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상장주식 갑부 2위에 올랐다. 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말 종가 기준 서 회장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가치는 6조760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10조4847억원)의 뒤를 이어 2위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6조5057억원보다 2500억원 많다. 서 회장의 상장사 주식가치는 지난해 말 2조7169억원의 2.5배에 달한다. 지난해 말에는 정 회장보다 4조원이나 적었으나 주가 급등으로 오히려 추월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말 100만원에서 전날 239만2000원으로 급등해 롯데제과(217만9000원), 롯데칠성(217만3000원)을 제치고 주식시장에서 절대 주가 수준이 가장 높은 황제주에 올랐다. 주가는 지난달 29일 장중 252만원으로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아모레퍼시픽우와 아모레G도 처음으
[KJtimes=김봄내 기자]최신원 SKC 회장은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주 SKC Inc. 공장을 방문해 PET 증설라인 준공식에 참석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SK텔레시스가 전했다. 이 공장은 각종 포장용·산업용 제품을 생산하는 기존 3개 라인에 이어 4번째 PET 생산라인을 증설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필름 사업의 주요 제품을 전량 독자생산할 수 있는 지위를 확보했다. 최 회장은 차질 없이 증설라인이 잘 가동될 수 있도록 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필름·태양광·화학 사업의 미주 시장 내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주문했다. 이어 "SKC Inc.가 SKC의 미국 필름생산 기지 수준이 아니라 미주지역의 '제2의 SKC가 돼야 한다'"며 "중남미 시장과 유럽 시장에도 눈을 돌리고 미국 내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신시장을 개척하자"고 강조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뉴 MINI 해치백이 독일의 유명 자동차 잡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선정한 소형차 부문 ‘2014년 가장 아름다운 차’로 뽑혔다. 뉴 MINI 해치백은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엔진을 장착, 강력한 미니멀리즘 기술을 적용해 스포티한 성능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공기역학적 특성은 이전 모델과 비교해 한층 더 최적화되는 등 혁신적 디자인과 핸들링, 주행 안정성, 강력한 성능으로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헤드램프와 후미등의 디자인은 이전 MINI 모델에서 볼 수 없던 성숙함을 뽐내며 MINI 헤드업 디스플레이,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LED 헤드램프 등 차별화된 옵션까지 갖췄다. ‘2014 가장 아름다운 차’ 투표는 총 10개 카테고리, 94개 모델을 대상으로 1만7378명의 독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뉴 MINI 해치백은 7개의 타사 모델을 제치고 1위로 등극했다. 앤더스 워밍(Anders Warming) MINI 디자인 총괄은 “이번 수상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소비자와 팬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통해 앞으로 더욱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됐다”
[kjtimes=정소영 기자]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 방문객이 1만명을 돌파했다.장성택 센터장(왼쪽)이 1만번째 내방고객 이영준씨 가족에게 축하화환을 전달하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마세라티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에서 대표 모델을 전시하는 로드쇼를 진행한다. 호텔 1층 로비에는 마세라티 창립 100년 만에 최초로 선보이는 디젤 모델 콰트로포르테 디젤과 가솔린 사륜구동 ‘기블리 S Q4’ 차량을 전시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 동기比 705%의 성장률을 달성한 마세라티는 하반기에도 서울과 분당 부산지역 전시장을 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네트워크 확충 차원에서 지난 8월 부산에 공식 서비스센터를 오픈했고 11월에는 분당 지역에 공식 서비스 센터 오픈을 앞두고 있다. 마세라티 공식수입사 ㈜FMK 관계자는 "이번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 로드쇼는 비거점 지역인 전남지역의 가망 고객군을 확보하고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로 하여금 브랜드 체험의 기회를 통하여 앞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가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미래언론 컨퍼런스’를 갖고 인터넷 언론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관 인기협회장은 행사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포털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앞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지를 밝히는 컨퍼런스를 하게 됐다"며 "오늘 토론회가 인터넷 미디어와 포털의 보도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인터넷미디어의 진로와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컨퍼런스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한찬희 공동미디어연구소 연구원은 ‘포털사이트를 넘어서 인터넷언론 재점화하기'란 주제로 컨퍼런스의 문을 열었다. 한 연구원은 “포털 사이트는 뉴스의 주요한 소비 창구가 되었기 때문에 많은 언론사들이 포털사이트의 자체 정책에 직·간접적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생활가전 핵심 생산기지가 있는 경남 창원 제1공장에 연구복합단지인 첨단 RD센터를 짓기로 했다. LG전자, 경남도, 창원시는 30일 오전 창원시 성산구 성산동 LG전자 창원 1공장에서 RD센터 건립 투자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안상수 창원시장, 조성진 LG전자 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 RD센터는 창원 제1공장 안 본관 건물을 허물고 20층 규모로 짓는다. RD센터는 이미 설계에 들어갔으며 1500억원이 투입된다. 1~12층은 냉장고·정수기, 13~15층은 컴프레서, 16~20층은 오븐·전자레인지 등 가전 연구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다. RD센터는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면 연말 공사에 들어가 2017년 5월까지 문을 열기로 했다. RD센터는 연구개발 인재 1000여 명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이다. 경남도, 창원시는 연구복합단지의 원활한 건립
[KJtimes=김봄내 기자]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의 추정 매장량을 과장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띄운 혐의로 기소된 오덕균(48) CNK 인터내셔널 대표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위현석 부장판사)는 30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오 대표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장기간의 재판 진행 경과에 비추어 보면 피고인에 대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함이 타당하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 오 대표는 CNK가 개발권을 따낸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의 추정 매장량이 4억1600만캐럿에 달한다는 내용의 허위 보도자료를 여러 차례 배포해 주가를 부양시키고 약 90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지난 4월 11일 재판에 넘겨졌다. 110억원대 배임 혐의와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도 추가기소됐다.…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문서작성 프로그램을 마이크로소프트(MS)의 ‘MS워드’로 변경한다. 삼성전자는 종전까지 자체 개발한 ‘정음 글로벌’을 사용해 왔다. 이 같은 변화는 글로벌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복안으로, MS워드 사용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3개월간 병행 사용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완전히 전환한다. 글로벌 기업으로 다양한 사무기기 운영체제(OS)를 아우르는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 변환이라는 것이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MS워드는 이미 세계시장 점유율이 90%에 달하고 엑셀과 파워포인트 등 다른 사무용 소프트웨어와 완벽하게 호환된다. 특히 윈도와 안드로이드, 리눅스 등 거의 모든 OS를 지원해 PC, 스마트폰, 태블릿 활용에도 유용하다. 삼성전자는 사내 집단지성스스템인 ‘모자이크
[KJtimes=장진우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지난 8월 베이징 평곡구에 계란가공 생산공장을 완공, 이달부터 '조미반숙란'과 '온천란' 등 2종류의 가공계란제품 판매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풀무원식품은 계란가공 사업을 위해 지난해 11월 일본 최대 계란가공업체인 '이세', 일본 바이오 기업인 '파마푸드(Pharma Foods : PFI)'와 함께 유한책임합작회사 '북경 델리카 식품유한공사'를 설립하고 본격 사업에 나섰다.이번 선보인 제품은 '조미반숙란'과 '온천란' 2종으로 베이징의 유명 편의점 '호인거(好邻居)' 200개 매장에 입점됐고, 10월까지 300개 매장으로 입점을 늘릴 예정이다.'조미반숙란'은 소금간이 돼 있는 삶은 계란으로 남녀노소 간식으로 먹기 좋다. 특수 제조 방법을 이용해 노른자가 중앙에 위치했으며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온천란'은 저온에서 천천
[KJtimes=장진우 기자] 던킨도너츠(www.dunkindonuts.co.kr)는 30일 진한 초콜릿과 부드러운 우유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초코우유 도넛 2종 및 데워먹으면 더 맛있는 브런치 머핀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출시한 초코우유 도넛은 '초코우유 필드'와 '초코우유 빅던' 2종이다. '초코우유 필드'는 진한 초콜릿 도넛 속에 부드러운 연유 크림이 가득 들어있어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권장소비자가격 1400원) 또한 '초코우유 빅던’은 우유의 부드러움과 초콜릿의 진한 풍미를 큰 사이즈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권장소비자가격 1500원)던킨도너츠는 10월 이달의 도넛 출시를 기념해 '던킨 신제품 데이' 이벤트도 진행한다.'던킨 신제품 데이'는 초코우유 도넛 2종을 2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해피포인트 앱 가
[KJtimes=장진우 기자]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은 지난 29일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판교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14번째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사랑의 공부방은 NS홈쇼핑이 2011년 3월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 중 하나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목표로 시행하고 있다.제 14호 사랑의 공부방은 NS홈쇼핑 임직원 10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동책상과 함께 다양한 과외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를 적극 지원했다.또한 임직원 10명의 특기나 장점을 십분 활용해 그림 그리기, 컴퓨터교육, 장래희망 멘토링을 실시하며 지역 아동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줬다.아이들과 함께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 방문,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아이들에게 미래의 꿈과
[KJtimes=장진우 기자] 오비맥주 카스의 '소독약 냄새' 루머 진원지로 지목된 하이트진로가 해당 루머로 실제 반사이익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대형마트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이후 카스는 지난 8월~9월 시장점유율이 5% 이상 하락했고 대신 악성루머 유포혐의를 받고 있는 하이트진로의 하이트맥주가 이 자리를 꿰찬것으로 전해졌다.한 대형마트의 국산 맥주 판매량에 따른 점유율을 살펴보면, 오비맥주는 지난 8월 55.1%를 기록했으나 9월 마지막 주에는 점유율이 6.6% 하락한 48.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카스가 악성루머로 시달리는 사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는 등 조사를 받고 있는 하이트맥주는 같은 기간 약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기간 오비맥주와는 반대로 하이트진로의 브랜드별 점유율은 상승 한 것.8월 첫째
[kjtimes=견재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기업들로부터 징수한 과징금이 전년의 3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공정위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제출한 2013회계연도 과징금 세입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정위의과징금 징수 결정액인 5589억원 가운데 실제로는 3329억원을 징수했다. 결정액과 실제 징수액의 차액은 납부기한(60일)이 남아 기업들이 내지 않은 1020억원과 파산 등의 위험에 직면한 기업이 납부기한을 연장했거나 분할납부하기로 한 금액(872억원)이다. 여기에 기업이 파산·부도에 이르러 내지 못한 금액 360억원과 기업 해산으로 인해 과징금의 소멸시효가 완성된 8억원도 포함돼 있다. 공정위는 2010년 5074억원, 2011년 3473억원 2012년 9115억원, 그리고 지난해에는 3329억원의 과징금을 실제 징수했다. 지난해 징수액은 전년 대비 36.5% 수준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부산시수협 전 간부가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30일 부산지법 형사합의7부(부장판사 노갑식)는 회삿돈 17억원을 빼돌린 부산시수협 전 기획검사실장 김모(41)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부산시수협 기획검사실장으로 근무하면서 내부 문서를 위조해 공금을 차명계좌로 이체하는 수법으로 9억원을 횡령했다. 또 고객 예탁금을 담보로 1억원을 대출받아 횡령하는 등 모두 10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김씨가 장기간에 걸쳐 전표 등을 허위로 작성한 뒤 부산시수협의 육성자금 등을 임의로 인출하는 방법으로 17억원이 넘는 자금을 횡령했다”며 실형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