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건강상태가 상당히 호전됐다고 삼성그룹이 밝혔다. 취업시장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삼성의 하반기 채용 축소 문제와 조기 인사설 등에는 예년 규모나 시기에 진행한다는 방침을 전했다.이준 삼성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1일 삼성 수요사장단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이 회장의 건강상태를 묻는 질문에 "이전에도 말했듯이 여러 가지로 상당히 호전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회복을 기대하는 상태"라고 말했다.이날 한 언론은 이 회장이 휠체어에 앉을 정도로 회복됐다는 보도를 내놨다. 이 전무는 이에 대해 "구체적인 병세와 치료방법은 또 다른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올 수 있어서 설명할 수 없다"며 언급을 자제했다. 그는 "전에도 휠체어에 앉아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이 보도됐지만 오늘도 마찬가지로 설명할 것은 없다"며 "(
[KJtimes=장진우 기자]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이 생수사업을 오는 2015년 주요 사업분야 중 하나로 정하고 해당 사업부문의 강화에 나선다.남양유업 이원구 대표는 최근 상반기 결산 임원회의에서 "소비자들이 깨끗한 물을 먹고자 하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감안해 생수시장에 기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남양유업은 최근 CVS와 대형마트, 도매 등의 판매루트 별로 조직을 세분화하고 인원을 늘리는 등 해당 사업부문의 조직을 대폭 정비하는 한편 기존의 생수브랜드인 '천연수'를 리뉴얼해 대형마트 등 유통채널을 강화하는 등의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또한 상대적으로 취약한 생수브랜드의 로열티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프리미엄 생수시장과 탄산수 시장 진출도 계획중인 상태다.이를 통해 현재 100억여원을 기록중인 생수매출을 2년 안에 500억
[kjtimes=견재수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휠체어를 탈 정도로 건강이 상당히 호전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일 재계와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이 회장은 가족이나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에 앉아 병실 내부에서 짧은 거리를 이동하고 있다. 지난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5개월 정도를 병상에 누워있는 이 회장의 운동을 위한 조치로 전해졌다. 삼성그룹에서는 병원에서 공식 확인한 사실은 없다면서도 서서히 회복되는 단계라고 밝혔다. 다만 이 회장의 의식은 아직 회복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측은 그동안 이 회장이 지인들과 눈을 맞추고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호전되고 있다고 여러차례 밝힌 바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SK하이닉스는 기술 기반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이천 본사 인력개발원에서 '제2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학술대회는 연구개발 및 제조 등 기술분야 임직원들 간의 활발한 학술교류를 통해 미래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동시에 엔지니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한계를 넘어라(Break through the Limit)'라는 주제로 지난해 소자∙공정, 설계∙솔루션, 제품∙응용기술, 차세대 제품 등 4개 분과에 제조∙품질을 추가해 총 5개 분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논문 접수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2개월로 늘려 논문의 질과 임직원들의 참여율도 향상시켰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6월부터 접수를 받아 선정된 200여편의 우수논문이 인력개발원 내의 11개 세미나룸에서 발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은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는 '2014년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확정해 1일 발표했다.삼성행복대상은 ▲여성의 권익과 사회공익에 기여한 여성, ▲학술ㆍ예술 등 전문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여성, ▲효행 실천과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분들을 찾아 널리 알리고 격려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제정한 상이다.올해 수상자는 ▲여성선도상 정진성 교수(61·서울대 사회학과) ▲여성창조상 백성희 교수(44·서울대 생명과학부) ▲가족화목상 e세대 가정봉사단(단체) ▲청소년상 김솔비(18·제주여상고 3), 박세은(18·관양고 3), 송은혜(18·해남공고 3), 이준영(17·부평공고 2), 정다영(18·전주사대부고 3) 학생 등이다.여성선도상을 수상한 정진성 교수는 여성의 권익 신장에 헌신한 인권 전도사
[kjtimes=견재수 기자] 박상진 삼성SDI 사장의 ESS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삼성SDI는 미국 GCN(Green Charge Networks)사와 25MWh 규모의 상업용 E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ESS 25MWh는 약 1만 가구가 하루동안 사용하는 전력량으로, 북미 지역 내 상업용으로는 최대 규모의 공급계약이다. 이번 공급계약은 삼성SDI가 보유한 세계 1위의 2차전지 품질력과 안전성, 업계 유일의 무(無)-리콜 기록을 미 GCN사 측이 높이 사 성사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SDI는 이와 같은 ESS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미국에서 상업용 ESS사업을 전개 중인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 중 GCN사를 포함한 다수의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 수주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SDI가 미국 상업용 ESS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GCN사는 향후 2년 간 삼성SDI의 ESS를 공급받아 미국 전역의 대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협업을 강화하고 더욱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문서작성 프로그램을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MS워드'로 전환한다.삼성전자는 3개월의 병행 사용기간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MS워드'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삼성전자는 그동안 자체 개발한 '정음 글로벌(Global)'을 문서작성 프로그램으로 써왔으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면서 다양한 사무기기 운영체제(OS)를 아우르는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문서작성 프로그램을 전환하기로 결정했다.'MS워드'는 세계 시장점유율이 90%에 이르는 프로그램으로,글로벌 협력사를 상대로 한 대외 업무에서 호환성을 확보하기 좋다.또 '엑셀(Excel)' '파워포인트(PowerPoint)' 등 다른 사무용 소프트웨어(SW)와 완벽하게 호환을 이뤄 글로벌 업무과제를 더 원활히 진행할 수 있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이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사회적기업 글로벌투게더경산은 30일, 경북 대구대 캠퍼스 내에 결혼이주여성들이 운영하는 카페이음을 오픈했다.이 날 오픈식에는 장익현 글로벌투게더경산 이사장, 홍덕률 대구대 총장, 최영조 경산시장,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8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대구대 카페이음은 대구대학교 제2학생회관 1층에 약 61㎡ 규모의 카페와 학생들을 위한 휴게공간 112㎡를 조성하여 커피와 쥬스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글로벌투게더경산은 2013년 2월 플라워이음을 오픈하며 결혼이주여성 플로리스트 20명을 양성하여 4명을 고용했고, 카페이음을 위해 올해 2월부터 6개월간 결혼이주여성 12명에게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해 그 중 4명을 고용했다.대구대 카페이음에서 근무하게 된 라노씨(우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가 시스템에어컨 기술경쟁력으로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의 에너지 분야 'SW융합혁신센터' 국책사업의 수행 업체로 선정됐다. 공조부문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솔루션 개발과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추진한다.삼성전자는 30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미래부 관계자와 생활가전사업부 김상학 부사장, 한국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협회 신동호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SW융합혁신센터'를 연다.삼성전자는 향후 2년간 'SW융합혁신센터'를 운영해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핵심기술을 기획·개발하고 유망 중소 SW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에너지 수요 관리 산업의 SW융합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특히 삼성전자는 연구개발 과제 기획과 중소기업에 대한 멘토링 실시, 시제품 개발·상용화 지원을 위한 전문가와 테스트 시설을 지원한다.김
[KJtimes=유병철 기자] 화장품 및 이너테라피 브랜드 DHC KOREA에서는 건조한 가을을 대비해 10월 한 달간 ‘가을 피부 생기 되찾기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페인산 최고급 올리브 과실을 100% 함유한 올리브 버진 오일과 그 올리브 버진 오일을 주 성분으로 한 10년 연속 베스트 셀러 딥 클렌징 오일 그리고 르파GE크림 등 DHC 인기 제품들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딥 클렌징 오일 트리플 세트는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이와 더불어 DHC에서는 스킨 케어 제품에서부터 이너테라피 제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KJtimes=유병철 기자] 이태리 프리미엄 란제리 브랜드 파라(Parah)가 런칭 행사를 성료했다. 지난 30일 서울 청담 CGV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대중들에게 파라를 처음으로 소개하며 국내 진출의 신호탄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브랜드는 이번 행사를 맞아 제품 전시, 프레젠테이션, 란제리 쇼를 준비, 이를 통해 고감도 감성을 전달하는 센슈얼한 디자인의 파라 제품을 효과적으로 보여줬다. 이날 파라는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프리미엄 란제리로써 전통을 지켜온 파라를 CJ오쇼핑에서 선보이게 돼 매우 뜻 깊다고 전했다. 또 고급스럽고 매혹적인 디자인을 필두로 하는 파라의 국내 런칭은 이태리 명품 란제리 라펠라(La perla)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어 국내 여성들의 이너뷰티 실천에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여기에 란제리 쇼를 구성, 파라의 다양한 제
[KJtimes=유병철 기자] 국내 대표 헬스뷰티 스토어 CJ올리브영은 10월에 만나는 ‘F/W TOP 10’ 브랜드전을 10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F/W TOP 10’ 브랜드전을 통해 올해 F/W 시즌에 추천하는 베스트 뷰티 브랜드 10개를 선정했다. 선정 브랜드는 보타닉힐보, 식물나라, 엘르걸, 캐스키드슨, 닥터자르트, 로레알, 클리오, 아벤느, 지오마, 실크테라피다. 인기 브랜드를 비롯해 올리브영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브랜드, 신규 입점 브랜드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각 브랜드별 특가 및 1+1 이벤트, 특별 기획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스킨케어부터 바디케어, 메이크업, 핸드제품까지 가을∙겨울철의 필수 보습 제품으로 구성한 것 또한 특징이다. 최근 퍼펙트 라인을 새로 출시한 보타닉힐 보의 경우 행사 제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특별 사은품을, 캐드
[KJtimes=손민수 기자] 모바일메신저 사용자들의 '사이버 망명'이 가속화 되고 있다. 검찰이 SNS, 메신저 등을 통해 이뤄지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힌 것이 그 이유다.최근들어 이같은 소식에 다수의 사람들은 기존 사용했던 국내 대표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 대신 '텔레그램'이라는 모바일메신저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요즘 텔레그램의 인기는 최근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순위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다.러시아 개발자가 만든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은 모든 대화 내용이 암호화 처리되고 기록도 남지 않는다. 이렇기 때문에검찰 조사가 쉽지 않아 많은 모바일메신저 이용자들이 카카오톡 대신 텔레그램을 선택하고 있다. 여기에 대화내용 삭제기능과 비밀대화 설정 등의 기능도 검찰의 단속을 대비한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앞서 지난달 18일…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SDI[006400]가 북미 지역 최대의 상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美 에너지솔루션 업체 GCN(Green Charge Networks)과 체결한 이번 계약은 25MWh 규모로, 이정도면 약 1만 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GCN은 2009년 설립된 미국 에너지저장 솔루션 분야 선두기업으로 향후 삼성SDI에서 공급받은 ESS를 2년간 미국 전역에 위치한 대형마트와 병원, 호텔, 학교 등 상업용 건물에 설치할 계획이다. 미국은 연중 최고 전력 사용량에 따라 기본요금이 책정되기 때문에 전력 사용이 많은 빌딩이나 상업용 건물은 ESS가 필수적으로 설치된다. 뉴욕과 캘리포니아 등 일부 지역에서는 2100달러까지 설치비를 지원하는 등 ESS 설치를 장려하고 있다. 상업용 ESS는 전력 사용이 몰리는 시간대에 전력 공급 부담을 완화해 전기료를…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피해액이 6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일 대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8시 55분께 대덕구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1공장 물류창고에서 난 불에 대한 1차 조사 결과 66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예상된다. 소방본부는 정밀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액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창고 내부에는 타이어 완제품 18만 3000여 개가 켜켜이 쌓여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타이어는 모두 불에 탔다.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은 잡혔으나,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 백구현 대전 동부소방서장은 이날 오전 4시 현장 브리핑을 통해 "매연이 워낙 많이 분출되고 있어 진압이 쉽지 않다"면서 "다른 곳으로 불이 번질 우려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소방본부는 또 애초 1000여㎡로 파악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