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콘래드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는 힐튼 첸나이의 무루간 우다야르 셰프를 초청해 현지 셰프가 선사하는 이국적인 인도의 맛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인디안 딜라이트를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제스트의 오픈 키친과 라이브 쿠킹 스테이션에서는 각종 수프, 샐러드, 커리부터 인도 정통 디저트까지 한국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귀한 향신료와 식재료로 요리한 다채로운 인도의 진미를 맛볼 수 있다. 대표적인 요리로는 양고기 커리 수프, 토마토 새우 수프, 샤프론 아몬드 닭고기 수프, 병아리콩 샐러드, 요거트와 타미린 민트 처트니로 감싼 렌틸콩 덤플링, 인도식으로 조리한 다양한 콩요리와 채소 요리, 코코넛 소스 또는 향신료로 맛을 낸 양고기 요리와 요거트 소스의 양고기 스튜, 버터 치킨 커리, 새우 커리, 샤
[KJtimes=유병철 기자] 세기 말 가장 화려던 합스부르크 왕가의 황태자 루돌프와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의 비극적인 사랑에 대한 충격 실화를 담아낸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가 지난 10월 11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2012년 초연 이후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황태자 루돌프 역의 안재욱, 임태경, 팀을 비롯해 마리 베체라 역의 최현주, 김보경, 안시하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춘 배우들로 초특급 캐스팅을 완성하며 공연 전부터 큰 화제가 됐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전 유럽을 뒤흔들었으며 아직까지도 역사적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마이얼링 사건을 바탕으로 황태자 루돌프와 마리 베체라의 애틋한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스토리와 세계적인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섬세하고 드라
[KJtimes=유병철 기자] 개별자유여행 전문 여행사 내일투어는 레일유럽과 함께 유럽기차여행 공짜이벤트를 진행한다. 300만원 상당의 유럽여행을 공짜로 다녀올 행운의 여행자 3명을 선발한다. 당첨자는 내일투어가 운영하는 객원 마케터 생생특파원이 유럽기차여행을 경험하게 된다. 유럽왕복항공권과 내셔널 기차 패스가 무료로 제공되어 누구나 꿈꿔왔던 유럽 기차여행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내 손으로 만든 콘텐츠로 여행작가가 되어볼 수도 있다. 또 내일투어와 레일유럽이 제작하는 미니 가이드북에 작가로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생생특파원 미션 활동 우수자에게는 내일투어의 정규 객원 마케터인 트레저헌터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선발 인원은 프랑스 기차여행, 영국 기차여행, 스페인 기차여행 각 1명씩 3명이다. 생생특파원으로 선발되면…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단풍 절정기를 맞이해 오는 10월 28일 자연과 어우러진 워커힐 최고의 전망을 찾는 워커힐 베스트 뷰 사진 대회를 개최한다. ‘워커힐의 뷰 포인트와 자연을 담은 워커힐링’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천혜의 자연을 보유한 워커힐의 비경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지난 해 개관 50주년을 맞이해 선보인 워커힐링(Walkerhealing)은 워커힐(Walkerhill)과 힐링(Healing)의 조합어로 자연과 아트가 연계된 워커힐의 새 브랜드다. 참가 신청은 10월 20일까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홈페이지통해 가능하며 참가자 발표는 22일 오후 2시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선발된 50명의 참가자들은 오는 28일 낮부터 밤 시간대에 걸쳐 가을로 물든 워커힐의 비경을 촬영하게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홈
[kjtimes=견재수 기자]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중 8곳이 정부의 면적 기준을 초과해 이른바 ‘호화청사’를 건설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 의원(새누리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동서발전의 1인당업무시설면적은 65.04㎡로 정부 기준인 56.53㎡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연금공단(59.1㎡)과 산업기술평가관리원(58.57㎡), 경찰대학(57.2㎡), 서부발전, 중부발전(이상 56.8㎡), 근로복지공단, 정보통신연구원(이상 56.55㎡) 등도 정부 기준을 초과했다. 특히 한국동서발전의 1인당 업무시설 면적은 가장 좁은 해양경찰교육원(13.3㎡)의 5배에 달하는 규모였다. 1인당 직원복지면적이 업무시설면적보다 더 넓은 공공기관도 5곳이나 됐다. 조달청품질관리단의 경우 업무시설면적은 16.50㎡이지만 직원복지면적
[kjtimes=견재수 기자] 한전기술과 코레일이 방만경영 해소를 위한 노사협약을 타결하지 못했다. 정부는 지난 10까지를 공공기관 정상화 중간평가 마지노선으로 설정했다. 12일 기획재정부와 각 공공기관에 따르면 한전기술과 코레일이 정부의 최종 설정기일인 10일까지 노사협약을 타결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두 공공기관은 기관장 해임 권고와 직원 임금 동결 등 강력한 페널티를 적용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들 기관 노사 관계자들은 주말도 반납하고 양측의 협약 체결을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수력원자력과 부산대병원, 강원랜드는 협약 체결 마지노선인 10일을 전후해 노사 간 줄다리기 끝에 극적인 타결을 도출했다. 또 수출입은행과 인천공항공사는 마감시한을 며칠 앞두고 노사 협약을 타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 협약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가 오는 13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티아라는 중국진출 기자회견 및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13일 오전 8시 50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하여 베이징공항으로 이동한다. 중국 관계자는 "티아라의 방문 소식에 베이징 공항에 1000명 정도의 팬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티아라는 출국 후 13일 오후 2시(현지시간) 북경 신세계 호텔에서 진행되는 정식 서명식 및 기자회견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중국활동을 시작한다. 이 기자회견에는 약 100개 정도 매체가 프레스 신청을 하는 등 중국의 인기를 몸소 실감케 하고 있다. 기자회견 이후에는 MTV 등 중국 최고 프로그램 출연과 매체와의 인터뷰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약 한 달간 중국을 오가며 각종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중화권 유명가수 유덕화와 장학우, 장후이메이 등의 콘서트를 주최한…
[KJtimes=김봄내 기자] 삼성 이건희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남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과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 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남편인 임우재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다. 이 사장과 임 부사장은 슬하에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이 사장은 1999년 8월 삼성물산 평사원이던 임 부사장과 결혼했으며, 15년 만에 파경을 맡게 됐다. 두 사람은 그동안 성격 차로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 당시 재벌가 자녀와 평사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1995년 삼성복지재단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고 있던 이 사장은 회사 차원의 봉사활동을 나갔다가 임 부사장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희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46) 삼성전자 부회장도 2009년 이혼한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가 모바일IPTV에 초고화질(UHD) 전용 드라마관을 오픈하고 총 17개의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은 기존 풀 고화질(HD)보다 2배 선명한 QHD 스마트폰이 출시돼 고객들의 화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고려해 모바일IPTV 'U+HDTV'에 모바일 UHD 콘텐츠를 제공하는 'UHD 드라마 주문형비디오(VOD)'를 신설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해당 채널에서 모바일UHD 전용 웹드라마 '모모살롱', '출중한 여자' 등 총 3편의 17개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된다. U+HDTV에서 모바일 UHD 드라마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단말기는 LG G3 (Cat.6 포함), 갤럭시 노트4 등 최신 10여 종이며 추후 U+HDTV 전체 이용자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201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실시간 중계한다. U+HDTV 내 Spotv 3채널에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을…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뇌의 신경세포 지도를 완성해나가는 온라인 게임인 '아이와이어'(EyeWire) 한글판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지난 8월 뇌 연구 권위자인 세바스찬 승 프린스턴대 교수와 협약을 맺고 승 교수가 추진 중인 아이와이어 프로젝트에 국내에서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KT는 협약에 따라 국내 참여자들이 더 쉽게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아이와이어 게임을 우리말로 번역해 선보이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이용자들은 아이와이어 게임 사이트(www.eyewire.org)에서 웹 브라우저 언어 설정을 한국어로 할 수 있게 됐다. 한국어로 언어 설정을 하면 자동으로 한글 게임이 실행되며 메인 화면을 비롯해 필수 정보 메뉴와 초보자를 위한 단계별 교육, 연습가이드 등이 모두 한글로 지원된다. 유튜브에 등록된 아이와이어 공식 학습 동영상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4대 정유사가 유가 안정을 위해 도입된 한국거래소 석유 현물 전자상거래를 통해 오히려 장외보다 비싸게 휘발유를 공급하고도 거액의 세금 환급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새누리당 김태환 의원실이 기획재정부와 한국거래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지난해 7월∼올해 6월)간 거래소 석유 현물 전자상거래(이하 석유현물시장)를 통해 4대 정유사가 판매한 휘발유의 평균 공급가격은 리터당 1774.4원이다. 4대 정유사는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다. 이들 정유사의 장내 평균 휘발유 공급가격은 같은 기간 장외에서의 가격(리터당 1780.2원)보다 5.8원 쌌다. 그러나 장외 공급가격과 달리 석유현물시장 공급가격에는 배송비(정유사가 주유소에 석유제품을 배송해주는 비용)가 포함되지 않
[KJtimes=김봄내 기자]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카드 DNA(유전자)를 버릴 각오로 '스마트(smart)'를 지향할 시점이 왔다"며 결제 시장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이는 최근 통신사, 모바일서비스업체 등이 결제시장에 뛰어들면서 카드사의 영역을 잠식하는 현상이 가속화하는 데 따른 위기의식을 반영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위 사장은 지난 10∼11일 충북 충주에서 125명의 임원·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 하반기 전사 대토론회에서 해외 결제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사례로 들면서 새로운 시도를 강조했다고 신한카드가 12일 전했다. 그는 "카드사들이 더는 '플레이트(plate)'에 국한되지 말고, 스마트를 지향할 시점이며 20년 넘게 체득한 카드 DNA까지 버릴 각오로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위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아마존과 이베이…
[KJtimes=김봄내 기자]국경절 연휴기간인 1∼7일 한국에서 16만4000명이 3억7000만 달러(약 3970억원)를 쓴 중국 관광객 '요우커'(遊客)는 면세점과 백화점에선 패션상품과 액세서리, 화장품 등을, 대형마트에서는 과자와 김 등 먹을거리를 주로 구매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국경절 중국인 매출이 35% 가량 늘어난 가운데, 상품군별로 패션, 액세서리, 화장품, 전자 제품 등의 신장세가 두드러졌다고 12일 밝혔다. 면세점 쇼핑에 나선 중국인 고객의 취향은 대체로 수입 고가제품 중심이었지만, 자신이 필요로하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려는 성향도 일부 나타났다. 우선 패션 해외 고가명품 카테고리에서는 루이뷔통이 지난해 국경절 매출 1위였던 샤넬을 제치고 선두를 탈환했다. 버버리와 구찌가 3∼4위를 유지한 가운데, 5위는 최고가 브랜드인 에르메스가 지난해 8위에
[KJtimes=이지훈 기자]KB금융지주 차기 회장 인선의 기준이 제시됐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해임된 임영록 전 회장의 후임 인선 작업을 진행 중인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합리성, 전문성, 글로벌' 등 3대 기준을 차기 회장 요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리성'은 KB금융그룹의 장기적인 발전과 화합을 이끌 수 있는 합리적인 경영 능력을 갖춘 후보를 뽑기 위한 기준이다. 이는 7명의 1차 후보 모두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상황이어서, 차기 회장 인선에서 별다른 변수가 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전문성'은 금융권에서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춰 금융그룹의 CEO(최고경영자)로서 손색이 없어야 한다는 요건이다. 이번 1차 후보 선정에서 '관피아(관료+마피아)' 출신이 배제된 것도 이 기준이 적용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엄
[KJtimes=이지훈 기자]최근 증시가 급락하면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보유한 상장주식 자산 평가액이 3600억∼3700억원씩 증발했다. 14일 한국거래소와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10일 종가 기준으로 정몽구 회장이 보유한 상장지분의 평가액은 지난달 말보다 3723억원(5.7%) 감소했다. 평가가치 하락액이 상장주식 부호 20명 중에서 가장 많았다. 정 회장의 상장 주식 가치는 6조1334억원으로 3위다. 상장주식 부자 1위인 이건희 회장의 보유 상장주식 평가액은 10조1233억원으로 열흘새 3614억원(3.4%) 감소했다. 다음카카오 합병법인 출범 직후 다음 주가가 하락해 김범수 다음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보유 상장주식의 가치도 이달 들어 3433억원(16.4%) 줄어들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보유 상장 지분 가치는 2865억원(4.2%) 줄어든 6조4741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