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삼성전자 홍보관 ‘삼성 딜라이트’에서 미래 디자인, 소프트웨어 분야 주역이 될 대학생들의 작품 전시회인 ‘CDP(컨버전스 디자인 프로젝트)’를 개최한다.전시 참가자들은 삼성전자가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2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디자인 멤버십’과 ‘소프트웨어 멤버십’ 소속 대학생들이다.110여명의 학생들이 14개의 팀을 이뤄 두 달 동안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복합해서 기획부터 개발, 디자인까지 함께 만든 창의적 성과물을 전시했다.성과물들은 실제 구동이 가능하며 최근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된 작품, 사물인터넷(IoT)을 구현해주는 작품과 장애인 접근성을 높인 작품 등이 소개됐다.이날 전시된 ‘15도’, 일명 ‘스마트 깔창’은 모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3차원 TSV(실리콘관통전극) 적층 기술을 적용한 64기가바이트(GB) 차세대 DDR4 서버용 D램 모듈을 양산하기 시작했다.TSV는 기존 금선을 이용해 칩을 연결하는 대신, 칩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칩 상하단을 전극으로 연결하는 기술이다.이번 64기가바이트 DDR4 D램 모듈은 20나노급 4기가비트(Gb) D램 칩 144개로 구성된 대용량 제품으로서 최첨단 3차원 TSV 기술로 4기가비트 D램을 4단으로 쌓아 만든 4단 칩 36개를 탑재했다.삼성전자는 2010년 세계 최초로 TSV기반 D램 모듈을 개발하고 글로벌 서버 고객과 기술 협력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TSV 전용 라인을 구축하고 양산 체제에 돌입함으로써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섰다.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64기가바이트 대용량 서버용 DDR4 모듈과 올해 하반기 출시되는 글로벌 IT업체들의 차세대 서버용 CPU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은 8월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농어촌 자매마을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열어 자매마을은 농가소득을 올리고, 임직원과 주민들은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직거래장터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21개 계열사와 전국 135개 자매마을이 참여하는 가운데 서초와 태평로 사옥 등 전국 37개 사업장에서 운영된다.삼성 서초사옥 딜라이트 광장에서는 26일과 27일 이틀간 12개 계열사의 21개 자매마을이 참여해 '삼성과 자매마을이 함께 하는 추석 행복 직거래장터'를 열고, 삼성 임직원과 일반 시민들에게 과일, 한과 등 50여종의 특산물을 판매했다.삼성 사장단은 오늘 오전 사장단회의가 끝난 후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해당 회사가 결연을 맺은 자매마을의 부스에서 일일 점장으로 활동하고 추석 선물도 구
[kjtimes=견재수 기자] 정창수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취임 후 9개월 만에 퇴임하면서억대 연봉을 챙겼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27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강동원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최근 년도 경영공시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정 전 사장이 재임기간 동안 챙긴 보수는 총 3억855만원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기본급 1억2076만원과 경영평가성과금 1억8779만원 등이 포함 된 것으로, 1500만원의 업무 추진비는 별도로 지급됐다. 강 의원은 정 전 사장이 재임했던 시기 인천공항공사의 당기순이익이감소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2년 연결재무재표 기준으로 인천공항공사의 당기순이익은 직전 연도의 3390억7500만원보다 55.0% 증가한 5256억9400만원을 기록했다.하지만 정 전 사장 재임 시기인 2013년 인천공항공사는4721억2300만원의 당기순이익에 그쳤다. 전년도와 비교해 10.2% 감소한 수치로, 총포괄손이익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9.9% 줄어든 4747억원을 기록했다. 인천공항공사는정 전 사장이 실제 받은 연봉은 훨씬 적다고 먹튀 논란을 제기한 강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다. 공사 측은
[KJtimes=유병철 기자]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인 배우 강태오가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의 광고모델로 발탁돼 눈길을 끈다. (주)샤트렌 스위스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는 최근 남성 라인 와일드로버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배우 강태오와 전속 계약을 맺고 강태오와 함께한 2014년 F/W시즌 광고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강태오는 잘생긴 외모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서 자신만의 매력과 끼를 마음껏 뽐내며 차세대 한류스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그는 이번 와일드로즈 화보 촬영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발산하며 다양한 아웃도어 의상들을 소화해 아웃도어 패션을 완벽하게 연출했다. 와일드로즈 유지호 이사는 "고객층을 넓히기 위해 젊은층 고객들에게 호감도가 높은 강태오를 와일드로버 남성모델로 기용해…
[kjtimes=견재수 기자] 동국산업[005160]이 2분기에 96억1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27일 동국산업은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을 이와 같이 공시했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 동기比 14.7% 증가한 것이다. 또 매출액은 1820억1000만원으로 41.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16억7000만원으로 108.9% 늘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글로벌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가진 하반기 프리미엄 가전 발표 행사에서 '무선 진공청소기'를 처음 선보였다. LG전자는 세탁기에 쓰이는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 기술을 기반으로 독자 개발한 '스마트 인버터 모터'와 LG화학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유선 제품에 손색이 없을 만큼 성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최대 출력 80V를 구현한 리튬이온 배터리 파워팩을 내장해 일반 모드로 최대 40분 동안 청소가 가능하며, 흡입력은 200W로 무선 청소기제품 중 최고 수준이다. 아울러 청소기 본체가 사용자와의 거리를 인식해 자동으로 따라다니는 오토무빙 기술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LG전자는 기존 로봇청소기와 무선 침구청소기, 이달 초 출시한 무선 핸디스틱 청
[KJtimes=김봄내 기자]상반기 주요 대기업들이 정규직 직원 수를 8000명 가까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개 상장사가 제출한 올해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이들 기업의 지난 6월 말 기준 직원 수를 지난해 말과 비교한 결과, 6개월 사이에 모두 7698명이 줄었다. 정규직과 계약직 직원을 합친 전체 직원 수는 지난해 말 59만9823명에서 지난 6월 말 기준 59만2125명으로 감소했다. 정규직과 계약직을 나눠서 살펴보면 계약직은 소폭 늘어난 반면 정규직은 대폭 줄었다. 정규직 직원 수는 작년 말 57만199명에서 지난 6월 말 56만2432명으로 7767명 감소했다. 같은 기간 계약직 직원 수는 2만9624명에서 2만9693명으로 69명 증가했다. 시총 상위 50개 상장사 중 올해 상반기에 정규직 직원을 줄인 곳은 모두 19개사다. KT가 정규직 직원 수를 3만1592명에서 2만
■ 승진 부행장 ▲리스크관리본부 박정림 ▲HR본부 민영현 ■ 이동 부행장 ▲영업본부 박지우 ▲고객만족본부 백인기 ▲신탁본부 홍완기 상무 ▲상품본부 정훈모 ▲WM사업본부 이병용…
▲ 고위공무원 ‘가’급(3명) 국세청 차장 김봉래(서울청 조사1) 서울지방국세청장 김연근(부산청) 부산지방국세청장 원정희(국세청 조사) ▲ 고위공무원 ‘나’급(3명) 국세청 조사국장 한승희(서울청 조사4)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김희철(서울청 조사3)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임경구(서울청 국제거래)…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는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망과 연계해 건물이나 공장의 에너지 사용량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건물 에너지 절감 솔루션 '유플러스 비즈 EMS'(U+ Biz EMS)를 27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을 도입하면 PC, 태블릿PC는 물론 LTE 스마트폰으로 건물 내 조명, 공조설비 등의 사용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조명의 밝기나 모터 속도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최대전력 제어 기능이 있어 최대전력이 목표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면 조명이나 모터, 기타 부하 요인을 차단할 수도 있다. U+Biz EMS의 스마트 조명제어 기능만으로도 연간 조명 에너지의 50~80%를 절감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측은 강조했다. 특히 별도의 통신선이나 통신모듈, 스위치 배선을 설치할 필요 없어 초기 투자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솔루션 요금도 에너지 비용 절
[KJtimes=이지훈 기자]10대 재벌그룹 상장사 대다수가 불황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 투자는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나 그 이유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10대 그룹 소속 상장법인 중 연구개발비 분석이 가능한 55개 기업의 상반기 연구개발비는 모두 30조1188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의 27조8145억원보다 8.28%(2조3042억원) 늘어난 규모다.전문가들은 이처럼 대기업들이 연구개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에 대해 올해 하반기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일부 반영됐다고 분석하고 있다.예컨대 미국이 완연한 경기 회복세를 보이는 데다 유럽중앙은행(ECB)도 적극적인 경기 부양 기조를 내세우고 있다는 점이 이러한 기대에 힘을 보탠다는 얘기다. 여기에 국내 기업의 수출
[kjtimes=정소영 기자] 외국계 기업들이 국내에서 올린 수익으로 배당률을 늘리고 있지만 정작 투자와 고용 기여도는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부 유출 또는 단물 빼먹기라는 지적이다. 27일 CEO스코어가 2013년 기준 매출 1조원 이상의 외국계 투자기업 28곳의 실적 및 고용, 투자, 배당성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 3년간 302조5000억원의 매출에 순이익은 12조6000억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익률은 4.2%다. 3년간 이들 기업은 10조890억원을 배당해 80.3%의 누적 배당성향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순이익은 2011년 5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3조3000억원으로 2조원이 줄었지만 배당금은 3조3000억원에서 4조3500억원으로 1조원 이상 늘어났다. 지난해만 놓고 보면 순이익보다 1조원 이상 많은 배당을 실시했다. 배당성향은 131%로 지난해 국내 10대 그룹의 순이익 대비 배당 비율 26.7%를 감안하
[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내달 초 베트남에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7일 업계와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오는 9월 2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이 베트남 하노이에 최첨단 인텔리전트 복합빌딩인 ‘롯데센터 하노이’ 공사를 마무리하고 그랜드 오픈 행사를 열어서다. 이날은 베트남 독립기념일이기도 하다. 롯데센터 하노이는 지난 2009년 첫 삽을 뜬 후 5년 만에 완공됐다. 1만4000여㎡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65층, 연면적 25만3000여㎡ 규모다.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최첨단 인텔리전트 복합빌딩인 롯데센터 하노이의 저층부에는 롯데마트(지하 1층), 롯데백화점(1∼6층)이 들어선다. 고층부에는 인텔리전트 오피스(8∼31층)와 258실 규모의 서비스드 레지던스(서관 33∼64층), 318실 규모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핵심부품인 모바일 D램을 애플에 다시 공급한다. 27일 애플 전문 IT매체인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9일 출시 예정인 애플 아이폰6에 삼성전자의 D램이 탑재된다. 양사가 가격협상 실패와 특허소송전 여파 등으로 2012년 9월 이후 끊겼던 거래를 2년 만에 다시 재개하는 셈이다. 애플은 아이폰5와 5S를 출시할 당시에는 SK하이닉스와 엘피다(현 마이크론)로부터 D램을 공급받았다. 그러나 최근 삼성전자와 애플이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특허소송을 모두 취하하는 등 특허전쟁이 봉합되면서 애플이 신작 아이폰6에 삼성전자 D램을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외신과 관련업계는 애플의 이 같은 조치가 최근 D램시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3사의 과점체제로 재편되면서 애플이 가격협상력을 높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