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KB금융지주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39.6% 감소했다고 밝혔다. 26일 공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4514억9500만원 이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5% 감소한 5조9780억2100만원이었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35억원, 1652억원으로 70.3%, 70.1% 줄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 상반기 누적 당기순익은 5781억7400만원으로 1년 전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삼성물산(000830)은 25일 공시를 통해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8% 줄었다고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2분기 영업이익은 992억9600만원으로 지난 1분기보다 47.1% 늘었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6조9929억원6900만원이었지만 당기 순이익은 56.1% 감소한 1160억6400만원으로 조사됐다. 신규수주는 총 12조6732억원이고 이 중 해외수주는 9조4822억원으로, 연간목표의 82.0%를 조기에 달성했다. 올해 들어 해외수주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매출이 급증했다는 것이 삼성물산 측의 설명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SK텔레콤(017670)은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중간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26일 공시에 따르면 배당금총액은 705억848만2000원이며 시가배당률은 0.49%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신세계그룹이 총수일가 소유 베이커리인 신세계SVN에 부당 지원한 데 관여한 혐의로 허인철 이마트 대표이사를 고발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공정위는 최근 전원위원회를 열어 '신세계 기업집단 계열회사의 부당지원행위에 대한 건 관련 고발요청에 대한 건'을 심의하고 허 대표이사와 신세계 임원 2명을 고발하기로 했다.공정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신세계SVN의 베이커리사업 매출 성장이 급격히 둔화하자 판매수수료를 낮게 책정하는 방식으로 이 회사를 지원했다.공정위는 당시 그룹 경영지원실장을 지낸 허 대표 등이 신세계SVN을 지원하는 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당시 신세계SVN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딸 정유경 신세계SVN 부사장이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었다. 정 부사장은 '
[kjtimes=김한규 기자] SK하이닉스(000660)는 25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조1136억300만원으로 기록했다고 밝혔다.공시에 따르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만1123.2%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 보다 49.4% 늘어난 3조9326억47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946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금융권 한 전문가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영업이익 상승은 모바일 제품 수요 증가와 판매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최대 실적을 거두게 될 수 있게 됐다” 고 설명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세계 최대의 SNS 업체인 페이스북의 순익이 시장 예측치를 웃도는 호조를 보였다.24일 뉴욕 증시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페이스북은 측은 올해 2분기에 순익 3억3300만 달러, 주당 순익 13센트를 각각 기록해 지난해 2분기 1억5700만 달러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특히 증권 전문가들의 페이스북 2분기 순익 전망치는 주당 14센트, 매출 16억2000만 달러 였으나 올해 2분기 조정 주당 순익은 19 센트로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페이스북의 올해 2분기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억2000만 달러와 시장의 예측치 16억2000만 달러를 넘어선 18억1000만 달러였다. 또 페이스북은 활동 회원 수가 11억5000만명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21% 늘었다.한편 페이스북은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16%의 급등세를 보였다.
[kjtimes=김한규 기자] OCI(010060)의 2분기 영업익이 급락했다고 24일 밝혔다. OCI에 따르면 올 2분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4% 감소한 7157억32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80.5%(177억2000만원) 급락해 눈길을 끌었다.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3% 감소했으나 영업익은 작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벗어났다. 하지만 당기순손실은 1865억 6300만원으로 적자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OCI는 대규모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이유는 지난 2008년 자회사인 DCRE를 물적 분할하는 과정에서 부과 받은 법인세에 대한 가산세 약 1700여억원 추징 가능성에 따른 예상 손실을 미리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사업 부문별로는 석유석탄화학은 카본블랙의 수출이 증가하고 우레탄 원료인 TDI 등 주요 제품이 안정적인 수익을 올렸다. 이에 매출액 2835억원, 영업익 347
[kjtimes=김한규 기자] 애플의 최근 분기 순익이 작년 동기보다 22% 가까이 감소했다. 하지만 이는 시장 예측을 웃돈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23일 애플에 따르면 뉴욕증시 마감 직후 이번 분기에 순익 69억 달러, 주당 순익 7.47 달러를 기록했다. 주당 순익은 작년 동기보다 감소했지만 시장의 예측치 7.31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애플의 최근 분기 매출도 353억 달러로 시장의 전망치 350억 달러보다 소폭 상승했고, 특히 아이폰은 3120만대를 판매해 시장의 예측 2650만대를 크게 웃도는 등 깜짝 실적을 냈다.반면 아이패드는 1460만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이는 조만간 차기 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측되면서 소비자들이 구매를 늦췄기 때문으로 분석했다.금융권 한 관계자는 “앞으로 나올 신제품에 대한 기대와 중장기적으로 이익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보인 것” 이라며 “다
[kjtimes=김한규 기자] 포스코ICT는 베트남 호치민 도시철도 1호선 EM 신설사업 계약을 일본 히타치사와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1003억5872만원 규모로 포스코ICT 지난해 매출액의 8.9%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018년 3월 31일까지다. 포스코ICT 코스닥 시장에서도 전날보다 120원(1.31%) 오른 9280원에 거래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jtimes=김한규 기자] 강영중 대교(019680) 회장이 지난 22일 우선주 15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23일 공시에 따르면 강 대교 회장이 보유한 우선주 수는 기존 111만8110주에서 111만9610주로 늘어났다. 우선주와 보통주를 모두 포함한 강 회장의 총 보유 주식 수는 4.35%에서 4.38%(456만1580주)로 증가했다. 대교 측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은 강 회장이 대교가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표현한 것” 이라고 전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외환은행(004940) 소액주주가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하나금융지주(086790)와 외환은행의 주식교환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했다. 앞서 지난 4월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 1주당 하나지주 0.1894302의 비율(매수청구권 7383원)로 주식교환을 실시해 외환은행 지분을 100% 인수한 뒤 상장 폐지시켰다. 소액주주들은 “하나금융이 주식교환으로 외환은행 소수주주를 축출해 주주권과 재산권, 재판청구권, 평등권을 침해했다” 고 주장하면서 “이 같은 행위는 상법 제360조의2, 제360조의3, 금융지주회사법 제62조의2 제3항이 헌법 제11조, 제23조, 제27조 등에 위반한다고 판단해 위헌 심판을 신청했다” 고 강조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지난2분기 카드사용액 증가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장기 경기침체에 따른 민간 소비 위축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2분기 카드승인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조3000억원(4.1%) 증가한 총 135조9000억원을 보였다. 이는 2005년 이후 최저수준이다. 분기별 카드 사용액 증가율은 2011년 2분기에 19.1%를 기록한 이래 꾸준히 감소해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특히, 지난 2분기 면세점, 특급호텔, 관광호텔, 여행사 업종의 카드사용액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전체카드 대비 체크카드 사용액 비중은 장기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6월 들어 16.7%를 기록하며 전월에 비해 소폭 감소하면서 다소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6월 한 달간 총 카드 사용액은 44조5000억원으로, 카드 종류별 사용 비중이 신용카드 36조90
[kjtimes=김한규 기자] 보험사 대출총액이 올해만 벌써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연체율은 제자리걸음을 보이며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23일 금감원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이 3월보다 1조5500억원(1.4%) 늘어난 115조9000억원을 나타냈다.가계대출은 보험계약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증가로 인해 지난 달보다 6800억원(0.9%) 늘어난 77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대출은 3월보다 8700억원(2.4%) 늘어난 38조1000억원 이었고, 특히 중소기업대출이 지난달 대비 5천900억원(2.4%) 증가한 25조2000억원을 보였다.반면 연체율은 제자리걸음을 보이고 있다.4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79%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보였고 가계대출 연체율도 0.55%로 지난달과 동일했다.다만 기업대출 연체율은 1.30%로 지난달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부동산 프로젝트
[kjtimes=김한규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30거래일 만에 자금이 순유출 됐다.22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404억원이 이탈해 30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6거래일째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92조4528억원으로 1627억 감소했고, 국내 펀드에서 1480억원 줄었고, 해외 펀드에서 148억원이 줄었다. 채권형 펀드는 441억원 자금이 유출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1조1047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지난 17일까지는 국내 주식형펀드로 29거래일 연속 순유입이 지속됐다. 이는 2007년 5월 말부터 8월 말까지 66거래일 연속 국내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유입된 이후 가장 긴 순유입 추세였다.한편,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184억원의 자금이 빠져 나갔고, 머니마켓펀드(MMF)
[kjtimes=김한규 기자] 의류업계의 실적이 소비심리 회복에 힘입어 하반기부터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업체별로 신상품 생산 축소, 브랜드 이탈 등의 문제로 2분기 의류업체들의 실적은 1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성장하는 부진을 보였다.하지만 하반기에는 소비지표 개선, 지난해 부진했던 기저효과 등으로 점진적인 회복이 기대된다. 금융권에서도전반적인 의류업체의 실적이 하반기부터는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적이다.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백화점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여성복 부문에서 2분기 들어 조금씩 회복세를 보였다” 며 “가구와 가전에 이어 의류도 내구재 소비 회복세 국면으로 진입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