 1999년 발표한 ‘민물장어의 꿈’을 꼽았다. 당시 신해철은 “나의 팬이라면 누구나 알지만 뜨지 않은 어려운 노래다. 이 곡은 내가 죽으면 뜰 것이다.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질 곡이고 노래 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신해철이 1999년도에 발표한 '민물장어의 꿈'은 '저 강들이 모여 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한 번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나 언젠가/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으며/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 없이' 등의 가사가 담겨있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입원한 후 계속 의식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의 핵심 전략을 주도하는 스타급 CEO들이 내달 미국에서 열리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에 강연자로 나선다. 삼성전자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IT 플랫폼과 서비스에 대해 강연할 전문가들을 28일 공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는 스마트 헬스와 스마트홈, 웨어러블, 가상현실 등 14개 주제에 대해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선다.12일 기조 강연에서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장 홍원표 사장이 스마트 헬스와 스마트홈, 웨어러블 등을 아우르는 미래상에 대해 발표하며 특히 미국 대형 의료기관인 마요 클리닉(Mayo Clinic)과 카이저(Kaiser Permanente) 관계자가 무대에 함께 올라 스마트 헬스에 대한 의료산업계의 시각을 밝힐 예정이다. 또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는 프랑스 국립요리학교 '페랑디(Ferrandi)'에 개설된 '삼성 컬리너리 클래스'를 국내 셰프 컬렉션 구매 고객이 처음으로 방문해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5일까지 프랑스 페랑디에서 셰프 컬렉션 국내 구매 고객 10명을 초청해 '클럽드셰프'의 에릭 트로숑(Eric Trochon)이 진행하는 쿠킹 클래스를 열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한국 소비자의 삼성전자 사랑에 보답하고자 세계 최고 요리학교인 페랑디에 개설된 '삼성 컬리너리 클래스'의 첫 번째 체험기회를 국내 소비자에게 제공했다"며 "앞으로 소비자와 다양한 형태로 끊임없이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삼성 컬리너리 클래스는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페랑디가 삼성전자와 협업해 만든 최초의 일반인 대상 교육과정이다.삼성전자는 지난 15일 프랑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혁신적인 엣지 스크린을 탑재해 완전히 새로운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노트 엣지(Galaxy Note Edge)'를 28일 국내에서 출시했다. 갤럭시 노트 엣지는 스마트폰의 우측까지 정보를 표시해 갤럭시 노트의 대화면 사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엣지 스크린을 통해 알림이나 문자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어 동영상 감상, 네비게이션, 게임 등 다양한 작업 중에도 방해없이 대화면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시에도 촬영 버튼과 메뉴 아이콘이 엣지 스크린에 표시대 피사체를 전체 화면으로 확인하며 보이는 그대로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 엣지는 좌우로 스크롤이 가능한 패널을 최대 7개까지 설정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요 기능을 실행하고 사용자의 개성도 표현할 수 있다. 엣지 스크린은 최신 뉴스, 스포츠 경기 현황, 증권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 모음'과 스톱워치, 줄자 등 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빠른 도구', 야간에 탁상시계와 같이 시간을 표시해주는 '야간 시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S펜으로 작성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상업용 오디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고출력 오디오(OM5542)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500W(와트)의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앰프와 스피커 일체형으로 이동·설치가 간편해 소규모 야외 행사에 적합하다. 음악 재생시 한 곡이 끝나면 공백 없이 바로 다음 곡으로 넘어가는 '오토 DJ', 비트에 맞춰 불빛이 번쩍이는 'LED 라이팅' 기능도 탑재했다. USB 메모리카드에 바로 녹음할 수 있고, 블루투스나 NFC를 지원해 주변기기와의 연결성도 뛰어나다. 출고가격은 49만9000원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글로벌 고객사들을 한 곳에 초청, 역대 최대 규모의 마케팅 행사를 벌였다. 포스코는 27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14 포스코 글로벌 EVI(Early Vendor Involvement) 포럼'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포스코의 역점 사업인 솔루션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솔루션 마케팅은 고급 강재의 개발에서 생산까지 맞춤형으로 책임지는 것이다. 완성차 업체가 연비 좋은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초경량 강판을 원한다면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포스코가 함께 참여해 해당 제품을 만들어주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완성차 및 조선, 가전 업체를 비롯해 폴크스바겐과 닛산, 포드 등 글로벌 고객사 500곳에서 120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행사 현장을 지휘한 권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포스코는 단
[KJtimes=유병철 기자]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는 오는 12월 21일까지 동방미인 주말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주말 객실 1박과 함께 한방 콜라겐 팩, 디톡스 티, 한방방향제, 광동한방병원 무료 초진권이 제공된다. 가격 12만원. 패키지에는 휘트니스센터, 주차장, 인터넷 무료 이용과 사우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앰배텔 멤버십 회원의 경우 총 이용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생명[032830]과 삼성화재[000810]의 지분 인수를 추진한다. 28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 측이 금융감독 당국에 이 부회장의 삼성생명 및 삼성화재 지분 인수와 관련한 법적 검토를 요청했다.이 부회장은 올해 6월 말 기준, 보유하고 있던 삼성자산운용 지분 7.7%를 삼성생명에 넘기고 이를 통해 확보한 252억원으로 두 계열사 지분 0.1%씩을 취득하려고 금융당국에 승인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보험사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주주가 처음 주식을 취득하기 위해선 당국의 승인이 필요하다. 또 취득 이후에는 1% 이상의 변동이 있을 경우에도 승인을 받아야 한다.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이건희 회장으로 올해 6월 말 기준 20.76%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삼성에버랜드(현 제일모직)가 2대주주(19.34%)이며 삼성
[KJtimes=이정훈 기자] 키움증권은 28일 보령제약에 대해 3분기에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함과 동시에 4분기는 실적 호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 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보령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4% 증가해 예상치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신규 주력 자체신약인 카나브가 24.7% 늘어난데다, 기존 주력인 겔포스와 아스트릭스가 각각 48.1%, 47.6% 급증한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111.4% 급증해 예상치와 컨센서스를 거의 부합했다"며 "이는 매출호조에 따른 고정비 절감과 2분기 대폭 증가했던 광고마케팅비용이 3분기에는 전 분기보다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4분기에도 주력제품의 매출호조 지속, 광고마케팅 비용 절감 등으로 실적
[KJtimes=유병철 기자] 씨앤앰 케이블방송(cable more)이 대학입시 학생, 학부모를 위한 대학입시 특강을 개최한다. 10월 28일 강남구 대치2 문화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에는 2012년 수학능력시험 7개 전 과목에서 만점을 받고 서울대 전체 수석을 차지한 김승덕 학생이 강사로 출연해 ‘자기주도학습으로 대학의 문을 열자’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한다. 학생들에게 희망 대학 합격을 위한 지침이 될 뿐 아니라, 인생의 목표와 방향을 찾는 길을 제시하고, 학부모들에게는 변화된 교육환경에서 자녀에게 적합한 교육방법을 찾을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한다. 씨앤앰은 이번 특강을 11월 18일 밤 9시 30분 씨앤앰 ch1을 통해 서울과 경기지역 시청자들에게 녹화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씨앤앰은 대입 수험생 및 고교생들을 위한 특강 프로그램인 ‘공부家 좋다’를 지난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의 대표적인 꿈키움 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www.donorscamp.org)가 주목을 받고 있다. 어린이 꿈키움 현장학습 통해 꿈을 후원하고 있어서다.CJ도너스캠프은 지난 27일 충남 태안군 이원초등학교 전교생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어촌 어린이들을 위한 현장학습 프로그램 ‘찾아가는 꿈키움데이(Day)’를 진행했다. 5회째를 맞는 ‘찾아가는 꿈키움데이’는 사회 저명인사들과 함께 교육소외지역인 농어촌 학교 어린이들을 찾아가 꿈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글, 그림 등 창작 활동을 함께 하는 꿈키움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는 ‘찾아가는 CJ도너스캠프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돼 왔다.이번 행사는 ‘꽃보다 이순신’ 이라는 주제 아래 현충사 견학과 이순신 장군 추모 백일장과 사생대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산문
[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는 30일 제2롯데월드몰 입주사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이 간담회가 주목받는 것은 이날 제2롯데월드몰 개장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치르는 대신 초청간담회 형태로 축소, 조촐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애초 테이프 커팅 행사를 포함한 ‘그랜드 오픈식’도 고려했으나 개장 전부터 불거진 안전문제와 교통란 등을 고려해 자축연을 겸한 간담회로 갈음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당일 오전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제2롯데월드 내 시네파크에서 열리는 간담회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 롯데자산개발,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제2롯데월드에 입주한 롯데 그룹 계열사 대표가 참석할 계획이다. 계열사별 협력업체 관계자도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이와…
[KJtimes=이지훈 기자]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 최대주주에 올랐다. 재계에선 이 같은 현 회장의 행보에 관심을 나타내며 그 배경에 주목하고 있다. 현대그룹은 지난해 12월 3조3000억원의 선제적 자구안을 발표한 이후 10개월간 2조82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해 자구안의 85% 이상을 달성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현 회장은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9.71%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선 것이다. 28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 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현대상선 지분과 현대글로벌이 보유한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을 맞교환했다. 현대상선 보유 지분 2.04%(372만3040주) 전량을 주당 1만2100원에 현대글로벌에 넘기는 대신 현대글로벌의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가운데 6.05%(118만8620주)를 주당 3만7900원에 받은 것이다. 현대그룹은 이번 주식교환은 효율적인 지배구조 정립과 현 회장의 핵심계열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에서는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레스토랑과 연회 음식을 책임지는 셰프 매니저 8명이 세계 각국의 대표 메뉴를 직접 조리해 제공하는 셰프 매니저 위크를 오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셰프 매니저 위크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의 레스토랑은 물론 G20 정상회의 만찬, 핵안보 정상회의 등의 국제행사의 만찬을 진행했던 총 8명의 셰프 매니저들이 그랜드 키친에서 프렌치, 이태리, 스페인 등 세계 각국의 요리를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직접 요리해 고객의 테이블까지 직접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랜드 키친 점심 뷔페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가격 어른 8만5000원, 어린이…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세계 오페라 1번지로 통하는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정통 오페라 ‘아이다(AIDA) 1963’의 후원을 기념하여 오페라 ‘아이다 1963’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주는 선물과 같은 ‘The Present : Opera AIDA 1963’ 패키지를 선보인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11월 한 달간 오페라 ‘아이다 1963’의 내한공연을 위해 한국에 체류하는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출연진, 스태프들의 호텔 숙박을 후원한다. 후원을 기념하여 선보이는 ‘The Present : Opera AIDA 1963’ 패키지는 객실 1박 숙박과 오페라 ‘아이다 1963’ R석 2인 티켓, ‘아이다 1963’ 프로그램 북 교환권을 포함하며 패키지 이용객은 보타이 또는 오페라 망원경 중 한 가지 아이템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가격 66만원부터. 더불어 ‘The Present : Opera AIDA 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