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한솔넥스지(081970)는 24일 공시를 통해 대표이사의 배임혐의 혐의 없음 처분으로 종결됐다고 밝혔다.공시에 다르면 한솔넥스지는 현 대표이사의 배임혐의 및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혐의없음 처분으로 종결처리됐다.한솔넥스지의 이번 공시는 현 대표이사의 배임혐의에 따른 피소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따른 답변이다.
[KJtimes=장진우 기자] 롯데그룹 이인원 부회장의 여동생이 납품사기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다.24일 관련업계 및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동생 이모씨는 롯데마트 납품을 빌미로 중소기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으며, 유통업자인 김모(49세)씨는 이로 인해 이모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김씨는 이씨가 롯데마트 고위 임원을 통해 협력업체 등록을 시켜주겠다며 그 대가로 중소형차를 요구했고 이에 따라 이씨에게차량을 제공하고 자동차 보험료 등을 대납했다고 밝혔다. 이후지난해 실제로 롯데마트 상품기획자(MD)와의 만남이 있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김씨는 파산에 이르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롯데마트 측은 김씨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김씨와의 만남 전후 과정에서 청탁 등의 어떠한 부정행위도 없었다
[KJtimes=장진우 기자] 롯데그룹 이인원 부회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사부'로 알려진 인물이다. 지난 1973년 롯데호텔에 입사한 그는 1987년 롯데쇼핑 이사로 롯데쇼핑과의 인연을 맺었다. 이후 관리담당, 상품매입본부, 영업본부 등을 거쳐 1997년 롯데쇼핑 대표이사 사장자리에 올랐으며, 현재는 롯데쇼핑 정책본부장과 부회장을 겸하고 있다. 특히 롯데쇼핑은 전자공시제도가 도입된 지난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14년 연속 흑자라는 기록해 이 부회장은 30대 재벌그룹 전문경영인 가운데 가장 긴 흑자행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이 부회장은 지난 2007년 정책본부 부본부장을 맡은 후 신 회장을 보좌해 롯데그룹의 핵심사업을 관장하며 그룹 경영 체질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그는 백화점 중심으로 짜여 있던 롯데쇼핑의 구도를 할인점과 백화점 부문으로 양분화해 그룹의 경영 체질을 개선했고, 이를 토대로 롯데가 재계 5위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그는 에비뉴엘 명품관, 미아점과 부산 해운대점, 청량리 신역사점, 부산 제2롯데월드 광복점을 개설했고,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점포개수도 크게 늘린 바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전용 음악 서비스인 ‘삼성 뮤직’이 국내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 뮤직’은 삼성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음악을 고음질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사용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뮤직’은 독점 음원을 포함해 국내 최대 규모인 350만 여 곡의 음원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월정액 상품들을 국내 최저 수준의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히 CD 음질 4배 수준의 초고음질 콘텐츠인 ‘UHQ(Ultra High Quality)’ 음원 1만7000여 곡을 서비스해 갤럭시 S5와 갤럭시 노트3 등 최신 스마트폰의 고음질 재생 기능을 최적의 조건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인디부터 월드 뮤직까지 다양한 장르별 음악, 연대별로 인기곡과 앨범을 모아놓은 시대별 음악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음원을 최신 스마트폰뿐 아니라 갤럭시 S2, 갤럭시 S3, 갤럭시 S4 등 여러 기기에서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2주마다 업데이트되는 무료 스트리밍 이벤트를 통해 ‘삼성 뮤직’ 가입자 누구나 다양한 테마의 음원도 무료로 즐길 수…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중국 교통은행과 원-위안화 국제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한-중 통화스왑 무역결제 협력, 원-위안화 금융상품 교차판매 및 양국 통화 무역거래에 관한 정보를 상호 제공하는 등 우리은행과 중국 교통은행 간 국제결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www.wooribank.com)은 2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중국 교통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원-위안화 국제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중국의 중앙은행이 양국간 통화스왑 무역결제를 자국통화인 원화와 위안화를 사용하기로 합의한 이후, 국내 최초로 양국 민간은행 차원에서 정부의 금융정책을 시장에서 지원하는 업무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아산시와 손을 잡았다. CJ제일제당은 24일, 충남 아산시에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와 가공용 쌀 구매와 납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아산시 지역 농가에서 올해 생산하는 가공용 쌀을 전량 수매한다. 연간 총 물량은 조곡 3300톤 규모다. CJ제일제당은 아산에서 생산하는 가공용 쌀이 가공 특성에 맞는 경쟁력 있는 쌀인 만큼 CJ제일제당과 지역 농업인 모두에 큰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결과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컨대 CJ제일제당은 고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고, 아산시 지역 쌀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윈-윈’ 전략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앞으로 계약재배가 확대될 수 있도록…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생명의 ‘맘to맘’ 광고가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5월 공개 한 달 만에 15만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달성하며 화제가 됐던 이 광고가 제18회 웨비 어워드에서 인터랙티브 광고미디어 부문 ‘오피셜 아너리(Official Honoree)’를 수상한 까닭이다.웨비 어워드는 미국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시상식. 세계 최대 디지털 어워드이자 디지털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60개국에서 1만2000여개가 출품됐다. 전문가 550인이 심사하고 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는데 이중 분야별 상위 15%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그러면 한화생명이 수상한 인터랙티브 영상 ‘맘to맘’은 어떤 것일까.‘맘to맘’은 어린이보험의 필요성을 강조한 고객 참여형 쌍방향 광고로 지난해 공개됐으며 이 영상은 광고회사 한컴이 기획하
[KJtimes=김봄내 기자]LG생활건강은 24일,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풍부한 수분과 탱탱한 탄력감으로 촉촉한 광채 피부를 연출해주는 ‘비욘드 아쿠아 블룸’ 6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LG생활건강에 따르면 ’비욘드 아쿠아 블룸’ 6종은 초저분자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 깊숙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줘 생기 있고 촉촉한 피부결을 유지해준다. 여기에 비타민C가 풍부한 카카두플럼 추출물은 피부에 생생한 활력을 불어넣어줘 젊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개선해 준다. 뿐만 아니다. 피부 장벽 강화 및 진정 효과에 도움을 주는 병풀 추추물을 함유해 피부에 빛나는 윤기를 부여해주고, 피부 자극 요인이 될 수 있는 성분들을 최소화해 순한 처방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일례로 대표 제품인 ‘비욘드 아쿠아 블룸 수분탄력 크림’은 초저분자 히알루론산 성분
[KJtimes=이정훈 기자] 한진해운홀딩스가 인적분할 후 3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기록중이다.24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한진해운홀딩스는 1550원(14.90%) 오른 1만195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한진해운홀딩스는 지난 20일 인적분할 후 첫 거래일에서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이 같은 행보는 3일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다.한편 지난 3월 한진해운은 한진해운홀딩스의 해운지주사업부문과 상표권관리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법인을 만들고 이 신설법인을 한진해운이 흡수하는 분할합병을 결정했다.
[송윤 변호사]혼인빙자간음죄가 폐지된 현재 최근 서울가정법원에서 ‘실질적 약혼에 해당 시 부당파기에 대한 위자료를 지급하라(서울가정법원 2014. 3. 6. 선고 2013드단5636 판결)’는 판결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Fact 원고는 A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중 2011년 3월경 같은 학교 교사인 피고와 교제를 시작한다. 피고는 동료 교사들에게 원고와의 교제 사실을 알리며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신혼집으로 사용할 아파트를 매수하면서 원고와 구체적인 내용을 상의한다. 그러다가 원고가 2012년 3월경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자 그 학교로 “옆에 못 있어서 미안하다. 사랑한다”라는 글이 담긴 꽃바구니와 선물을 보내기도 한다. 얼마나 단 꿈에 젖어 있었을까. 그러나 사실 피고는 원고와 교제하는 동안 같은 학교의 다른 여교사인 C씨와 소위 ‘양다리’를 걸치며 2012년 3월경 C
[KJtimes=이정훈 기자] 위메이드가 윈드러너2의 실패로 올해 연간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24일 이트레이드증권 성종화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올해 연간 실적은 윈드러너2 실패로 기대 이하의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메이드의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그는 또 "윈드러너2가 전작에 버금가는 흥행을 해주길 기대했지만 실패했다"며 "이같은 악재는 올해 2분기는 물론 3분기 이후의 실적 전망치를 대폭 낮추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이런 가운데 위메이드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도 기존 전망치인 매출액 565억원과 32억원에서 매출액 463억원과 영업손실 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또한 3분기 매출액 전망치는 764억원에서 565억원으로, 영업이익 전망치는 135억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 커브드 UHD TV가 2014년 최고의 멀티미디어 기기로 뽑혔다. 삼성전자는 24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제21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에서 지난해 85형 UHD TV로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커브드 UHD TV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20나노급 4Gb(기가비트) GDDR5 그래픽 D램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지난 1994년 제정된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은 IT 분야 핵심기술과 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수여하는 정보통신 기술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 상이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등을 시상한다.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출시한 커브드 UHD TV는 특유의 몰입감, 풀HD의 4배에 달하는 UHD의 선명한 화질, 다양한 스마트 기능의 편리함을 고루 인정받아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KJtimes=정소영 기자]SK하이닉스가 PC·서버·디지털가전·그래픽용 D램 부문에서 경쟁사 마이크론을 제쳤다. 모바일용 D램에서는 아직 마이크론에 뒤쳐져 있지만 전체 D램 시장 점유율에서는 삼성전자에 이어 2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24일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 자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PC용 D램 매출 9억9300만 달러로 점유율 33.2%를 기록했다. 마이크론(32.1%)과 삼성전자(26.3%)를 모두 제쳤다. 관련 업계에서는 PC용 D램에 강점이 있는 SK하이닉스 우시 공장 생산라인이 올해 1분기부터 완전 정상 가동되면서 하이닉스가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서버용 D램 부문에서는 올해 1분기에 삼성이 43.5%로 절대 강세를 보인 가운데 SK하이닉스(34.1%)가 마이크론(21.0%)을 10%포인트 이상 앞서며 약진했다. 디지털가전용 D램 점유율도 삼성(32.5%)의…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하다 불산에 노출돼 신경질환을 얻은 근로자에 대해 업무상 재해가 인정됐다. 24일 관련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단독(이상덕 판사)는 윤모(45)씨가 “요양 급여를 지급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지난 2012년 5월 윤씨는 삼성전자 반도체 화성공장 폐수 처리장에서 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약 30분 가량 배관 연결 작업을 하면서 불산 처리용 화학 보조제가 섞인 폐수에 손발이 노출됐다. 윤씨는 지난해 1월 병원에서 독성물질에 의한 신경질환 진단을 받은 후 근로복지공단에 요양급여를 청구했으나 거부당하자 소송을 냈다. 근로복지공단은 사고 직후 윤씨 피부에 큰 이상이 없었고 함께 작업한 동료에게는 신경질환이 나타나지 않은 점을 들
[KJtimes=이지훈 기자]김석원 회장은 1945년 04월 22일생으로 김성곤 쌍용그룹 창업주의 장남이다. 그는 첫 번째 부인과 결별한 뒤 지난 1981년 박문순 성곡미술관장과 재혼했다. 현재 슬하에는 장남 김지용씨와 차남 고 김지강씨가 있었다. 김지강 전 진두네트워크 대표는 지난 2011년 11월 15일 36세의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해 김 회장에게 슬픔을 안겨줬다. 김 회장은 창업자인 선친의 갑작스런 작고로 31세의 젊은 나이에 그룹총수에 올랐지만 ‘비운의 총수’였다. 자동차 마니아였던 그가 1986년 동아자동차를 인수하는 등 무리하게 자동차에 욕심을 낸 데다 정치의 길로 외도하면서 그룹을 와해시켰다. 사실 쌍용그룹은 1987년 재계 서열 5위까지 올랐다. 하지만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을 실시하며 사실상 그룹 해체 수순을 밟았다. 이때 김 창업주 일가도 지분을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