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아마넥스에서 전개하는 로맨틱 시크 스타일의 여성복 브랜드 예쎄의 뮤즈 송지효가 올가을 화보에서 펑크걸로 변신했다. 송지효는 핑크컬러의 러스크한 배경과 락카페 속 그래피티한 요소들로 꾸며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보헤미안 스타일의 와이어 헤어밴드와 아이돌스러운 큐빅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한층 더 발랄하고 큐트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번 가을 화보는 이전에 추구했던 시크하고 성숙한 분위기와는 달리 좀 더 펑키해지고 비비드한 ‘Lady Punk’ 콘셉트를 선보이며 캐주얼하면서도 페미닌한 느낌을 연출했다. 그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다 잠시 휴식 타임을 가졌던 송지효는 예쎄 촬영 현장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팔색조의 매력을 선보였으며 활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로 촬영에 임해 관계자들
[KJtimes=유병철 기자] 2013년 여름 대한민국 뮤지컬 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화제의 대작 뮤지컬 ‘엘리자벳’이 오는 9월 7일 서울 공연의 막을 내린다.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 화려한 무대로 지난해 초연 당시 2012년 상반기 최고의 뮤지컬로 손꼽혔던 ‘엘리자벳’은 2013년 공연 역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6월, 1차 티켓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단숨에 예매율 랭킹 1위에 등극했고, 이후 두 차례의 추가 티켓 오픈에도 일부 회차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뮤지컬 계 ‘흥행 여왕’이라는 그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재 97%라는 경이로운 객석점유율을 기록하며, 전회 전석 기립박수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엘리자벳’은 폭발적인 관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레미제라블’, ‘맨오브라만차’ 등 쟁쟁한 작품들을 제치고, 4주간 티켓 예매율 1위를 차
[kjtimes=서민규 기자]한국전력(이하 한전)이 글로벌 에너지 리더 양성에 적극 나선다. 한전은 4일 오후 6시 30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SNU-KEPCO 에너지 CEO 과정’의 1기 입학식을 개최한다. ‘SNU-KEPCO 에너지 CEO 과정’은 에너지 관련 경영자와 임원, 고위직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에너지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 지난 5월 22일 한국전력, 서울대 공과대학, 기초전력연구원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 과정의 주요 목적은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Mega Trend를 조망하고 국내 전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에너지 기업 고위 경영자의 소통, 협력 그리고 학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 이번 과정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현황과 트렌드, 에너지 기업의 전략과 프로젝트, 글로벌 에너지 신기술 동향 등 3개 트랙 25개 과정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특히 마리아
[kjtimes=김한규 기자] 쌀시장 개방에 따른 농민들의 소득안정을 위한 정부지원책인 쌀직불금에 대한 부정 수령자 발견됐다. 부정 수령자 명단에는 농촌진흥청 등 정부 공무원과 공사의 직원들이 상당수가 포함돼 있다.최근 한국 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청송·영양지사 등 2013년 신청된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 신청농지에 대한 이행사항 위반여부를 가리기 위해 현장 전수조사를 실시한 다는 발표가 무색해졌다.4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춘진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2 쌀직불금 직장인 수령자 6만387명 현황’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를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농림축산식품부는 총 243만여명에 2조5900여억원의 쌀직불금을 지급했는데 이중 약 8%인 6만387명이 농사를 겸하고 있는 직장인으로 드러났다. 직장인 쌀직불금 수령자 중에는…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이 지난달 31일, 부산 남구 대연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2천220억9500만원의 본계약을 체결했다. 대연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7만1846㎡의 대지면적에 지하 3층~지상 28층 아파트 14개동과 부대시설을 짓는 공사로,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4개월이다. 단지는 59~128㎡ 평면의 아파트 총 1,422세대로 지어질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연6구역은 부산외대와 부경대학교 등 다수의 대학시설은 물론 석포초, 감만중, 대연고, 부산공고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며, 단지 북쪽으로 UN공원이 위치하여 주거 쾌적성도 뛰어난 지역”이라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의 단지 구성과 주변 단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 푸르지오의 친환경 신기술이 적용된 단지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kjtimes=정소영 기자] 식약처가 지난 7월말까지 허위․과대광고를 단속해 적발한 건수가 209건에 달했으며, 이들에 대해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를 단행했다. 식약처가 최근 몇 년 간 의료기기의 허위․과장광고 단속을 실시한 결과를 보면 지난 2010년 444건, 2011년 431건, 2012년 465건으로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다. 올 초부터 지난 7월까지 적발된 209건 가운데 광고위반 유형을 살펴보면 ▲효능·효과 등 거짓·과대광고 89건 ▲의료기기가 아닌 것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광고 89건 ▲광고 사전심의 미필 31건 등이었다.한 업종별로는 ▲의료기기판매업자 114명 ▲의료기기제조업자 2명 ▲의료기기수입업자 2명 ▲의료기기임대업자 1명 ▲기타 90명으로 나타났다. 광고위반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근육통완화로 허가된 ‘개인용조합자극기’의 효능·효과를 ‘체지방분해, 혈액정화 및 노
[kjtimes=김봄내 기자]신헌 롯데쇼핑 대표가 '경청절제'의 리더십을 강조하고 나섰다.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 대표는 최근 회사 사내게시판에 올린 'CEO 메시지'에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뛰기 위해서는 역량을 모을 수 있는 소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고객·동료·협력사와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소통을 위해선 먼저 역지사지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소통은 모든 것을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유연한 태도에서 시작되고, 당연히 옳다고 생각되는 것도 상대편에서 한 번 더 생각할 때 본질을 이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신 대표는 특히 "겸손과 배려의 마음으로 상대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며 "경청이란 단순히 잘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상대의 말을 받아들이는 자세"라고 역설했다.그는 "자주 쓰고 좋아하는 표현 중에 '경청절제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그룹이 한가위를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이마트와 백화점 협력회사 등 4390여곳에 납품대금 16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이마트는 1390여개 협력회사에 830억원, 신세계백화점은 2300여곳에 530억원, 신세계아이앤씨는 500여곳에 120억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0여곳에 12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전액 현금으로 줄 계획이다.조기 지급 대상 업체들은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취급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납품하는 중소 협력회사들이다.이에 따라 협력회사들은 상여금, 임금, 원자재 대금 등 자금소요가 많이 발생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조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신세계는 기대했다.이마트 관계자는 "당초 23일 지급하려던 대금을 연휴 전인 16일 지급하기로 했다"며 "중소회사들이 자금 운용에 숨통을 틀 수
[KJtimes=유병철 기자] 드라마나 영화는 OST라는 컨텐츠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소설, 수필, 에세이 같은 경우는 OST와는 아주 무관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침체기를 맞고 있는 출판업계와 음반업계에 획기적인 일이 일어나고 있다. 오는 10일 국내 최초의 소설 OST가 발매되는 것. 신인 소설가인 박태갑 작가의 장편소설 ‘표적자’가 국내최초로 소설 OST와 함께 발간이 된다. 소설 OST라고 하면 다소 생소하지만 소설 ‘표적자’의 스토리에 맞게 곡들이 만들어져 책을 읽는 독자들이 영상을 상상할 수 있다. 소설 ‘표적자’의 OST는 ‘제2의 박정현’으로 불리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양은선의 ‘그 한마디’로 시작을 한다. 숨 쉴틈 없이 몰아치는 그녀의 가창력은 한시도 소홀히 흘릴 수 없는 그녀의 보이스에 빠져들게 하고, 가을의 계절에 아주 잘 어울릴법한 도시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글로벌 화장품 SKⅡ와 비교광고를 둘러싼 항소심에서 이겼다.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2부(재판장 장진훈)는 최근 SKⅡ를 판매하는 한국피앤지판매가 미샤 브랜드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이번 소송은 지난 2011년 에이블씨엔씨가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SKⅡ의 고가 수입 에센스를 겨냥한 광고 문구를 사용하고, SKⅡ 에센스 공병을 가져오면 자사 제품을 주겠다는 마케팅을 한 것이 발단이 됐다.한국피앤지판매는 에이블씨엔씨의 공병 마케팅이 부당하게 고객을 유인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했으며, TV와 페이스북을 통해 노출한 비교광고도 표시광고법 위반이라며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1심 재판부는 지난해 10월 판결에서 미샤의 비교광고는 SK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상선이 중국에서 운영하는 첫 번째 복합물류시설인 청도 ‘교운현대 ODCY(Off Dock Container Yard, 부두외곽 컨테이너 장치장)’를 3일 개장했다.이번 ‘교운현대 ODCY’개장은 현대상선은 총 1,590만달러를 투자해 지난 2012년 2월 중국 산동성교통운수그룹과 50:50 합작으로 설립한 ‘산동교운현대물류유한공사’의 첫 가시적 성과물이다. 향후 해마다 637만 달러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이번 ‘교운현대 ODCY’는 면적이 총 59,274㎡로 연간 35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다. ‘교운현대 ODCY’에는 컨테이너 야적장을 비롯해 컨테이너 수리 시설, 물류창고 등을 갖췄으며, 현대상선은 고객들에게 하역, 보관, 운송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다. 이날 개장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 이남용 기획지원부문장, 김길수 물류사업본부장 등을 비롯해 오
(사진 = KBS2 ‘굿 닥터’ 캡처) [KJtimes=유병철 기자] ‘굿 닥터’ 주원이 수줍은 박시온식 사랑 고백을 펼쳐내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 10회 분은 시청률 18.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전회 방송분보다 1% 포인트 상승했다. 연속 10회 동안 월화극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왕좌를 수성하며 독보적인 질주를 펼치고 있는 셈이다. 이날 방송 분에서는 차윤서(문채원)에 대한 미묘한 감정을 느껴온 박시온(주원)이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차윤서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여느 사람들과 조금 다른 박시온만의 독특한 사랑 표현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극중 박시온은 차윤서의 스킨십에 더 이상 딸꾹질을 하지 않게 됐지만, 오히려 두근두근 심장의 요동치는 소리를 느끼게 됐던 상황. 박시온은 친
[KJtimes=유병철 기자] 보이시걸그룹 지아이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뻥치지마’가 심의불가 판정을 받았다. 지난 3일 첫 번째 미니앨범 ‘TREMENDOUS’를 발표한 보이시걸그룹 지아이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뻥치지마’가 지상파 방송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아 수록곡인 ‘ㄱ’으로 지상파 활동을 시작한다. 실력파 래퍼 DOK2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뻥치지마’는 프로듀서 NACO와 함께 1년 동안의 연습과 녹음을 거듭하면서 보컬 및 랩에 매진한 곡이다. 지아이의 소속사 심통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랜 기간 준비한 곡이다. 심의 불가 판정으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하게 되어 너무 아쉽다. 지상파에서 활동할 ‘ㄱ’이라는 곡도 너무 좋은 곡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상파에서 선보일‘ㄱ’은 현아의 ‘흐트러지지마’, 김소리의 ‘Dual Life’, 달샤
[KJtimes=유병철 기자]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의 임주환이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보여주며 시청자를 울렸다. 3일 방송된 76회 방송에서 강소라(도희)와 신소율(주영)에게 자신의 가족사를 들려주던 임주환은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행복했던 시절을 갈망하며 눈물을 흘린 것. 최태준(현석)을 통해“‘저기요’ 같다”는 말을 들은 신소율은 강소라에게 ‘저기요’에 대해 아는지 물었다. 최태준이 말했던 ‘저기요’는 그의 새아버지이자 임주환의 진짜 아버지 안내상(상만)으로 아버지라 부르기 거부했던 최태준과 강별이 그를 ‘저기요’라 불렀던 것. 이에 관해 모르는 강소라는 임주환에게 “‘저기요’에 대해 아느냐”고 물었고, 이에 임주환은 자신의 가정사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저기요’는 제 아버집니다”라고 이야기를 꺼낸 임주환은
(사진 = MBC) [KJtimes=유병철 기자] MBC 라디오 ‘굿모닝 FM’의 DJ로 발탁된 전현무가 첫 방 신고식을 무사히 치렀다. 2일 이른 아침 편안한 복장에 쌩얼로 등장한 전현무는 피곤한 기색도 없이 밝게 제작진과 인사를 한 채, 바로 첫 생방송 준비에 들어갔다. 처음 30분은 전현무 답지 않게 잠시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생방송 전화 연결 돌발 상황도 무난히 소화해내며 “역시 전현무”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또한 그는 방송 중 “삼사 아침 방송 중 유일하게 양기를 대방출하는 방송이다. 여성 청취자들의 외로움을 달래주는데 힘쓰겠다”며 대본에도 없는 애드리브로 주변을 폭소케 했다. 굿모닝 FM 청취자들은 “현무오빠 덕에 아침이 즐거워요”, “전현무씨 복귀 두 손 들어 환영합니다”, “듣고 싶은 목소리 참 좋네요 영원한 방송으로 거듭나길 바래요”, “역