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형제의 해묵은 갈등이 다시수면 위로떠올랐다.!--[if !supportEmptyParas]--!--[endif]-- 27일 열린 아시아나항공의 주주총회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 것이 문제가 됐다.!--[if !supportEmptyParas]--!--[endif]-- 이미 이번 갈등은 금호석화에 의해 예고된 바 있다. 금호석화는 지난 24일 아시아나항공의 2대 주주(지분 12.6%) 자격으로 “오는 27일 아시아나항공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삼구 금호회장의 사내이사 선임건에 대해 반대할 계획”이라고 공문을 보냈다.!--[if !supportEmptyParas]--!--[endif]-- 반대의 이유로 “박삼구 회장이 2009년 12월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워크아웃 당시 아시아나항공이 금호산업에 790억원, 금호타이어에 240억원을 지원하게 하는 등 회사에 지속적인 손해를 끼쳤
[KJtimes=유병철 기자] 오가닉 셀렉티브샵 알뤼에서 점차 더 우려가 커지고 있는 황사로 피부를 보다 꼼꼼하게 클렌징 할 수 있는 오가니폼 브랜드의 황사 클렌져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급격한 사막화로 발생하는 횟수와 강도가 더욱 심해지고 있는 황사. 여러 유해 성분들이 고스란히 피부 위에 붙어 앉아 염증과 예민함을 배가시키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꼼꼼한 클렌징은 물론 지치고 예민해진 피부를 위해 순한 저자극 제품의 선택이 필요하다. 무조건 클렌징 시간을 늘린다고 해서 더욱 깨끗해지는 것이 아니라 예민한 피부에 더욱 자극을 오래 주는 격이므로 짧은 시간 안에 꼼꼼하게 클렌징할 수 있는 순한 성분의 제품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알뤼샵을 통해 소개되는 오가니폼의 황사클렌져 3종은 공통적으로 정제수 대신 USDA인증의 알로에베라잎즙을…
[KJtimes=유병철 기자] 오렌지캬라멜의 싱글 앨범 ‘까탈레나’ 활동과 함께 유명 뷰티, 패션 브랜드들의 모델로 동시에 발탁되며 가수는 물론, 모델로서도 인정받고 있는 애프터스쿨 나나의 무보정 피부 사진이 공개되면서 온라인상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나나가 모델로 발탁된 DHC의 광고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최근 이슈가 된 무보정 몸매 사진에서의 섹시한 느낌과는 대조적인 청순함이 물씬 풍겨나 컨셉에 따라 180도 달라지는 나나만의 독특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사진 속 나나는 이국적인 이목구비와 동양 미인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로 동, 서양의 미를 동시에 담은 청순하면서도 매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나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2위’에 선정되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완벽한 미모가 큰 이슈로…
(사진 = 가족액터스) [KJtimes=유병철 기자] 명품 캐릭터 배우 김기방이 박수진, 왕지혜와 함께한 셀카를 공개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세 배우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김기방은 오는 28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올리브 ‘2014 테이스티 로드’에 왕지혜와 함께 출연한다. ‘술과 함께 먹으면 좋을 메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방송에서 김기방이 자주 방문하는 음식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방송은 평소에 친남매 만큼이나 친분이 있는 박수진과 김성은의 추천으로 출연을 결심하게 됐고 더욱 놀라운 사실은 촬영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섭외했다는 후문이 있다. 세 배우의 셀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기방 표정 예술이다”, “꽃들 사이에 있는 김기방 부럽다”, “세배우 너무…
[KJtimes=김한규 기자] 삼성전자가 지속적으로 조기출시를 부인했던 스마트폰 ‘갤럭시S5'가 SK텔레콤을 통해 공식 출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갤럭시5S' 에 대한 SKT의 출시 강행으로 삼성전자는4월 11일로 공언했던 글로벌 출시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27일 SKT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5’ 를 이날 오후부터 SKT매장과 온라인 공식 대리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출고가는 86만 6800원이며, 검은색과 하얀색 모델부터 우선 출시될 예정이다. 또 5월 19일까지 ‘갤럭시S5’ 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단말기 가격 10만 원을 선할인하는 ‘착한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KT, LG유플러스는 현재 영업정지 상태로 SKT에서만 '갤럭시S5' 신규가입과 번호이동, 기기변경이 가능하다.당초 업계에서는 SKT가 오는 4월 5일 영업정지를 앞두고 ‘갤럭시S5'가
[KJtimes=김한규 기자]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은 27일 ‘100세시대 행복 리포트’ 2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리포트를 통해 우리투자증권은 그동안 막연하기만 했던 노후를 위한 자산배분의 실마리를 제시하고, 3가지 변화 포인트를 제안했다. 또자산배분의 시작을 돕기 위해 다양한 실제 배분사례를 소개했다.특히 시장 포트폴리오, 3대 연기금, 해외가계 등의 자산배분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이 사례들과 우리나라 가계의 비교를 통해 주식자산의 소폭 확대, 연금·보험자산의 큰 폭 확대, 현금성 자산의 대규모 축소를 제시했다.실제로 노후준비를 최대 목적으로 하는 국민·사학·공무원 연금의 경우 주식자산을 평균적으로 27% 가량 보유하고 있어 국내 가계보다 10%p 가량 많이 소유하고 있다.또한 고령화가 많이 진전된 주요 해외가계의 경우 연금 및 보험
[KJtimes=김한규 기자]NH농협증권은 27일 전국 다문화가정에 ‘우리 먹거리’를 알리는 책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NH농협증권은 이날 국제금융로 NH농협증권 5층 경영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우리먹거리 소개 책자 제작 지원 전달식’을 갖고 책자 제작을 위한 지원금 5000만원을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전국의 다문화가정에 우리 농축수산물 등 ‘우리 먹거리’의 이해를 높여 한국 문화에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NH농협증권 임직원들은기금 마련을 위해지난 7개월 동안 매달 급여 끝전을 모았고, 이에 회사도 동일 금액을 후원금으로 내놓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지원했다.‘우리 먹거리 소개책자’는 다문화 가정에서 장을 볼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식재료 소개와 조리법을 함
[KJtimes=김한규 기자]SK증권 영업부PIB센터(센터장 김중일)가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오는 29일 오후 2시 금융투자교육원 902호(여의도역 4번 출구 방향)에서 열리며,온라인 투자상담 서비스 ‘SK프렌즈센터’ 김우식 차장이 강사로 나서 ‘박스권 시장에서의 실전투자 방법’ 이라는 주제로 현재 시장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투자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또, 영업부PIB센터 이창기 PB가 ‘수비가 강한 팀이 결국 이기더라’ 라는 주제로 최근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종목을 제시할 계획이다.김중일 센터장은 “개인들의 투자 판단이 쉽지 않은 현재 시장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하여 수익을 낼 것인가를 제시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한편 자세한 사항은 SK증권 영업부PIB센터(02-3773-8635)로 문의하면 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4년 만에 아시아나항공의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7일 오전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박삼구 회장과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과 정건용 전 산업은행 총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의 아시아나 사내이사 선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던 금호석화(지분율 12.6%)는 이날 대리인이 주총에 대신 참석했다. 금호석화 대리인은 주총 개회 선언 직후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지난 해 12월 31일 현재 금호산업과 아시아나는 (10%가 넘는) 상호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며 “상법에 따라 금호산업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삼구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은 발행주식…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근무 중이던 50대 협력업체 직원이 숨졌다. 27일 오전 5시 9분께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지하에서 소방설비가 오작동을 일으켜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누출됐다. 사고 직후 삼성전자 자체 구조대가 출동, 조치하던 중 협력업체 직원 김모(53)씨가 쓰러져 있을 것을 발견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했으나 2시간여 뒤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방설비가 불이 난 것으로 인식해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소화용 이산화탄소 가스를 내뿜어 김씨가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불의의 사고로 생명을 잃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사고원인이 정확히 파악될 수 있도록 당국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재발방지를
[KJtimes=김봄내 기자]검찰이 일당 5억원 ‘황제 노역’ 논란을 일으킨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해 벌금형 노역을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 26일 대검찰청 공판송무부(부장 강경필)는 "관련 법리를 검토한 결과 노역장 유치가 집행된 수형자에 대하여 형 집행을 중단할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노역장 유치 집행도 형의 집행에 관한 규정을 준용하고 있고, 형 집행정지 사유 중 임의적 형집행 정지 사유에 해당하므로 향후 검찰은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벌금도 강제집행 대상"이라며 "현지 광주지검에서 구체적인 형 집행정지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역 중단 결정이 내려진 허 전 회장은 이날 광주교도소 노역장에서 짐을 챙긴 뒤 밤 10시 쯤 가족이 몰고 온 차로 귀가했다. 허 전 회장은 검찰에게 "지금은 돈이 없다"며 미
[kjtimes=정소영 기자] ‘여대생 청부살인 사모님’ 윤길자(69)씨가 자신에게 부과된 1억5000여만원의 증여세가 부당하다며 세무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경란 부장판사)는 윤씨가 강남세무서를 상대로 제기한 증여세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윤씨는 지난 2000년 전 남편인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으로부터 9억원을 차용했다. 세무당국은 이 가운데 5억원이 사실상 그냥 받은 것이라고 판단해 증여세 1억5070여만원을 부과했다. 그러나 윤씨는 이에 대해 9억원 모두 빌라를 사기 위해 잠시 빌린 것이고 이후 다 갚았기 때문에 증여세 부과는 부당하다는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새로 산 빌라로 이사한 뒤 류 회장이 윤씨를 대신해 이전 빌라를 팔았다”며 “류 회장이 빌라 매각 대금을 어떻게 사용했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최대 인터넷기업인 네이버 임원들이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 국내 대기업에 속속 영입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조만간 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서치마케팅(NSM)의 조영환(47) 대표이사를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표는 오버추어코리아 상무로 일하다 2011년 네이버에 합류, KT와의 지역광고사업 합작회사인 '칸 커뮤니케이션즈' 대표를 지냈다. 조 대표는 4월부터 SK텔레콤에서 '마케팅 인텔리전스'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임원으로 일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초에는 삼성전자가 윤대균(53) 전 NHN테크놀로지서비스 대표이사를 IM(IT·모바일) 부문 미디어솔루션센터(MSC)의 전무로 영입한 바 있다. 윤 전 대표는 2006년부터 네이버와 네이버 자회사에서 임원으로 일해왔다. 국내 IT 대기업들의 네이버 임원진을 향한 러브콜은…
(사진 = 곰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오는 3월 30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대세 며느리 지영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배우 오나라가 마지막 촬영 인증샷을 그녀의 소속사 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했다.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똑소리 나는 얄미운 며느리로 대세 며느리에 등극한 오나라는 공개된 사진 속에서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핑크빛 의상과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밝은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극 중 남편 병주역의 서동원과 함께 마지막 촬영시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극중 찰떡궁합을 자랑했던 오나라, 서동원은 다정히 서서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끈다. 오나라는 “드디어 50부작의 막을 내릴 날이 오다니 감회가 새로워요. 추운 겨울 촬영하느라 고생하신 모든 스텝, 배우분들 모두…
(사진 =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종영을 앞두고 있는 MBC 일일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의 여주인공 배그린이 고생한 스태프들을 위해 밥차를 선물했다.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지 못하고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주인공 오신희 역을 맡아 후반부로 갈수록 깊어진 내면연기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배그린은 이날 스태프들의 식사를 일일이 챙겨가며 속 깊은 마음을 표현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자신의 죄를 뒤집어쓰고 수감된 아버지를 두고도 반성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오신희(배그린), 애끓는 부성애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는 오진태(안석환)가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부녀의 결말은 과연 비극으로 치닫게 될지. 종영을 앞두고 있는 이 드라마의 애타는 부녀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마무리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