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 주식을 매수한 가격이 적정하다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통합이 가시화될 전망이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지방법원은 한국은행이 제기한 주식매수가격 결정 청구에서 당초 결정된 주당 7838원의 가격이 적정하다고 결정했다.법원이 외환은행 주식을 하나금융에 넘기는 가격이 정당하다는 판단을 내림에 따라 하나금융과 외환은행의 통합 작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여기에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 합병도 가시화되고 있다. 외환은행은 다음달 신용카드 사업부문을 인적분할, 독립 법인으로 만들 예정이며, 하나금융은 분사된 외환카드를 계열사에 편입해 하나SK카드와 통합할 계획이다.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본격적인 합병을 앞둔 준비 단계로 보는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하지만
[KJtimes=이기범 기자] 티에스엠텍은 18일 GS EC와 65억원 규모의 화공장치 장비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이번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2012년 기준) 대비 2.02%에 해당한다.
[KJtimes=김한규 기자] 1억건이 넘는 사상초유의 개인정보 유출사태에 대한금융당국의 제재조치를 두고 일각에서는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논란 일고 있어 주목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지난 16일 임시회의를 열고 KB국민·NH농협·롯데카드 등 카드 3사에 대해 3개월 일부영업정지 조치와 함께 6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이번 조치는 지난 2002년 카드 대란 이후 12년만에 최대 수위의 징계지만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유출된 개인정보는 국민카드 5300만명, 농협카드 2500만명, 롯데카드 2600만명 등 총 1억400만명의 인적사항과 계좌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다수 포함돼 있어 이번 영업정지 기간과과태료 규모를 감안하면 이는지나친 카드사 봐주기라는 지적도 있다.이는 지난 2007년 미국의 경우 금융서비스 회사인
[KJtimes=이지훈 기자]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가 일어나 10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참사가 일어난 장소인 마우나 리조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주 마우나 오션 리조트는 경북 경주 양남면 동남로 982번지, 동대산 해발 500m 지점 210만평의 부지 위에 세워졌다. 2006년 완공된 이 리조트는 코오롱이 최대 지분을 갖고 있다. 코오롱 이웅렬 회장이 지분 24%, 이회장 부친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이 26%를 소유하고 있다. 18홀 규모의 골프장에다 콘도, 세미나와 연회, 웨딩홀 등을 할 수 있는 장소를 갖추고 있다. 또한 피부클리닉, 스파, 눈썰매장, 물놀이 시설이 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자동차로 1시간, 울산에서는 30분 거리여서 이용객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겨울철 등 골프장 이용객이 줄어드는 시기에는 각종 행사나 연회 장소로 활용돼 온 것으로 전해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웅렬 코오롱 회장이 경주 마우나리조트 현장을 찾아 유족들에게 사죄했다. 이 회장은 18일 오전 6시쯤 리조트 본관 5층에 마련된 현장 지휘소에서 "이번 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와 가족에게도 엎드려 사죄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대학생으로 꿈을 펴기도 전에 유명을 달리해 애통한 마음으로 사죄드린다"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국민에게 심려를 끼친 점도 통감한다"고 말했다. 코오롱그룹은 안병덕 코오롱 사장을 본부장으로 한 사고대책본부를 꾸려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마우나오션리조트는 지난 2003년 완공된 코오롱그룹 계열 복합리조트다. 코오롱이 지분 50%를 가지고 있으며,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26%, 이웅열 코오롱 회장 24%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국토교통부가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주요 건설현장의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5년(2009~2013)간 시설물이 전도·붕괴돼 재시공이 필요한 중대건설사고 49건 가운데 8건은 해빙기에 중점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기온 상승으로 약해지면 절토면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국토부는 민간 전문가 126명을 대거 포함,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도로, 철도, 항만, 건축물 등 전국의 주요 건설현장 674개에 대해 일제히 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대규모 굴착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흙막이 등 가설구조물의 안전관리 상황도 중점적으로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안점점검 후 안전·품질관리 우수현장은 표창하고 부실현장에 대해서는 행정제재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폭
[kjtimes=견재수 기자] 17일 오후 9시쯤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한 리조트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는 부산 외대 학생 100여명이 신입생 환영회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정확한 피해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수십명이 매몰돼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가 일어난 리조트는 산간 지역에 위치해 있고 사고 발생 시각이 늦은 밤이라 현장에 접근에 약간의 어려움이 따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kjtimes=정소영 기자] 강원도 영동 지방에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많은 눈이 예상돼 지역주민들의 시름이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습기를 잔뜩 머금은 습설의 무게로 가옥이나 비닐하우스가 붕괴하고 아파트와 상가 옥상에서 떨어지는 눈덩이는 지상에 주차돼 있는 차량을 파손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 이처럼 올 겨울 잦은 폭설은 운행유무와 관계없이 자동차를 지치게 한다. 때문에 세심한 차량관리가 더욱 요구된다. 특히 중고차 거래가 활성화 되는 봄철을 앞두고 자신의 차량을 중고차 시장에 내 놓을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 더욱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우선 눈이 오는 길을 운전할 때 제설에 사용되는 염화칼슘에 주의해야 한다. 제설작업에 많이 쓰이는 염화칼슘은 차량하부는 물론이고 차량 전면에 묻어 그대로 방치할 경우 차
[kjtimes=견재수 기자] 마세라티가 100년 역사를 빛낸 최고의 아이코닉 카를 선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마세라티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maserati.korea)을 통해 진행된다. 이탈리아 하이퍼포먼스 럭셔리 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마세라티 100년의 역사를 빛낸 12종의 차 중 최고의 아이코닉 카(Iconic Car)를 선정하는 페이스북 이벤트를 17일부터 진행한다. 마세라티 페이스북을 방문해 ‘좋아요’ 버튼을 누른 후 이벤트 게시글을 공유하고 댓글을 통해 12종의 차 중 최고의 아이코닉 카 투표에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100명 에게 CGV 영화 예매권 2매씩을 증정한다. 마세라티 아이코닉 카 후보로는 1933년에 제작된 1인용 경주차인 마세라티 ‘8CM’부터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가
[kjtimes=정소영 기자] 제 45회 한국기자상 시상식에서 ‘국정원 대선 여론 조작 및 정치공작 사건’을 기획 보도한 한겨레 정환봉 기자가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기자상은 정환봉 기자 외에도 취재보도부문, 경제보도부문, 기획보도부문 등 각 부문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취재보도부문 기자상에는 ‘헌법 위의 이마트’를 연속보도한 오마이뉴스 황방열 이병한 최지용 박소희 기자가, ‘입학하고 싶으면 2천만원’을 보도한 KBS 고아영 노윤정 오광택 기자 등 7편의 보도와 이를 취재한 기자들이 선정됐다. 또 경제보도부문 기자상에 한겨레 김경락 기자의 ‘동양사태’ 연속보도, 기획보도부문 기자상에 경향신문 강진구 김지원 심진용 윤승민 정대연 조형국 허남설 기자가 보도한 집중분석 ‘500대 기업 고용과 노동’…
[KJtimes=유병철 기자] 리츠칼튼 서울 더 리츠 델리에서는 오는 3월 한 달간 겨우내 움츠렸던 미각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새콤달콤한 라임 타르트를 선보인다. 바삭한 초콜릿 크런치를 얇게 덮은 타르트 위에 곱게 갈은 라임 필과 라임 주스로 만든 커스타드 크림을 올린 후 드라이한 라임 슬라이스를 곁들였다. 라임의 시트러스 향과 부드러운 크림의 맛이 입안에서 상큼하게 퍼지고 달콤한 초콜릿 크런치가 바삭한 식감을 살려준다. 가격 홀 타르트 4만원, 조각 타르트 6000원.…
[KJtimes=유병철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오는 5월 4일까지 두 가지 종류의 베리 러브 베리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위트는 노보텔 강남의 딸기 디저트 뷔페 ‘앙큼상큼 스트로베리’ 2인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어 달콤하고 상큼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렌치 스타일의 30여 가지의 딸기 디저트가 제공되며 신선한 딸기 생과일 주스도 함께 제공된다. 주말(금, 토, 일)에 한하여 이용 가능하다. 가격 20만원. 주중에도 이용 가능한 프레시는 딸기 과즙이 그대로 전해지는 로비라운지의 딸기 주스 2잔이 제공되며 더 스퀘어 뷔페 레스토랑에서의 2인 조식이 포함된다. 가격 18만5000원.…
(사진 = 캘빈클라인 컬렉션)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사만다 바크스가 영국, 런던 로얄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 2014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 캘빈클라인 컬렉션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날 저녁, 시상자 중 한명으로 참석한 사만다 바크스는 실크 소재에 끈이 없는 바닐라색 드레스를 입었는데 캘빈클라인 컬렉션의 2014 Pre-Fall 의상으로 이 브랜드의 여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란시스코 코스타가 디자인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오는 3월 11일 창립 25주년을 맞이하여 그 동안의 고객 사랑에 보답하는 ‘Happy Route 25’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두투어는 1989년 대한민국 최초 여행상품 도매기업으로 시장에 진입하여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통해 여행업계 리딩기업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 이벤트는 2만5000원 상품전, 2500원 최저가 경매, 최대 10만 원 할인쿠폰 등 고객 성향에 따라 어울리는 다양하고 풍성하게 진행된다. 시간적 여유가 있고 저렴하게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2만5000원 상품전 이벤트에 참여해보자. 2월 17일부터 3월 23일까지 총 5주간 매주 동남아, 일본, 대양주 등 다양한 지역의 패키지, 에어텔 상품에 응모하고 당첨된 인원에 한하여 2만5000원에 여행을 떠날 기회를 제공한다. 모두투어 회원의 경우 하루 2번까지 응모 가능하며, 모두
[KJtimes=유병철 기자] 봄이 가까워지고 있다. 일본 벚꽃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전국이 벚꽃으로 화사하게 물드는 일본은 가장 아름다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 여기에 엔저 현상이 더해져 올해 일본 벚꽃여행의 즐거움은 두 배가 될 전망이다. 2014년 일본 벚꽃 개화 예상일은 ▲후쿠오카 3월 22일 ▲나고야 3월 23일 ▲도쿄 3월 25일 ▲오사카 3월 26일 ▲삿포로 5월 13일이다. 벚꽃은 개화 약 1주일 후에 만개하므로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하려면 개화 예상일 일주일 후 정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하늘에서 벚꽃이 비처럼 내리는 일본의 벚꽃놀이 명소는 어디일까. 도쿄에서는 우에노공원, 신주쿠 공원, 이노카시라공원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으며, 간사이 지역에서는 오사카의 오사카성, 교토의 아라시야마, 나라의 요시노야마가 벚꽃 명소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